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소양이네 엄마는 어린이 드레스 가게를 합니다. 공장에서 만든 예쁜 드레스들을 사다 진열해 놓고 팔아요. 예전에는 드레스 디자이너였다지만 소양이는 엄마가 드레스 만드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엄마는 드레스에 필요한 레이스와 작은 장식들부터 시작해 직접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건물 주인이 주문했다는 이 드레스는 건물 주인의 딸이 연주회 때 입을 옷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드레스엔 관심도 없던 소양이는 엄마가 드레스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행복합니다.
나는 엄마가 가위를 들고 천을 자를 때 나는 소리가 좋았고, 바느질을 할 때 눈을 반짝거리며 입을 오물거리는 표정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겨울 내내 엄마 곁에서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게 좋았어요. 말이 없고 무뚝뚝한 엄마였지만 드레스를 만드는 동안은 내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거든요.-본문 13쪽
소양이의 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는 드레스를 가게로 가져가서 만듭니다. 소양이는 엄마가 드레스를 얼마만큼 완성했는지 궁금해합니다. 날마다 학교 끝나고 엄마 가게로 가고 싶었지만 소양이는 기관지염을 심하게 앓아 갈 수가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엄마 가게로 간 소양이는 그토록 꿈에 그리던 진주 드레스가 완성되어 유리 진열장에 걸려 있는 모습을 봅니다.
드레스는 그냥 천이나 리본, 진주 구슬이나 바느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어요. 마치 땅에서 자라난 나무이거나, 바위틈에서 본 하늘거리는 작은 풀꽃이거나, 산을 두르고 있는 안개처럼 느껴졌어요. 엄마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만들다니!-본문 26~27쪽
소양이는 이렇게 예쁜 드레스를 만든 엄마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도 자신이 직접 만든 드레스에 행복해합니다. 엄마는 건물 주인이 드레스를 찾으러 오기를 기다리지만 반대로 소양이는 드레스가 그대로 가게에 걸려 있기를 날마다 바랍니다.
간절한 소망을 빌어 본 적 있나요?
소양이는 여덟 살 생일에 엄마와 할머니와 셋이 놀이동산에 가는 게 소원입니다. 그런데 소원이 조금 바뀌어 엄마가 만든 진주 드레스를 입고 놀이동산에 가고 싶어 합니다. 생일은 코앞으로 다가오고, 소양이는 진주 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엄마를 조르지만, 주인이 따로 있는 드레스는 소양이가 만져 볼 수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건물 주인 아저씨가 드레스를 찾으러 왔습니다. 소양이는 건물 주인 아저씨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손님에게 진주 드레스 자랑을 실컷 늘어놓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정성 들여 만들었는지를, 그리고 자신이 이 드레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요.
“제가 기관지염으로 밤새 열이 나고 앓을 때도 오직 이 드레스 생각만 났어요. 엄마가 얼마나 만들었을까 하고요. 그런데 처음 이 드레스를 본 순간 얼마나 심장이 빨리 뛰는지……. 제가 아직 사랑을 해 본 적은 없지만요, 만약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이런 기분 아닐까요?”-본문 49쪽
어린 소녀의 간절하면서도 깜찍한 소망은 건물 주인 아저씨에게도 전해졌나 봅니다. 아저씨는 자신의 가슴 뛰던 순간을 소양이에게 들려줍니다. 아버지가 구두 만드는 사람이었는데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죽음을 앞두고 만든 구두 한 켤레가 전부였고, 그 구두는 지금 자신이 소중히 신고 있다고요. 어쩌면 건물 주인 아저씨도 아버지가 열심히 구두 만드는 모습을 보며, 자기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사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나는 이 신발을 볼 때마다 아버지 같은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단다. 이 신발은 늘 내 가슴을 뛰게 했지.” -본문 52쪽
결국 소양이가 그토록 갖고 싶었던 진주 드레스는 하필이면 생일을 하루 앞두고 건물 주인이 찾아갑니다. 드레스값을 넉넉히 쳐주고 가겟세도 올려 받지 않겠다는 건물 주인 아저씨 덕분에 엄마는 기분이 아주 좋겠지만, 소양이의 상실감은 너무나 큽니다. 그날 밤 소양이는 드레스 장례식 꿈을 꿉니다. 공동묘지에 사람들이 모여 있고, 엄마가 만든 진주 드레스는 검은 관 속에 누워 있습니다. 생일날 아침에 드레스 장례식 꿈을 꿨다며 속상해하는 소양이한테 엄마는 뜻밖의 선물을 내밉니다. 과연 소양이는 진주 드레스를 입고 놀이동산에 가게 될까요?
