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창조적인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연장통이 있다!” _스티븐 킹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
시대를 뛰어넘는 예술품
세대를 초월해 공감하는 스토리
창조성의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던 연장통의 비밀
윌리엄 셰익스피어,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천재’라는 수식어를 지닌 이들에게 창조성의 연장통이란 과연 무엇이었을까? 바로 노트이다. 그들에게 노트는 눈 깜박할 새에 사라져버리는 아이디어를 창조적인 산물로 완성될 수 있게 붙잡아 놓는 도구였다. [모나리자]를 능가하는 다빈치의 예술품, 평생 ‘생각의 샘’이라 부르며 한시도 놓지 않았던 뉴턴의 위대한 유산, 상대성이론을 완성한 아인슈타인의 사고실험실 역시 노트이다. 노트는 ‘천재’라는 수식어에 가려졌던 이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수백 수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다빈치 노트]는 그들의 노트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개발한 창조성의 도구상자이다. 창조성을 기르는 데 최적화된 노트를 만들기 위한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다빈치와 뉴턴, 아인슈타인의 노트에서 창조적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찾아낸 저자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보석이 될 만한 구슬만을 골라 제대로 꿰어야 가치 있는 목걸이가 된다’라고 말한다. 반짝이는 구슬 중에서 보석을 골라내고,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보석을 연결해 완성하는 창작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작업실, 그것이 바로 창조성의 산실인 노트인 것이다.
노트에서는 호기심과 상상력, 끊임없는 질문이 펼쳐지고 그 모든 것이 기록된다. 쓸모없는 아이디어도, 괜찮은 아이디어도, 세상을 바꾸게 될 아이디어도 잘 붙잡아두지 않으면 금세 사라져버린다. 망각을 이기는 방법은 기록뿐이다. 사방에 기록된 지식과 생각은 개선과 평가를 거쳐 다듬어지고, 새롭게 들어오는 정보와 연결되고 아이디어와 연합하며 발전한다. 노트는 쓰는 사람의 동기를 북돋우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몰입을 낳는다. 또한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하던 것을 구체화시켜 표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해시키는 도구로도 사용된다. 노트는 인간이 창조적인 행위를 할 때 꼭 필요한 요소인 기억, 연합, 몰입, 소통 이 네 가지가 어우러지는 무대이다.
뉴턴은 오랜 시간 꾸준히 모아온 구슬들을 자신의 노트 위에 늘어놓고 가장 아름다운 목걸이를 완성하기 위한 결정적인 통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숙고했다. 자신이 얻은 정보와 그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스스로 결론을 이끌어내고자 했고, 만약 어떤 의심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을 고안하고 검증하려 노력했다. 적지 않은 시간을 진리의 미로 속에서 헤매야 했던 뉴턴에게 노트는 미로의 구조를 파악하는 지도가 되어주었다. 미로의 전체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순간에 바로 창조적인 혁신이 일어난다는 것을 뉴턴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구슬로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 중에서
누구도 노트 쓰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창조성의 원리를 연구해왔다. 뇌과학과 심리학이 발전하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산출되는 프로세스들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창조성의 대가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 노트를 쓰는 행위가 창조적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되었다. 핀트리치와 흐로트는 학습한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행동이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킨다고 했으며, 트래프턴과 슐테는 노트를 사용하는 것이 과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카우프만은 규칙을 부여한 레이아웃이 적용된 노트가 자유 노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작업 성취도가 높다고 했으며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노트나 [코넬 노트법]은 그 효과 덕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유년시절을 돌이켜봤을 때 노트 쓰는 법을 배운 적이 있었던가? 배우지 않아도 옷을 입고 모자를 쓰는 것처럼 노트와 필기도구를 쥐고 스스로 노트 쓰는 법을 터득해야 했다. 만약 언어나 기술을 배우는 것처럼 노트 쓰는 법을 배웠다면 어땠을까? 저자는 창조성 대가들의 노트를 연구하고 평생 써온 자신의 노트를 분석하면서 전략적으로 노트를 쓰는 법을 개발했다. 그리고 누군가 배우고 익혀 써먹을 수 있는 노트법을 정리하고 이를 최적화한 노트를 만들었다. 바로 [다빈치 노트]이다.
