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별별마을 별난토끼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작가 여덟 명이 모여서 책을 만들었어요. 작가들의 개성만큼 톡톡 튀는 토끼 여덟이 탄생했지요. 원칙이, 꼬질이, 먹보, 쫑알이, 낭만이, 뜀박이, 걱정이, 멋쟁이. 여덟 토끼들은 가끔 다투기도 하고, 그로 인해 시무룩해지기도 하지만, 뒤돌아서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보고 싶어서 찾아가고 한 데 어울려서 놀곤 하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지내면서 같이 우당탕탕 소란도 일으키고, 알콩달콩 우정도 쌓으며 재미나게 지내고 있답니다. 계절이 변하면서 쌓이는 추억도 많아지는 별별마을에 어린이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별별마을 별난토끼_가을
<당근이 커졌어!>
늦잠을 자고 있는 먹보의 귀에 시끄러운 확성기 소리가 들렸어요. “당근밭에 가자! 오늘 당근 뽑기로 한 거, 기억하지?” 당근? 당근이라고? 그 온갖 맛이 나는 특별한 당근? 먹보가 벌떡 일어났어요. 토끼들은 한 해 동안 특별한 당근을 위해서 제각각 힘을 썼거든요. 쫑알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말을 걸어 주었고요, 걱정이는 꼼꼼하게 벌레를 털어 주었지요. 원칙이는 솎아 내기를 했고요. 먹보는 무얼 했냐고요? 먹보는…… 당근을 훔쳐 가려는 두더지에게 방귀 폭탄을 뿌렸지요! 토끼들은 모두 특별한 당근을 영차 영차 뽑아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답니다. 비록 당근은 엄지손가락만 했지만, 크기가 무슨 상관이에요. 모두 함께 키운 당근인 게 중요하지요.
<누가 단풍잎 편지를 보냈을까?>
똑똑! 누가 멋쟁이 집 문을 두드렸어요. 문을 여니 문밖에는 아무도 없고 단풍잎 한 장만 달랑 놓여 있었지요. 그 편지에는 ‘옹’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었어요. 옹? 이게 무슨 뜻일까? 그 시각 다른 토끼들도 단풍잎 편지를 받았지요. 단풍잎 편지를 받은 토끼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 편지들이 과연 무슨 뜻일까 고민했지요. 그때 배가 고픈 먹보가 단풍잎이라도 먹으려고 하는 바람에 단풍잎들이 공중으로 팔랑팔랑 날아올랐어요. 그러고는 탁자 위에 떨어진 단풍잎들을 다시 보았지요. 아하! 이런 내용이었군요!
토끼들이 찾아간 옹달샘에는 커다란 보름달이 샘 위에 아름답게 떠 있었어요. 그리고 그곳에는 깃털 달린 모자를 쓴 낭만이가 지휘봉을 들고 토끼들을 맞이했지요. 달밤, 토끼들은 낭만이가 지휘하는 음악회에서 소중한 추억을 또 하나 쌓았답니다.
