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돼지는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돼지가 학교에 들어오다니 돼지는 동그랗게 말린 자기 꼬리가 믿기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돼지는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금세 친해질 수 있었어요. 학교에서는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야 했고 그건 중요한 규칙이었습니다. 돼지는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둘러앉아 밥도 배불리 먹고 꿀꿀거리며 노래도 부르고 친구 옆자리에서 낮잠도 잤습니다.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아이들 모두가 있는 힘을 다해 노력했지요. 이 그림책 속에서 우리는 서로 감싸며 함께하는 생활을 배우고 우정에서 비롯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둘러앉아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불러요.
돼지도 어느새 꿀꿀거리며 노래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돼지가 들킬까 봐 더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요.
쥐와 고양이 소리를 흉내 내면서 말이에요.
선생님 몰래 아이들은 어떻게 돼지를 숨겨 줄까요?
아이들은 모두 돼지를 반기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돼지를 발견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어요. 아이들은 선생님으로부터 어떻게 돼지를 지킬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돼지에게 자기들이 입고 있던 옷들을 하나씩 벗어 주면서 변장을 시켰습니다. 식탁마다 물을 쏟고 음식물을 흘리면서 야단법석을 떨어 선생님들이 이리저리 달려가게 만들기도 했지요. 책 속에서 우리는 친절한 마음과 서로 돕고 협동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돼지는 학교에 들어오면 안 되는데 어떻게 하죠?
노랑머리 소녀에게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너 스웨터 벗어서 돼지한테 줘.”
“넌 멜빵바지 벗어서 주고, 넌 목도리를 벗어서 줘.”
돼지는 모자도 얻어 썼어요. 준비 끝!
학교를 떠난 돼지가 다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돼지와 즐겁게 학교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아이들은 선생님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애를 씁니다. 하지만 돼지가 세수를 하다가 옷을 온통 적시는 바람에 들통이 날 위기에 처하게 되지요. 이제 가장 떨리는 순간이 다가왔어요.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들통이 날까 두려워 두 눈을 꼭 감아 버립니다. 결국 아이들은 돼지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했지요. 우리로 돌아간 돼지는 아이들의 발소리가 들린다고 상상하며 아이들을 그리워합니다. 돼지는 또다시 이렇게 외로이 지내야만 하는 걸까요? 하지만 이 그림책은 결국 우리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줍니다. 돼지가 학교에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모두가 함께 재미있고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테니까요. 돼지가 학교를 떠난 이후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티나 선생님은 돼지의 귀를 잡고 밖으로 끌어당겼어요.
그러자 아이들은 돼지의 꼬리를 잡고 안으로 끌어당겼지요.
동그랗게 말린 돼지 꼬리가 반듯하게 펴졌어요.
▣ 작가 소개
글 : 요한나 티델
요한나 티델은 1980년에 태어났으며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살고 있습니다. 2003년 첫 소설로 스웨덴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을 수상하였으며 유명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가운데 같은 해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외로운 돼지, 즐거운 학교에 가다』는 요한나 티델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그녀의 아들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청소년 소설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요한나 티델의 작품은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그림 : 샬롯 라멜
샬롯 라멜은 미국인 어머니와 스웨덴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스웨덴에서 자랐습니다. 웁살라 대학교에서 미술과학을 전공하였으며 그림 작가가 되기 전에 요리 잡지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1988년 첫 작품 『케이크 북』으로 훌륭한 작가상을 받은 이래 여러 뛰어난 작가들과 함께 수많은 그림책 작업을 해 왔습니다. 2007년에는 스웨덴의 권위 있는 상인 엘사 베스코프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스톡홀름에 살며 스웨덴의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돼지는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돼지가 학교에 들어오다니 돼지는 동그랗게 말린 자기 꼬리가 믿기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돼지는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금세 친해질 수 있었어요. 학교에서는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야 했고 그건 중요한 규칙이었습니다. 돼지는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둘러앉아 밥도 배불리 먹고 꿀꿀거리며 노래도 부르고 친구 옆자리에서 낮잠도 잤습니다.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아이들 모두가 있는 힘을 다해 노력했지요. 이 그림책 속에서 우리는 서로 감싸며 함께하는 생활을 배우고 우정에서 비롯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둘러앉아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불러요.
돼지도 어느새 꿀꿀거리며 노래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돼지가 들킬까 봐 더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요.
쥐와 고양이 소리를 흉내 내면서 말이에요.
선생님 몰래 아이들은 어떻게 돼지를 숨겨 줄까요?
아이들은 모두 돼지를 반기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돼지를 발견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어요. 아이들은 선생님으로부터 어떻게 돼지를 지킬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돼지에게 자기들이 입고 있던 옷들을 하나씩 벗어 주면서 변장을 시켰습니다. 식탁마다 물을 쏟고 음식물을 흘리면서 야단법석을 떨어 선생님들이 이리저리 달려가게 만들기도 했지요. 책 속에서 우리는 친절한 마음과 서로 돕고 협동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돼지는 학교에 들어오면 안 되는데 어떻게 하죠?
노랑머리 소녀에게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너 스웨터 벗어서 돼지한테 줘.”
“넌 멜빵바지 벗어서 주고, 넌 목도리를 벗어서 줘.”
돼지는 모자도 얻어 썼어요. 준비 끝!
학교를 떠난 돼지가 다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돼지와 즐겁게 학교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아이들은 선생님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애를 씁니다. 하지만 돼지가 세수를 하다가 옷을 온통 적시는 바람에 들통이 날 위기에 처하게 되지요. 이제 가장 떨리는 순간이 다가왔어요.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들통이 날까 두려워 두 눈을 꼭 감아 버립니다. 결국 아이들은 돼지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했지요. 우리로 돌아간 돼지는 아이들의 발소리가 들린다고 상상하며 아이들을 그리워합니다. 돼지는 또다시 이렇게 외로이 지내야만 하는 걸까요? 하지만 이 그림책은 결국 우리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줍니다. 돼지가 학교에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모두가 함께 재미있고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테니까요. 돼지가 학교를 떠난 이후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티나 선생님은 돼지의 귀를 잡고 밖으로 끌어당겼어요.
그러자 아이들은 돼지의 꼬리를 잡고 안으로 끌어당겼지요.
동그랗게 말린 돼지 꼬리가 반듯하게 펴졌어요.
▣ 작가 소개
글 : 요한나 티델
요한나 티델은 1980년에 태어났으며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살고 있습니다. 2003년 첫 소설로 스웨덴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을 수상하였으며 유명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가운데 같은 해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외로운 돼지, 즐거운 학교에 가다』는 요한나 티델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그녀의 아들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청소년 소설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요한나 티델의 작품은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그림 : 샬롯 라멜
샬롯 라멜은 미국인 어머니와 스웨덴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스웨덴에서 자랐습니다. 웁살라 대학교에서 미술과학을 전공하였으며 그림 작가가 되기 전에 요리 잡지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1988년 첫 작품 『케이크 북』으로 훌륭한 작가상을 받은 이래 여러 뛰어난 작가들과 함께 수많은 그림책 작업을 해 왔습니다. 2007년에는 스웨덴의 권위 있는 상인 엘사 베스코프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스톡홀름에 살며 스웨덴의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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