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라 브라질 (2016.2)

고객평점
저자슈테판 츠바이크
출판사항후마니타스, 발행일:2016/02/29
형태사항p.35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437244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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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작가 소개

저 : 슈테판 츠바이크
뛰어난 소설가이자 전기작가로 널리 알려진 독일 문학계의 거장 슈테판 츠바이크는 18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남다른 시적 감수성을 보였던 츠바이크는 김나지움 시절부터 호프만슈탈, 릴케 등에게서 영향을 받아 시를 쓰기 시작했고, 빈과 베를린 대학에서 독일 문학과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1901년 첫 시집 『은빛 현』을 출간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이후 소설, 시, 희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하여 군 신문의 기자로 활동했는데, 이 시기 프랑스 작가 로맹 롤랑의 영향으로 반전(反戰)에 대한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발자크, 디킨스,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에세이 『세 거장』을 비롯하여 『악마와의 투쟁』 『세 작가의 인생』 『로맹 롤랑』 등 유명 작가들에 대한 평전을 출간했고,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역사적 인물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로 전기 『조제프 푸셰』 『마리 앙투아네트』 『메리 스튜어트』 등을 집필하며 세계 3대 전기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명성을 떨쳤다.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아 인간 내면을 깊이 탐색하고 인간관계에서의 심리작용을 예리하게 포착해낸 작품을 많이 선보였는데, 「낯선 여인의 편지」 『아모크』 『연민』 등 그가 쓴 대부분의 소설은 뛰어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나치가 자신의 책을 금서로 지정하고 압박해오자 1934년 런던으로 피신해 영국 시민권을 획득했고, 이후 유럽을 떠나 브라질로 망명했다. 1941년 자전적 회고록이자 자신의 삶을 축으로 하여 유럽의 문화사를 기록한 작품 『어제의 세계』를 출간하고, 소설 「체스 이야기」를 완성했다. 정신적 고향인 유럽의 자멸로 우울증을 겪던 츠바이크는 1942년 “자유의지와 맑은 정신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다는 유서를 남기고 부인과 함께 약물 과다복용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 외 저서로는 『인류사를 바꾼 순간』이 있다.

역자 : 김창민
1959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어서문학과를 다시 졸업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라틴아메리카의 문학과 사회』, 『문학 번역의 이해』(공저)가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멕시코의 역사』, 『살라미나의 병사들』, 『검은 양과 또 다른 우화들』, 『새장에 갇힌 멜랑콜리』 외 다수가 있으며, 『한국의 신화』, 김성동의 『만다라』, 『김춘수 시선』 등을 스페인어로 옮겼다.

▣ 주요 목차

서문 9
1. 역사 25
2. 경제 103
3. 문화 167
4. 리우데자네이루 207
5. 상파울루 263
6. 사라진 황금의 도시들 289
7. 북부 지방 둘러보기 315
브라질 연표 346
옮긴이 후기 348
빠우-브라질 총서 발간에 부쳐 350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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