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한국 현대사 -정치의 새로운 실천을 기대하며-

고객평점
저자양우진
출판사항생각의힘, 발행일:2016/02/29
형태사항p.298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585208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경제학자의 한국 현대사 읽기

한국은 건국 후 불과 반세기 남짓한 시간에 폐허를 딛고 선진국 근처에 다가섰다.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짧은 시기에 평화적으로 달성한 한국의 사례는 전무후무했고, 미래는 낙관적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사회는 저성장, 청년 실업, 불평등, 저출산과 같은 어렵고 고통스런문제들로 가득 차 있다. 무엇보다 누구도 한국사회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 현대사를 되짚어 본다. 이를 통해 한때 대중이 공감하던 문제의식이 이제는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로 작용하고 있으며,변화를 주도하던 집단이 변화를 막아서는 새로운 권위로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을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새로운 정치의 실천은 우리 근대사의 전 과정을 더 이상 "부정의 역사"로 보지 않고 상대를부인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진보진영의 오랜 문제의식은 21세기 한국사회에서 반동적 경향

4.19와 5.16을 주도한 집단들은 자립적 국민경제를 건설한다는 이상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들은 5.16 직후까지만 해도 근대화와 경제성장을 주도하며 연합하였으나, 1960년대 중반 수출지향적 공업화 전략이 확정되고 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분열한다. 이후 그 한쪽은 반체제운돌을 지속하였고, 1987년 마침내 민주화를 이루어내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한편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결과, 1980년대 후반에는 마침내 자립경제의 달성이라는 시대적과제가 사실상 해결되었다. 하지만 반체제운동에 헌신했던 사람들은 이러한 현실을 수용할 수없었다. 이들은 1960년대 이래 줄곧 수출 주도의 성장전략이 대외 의존적 경제구조를 낳는다고 비판해왔다. 또한 북한사회의 한심한 현실, 시대착오적 반미 자주화, 또 그 이면의 민족민주운동 시대의 종언 등을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고 관행 좌익적 사고와 실천을 반복해 오고 있다.

진보세력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암울하고 어두운 과거로 재구성하는 것만으로는 자신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 저성장, 불평등, 청년실업, 저출산 등 산적한 한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진보세력은 현재에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양우진
진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나왔다. 경제학 박사이다. 부산에 있는 경성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적 있고, 지금은 한신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말

1부. 민족국가의 형성

1장. 해방과 민족국가 건설
2장. 한국전쟁
3장. 전후의 경제 재건
4장. 1950년대 한국사회의 유산

2부. 국가자본주의 국면

5장. 4.19와 5.16
6장. 국가자본주의 국면의 형성
7장. 박정희 시대의 산업화
8장. 반체제운동과 박정희 시대
9장. 자립경제와 국면 전환
10장. 1987년

3부. 역사적 전환

11장. 정치적 재편
12장. 경제체제의 개편
13장. 경제위기와 정치위기
14장. 경제개혁과 개방 - 열린 시장경제
15장. 2000년대의 한국

나가는 말: 정치의 새로운 실천은 가능한가?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