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말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시치미’는 원래 무엇을 가리키는 말이었을까요?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왜 ‘국수를 먹다’라고 표현할까요? ‘부랴부랴’는 어떤 말이 변해서 생긴 말일까요?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들에는 유래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말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이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겨났고,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해 오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고유한 역사와 문화, 전통이 담기게 되었지요. 이러한 말들의 유래를 알면 어휘 공부가 훨씬 더 수월해집니다. 말이 지닌 원뜻과 변화 과정, 숨은 이야기 등을 앎으로써 어휘 공부에 재미가 붙고 힘들여 암기하지 않아도 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해당 어휘와 역사, 문화, 전통을 자연스레 연관시켜 생각을 확장하는 힘을 기르고 그에 따라 통합적 사고력이 자라게 되지요.
궁금쟁이 김 선비, 훈장님이 되다!
김 선비가 이번에는 서당 훈장님이 되었습니다. 멀리 제자의 혼례 잔치에 가야 하는 마을 훈장님을 대신하여 오지랖 넓은 김 선비가 나선 것이지요. 김 선비는 충직한 몸종 돌쇠의 경고도 귓전으로 듣고 들뜬 마음으로 서당에 들어섭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보기 좋게 봉변을 당하고 맙니다. 천하의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다섯 아이들이 김 선비를 골탕 먹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김 선비는 화를 내기는커녕 장난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나하나 특별한 재능들을 찾아냅니다. 과연 김 선비는 임시 훈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우리말에 숨은 역사와 문화, 전통이 쏙!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는 재밌는 유래가 담긴 우리말들을 동화 속에 풍성하게 삽입했습니다.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이야기 곳곳에 낯익은 우리말 표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어휘에 대한 자세한 풀이는 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유래와 역사적 배경 등을 자세하게 담고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장 속에서 친숙하게 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충분히 숙지하고, 문제를 풀면서 복습하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 과정을 통해 국어 실력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한 어휘력과 표현력, 독해력까지 확실하게 잡아 줍니다. 우리말은 오랜 세월 우리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우리의 정신을 지켜 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이 땅을 지켜 온 사람들의 지혜와 해학, 삶에 대한 열정이 깃들어 있지요. 우리말에 담긴 유래를 알고 나면 흔하게 여겨 온 낱말 하나도 달리 보이고 말을 사용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를 통해 아이들에게 국어 공부의 참 재미를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효미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2007년 제17회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마할키타 우리 숙모』로 등단하였다. 이후 창비어린이와 불교문예 등에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다.
펴낸 책으로는《오랑우탄 인간의 최후》《우리 집이 더 비싸거든》《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고양이네 미술관》 《엄마 껌딱지》《초등 어휘의 달인이 되는 사자성어》《위조지폐 사기단은 모르는 돈의 비밀》들이 있고, 아시아창작스토리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을 받았다.
그림 :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며 편집·글·그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출판사·사보·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앙일보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2013년 어린이도서 기획상, 2014년 어린이도서 기획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궁금쟁이 김 선비 옛 그림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꿈꾸는 도서관》, 〈민들레 자연 과학 동화〉 시리즈, 《책 읽는 도깨비》, 《책 귀신 세종 대왕》, 《책 읽어 주는 바둑이》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김치네 식구들》, 《우주로 날아간 돼지》 등이 있다.
이 말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시치미’는 원래 무엇을 가리키는 말이었을까요?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왜 ‘국수를 먹다’라고 표현할까요? ‘부랴부랴’는 어떤 말이 변해서 생긴 말일까요?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들에는 유래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말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이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겨났고,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해 오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고유한 역사와 문화, 전통이 담기게 되었지요. 이러한 말들의 유래를 알면 어휘 공부가 훨씬 더 수월해집니다. 말이 지닌 원뜻과 변화 과정, 숨은 이야기 등을 앎으로써 어휘 공부에 재미가 붙고 힘들여 암기하지 않아도 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해당 어휘와 역사, 문화, 전통을 자연스레 연관시켜 생각을 확장하는 힘을 기르고 그에 따라 통합적 사고력이 자라게 되지요.
궁금쟁이 김 선비, 훈장님이 되다!
김 선비가 이번에는 서당 훈장님이 되었습니다. 멀리 제자의 혼례 잔치에 가야 하는 마을 훈장님을 대신하여 오지랖 넓은 김 선비가 나선 것이지요. 김 선비는 충직한 몸종 돌쇠의 경고도 귓전으로 듣고 들뜬 마음으로 서당에 들어섭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보기 좋게 봉변을 당하고 맙니다. 천하의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다섯 아이들이 김 선비를 골탕 먹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김 선비는 화를 내기는커녕 장난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나하나 특별한 재능들을 찾아냅니다. 과연 김 선비는 임시 훈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우리말에 숨은 역사와 문화, 전통이 쏙!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는 재밌는 유래가 담긴 우리말들을 동화 속에 풍성하게 삽입했습니다.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이야기 곳곳에 낯익은 우리말 표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어휘에 대한 자세한 풀이는 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유래와 역사적 배경 등을 자세하게 담고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장 속에서 친숙하게 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충분히 숙지하고, 문제를 풀면서 복습하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 과정을 통해 국어 실력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한 어휘력과 표현력, 독해력까지 확실하게 잡아 줍니다. 우리말은 오랜 세월 우리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우리의 정신을 지켜 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이 땅을 지켜 온 사람들의 지혜와 해학, 삶에 대한 열정이 깃들어 있지요. 우리말에 담긴 유래를 알고 나면 흔하게 여겨 온 낱말 하나도 달리 보이고 말을 사용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를 통해 아이들에게 국어 공부의 참 재미를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효미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2007년 제17회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마할키타 우리 숙모』로 등단하였다. 이후 창비어린이와 불교문예 등에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다.
펴낸 책으로는《오랑우탄 인간의 최후》《우리 집이 더 비싸거든》《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고양이네 미술관》 《엄마 껌딱지》《초등 어휘의 달인이 되는 사자성어》《위조지폐 사기단은 모르는 돈의 비밀》들이 있고, 아시아창작스토리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을 받았다.
그림 :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며 편집·글·그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했다. 100여 권의 창작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출판사·사보·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중앙일보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2013년 어린이도서 기획상, 2014년 어린이도서 기획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궁금쟁이 김 선비 옛 그림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꿈꾸는 도서관》, 〈민들레 자연 과학 동화〉 시리즈, 《책 읽는 도깨비》, 《책 귀신 세종 대왕》, 《책 읽어 주는 바둑이》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김치네 식구들》, 《우주로 날아간 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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