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삶의 풍경들,
청년세대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바꾸어가고자 합니다!
누구 하나 열심히 살지 않는 이 없던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은 약 10년 뒤, 한국사회에 몰아닥친 외환위기의 풍랑 속에 쓰러져 갔다. ‘이웃’과 ‘나눔’의 가치는 철저한 개인주의와 무한경쟁, 성공제일주의가 대체해버렸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이웃’에 누가 사는지, 어떤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사는지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전교 일등과 꼴등이 친구가 되는 풍경은커녕 부모의 재산과 수능성적 간의 관계는 그야말로 비례하고 있다. 90년대 중반 대학에 무한경쟁 원리가 적용되면서 대학과 대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 때문에 대학 간 서열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다.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이하 바꿈)은 이런 풍경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꿈은 시민사회의 다양한 잠재적 가능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협력 사업을 펼쳐보고자, 2015년 7월 7일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단체이다. 청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활동가 25명을 모아서 ‘바꿈청년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가 어느 개인의 노력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서 있는 곳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의 시선부터 달라져야 하기에, 바꿈이 가장 먼저 시작한 일 중 하나는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할 청년세대와 함께 세상을 보는 시선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는 그 과정의 작은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청년들의 힘든 삶이 주목받으면서 청년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대부분의 책은 ‘외부자’의 시각에 머무른 것들이 많았다. 다시 말해 사회에서 비교적 성공했거나 뛰어난 글쓰기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청년들의 삶에 대해 이런저런 해석과 해법을 이야기해주는 식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는 ‘청년 스스로 쓴 청년 사회입문서’라는 점이 가장 특징이다. 바꿈청년네트워크에는 대학생, 백수, 시민단체 활동가, 교육활동가 등 매우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있다. 전에는 서로 몰랐던 사람들이 ‘우리가 우리 이야기를 써보자’는 하나의 이유로 모였다. 전문가들이 쓴 청년도서보다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바꿈 청년들이 스스로 만드는 책이니만큼 ‘청년의 시각’, ‘청년의 이야기’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청년세대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성찰하기 위한 시도!
그들 스스로 써내려간 ‘청년을 위한 사회입문서’!
예전에 청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 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집단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요즘은 청년들이 측은지심의 대상으로, 여전히 누군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상황이 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진단을 하고 있을까.
이 책 서문에는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바뀐다’는 만화 송곳의 대사를 인용하고 있다. 오늘날 청년이 서 있는 공간과 과거 청년이 서 있는 공간은 전혀 다른 곳이다. 과거와 구조 자체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청년들이 불쌍하고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치부되고 있는 것도 청년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의 문제로 받아들여 대책을 고심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청년들에게 ‘힘을 내’, ‘도전을 해봐’, ‘참여해야지’ 하고 과거의 모습에 견줘 요구하기보다 이 사회구조, 즉 청년들이 ‘서 있는 곳’이 과연 제대로 된 곳인지, 아니라면 이걸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바꿈청년네트워크에서는 청년문제에 대해 어떤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을까. 바꿈이 만든 책은 일종의 ‘사회입문서’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들만의 어떤 정답이나 대안을 이야기하기보다 그걸 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리 사회를 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충돌하고 소통하고 조율되어야만 ‘청년들의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 책에도 물론 바꿈 청년들이 생각하는 이런저런 대안이 담겨 있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바꿈의 이야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으로 소통하면서 정말 ‘청년의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신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꿈이 추구하는 대안은 ‘정답’이라기보다 ‘방법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는 곁에 있는 또래의 청년들, 청년과 소통하기 원하는 기성세대와 함께 토론하면 좋을 책이다. ‘이 책에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나는 생각이 달라. 이건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든다면 혼자만 생각하지 말고 서로 대화하고, 더 좋은 대안을 찾는 밑거름으로 삼는 것. 이것이 바꿈청년네트워크가 이 책을 쓰고자 한 목적이다. 바꿈이 만든 ‘청년 사회입문서’의 활용법은 철저히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
고 있다. 우리 사회를 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충돌하고 소통하고 조율되어야만 ‘청년들의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 책에도 물론 바꿈 청년들이 생각하는 이런저런 대안이 담겨 있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바꿈의 이야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으로 소통하면서 정말 ‘청년의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신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꿈이 추구하는 대안은 ‘정답’이라기보다 ‘방법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는 곁에 있는 또래의 청년들, 청년과 소통하기 원하는 기성세대와 함께 토론하면 좋을 책이다. ‘이 책에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나는 생각이 달라. 이건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든다면 혼자만 생각하지 말고 서로 대화하고, 더 좋은 대안을 찾는 밑거름으로 삼는 것. 이것이 바꿈청년네트워크가 이 책을 쓰고자 한 목적이다. 바꿈이 만든 ‘청년 사회입문서’의 활용법은 철저히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바꿈청년네트워크
바꿈청년네트워크는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활동가의 모임이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 제작을 목표로 대학, 노동, 인권, 평화·통일 등 4개 분과로 운영되어 왔다.
