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 기억, 아직도 사랑하고 있나요?”
하루키를 배출한 노마문예신인상 최연소 수상 작가 시마모토 리오
일본 60만 독자를 사로잡은 본격 감성 소설
하루키를 배출한 노마문예신인상 최연소 수상 작가라는 타이틀로도 널리 알려진 천재 작가 시마모토 리오의 감성 연애 소설. 고등학교 시절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었던 하야마 선생님과 이제는 대학생이 된 이즈미, 두 사람의 가슴 아픈 로맨스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영상미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일본 출간 당시 제2의 에쿠니 가오리가 나타났다는 평을 들으며, 오가와 요코, 기타무라 가오루 등 쟁쟁한 일본 작가들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많은 독자가 “지금까지 읽은 최고의 연애 소설”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은 작품이다.
-2005년 제18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
-2005년 『책의 잡지』 선정 상반기 베스트 1위
-2006년 일본서점대상 6위
-일본 누적 판매부수 60만 부
기억의 편린이 한데 모여 빚어내는 파격적인 영상미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나라타주’는 내레이션(narration)과 몽타주(montage)의 합성어이다. 내레이션에 맞추어 화면의 시점과 장소를 자유롭게 전환해 줄거리를 구성하는 기법으로, 주로 옛일을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사용된다. 일찍이 데뷔 당시부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비상한 글재주로 문단의 놀라움을 산 시마모토 리오는 『나라타주』에서도 그 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가슴 아픈 첫사랑의 기억을 담담히 소환해낸다.
일상의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감성적인 문체
저자 시마모토 리오는 시간의 흐름을 그리는 데 능숙하다. 책에서는 감수성이 폭발하는 여고생 시절의 혼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소외감, 아버지에게서 느껴지는 막연한 거리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초조함 따위의 감정이 말없는 강물의 흐름처럼 잔잔히 이어진다. 불안하기만 했던 이즈미의 여고 시절 기억은 어느 날 하야마 선생님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불현듯 현실로 되살아나고, 잊으려 노력해도 끝내 잊을 수 없는 아련하고 강렬한 사건의 시작을 예고한다. 그와 동시에, 첫사랑에 가슴 아파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애틋함이 독자의 마음을 점점 세차게 두드리기 시작한다.
순수한 광기, 새하얀 젊음이 있던 그 시절의 추억
소설은 후반부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평범하다고만 생각했던 인물들의 피상적 관계가 임계치를 벗어난 순간부터 어두움, 불안, 약점, 사악함 같은 내면의 갈등이 폭발적으로 터져나온다. 전반부에서 느껴지는 비교적 잔잔한 흐름에 비해 파격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는 소설의 후반부는 예고된 결말만큼이나 격정적이다. 어쩌면 그런 것이 첫사랑일 테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불태우고야 마는, 불확실하면서도 숙명인 것만 같은 감정에 사로잡힌 인생의 어느 한 순간 말이다. 그 시절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 아닌 미숙한 감정이었던 게 아니라 “아직 어려서 사랑한다는 걸 미처 몰랐던 거 아닐까?” 이즈미와 하야마 선생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단 한 번의 강렬한 사랑. 특별했던 그 첫사랑의 기억이 시종일관 몽타주 같은 섬세한 영상과 일상적인 내레이션으로 담백하면서도 생생하게 그려진다. 지금 그 사랑이 당신을 부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시마모토 리오
1983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비상한 글재주로 문단의 놀라움을 산 그는 현재 일본 문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17세 때 발표한 『실루엣』이 군조신인문학상 우수작으로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03년 『리틀 바이 리틀』로 최연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같은 작품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사상 최연소로 수상했다. 다음 해인 2004년 『태어나는 숲』으로 또다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2005년에는 이 책 『나라타주』로 제18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에 올랐다. 2007년 『Birthday』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후보, 2011년에는 『언더스탠드·메이비』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2015년 『Red』로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 김난주
우리 문학과 일본 문학을 두루 공부했으며,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가네시로 카즈키의 『GO』,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 산장 살인 사건』 등 다수가 있다.