소양이에게 진주 드레스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바로 엄마가 직접 만든 옷이기에 그렇습니다. 하루하루 버텨 내야 하는 고된 삶을 이어 가느라 잊고 있던 꿈을 다시 찾은 엄마의 모습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던 것도 막상 일이 되니 지겨웠는데, 다시 바늘을 손에 쥐니 참 재미있네. 이렇게 재미있는 걸 잊고 살았어.”(본문 14쪽)라는 엄마의 말처럼 소양이에게 가장 큰 선물은 엄마의 이런 모습일 것입니다.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건물 주인 아저씨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책에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지만, 아저씨의 딸이 그 드레스를 결국 입지 못할 것이란 사실은 확실합니다. 아저씨는 봄이 가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될 때까지 드레스를 찾으러 오지 않았으니까요. 많이 야위고 조금 슬퍼 보이는 아저씨의 모습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아저씨가 뭔가 소중한 것을 잃었고, 그 슬픔을 이겨 내는 중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송미경 작가는 『나의 진주 드레스』를 통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소중한 기억, 우리를 슬프게 하는 추억을 문학적으로 잘 빚어냈습니다. 이 책은 소중한 것을 기억하고 아끼고 함께 나누는 마음과 더불어 평범하지만 자기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다는 사실을 가만히 일깨웁니다. 실제로 부모님이 의상실을 운영해 작품을 통해 어린 시절 소중한 기억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조에스더 화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아름다운 문장들과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아저씨가 아버지가 만든 낡은 구두를 소중히 여기듯이, 소양이가 엄마가 만든 드레스를 사랑하듯이 아이들은 부모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물건을 좋아합니다. 서툰 솜씨지만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 그 기억을 가족이 함께 나누는 모습은 아이에겐 평생 남을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겁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는 시대라지만, 이런 추억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하지 못할 테니까요. 부모와 함께 읽으며 서로에게 줄 수 있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가슴 뛰도록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다리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우리가 간절히 사랑하던 것들을 품에 안고, 우리가 마침내 아끼던 것을 기꺼이 내어주며,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글쓴이의 말」에서
▣ 작가 소개
글 : 송미경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2008년 웅진주니어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어떤 아이가』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에는 어른들 몰래 집에서 새끼 쥐를 키우고, 학교에 강아지와 병아리를 데리고 가던 아이였다. 지금은 그 아이의 마음을 되살려, 아이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일기 먹는 일기장> <복수의 여신> <어떤 아이가> 들이 있다.
그림 : 조에스더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을 그릴 때마다 늘 음악과 함께하는데, 이 책을 작업하면서 더 넓은 음악 세계를 여행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생각 아바타》, 《짜릿한 지구 교실》, 《우리들의 보물섬 제주도》, 《곱구나! 우리 장신구》, 《민화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엄마의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소양이네 엄마는 어린이 드레스 가게를 합니다. 공장에서 만든 예쁜 드레스들을 사다 진열해 놓고 팔아요. 예전에는 드레스 디자이너였다지만 소양이는 엄마가 드레스 만드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엄마는 드레스에 필요한 레이스와 작은 장식들부터 시작해 직접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건물 주인이 주문했다는 이 드레스는 건물 주인의 딸이 연주회 때 입을 옷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드레스엔 관심도 없던 소양이는 엄마가 드레스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행복합니다.
나는 엄마가 가위를 들고 천을 자를 때 나는 소리가 좋았고, 바느질을 할 때 눈을 반짝거리며 입을 오물거리는 표정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겨울 내내 엄마 곁에서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게 좋았어요. 말이 없고 무뚝뚝한 엄마였지만 드레스를 만드는 동안은 내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거든요.-본문 13쪽
소양이의 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는 드레스를 가게로 가져가서 만듭니다. 소양이는 엄마가 드레스를 얼마만큼 완성했는지 궁금해합니다. 날마다 학교 끝나고 엄마 가게로 가고 싶었지만 소양이는 기관지염을 심하게 앓아 갈 수가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엄마 가게로 간 소양이는 그토록 꿈에 그리던 진주 드레스가 완성되어 유리 진열장에 걸려 있는 모습을 봅니다.
드레스는 그냥 천이나 리본, 진주 구슬이나 바느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어요. 마치 땅에서 자라난 나무이거나, 바위틈에서 본 하늘거리는 작은 풀꽃이거나, 산을 두르고 있는 안개처럼 느껴졌어요. 엄마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만들다니!-본문 26~27쪽
소양이는 이렇게 예쁜 드레스를 만든 엄마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도 자신이 직접 만든 드레스에 행복해합니다. 엄마는 건물 주인이 드레스를 찾으러 오기를 기다리지만 반대로 소양이는 드레스가 그대로 가게에 걸려 있기를 날마다 바랍니다.
간절한 소망을 빌어 본 적 있나요?
소양이는 여덟 살 생일에 엄마와 할머니와 셋이 놀이동산에 가는 게 소원입니다. 그런데 소원이 조금 바뀌어 엄마가 만든 진주 드레스를 입고 놀이동산에 가고 싶어 합니다. 생일은 코앞으로 다가오고, 소양이는 진주 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엄마를 조르지만, 주인이 따로 있는 드레스는 소양이가 만져 볼 수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건물 주인 아저씨가 드레스를 찾으러 왔습니다. 소양이는 건물 주인 아저씨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손님에게 진주 드레스 자랑을 실컷 늘어놓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정성 들여 만들었는지를, 그리고 자신이 이 드레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요.
