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생각을 흔들다 -일본 지식혁신 사례 탐방기-

고객평점
저자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사업단
출판사항월간토마토, 발행일:2016/02/22
형태사항p.180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49431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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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청년, 혁신의 현장을 가다!
혁신을 대하는 우리 시대 청춘의 시각과 목소리,
그곳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다

한계에 봉착한 한국사회에 청년들이 묻는다. ‘혁신이란 무엇일까?’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스물네 명의 청년 저자들은 일본으로 가서 일본 사회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론들을 발견한다. 그 소소한 변화들이 혁신의 시작이라는 걸 깨닫고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되돌아본다.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김재영 교수의 말대로 “일본은 대상이자 소재일 뿐 우리의 화두는 혁신(11쪽)”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청년들이 찾고 싶은 건 사람들이 지닌 작은 배려의 문화나 지역창생이라는 인식의 변화, 그리고 사람 중심의 원칙에 철저한 교통문화 등의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한 작은 희망이 아닐까.

“‘지식혁신형 공공인재’란 소통 능력과 공공성을 겸비한 사람을 말한다. 소통의 시대라는 환경적 변화와 우리 대학의 지리적 여건이 만나는 지점에서 최적화한 인재상이다. 소통이 민주적 수평성을 지향하는 데 비해 행정은 관료적 수직성에 의거하는 현실이다. 둘 간의 접점을 찾아 화학적으로 융합하는 일은 쉽지 않고 모호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도전할 가치를 느꼈고 의욕을 부릴 만했다. 바로 그 길을 트기 위해 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 언론정보학과가 사업단을 구성했다. 한두 사람이 걷다 보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고 믿었다. 일본 현장학습은 그 길을 찾아 나선 여정의 하나였다.”
(프롤로그 〈혁신을 대하는 우리 시대 청춘의 시각과 목소리〉_김재영 언론정보학과 교수)

‘혁신’은 작은 변화와 소통의 다른 이름이다

스물네 명의 학생 저자들은 일본에서 제각각 다른 혁신의 사례들을 찾아낸다.
‘지잡대’라는 자조적 지칭에 지방의 청년들은 익숙해져 있다. 그만큼 지역 소외와 수도권 집중현상이 가속화되어 가는 이때, 〈노벨상 수상 저력은 ‘분권’에 있다〉는 수도권 집중현상의 해결법이 ‘지역창생’에 있음을 보여 준다. 일본은 2015년까지 스물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의 지역과 대학은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고루 분포되어 있다. 이는 지역공공인재를 육성하는 지역과 대학의 협조와 제도적 바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국 청년, 일본 청년을 만나다〉는 대학교 축제문화, 교통문화 등 일상 속에 녹아 있는 혁신의 사례들을 발견하며 〈소통으로 혁신하라〉에서 청년들은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의 모습을 목격한다. 그들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과학단지를 개방하고 현직, 퇴직 과학자가 직접 해설자로 현장에 나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같이 소소하지만 정성을 들인 소통이야말로 ‘혁신’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는 것을 확인한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는 노인을 위한 인식의 변화, 그리고 사회적 제도의 구축 등 혁신 사례를 찾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우리 앞에 정해진 답은 없다〉에서 청년들은 교토의 교토대학교, 오사카산업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그들만의 해법을 직접 보고 들었다. 〈불안정한 환경 속에 구축한 안전〉에서는 불안정한 환경을 극복하고 안전을 성취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혁신은 문제 지점에 대한 고찰에서 비롯된다는 걸 보여 준다.
이러한 지식혁신 사례들을 탐방하면서 청년들은 우리 사회에 이미 주어진 것들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고착화된 생각이 흔들린다. 그것이야말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동력이라 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편자 : 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사업단
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사업단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행정학부(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와 언론정보학과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대학특성화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공공정책관리 역량, 과학기술관리 역량, 그리고 정책소통 역량을 함께 갖춘 공공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강은구 자치행정학과
구일규 행정학과
권희은 자치행정학과
김병준 행정학과
김선혜 자치행정학과
김은영 자치행정학과
김정환 자치행정학과
김지섭 행정학과
김진주 행정학부
나지혜 자치행정학과
민경석 행정학과
민경성 행정학과
박영혜 자치행정학과
배유진 행정학부
서문규 행정학부
신원일 자치행정학과
안동흡 자치행정학과
안혜미 행정학과
윤성민 행정학과
이경민 언론정보학과
전미소 행정학부
지선경 자치행정학과
추병희 자치행정학과
한유정 행정학과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노벨상 수상 저력은 ‘분권’에 있다
2장 한국 청년, 일본 청년을 만나다
3장 소통으로 혁신하라
4장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5장 우리 앞에 정해진 답은 없다
6장 불안정한 환경 속에 구축한 안전
7장 일본의 리더들을 통해 본 ‘혁신’
8장 작은 배려, 혁신을 불러오다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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