“그 기억, 아직도 사랑하고 있나요?”
하루키를 배출한 노마문예신인상 최연소 수상 작가 시마모토 리오
일본 60만 독자를 사로잡은 본격 감성 소설
하루키를 배출한 노마문예신인상 최연소 수상 작가라는 타이틀로도 널리 알려진 천재 작가 시마모토 리오의 감성 연애 소설. 고등학교 시절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었던 하야마 선생님과 이제는 대학생이 된 이즈미, 두 사람의 가슴 아픈 로맨스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영상미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일본 출간 당시 제2의 에쿠니 가오리가 나타났다는 평을 들으며, 오가와 요코, 기타무라 가오루 등 쟁쟁한 일본 작가들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많은 독자가 “지금까지 읽은 최고의 연애 소설”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은 작품이다.
-2005년 제18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
-2005년 『책의 잡지』 선정 상반기 베스트 1위
-2006년 일본서점대상 6위
-일본 누적 판매부수 60만 부
기억의 편린이 한데 모여 빚어내는 파격적인 영상미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나라타주’는 내레이션(narration)과 몽타주(montage)의 합성어이다. 내레이션에 맞추어 화면의 시점과 장소를 자유롭게 전환해 줄거리를 구성하는 기법으로, 주로 옛일을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사용된다. 일찍이 데뷔 당시부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비상한 글재주로 문단의 놀라움을 산 시마모토 리오는 『나라타주』에서도 그 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가슴 아픈 첫사랑의 기억을 담담히 소환해낸다.
일상의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감성적인 문체
저자 시마모토 리오는 시간의 흐름을 그리는 데 능숙하다. 책에서는 감수성이 폭발하는 여고생 시절의 혼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소외감, 아버지에게서 느껴지는 막연한 거리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초조함 따위의 감정이 말없는 강물의 흐름처럼 잔잔히 이어진다. 불안하기만 했던 이즈미의 여고 시절 기억은 어느 날 하야마 선생님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불현듯 현실로 되살아나고, 잊으려 노력해도 끝내 잊을 수 없는 아련하고 강렬한 사건의 시작을 예고한다. 그와 동시에, 첫사랑에 가슴 아파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애틋함이 독자의 마음을 점점 세차게 두드리기 시작한다.
순수한 광기, 새하얀 젊음이 있던 그 시절의 추억
소설은 후반부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평범하다고만 생각했던 인물들의 피상적 관계가 임계치를 벗어난 순간부터 어두움, 불안, 약점, 사악함 같은 내면의 갈등이 폭발적으로 터져나온다. 전반부에서 느껴지는 비교적 잔잔한 흐름에 비해 파격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는 소설의 후반부는 예고된 결말만큼이나 격정적이다. 어쩌면 그런 것이 첫사랑일 테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불태우고야 마는, 불확실하면서도 숙명인 것만 같은 감정에 사로잡힌 인생의 어느 한 순간 말이다. 그 시절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 아닌 미숙한 감정이었던 게 아니라 “아직 어려서 사랑한다는 걸 미처 몰랐던 거 아닐까?” 이즈미와 하야마 선생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단 한 번의 강렬한 사랑. 특별했던 그 첫사랑의 기억이 시종일관 몽타주 같은 섬세한 영상과 일상적인 내레이션으로 담백하면서도 생생하게 그려진다. 지금 그 사랑이 당신을 부르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시마모토 리오
1983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비상한 글재주로 문단의 놀라움을 산 그는 현재 일본 문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17세 때 발표한 『실루엣』이 군조신인문학상 우수작으로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03년 『리틀 바이 리틀』로 최연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같은 작품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사상 최연소로 수상했다. 다음 해인 2004년 『태어나는 숲』으로 또다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2005년에는 이 책 『나라타주』로 제18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에 올랐다. 2007년 『Birthday』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후보, 2011년에는 『언더스탠드·메이비』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2015년 『Red』로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 김난주
우리 문학과 일본 문학을 두루 공부했으며,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가네시로 카즈키의 『GO』,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 산장 살인 사건』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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