[다빈치 노트]는 무턱대로 쓰기보다 노트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노트의 효용을 인지하고 다빈치 노트의 장점을 충분히 이해해야 더 알차고 유용하게 노트를 활용할 수 있다. 노트법에 대한 가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과 실제 노트를 분리한 가장 큰 이유이다. 내용을 잘 숙지했다면 이제 노트에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자. 필기감이 좋아 쓰는 자체만으로도 심리적인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다빈치 노트]는 컬러와 이미지를 활용해 정보와 생각, 핵심 내용을 시각화하도록 권장하고, 고유한 영역 분할을 통해 사용자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아이디어를 마치 한 장의 지도로 표현하는 듯한 경험을 하도록 유도한다. 시각화와 지도화 단계를 거쳐 핵심 요약에 다다르는 과정은, 우뇌가 인식한 시각적 이미지 형태의 정보를 좌뇌에서 논리적으로 구조화하면서 창조적인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양쪽 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떠올리고 연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수도 있다.
-「감성 언어로 요약하라」 중에서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
[다빈치 노트]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와 생각이 여물 수 있는 사고의 흐름을 만드는 노트이다. 그 흐름은 노트라는 평면 공간 위에 가구를 배치하듯 생각과 정보를 규칙에 맞게 정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즉 노트의 틀을 활용하는 것이다. 제목, 정보, 생각, 요약의 4영역으로 이루어진 기본 틀은 간단한 규칙을 익혀 적용함으로써 정보와 기억을 연계하고 통합하여 창조적인 생각을 낳는다. 또한 고도의 몰입을 일으키고 소통의 도구가 되어 그 결과물이 완성될 수 있는 작업실이 된다. 또한 노트의 틀을 사용하면 오래 전에 썼던 노트를 보고도 펜을 멈춘 그 당시로 돌아가 사고를 이어갈 수 있다. 마치 스스로 만든 지도를 보는 것처럼 말이다.
『탈무드』에는 “물고기를 잡아 주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저자는 [다빈치 노트]가 제시하는 노트법은 단순하지만 익숙하게 활용하기까지는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기술이라는 것은 우연히 한두 번 해내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그 기술을 활용해 어느 정도 이상의 성취를 이루는 것이다. 노트법에 숙달된다면 그것은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 바로 습관이 된다.
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고 했다. 먼저 3일을 지속하자. 그러면 뇌가 노트법을 익히려고 활성화 된다. 작심삼일의 고비를 지나 한 달을 지속하면 뇌에 노트 쓰는 법을 관장하는 신경 회로가 만들어져 훨씬 편하게 쓸 수 있게 된다. 3개월을 지속하면 노트를 펼칠 때 즐거움을 느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노트 쓰는 것이 재미있어진다. 노트에 적힌 글자와 기호, 그림은 노트 쓰는 사람의 즐거움을 먹고 자란다. 1년간 지속하면 당신은 더 이상 노트법을 의식하지 않고도 노트를 쓸 수 있다. 그때쯤이면 벌써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당신은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지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영화사 비단길과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에서 기획자로 일했다.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가 국내 작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저작권 에이전시 고래방을 만들었다. 현재 출판,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원천 스토리를 개발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영화 [음란서생], [추격자]를 비롯해 연작소설『타워』의 기획에 참여했고 청소년을 위한 [빅히스토리 시리즈]도 총괄하고 있다.
