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 동시의 새 지평,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문학동네는 2008년 김은영 동시집 『선생님을 이긴 날』을 시작으로 스물여섯 권의 동시집을 출간하며, 오래 침체되었던 우리 동시문학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다양한 목소리의 새로운 시인들을 발굴하고, 기존 시를 쓰던 시인들을 동시 창작의 장으로 초대하였으며, 2011년에는 권정생의 유품에서 발견한 육필 동시집 『동시 삼베 치마』를 책으로 펴내 권정생 문학의 시원을 새로 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2년,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을 제정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였다. 마감일까지 모두 15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동시 문학을 향한 뭉근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예심을 거쳐 모두 다섯 편의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관행적인 동시 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보여 준다고 판단되는 작품들이었다.
2012년 12월 13일 동시인 권오삼, 시인 안도현, 어린이문학평론가 이재복 심사위원이 모여 최종심을 열었다. 심사 과정에서 중요하게 거론된 기준은 동시의 요체가 되는 동심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였다. 지금의 아이들은 심리적 어린이기를 겪지 못하고 급격히 어른 문화 속으로 편입해 들어와 어른의 문화를 소비하며 살아간다. 변화하는 동심을 담아 내야 하는 ‘동시’라는 그릇은 마땅히 내용과 형식 면에서 끊임없는 실험을 거쳐 지어져야 한다. 오랜 토론 끝에 세 심사위원은 김개미 시인의 『어이없는 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원로 동시인 권오삼은 심사평에서 “아이다운 상상력을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개성 있는 문체 속에 군더더기 없이 밀어 넣어 보인 솜씨가 동시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에너지로 작용한다.”고 평했다.시인 안도현은 “김개미의 동시는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힌다. 감각이 유쾌하고, 문체는 간결하고, 호흡은 가파르게 느껴질 정도다. 이것은 그가 발랄한 동심을 표현하기에 썩 좋은 재능을 지녔다는 것을 말한다.”고 밝혔다.평론가 이재복은 김개미의 동시가 “아이들이 서 있는 자리로 내려가 아이들 마음 높이보다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자리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얻은 언어”라는 점을 가장 큰 미덕으로 꼽았다.
제1회 대상 수상작 『어이없는 놈』에 담긴 다양한 시적 존재의 씨앗들
“작품을 읽는 아이들과 작가 사이의 거리가 이토록 가까운 것은 김개미 동시의 가장 뚜렷한 미덕이다. 아이들 안에서 잠자는 언어를 다시 되살려내고 아이들 안에서 뛰어놀고 있는 언어를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자리인 것이다.” 어린이문학평론가 이재복은 이렇게 말하며, 김개미의 작품들 속에 “그야말로 작가가 삶에서 발견한 존재의 다양한 씨앗들이 들어 있다”고 짚었다.
“할아버지는 길을 가다 구멍을 발견하면 손도 넣어 보고 머리도 넣어 보고 또 어떤 때는 지겟작대기로 쑤셔 보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사랑방에 누워 있으면 저는 할아버지 머리맡에 앉아 『장길산』과『임꺽정』을 읽었습니다. 입이 바짝 마를 즈음, 할아버지는 마루로 나가 커다란 송판 하나를 들어냈습니다. 그러고는 온몸에 주렁주렁 거미줄을 달고 한참 만에야 올라와 편지지를 내밀었습니다. 글을 쓰는 순간마다 저는 엄마였고 아빠였고 친구였고 선생님이었고 세계였던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돌아가신 지 30년도 더 된 할아버지가 제 가슴속 계단에서 걸어 올라와 제게 편지지를 내밉니다.” _수상 소감 중에서
인제군 지명유래사전에도 등장한다는 괴짜 동굴 탐험가를 할아버지로 둔 손녀답게 시인의 상상력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색깔을 품고 있다. 군인으로, 간호사로, 교사로, 연극배우로 살아온 시인의 이력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가 가꾼 다양한 존재의 씨앗들이 싱싱한 동시가 되어 아이들 밥상에 소복이 자리잡았다. 새로운 언어와 맹랑한 감각으로 무장한 수상작 『어이없는 놈』을 만나 보자.