▣ 작가 소개
미토
미토는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갑내기 작가들 모임이에요. 만나면 “오늘은 뭐 하고 놀까?”, 헤어질 땐 “다음엔 뭐 하고 놀지?”, 늘 놀 궁리만 하지요. 신나게 놀다 보니 재미난 이야기가 떠올라 이 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강정연_우주 최강 동안 미모 꿀잼 동화작가랍니다, 딸꾹~
반하다_낮잠을 사랑하는 잠꾸러기 동화작가랍니다, 쿨쿨~
소 천_동그라미를 사랑하고 얼굴이 잘 빨개지는 그림작가랍니다, 뎅글~
윤지현_노는 걸 사랑하는 개구쟁이 동화작가랍니다, 야호~
이은경_혼자 공상 놀이하는 걸 좋아하는 그림작가랍니다멍, ~
차태란_어쩔 줄 몰라 하는 걸 사랑하는 동화작가랍니다, 어쩔~
한희선_소란스런 새싹을 좋아하는 그림작가랍니다, 파릇~
홍기운_행복이랑 뒹굴뒹굴 놀 때가 가장 좋은 동화작가랍니다. 멍멍~
별별마을 별난토끼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작가 여덟 명이 모여서 책을 만들었어요. 작가들의 개성만큼 톡톡 튀는 토끼 여덟이 탄생했지요. 원칙이, 꼬질이, 먹보, 쫑알이, 낭만이, 뜀박이, 걱정이, 멋쟁이. 여덟 토끼들은 가끔 다투기도 하고, 그로 인해 시무룩해지기도 하지만, 뒤돌아서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보고 싶어서 찾아가고 한 데 어울려서 놀곤 하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지내면서 같이 우당탕탕 소란도 일으키고, 알콩달콩 우정도 쌓으며 재미나게 지내고 있답니다. 계절이 변하면서 쌓이는 추억도 많아지는 별별마을에 어린이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별별마을 별난토끼_가을
<당근이 커졌어!>
늦잠을 자고 있는 먹보의 귀에 시끄러운 확성기 소리가 들렸어요. “당근밭에 가자! 오늘 당근 뽑기로 한 거, 기억하지?” 당근? 당근이라고? 그 온갖 맛이 나는 특별한 당근? 먹보가 벌떡 일어났어요. 토끼들은 한 해 동안 특별한 당근을 위해서 제각각 힘을 썼거든요. 쫑알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말을 걸어 주었고요, 걱정이는 꼼꼼하게 벌레를 털어 주었지요. 원칙이는 솎아 내기를 했고요. 먹보는 무얼 했냐고요? 먹보는…… 당근을 훔쳐 가려는 두더지에게 방귀 폭탄을 뿌렸지요! 토끼들은 모두 특별한 당근을 영차 영차 뽑아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답니다. 비록 당근은 엄지손가락만 했지만, 크기가 무슨 상관이에요. 모두 함께 키운 당근인 게 중요하지요.
<누가 단풍잎 편지를 보냈을까?>
똑똑! 누가 멋쟁이 집 문을 두드렸어요. 문을 여니 문밖에는 아무도 없고 단풍잎 한 장만 달랑 놓여 있었지요. 그 편지에는 ‘옹’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었어요. 옹? 이게 무슨 뜻일까? 그 시각 다른 토끼들도 단풍잎 편지를 받았지요. 단풍잎 편지를 받은 토끼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 편지들이 과연 무슨 뜻일까 고민했지요. 그때 배가 고픈 먹보가 단풍잎이라도 먹으려고 하는 바람에 단풍잎들이 공중으로 팔랑팔랑 날아올랐어요. 그러고는 탁자 위에 떨어진 단풍잎들을 다시 보았지요. 아하! 이런 내용이었군요!
토끼들이 찾아간 옹달샘에는 커다란 보름달이 샘 위에 아름답게 떠 있었어요. 그리고 그곳에는 깃털 달린 모자를 쓴 낭만이가 지휘봉을 들고 토끼들을 맞이했지요. 달밤, 토끼들은 낭만이가 지휘하는 음악회에서 소중한 추억을 또 하나 쌓았답니다.
▣ 작가 소개
미토
미토는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갑내기 작가들 모임이에요. 만나면 “오늘은 뭐 하고 놀까?”, 헤어질 땐 “다음엔 뭐 하고 놀지?”, 늘 놀 궁리만 하지요. 신나게 놀다 보니 재미난 이야기가 떠올라 이 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강정연_우주 최강 동안 미모 꿀잼 동화작가랍니다, 딸꾹~
반하다_낮잠을 사랑하는 잠꾸러기 동화작가랍니다, 쿨쿨~
소 천_동그라미를 사랑하고 얼굴이 잘 빨개지는 그림작가랍니다, 뎅글~
윤지현_노는 걸 사랑하는 개구쟁이 동화작가랍니다, 야호~
이은경_혼자 공상 놀이하는 걸 좋아하는 그림작가랍니다멍, ~
차태란_어쩔 줄 몰라 하는 걸 사랑하는 동화작가랍니다, 어쩔~
한희선_소란스런 새싹을 좋아하는 그림작가랍니다, 파릇~
홍기운_행복이랑 뒹굴뒹굴 놀 때가 가장 좋은 동화작가랍니다.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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