감수 : 김명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식과 사회와 인간이 종합되어 만들어지는 인류 문명의 창조적 진화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다. 공동 번역한 책으로『성격심리학』과『정서심리학』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1부 박물관에서 만난 노트
chapter1 다빈치의 노트
시대를 앞서간 남자 | 다빈치의 노트법│꿈의 기록 | 생각을 붙잡다
chapter2 뉴턴의 노트
우주를 설명하다│뉴턴의 세 가지 노트 | 구슬로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
chapter3 아인슈타인의 노트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공식│상대성이론과 모든 것의 시작 | 아인슈타인의 뇌와 과학적 창조성│몰입과 10년의 법칙
chapter4 세상에서 가장 작은 실험실
노트의 시간
2부 내 서랍 속의 노트
chapter1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
인생을 바꾸는 기술
chapter2 대학 문을 열어준 노트
공부의 전략│시간을 정복하는 노트 | 양쪽 뇌를 움직이는 마인드맵│한계를 넘는 자기 효능감 | 코넬 노트법│학습 전략 노트의 필기법
chapter3 시나리오 작가의 연장통
강의 노트 작성 프로세스│기억을 복원하는 노트의 기술
chapter4 콘셉트의 연금술
패턴적 사고│카피로 쓴 콘셉트│다빈치 노트의 콘셉트
3부 창조성을 극대화하는 노트법
chapter1 물고기를 잡는 방법
노는 인간과 세렌디피티
chapter2 노트의 틀 익히기
메모와 노트의 차이│생각을 정리하는 노트의 틀 | 다빈치 노트의 4영역│한 장으로 정 리하라│제목을 달아라 | 정보와 생각을 구별하라│컬러는 규칙이다 | 감성 언어로 요약 하라
chapter3 노트 가지고 놀기
아는 만큼 잘 놀 수 있다│종이 노트를 쓰는 이유 | 다빈치 노트의 사양과 구성│실전 연습 1 노래 가사 분석하기 | 실전 연습 2 여행 계획 세우기│가장 좋아하는 것부터 노 트하라
chapter4 노트 응용하기
글씨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한 필기 노하우 | 도해 테크닉 활용하기
chapter5. 창조적인 사람들을 위한 다빈치 노트
기억, 연합, 몰입, 소통│습관의 힘 | 상상하라, 꿈은 이루어진다
“창조적인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연장통이 있다!” _스티븐 킹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
시대를 뛰어넘는 예술품
세대를 초월해 공감하는 스토리
창조성의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던 연장통의 비밀
윌리엄 셰익스피어,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이작 뉴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천재’라는 수식어를 지닌 이들에게 창조성의 연장통이란 과연 무엇이었을까? 바로 노트이다. 그들에게 노트는 눈 깜박할 새에 사라져버리는 아이디어를 창조적인 산물로 완성될 수 있게 붙잡아 놓는 도구였다. [모나리자]를 능가하는 다빈치의 예술품, 평생 ‘생각의 샘’이라 부르며 한시도 놓지 않았던 뉴턴의 위대한 유산, 상대성이론을 완성한 아인슈타인의 사고실험실 역시 노트이다. 노트는 ‘천재’라는 수식어에 가려졌던 이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수백 수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다빈치 노트]는 그들의 노트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개발한 창조성의 도구상자이다. 창조성을 기르는 데 최적화된 노트를 만들기 위한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다빈치와 뉴턴, 아인슈타인의 노트에서 창조적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찾아낸 저자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보석이 될 만한 구슬만을 골라 제대로 꿰어야 가치 있는 목걸이가 된다’라고 말한다. 반짝이는 구슬 중에서 보석을 골라내고,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보석을 연결해 완성하는 창작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작업실, 그것이 바로 창조성의 산실인 노트인 것이다.
노트에서는 호기심과 상상력, 끊임없는 질문이 펼쳐지고 그 모든 것이 기록된다. 쓸모없는 아이디어도, 괜찮은 아이디어도, 세상을 바꾸게 될 아이디어도 잘 붙잡아두지 않으면 금세 사라져버린다. 망각을 이기는 방법은 기록뿐이다. 사방에 기록된 지식과 생각은 개선과 평가를 거쳐 다듬어지고, 새롭게 들어오는 정보와 연결되고 아이디어와 연합하며 발전한다. 노트는 쓰는 사람의 동기를 북돋우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몰입을 낳는다. 또한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하던 것을 구체화시켜 표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해시키는 도구로도 사용된다. 노트는 인간이 창조적인 행위를 할 때 꼭 필요한 요소인 기억, 연합, 몰입, 소통 이 네 가지가 어우러지는 무대이다.