지금 여기 아이들의 마음에 찾아온 언어
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오늘 아침 귀엽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귀엽지 않다는 거야
자기는 아주 멋지다는 거야
키가 많이 컸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많이 크지 않았다는 거야
자기는 원래부터 컸다는 거야
말이 많이 늘었다고 말해 줬더니
지금은 별로라는 거야
옛날엔 더 잘했다는 거야
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자전거 가르쳐 줄까 물어봤더니
자기는 필요 없다는 거야
자기는 세발자전거를 나보다 더 잘 탄다는 거야
-「어이없는 놈」 전문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그놈의 면면이다. 나름대로 귀여워서 건넨 말을 한 마디도 빼놓지 않고 되받아친다. 시의 화자도 때때로 어른들을 골탕 먹이는 말썽꾸러기 아이겠지만 이놈은 새로운 차원의 악동이다. 미워할 수 없는 개구쟁이, 자꾸만 말을 시켜 보고 싶은 녀석, 이제껏 본 바 없는 막강한 캐릭터의 탄생이다.
앨범을 뒤적이다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발견하고 못난이 오빠의 약점을 찾아서 신이 나던 차, 그것이 사실은 자기 사진이었다는 걸 알고 ‘어이쿠야’ 이마를 치는 「옛날 사진」 속 아이, ‘포악한 사자를/ 여러 마리 기르’고, ‘토끼 여섯 마리쯤 뚝딱 먹어 치우는/ 비단구렁이를 목에 감고 노는’ 사육사가 되고 싶은 「나의 꿈」 속의 아이를 비롯해 책 속에 모여 있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넘친다.
아빤,
으스러지게 나를 껴안고
흔들어 댈 테지
내 코에 침을 바르며
끽끽거릴 테고
(중략)
결국 나를,
사냥한 짐승처럼 거꾸로 들고
집 안을 뛰어다니겠지
이걸 내밀기만 하면
이 시의 제목은 「상장」이다. 일등주의에 갇힌 아빠에 대한 풍자가 경쾌하다. 「조회 시간」의 화자는 “가만히 있는데도/ 가만히 있으라고/ 떠들지 않는데도/ 떠들지 말라고” 뒷짐을 지고 돌아다니는 선생님을 보며 생각한다. “교장 선생님은 좋겠다/ 교장 선생님 말씀 안 들어서”
“엉뚱한 뒤집기를 시도함으로써 즐거움은 증폭된다. 유쾌함을 넘어 작은 깨달음을 던져 줌으로써 긍정적이고 트인 마음으로 세계를 보게 하는 것이다.” 시인 안도현의 말처럼 김개미의 시는 지금 아이들의 내면에 쌓인 갈증을 달게 해소해 준다.
한 시도 쉴 틈 없이 온갖 종류의 공부에 시달리는 지금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지친 마음에 유머러스한 언어가 돌게 하는 시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유머와 재치, 풍자가 반짝이는 시를 읽을 때 아이들 마음속 우주에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용솟음칠 것이다. 김개미의 동시가 담고 있는 고유한 힘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문학동네는 2008년 김은영 동시집 『선생님을 이긴 날』을 시작으로 스물여섯 권의 동시집을 출간하며, 오래 침체되었던 우리 동시문학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다양한 목소리의 새로운 시인들을 발굴하고, 기존 시를 쓰던 시인들을 동시 창작의 장으로 초대하였으며, 2011년에는 권정생의 유품에서 발견한 육필 동시집 『동시 삼베 치마』를 책으로 펴내 권정생 문학의 시원을 새로 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2년,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을 제정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였다. 마감일까지 모두 15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동시 문학을 향한 뭉근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예심을 거쳐 모두 다섯 편의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관행적인 동시 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보여 준다고 판단되는 작품들이었다.