www.change2020.org
강태경(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강혜진(숭실대학교 학생)
김성은(홍익대학교 졸업생)
김윤영(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
김정숙(건강세상네트워크 활동가)
단청(여성학을 배우는 학생)
리온소연(수원다문화도서관 지구별상상운영자)
박영민(동국대학교 북한학과 재학생)
박혜영(노동건강연대 상임활동가)
변규홍(청년녹색당 전국위원/전 KAIST 학부 동아리연합회 회장)
손우정(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바꿈 이사)
신정현(사람도서관 리드미 관장/청소년통일교육 전문가)
오세연(전 청년유니온 사무국장)
유애리(예비 사회활동가)
윤지선(손잡고 활동가)
이다솜(독립다큐멘터리스트)
이동철(한국노총 법률원 부천상담소 상담간사)
이인섭(전 군인권센터 활동가)
이진수(인권교육을 위한 교사모임 샘 초등교사)
임지훈(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 박사과정 재학생)
전진한(알권리연구소 소장/바꿈 이사)
전진희(대학고발자 운영자)... 정별(홍익대학교 학생)
정욜(인권재단 사람 활동가)
최수지(학교통일교육 전문강사)
최형순(전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장)
홍명근(시민의날개 상임활동가)
▣ 주요 목차
발간사
서문
1부 | 노동을 아름답지 않게 만드는 것들
1. 청년 일자리
2. 열정을 가지고 참고 견디라고요?
3. 당신의 노동은 얼마입니까?
4. 우리가 가진 몇 안 되는 비빌 언덕, 4대 보험에 대하여
5. ‘노동자’ 모두 여~기여기 모여라(feat, 헌법33조)
2부 |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
1. 인권은 감정이다
2. 인권 결핍의 대한민국 군대
3. 우리 사회 혐오읽기-여성과 성소수자를 중심으로
4. 광화문역에는 장애인이 살고 있어요
5. 다름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세계시민으로 함께 살아가기
6. 메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7. 송파 세 모녀에게 우리가 돌려주어야 할 말, ‘죄송합니다’
3부 | 대학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들
1. 대학공략법
2. 자신의 미래를 빛내러 온 대학에서 빚만 내는 대학생들
3. 엇나간 교수와 학생의 사이
4. 비리재단은 현재 진행중
5. 대학을 권력으로부터 자유케 하라!
6. 기업이 되어버린 대학
7. 아직도 우리는 대학에서 희망을 찾는다
4부 | 평화, 통일보다 낯선
1. 통일이라 쓰고 탈분단이라 읽는다
2. 분단 모순 극복으로서의 통일
3. 이게 우리가 싸워야 할 일이 아니야!
4. 청년 실업 ‘중동’보다 ‘남북경협’에서
5. 핏빛이 아닌 장미의 붉은빛으로
6. 스무 살, 분단을 인식하고 평화에 공감하자!
에필로그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삶의 풍경들,
청년세대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바꾸어가고자 합니다!
누구 하나 열심히 살지 않는 이 없던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은 약 10년 뒤, 한국사회에 몰아닥친 외환위기의 풍랑 속에 쓰러져 갔다. ‘이웃’과 ‘나눔’의 가치는 철저한 개인주의와 무한경쟁, 성공제일주의가 대체해버렸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이웃’에 누가 사는지, 어떤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사는지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전교 일등과 꼴등이 친구가 되는 풍경은커녕 부모의 재산과 수능성적 간의 관계는 그야말로 비례하고 있다. 90년대 중반 대학에 무한경쟁 원리가 적용되면서 대학과 대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 때문에 대학 간 서열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다.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이하 바꿈)은 이런 풍경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꿈은 시민사회의 다양한 잠재적 가능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협력 사업을 펼쳐보고자, 2015년 7월 7일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단체이다. 청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활동가 25명을 모아서 ‘바꿈청년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가 어느 개인의 노력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서 있는 곳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의 시선부터 달라져야 하기에, 바꿈이 가장 먼저 시작한 일 중 하나는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할 청년세대와 함께 세상을 보는 시선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는 그 과정의 작은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청년들의 힘든 삶이 주목받으면서 청년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대부분의 책은 ‘외부자’의 시각에 머무른 것들이 많았다. 다시 말해 사회에서 비교적 성공했거나 뛰어난 글쓰기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청년들의 삶에 대해 이런저런 해석과 해법을 이야기해주는 식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는 ‘청년 스스로 쓴 청년 사회입문서’라는 점이 가장 특징이다. 바꿈청년네트워크에는 대학생, 백수, 시민단체 활동가, 교육활동가 등 매우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있다. 전에는 서로 몰랐던 사람들이 ‘우리가 우리 이야기를 써보자’는 하나의 이유로 모였다. 전문가들이 쓴 청년도서보다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바꿈 청년들이 스스로 만드는 책이니만큼 ‘청년의 시각’, ‘청년의 이야기’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청년세대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성찰하기 위한 시도!