뉴턴은 오랜 시간 꾸준히 모아온 구슬들을 자신의 노트 위에 늘어놓고 가장 아름다운 목걸이를 완성하기 위한 결정적인 통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숙고했다. 자신이 얻은 정보와 그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스스로 결론을 이끌어내고자 했고, 만약 어떤 의심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을 고안하고 검증하려 노력했다. 적지 않은 시간을 진리의 미로 속에서 헤매야 했던 뉴턴에게 노트는 미로의 구조를 파악하는 지도가 되어주었다. 미로의 전체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순간에 바로 창조적인 혁신이 일어난다는 것을 뉴턴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구슬로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 중에서
누구도 노트 쓰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창조성의 원리를 연구해왔다. 뇌과학과 심리학이 발전하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산출되는 프로세스들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창조성의 대가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 노트를 쓰는 행위가 창조적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되었다. 핀트리치와 흐로트는 학습한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행동이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킨다고 했으며, 트래프턴과 슐테는 노트를 사용하는 것이 과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카우프만은 규칙을 부여한 레이아웃이 적용된 노트가 자유 노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작업 성취도가 높다고 했으며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노트나 [코넬 노트법]은 그 효과 덕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유년시절을 돌이켜봤을 때 노트 쓰는 법을 배운 적이 있었던가? 배우지 않아도 옷을 입고 모자를 쓰는 것처럼 노트와 필기도구를 쥐고 스스로 노트 쓰는 법을 터득해야 했다. 만약 언어나 기술을 배우는 것처럼 노트 쓰는 법을 배웠다면 어땠을까? 저자는 창조성 대가들의 노트를 연구하고 평생 써온 자신의 노트를 분석하면서 전략적으로 노트를 쓰는 법을 개발했다. 그리고 누군가 배우고 익혀 써먹을 수 있는 노트법을 정리하고 이를 최적화한 노트를 만들었다. 바로 [다빈치 노트]이다.
[다빈치 노트]는 무턱대로 쓰기보다 노트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노트의 효용을 인지하고 다빈치 노트의 장점을 충분히 이해해야 더 알차고 유용하게 노트를 활용할 수 있다. 노트법에 대한 가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과 실제 노트를 분리한 가장 큰 이유이다. 내용을 잘 숙지했다면 이제 노트에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자. 필기감이 좋아 쓰는 자체만으로도 심리적인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다빈치 노트]는 컬러와 이미지를 활용해 정보와 생각, 핵심 내용을 시각화하도록 권장하고, 고유한 영역 분할을 통해 사용자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아이디어를 마치 한 장의 지도로 표현하는 듯한 경험을 하도록 유도한다. 시각화와 지도화 단계를 거쳐 핵심 요약에 다다르는 과정은, 우뇌가 인식한 시각적 이미지 형태의 정보를 좌뇌에서 논리적으로 구조화하면서 창조적인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양쪽 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떠올리고 연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수도 있다.
-「감성 언어로 요약하라」 중에서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
[다빈치 노트]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와 생각이 여물 수 있는 사고의 흐름을 만드는 노트이다. 그 흐름은 노트라는 평면 공간 위에 가구를 배치하듯 생각과 정보를 규칙에 맞게 정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즉 노트의 틀을 활용하는 것이다. 제목, 정보, 생각, 요약의 4영역으로 이루어진 기본 틀은 간단한 규칙을 익혀 적용함으로써 정보와 기억을 연계하고 통합하여 창조적인 생각을 낳는다. 또한 고도의 몰입을 일으키고 소통의 도구가 되어 그 결과물이 완성될 수 있는 작업실이 된다. 또한 노트의 틀을 사용하면 오래 전에 썼던 노트를 보고도 펜을 멈춘 그 당시로 돌아가 사고를 이어갈 수 있다. 마치 스스로 만든 지도를 보는 것처럼 말이다.