2012년 12월 13일 동시인 권오삼, 시인 안도현, 어린이문학평론가 이재복 심사위원이 모여 최종심을 열었다. 심사 과정에서 중요하게 거론된 기준은 동시의 요체가 되는 동심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였다. 지금의 아이들은 심리적 어린이기를 겪지 못하고 급격히 어른 문화 속으로 편입해 들어와 어른의 문화를 소비하며 살아간다. 변화하는 동심을 담아 내야 하는 ‘동시’라는 그릇은 마땅히 내용과 형식 면에서 끊임없는 실험을 거쳐 지어져야 한다. 오랜 토론 끝에 세 심사위원은 김개미 시인의 『어이없는 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원로 동시인 권오삼은 심사평에서 “아이다운 상상력을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개성 있는 문체 속에 군더더기 없이 밀어 넣어 보인 솜씨가 동시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에너지로 작용한다.”고 평했다.시인 안도현은 “김개미의 동시는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힌다. 감각이 유쾌하고, 문체는 간결하고, 호흡은 가파르게 느껴질 정도다. 이것은 그가 발랄한 동심을 표현하기에 썩 좋은 재능을 지녔다는 것을 말한다.”고 밝혔다.평론가 이재복은 김개미의 동시가 “아이들이 서 있는 자리로 내려가 아이들 마음 높이보다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자리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얻은 언어”라는 점을 가장 큰 미덕으로 꼽았다.
제1회 대상 수상작 『어이없는 놈』에 담긴 다양한 시적 존재의 씨앗들
“작품을 읽는 아이들과 작가 사이의 거리가 이토록 가까운 것은 김개미 동시의 가장 뚜렷한 미덕이다. 아이들 안에서 잠자는 언어를 다시 되살려내고 아이들 안에서 뛰어놀고 있는 언어를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자리인 것이다.” 어린이문학평론가 이재복은 이렇게 말하며, 김개미의 작품들 속에 “그야말로 작가가 삶에서 발견한 존재의 다양한 씨앗들이 들어 있다”고 짚었다.
“할아버지는 길을 가다 구멍을 발견하면 손도 넣어 보고 머리도 넣어 보고 또 어떤 때는 지겟작대기로 쑤셔 보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사랑방에 누워 있으면 저는 할아버지 머리맡에 앉아 『장길산』과『임꺽정』을 읽었습니다. 입이 바짝 마를 즈음, 할아버지는 마루로 나가 커다란 송판 하나를 들어냈습니다. 그러고는 온몸에 주렁주렁 거미줄을 달고 한참 만에야 올라와 편지지를 내밀었습니다. 글을 쓰는 순간마다 저는 엄마였고 아빠였고 친구였고 선생님이었고 세계였던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돌아가신 지 30년도 더 된 할아버지가 제 가슴속 계단에서 걸어 올라와 제게 편지지를 내밉니다.” _수상 소감 중에서
인제군 지명유래사전에도 등장한다는 괴짜 동굴 탐험가를 할아버지로 둔 손녀답게 시인의 상상력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색깔을 품고 있다. 군인으로, 간호사로, 교사로, 연극배우로 살아온 시인의 이력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가 가꾼 다양한 존재의 씨앗들이 싱싱한 동시가 되어 아이들 밥상에 소복이 자리잡았다. 새로운 언어와 맹랑한 감각으로 무장한 수상작 『어이없는 놈』을 만나 보자.