“제가 기관지염으로 밤새 열이 나고 앓을 때도 오직 이 드레스 생각만 났어요. 엄마가 얼마나 만들었을까 하고요. 그런데 처음 이 드레스를 본 순간 얼마나 심장이 빨리 뛰는지……. 제가 아직 사랑을 해 본 적은 없지만요, 만약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이런 기분 아닐까요?”-본문 49쪽
어린 소녀의 간절하면서도 깜찍한 소망은 건물 주인 아저씨에게도 전해졌나 봅니다. 아저씨는 자신의 가슴 뛰던 순간을 소양이에게 들려줍니다. 아버지가 구두 만드는 사람이었는데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죽음을 앞두고 만든 구두 한 켤레가 전부였고, 그 구두는 지금 자신이 소중히 신고 있다고요. 어쩌면 건물 주인 아저씨도 아버지가 열심히 구두 만드는 모습을 보며, 자기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사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나는 이 신발을 볼 때마다 아버지 같은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단다. 이 신발은 늘 내 가슴을 뛰게 했지.” -본문 52쪽
결국 소양이가 그토록 갖고 싶었던 진주 드레스는 하필이면 생일을 하루 앞두고 건물 주인이 찾아갑니다. 드레스값을 넉넉히 쳐주고 가겟세도 올려 받지 않겠다는 건물 주인 아저씨 덕분에 엄마는 기분이 아주 좋겠지만, 소양이의 상실감은 너무나 큽니다. 그날 밤 소양이는 드레스 장례식 꿈을 꿉니다. 공동묘지에 사람들이 모여 있고, 엄마가 만든 진주 드레스는 검은 관 속에 누워 있습니다. 생일날 아침에 드레스 장례식 꿈을 꿨다며 속상해하는 소양이한테 엄마는 뜻밖의 선물을 내밉니다. 과연 소양이는 진주 드레스를 입고 놀이동산에 가게 될까요?
소양이에게 진주 드레스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바로 엄마가 직접 만든 옷이기에 그렇습니다. 하루하루 버텨 내야 하는 고된 삶을 이어 가느라 잊고 있던 꿈을 다시 찾은 엄마의 모습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던 것도 막상 일이 되니 지겨웠는데, 다시 바늘을 손에 쥐니 참 재미있네. 이렇게 재미있는 걸 잊고 살았어.”(본문 14쪽)라는 엄마의 말처럼 소양이에게 가장 큰 선물은 엄마의 이런 모습일 것입니다.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건물 주인 아저씨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책에는 자세히 나와 있지 않지만, 아저씨의 딸이 그 드레스를 결국 입지 못할 것이란 사실은 확실합니다. 아저씨는 봄이 가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될 때까지 드레스를 찾으러 오지 않았으니까요. 많이 야위고 조금 슬퍼 보이는 아저씨의 모습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아저씨가 뭔가 소중한 것을 잃었고, 그 슬픔을 이겨 내는 중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송미경 작가는 『나의 진주 드레스』를 통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소중한 기억, 우리를 슬프게 하는 추억을 문학적으로 잘 빚어냈습니다. 이 책은 소중한 것을 기억하고 아끼고 함께 나누는 마음과 더불어 평범하지만 자기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다는 사실을 가만히 일깨웁니다. 실제로 부모님이 의상실을 운영해 작품을 통해 어린 시절 소중한 기억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조에스더 화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아름다운 문장들과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아저씨가 아버지가 만든 낡은 구두를 소중히 여기듯이, 소양이가 엄마가 만든 드레스를 사랑하듯이 아이들은 부모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물건을 좋아합니다. 서툰 솜씨지만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 그 기억을 가족이 함께 나누는 모습은 아이에겐 평생 남을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겁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는 시대라지만, 이런 추억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하지 못할 테니까요. 부모와 함께 읽으며 서로에게 줄 수 있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가슴 뛰도록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다리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우리가 간절히 사랑하던 것들을 품에 안고, 우리가 마침내 아끼던 것을 기꺼이 내어주며,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글쓴이의 말」에서
▣ 작가 소개
글 : 송미경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2008년 웅진주니어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어떤 아이가』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에는 어른들 몰래 집에서 새끼 쥐를 키우고, 학교에 강아지와 병아리를 데리고 가던 아이였다. 지금은 그 아이의 마음을 되살려, 아이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일기 먹는 일기장> <복수의 여신> <어떤 아이가> 들이 있다.
그림 : 조에스더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을 그릴 때마다 늘 음악과 함께하는데, 이 책을 작업하면서 더 넓은 음악 세계를 여행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생각 아바타》, 《짜릿한 지구 교실》, 《우리들의 보물섬 제주도》, 《곱구나! 우리 장신구》, 《민화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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