『탈무드』에는 “물고기를 잡아 주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지만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저자는 [다빈치 노트]가 제시하는 노트법은 단순하지만 익숙하게 활용하기까지는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기술이라는 것은 우연히 한두 번 해내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그 기술을 활용해 어느 정도 이상의 성취를 이루는 것이다. 노트법에 숙달된다면 그것은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 바로 습관이 된다.
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고 했다. 먼저 3일을 지속하자. 그러면 뇌가 노트법을 익히려고 활성화 된다. 작심삼일의 고비를 지나 한 달을 지속하면 뇌에 노트 쓰는 법을 관장하는 신경 회로가 만들어져 훨씬 편하게 쓸 수 있게 된다. 3개월을 지속하면 노트를 펼칠 때 즐거움을 느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노트 쓰는 것이 재미있어진다. 노트에 적힌 글자와 기호, 그림은 노트 쓰는 사람의 즐거움을 먹고 자란다. 1년간 지속하면 당신은 더 이상 노트법을 의식하지 않고도 노트를 쓸 수 있다. 그때쯤이면 벌써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당신은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지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영화사 비단길과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에서 기획자로 일했다.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가 국내 작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저작권 에이전시 고래방을 만들었다. 현재 출판,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원천 스토리를 개발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영화 [음란서생], [추격자]를 비롯해 연작소설『타워』의 기획에 참여했고 청소년을 위한 [빅히스토리 시리즈]도 총괄하고 있다.
감수 : 김명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식과 사회와 인간이 종합되어 만들어지는 인류 문명의 창조적 진화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다. 공동 번역한 책으로『성격심리학』과『정서심리학』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1부 박물관에서 만난 노트
chapter1 다빈치의 노트
시대를 앞서간 남자 | 다빈치의 노트법│꿈의 기록 | 생각을 붙잡다
chapter2 뉴턴의 노트
우주를 설명하다│뉴턴의 세 가지 노트 | 구슬로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
chapter3 아인슈타인의 노트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공식│상대성이론과 모든 것의 시작 | 아인슈타인의 뇌와 과학적 창조성│몰입과 10년의 법칙
chapter4 세상에서 가장 작은 실험실
노트의 시간
2부 내 서랍 속의 노트
chapter1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기술
인생을 바꾸는 기술
chapter2 대학 문을 열어준 노트
공부의 전략│시간을 정복하는 노트 | 양쪽 뇌를 움직이는 마인드맵│한계를 넘는 자기 효능감 | 코넬 노트법│학습 전략 노트의 필기법
chapter3 시나리오 작가의 연장통
강의 노트 작성 프로세스│기억을 복원하는 노트의 기술
chapter4 콘셉트의 연금술
패턴적 사고│카피로 쓴 콘셉트│다빈치 노트의 콘셉트
3부 창조성을 극대화하는 노트법
chapter1 물고기를 잡는 방법
노는 인간과 세렌디피티
chapter2 노트의 틀 익히기
메모와 노트의 차이│생각을 정리하는 노트의 틀 | 다빈치 노트의 4영역│한 장으로 정 리하라│제목을 달아라 | 정보와 생각을 구별하라│컬러는 규칙이다 | 감성 언어로 요약 하라
chapter3 노트 가지고 놀기
아는 만큼 잘 놀 수 있다│종이 노트를 쓰는 이유 | 다빈치 노트의 사양과 구성│실전 연습 1 노래 가사 분석하기 | 실전 연습 2 여행 계획 세우기│가장 좋아하는 것부터 노 트하라
chapter4 노트 응용하기
글씨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한 필기 노하우 | 도해 테크닉 활용하기
chapter5. 창조적인 사람들을 위한 다빈치 노트
기억, 연합, 몰입, 소통│습관의 힘 | 상상하라,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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