지금 여기 아이들의 마음에 찾아온 언어
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오늘 아침 귀엽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귀엽지 않다는 거야
자기는 아주 멋지다는 거야
키가 많이 컸다고 말해 줬더니
자기는 많이 크지 않았다는 거야
자기는 원래부터 컸다는 거야
말이 많이 늘었다고 말해 줬더니
지금은 별로라는 거야
옛날엔 더 잘했다는 거야
102호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살고 있거든
자전거 가르쳐 줄까 물어봤더니
자기는 필요 없다는 거야
자기는 세발자전거를 나보다 더 잘 탄다는 거야
-「어이없는 놈」 전문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그놈의 면면이다. 나름대로 귀여워서 건넨 말을 한 마디도 빼놓지 않고 되받아친다. 시의 화자도 때때로 어른들을 골탕 먹이는 말썽꾸러기 아이겠지만 이놈은 새로운 차원의 악동이다. 미워할 수 없는 개구쟁이, 자꾸만 말을 시켜 보고 싶은 녀석, 이제껏 본 바 없는 막강한 캐릭터의 탄생이다.
앨범을 뒤적이다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발견하고 못난이 오빠의 약점을 찾아서 신이 나던 차, 그것이 사실은 자기 사진이었다는 걸 알고 ‘어이쿠야’ 이마를 치는 「옛날 사진」 속 아이, ‘포악한 사자를/ 여러 마리 기르’고, ‘토끼 여섯 마리쯤 뚝딱 먹어 치우는/ 비단구렁이를 목에 감고 노는’ 사육사가 되고 싶은 「나의 꿈」 속의 아이를 비롯해 책 속에 모여 있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넘친다.
아빤,
으스러지게 나를 껴안고
흔들어 댈 테지
내 코에 침을 바르며
끽끽거릴 테고
(중략)
결국 나를,
사냥한 짐승처럼 거꾸로 들고
집 안을 뛰어다니겠지
이걸 내밀기만 하면
이 시의 제목은 「상장」이다. 일등주의에 갇힌 아빠에 대한 풍자가 경쾌하다. 「조회 시간」의 화자는 “가만히 있는데도/ 가만히 있으라고/ 떠들지 않는데도/ 떠들지 말라고” 뒷짐을 지고 돌아다니는 선생님을 보며 생각한다. “교장 선생님은 좋겠다/ 교장 선생님 말씀 안 들어서”
“엉뚱한 뒤집기를 시도함으로써 즐거움은 증폭된다. 유쾌함을 넘어 작은 깨달음을 던져 줌으로써 긍정적이고 트인 마음으로 세계를 보게 하는 것이다.” 시인 안도현의 말처럼 김개미의 시는 지금 아이들의 내면에 쌓인 갈증을 달게 해소해 준다.
한 시도 쉴 틈 없이 온갖 종류의 공부에 시달리는 지금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지친 마음에 유머러스한 언어가 돌게 하는 시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유머와 재치, 풍자가 반짝이는 시를 읽을 때 아이들 마음속 우주에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용솟음칠 것이다. 김개미의 동시가 담고 있는 고유한 힘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개미
1971년 인제에서 태어났다. 2005년 『시와반시』에 시를,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시집 『앵무새 재우기』를 냈다.
그린이 : 오정택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공예디자인을 공부하였다. 스튜디오 gon에서 디자인 실장으로 2004년까지 근무하였다. 늘 열정을 쏟은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 『너는 커서 뭐 할래?』, 『코끼리가 최고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믹에게 웃으면서 안녕』, 『까만 얼굴의 루비』,『어이없는 놈』 들에 그림을 그렸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14회 국제 노마 콩쿠르 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었더 2009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소개되기도 한 그는 지금도 꾸준히 동화 일러스트 및 개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1971년 인제에서 태어났다. 2005년 『시와반시』에 시를,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시집 『앵무새 재우기』를 냈다.
그린이 : 오정택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공예디자인을 공부하였다. 스튜디오 gon에서 디자인 실장으로 2004년까지 근무하였다. 늘 열정을 쏟은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 『너는 커서 뭐 할래?』, 『코끼리가 최고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믹에게 웃으면서 안녕』, 『까만 얼굴의 루비』,『어이없는 놈』 들에 그림을 그렸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14회 국제 노마 콩쿠르 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었더 2009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소개되기도 한 그는 지금도 꾸준히 동화 일러스트 및 개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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