그들 스스로 써내려간 ‘청년을 위한 사회입문서’!
예전에 청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 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집단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요즘은 청년들이 측은지심의 대상으로, 여전히 누군가의 보호를 받아야 할 상황이 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진단을 하고 있을까.
이 책 서문에는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바뀐다’는 만화 송곳의 대사를 인용하고 있다. 오늘날 청년이 서 있는 공간과 과거 청년이 서 있는 공간은 전혀 다른 곳이다. 과거와 구조 자체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청년들이 불쌍하고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치부되고 있는 것도 청년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의 문제로 받아들여 대책을 고심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청년들에게 ‘힘을 내’, ‘도전을 해봐’, ‘참여해야지’ 하고 과거의 모습에 견줘 요구하기보다 이 사회구조, 즉 청년들이 ‘서 있는 곳’이 과연 제대로 된 곳인지, 아니라면 이걸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다면 바꿈청년네트워크에서는 청년문제에 대해 어떤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을까. 바꿈이 만든 책은 일종의 ‘사회입문서’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들만의 어떤 정답이나 대안을 이야기하기보다 그걸 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리 사회를 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충돌하고 소통하고 조율되어야만 ‘청년들의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 책에도 물론 바꿈 청년들이 생각하는 이런저런 대안이 담겨 있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바꿈의 이야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으로 소통하면서 정말 ‘청년의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신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꿈이 추구하는 대안은 ‘정답’이라기보다 ‘방법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는 곁에 있는 또래의 청년들, 청년과 소통하기 원하는 기성세대와 함께 토론하면 좋을 책이다. ‘이 책에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나는 생각이 달라. 이건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든다면 혼자만 생각하지 말고 서로 대화하고, 더 좋은 대안을 찾는 밑거름으로 삼는 것. 이것이 바꿈청년네트워크가 이 책을 쓰고자 한 목적이다. 바꿈이 만든 ‘청년 사회입문서’의 활용법은 철저히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
고 있다. 우리 사회를 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충돌하고 소통하고 조율되어야만 ‘청년들의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 책에도 물론 바꿈 청년들이 생각하는 이런저런 대안이 담겨 있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바꿈의 이야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으로 소통하면서 정말 ‘청년의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신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꿈이 추구하는 대안은 ‘정답’이라기보다 ‘방법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는 곁에 있는 또래의 청년들, 청년과 소통하기 원하는 기성세대와 함께 토론하면 좋을 책이다. ‘이 책에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나는 생각이 달라. 이건 이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든다면 혼자만 생각하지 말고 서로 대화하고, 더 좋은 대안을 찾는 밑거름으로 삼는 것. 이것이 바꿈청년네트워크가 이 책을 쓰고자 한 목적이다. 바꿈이 만든 ‘청년 사회입문서’의 활용법은 철저히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바꿈청년네트워크
바꿈청년네트워크는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활동가의 모임이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입문서』 제작을 목표로 대학, 노동, 인권, 평화·통일 등 4개 분과로 운영되어 왔다.
www.change2020.org
강태경(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강혜진(숭실대학교 학생)
김성은(홍익대학교 졸업생)
김윤영(빈곤사회연대 사무국장)
김정숙(건강세상네트워크 활동가)
단청(여성학을 배우는 학생)
리온소연(수원다문화도서관 지구별상상운영자)
박영민(동국대학교 북한학과 재학생)
박혜영(노동건강연대 상임활동가)
변규홍(청년녹색당 전국위원/전 KAIST 학부 동아리연합회 회장)
손우정(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바꿈 이사)
신정현(사람도서관 리드미 관장/청소년통일교육 전문가)
오세연(전 청년유니온 사무국장)
유애리(예비 사회활동가)
윤지선(손잡고 활동가)
이다솜(독립다큐멘터리스트)
이동철(한국노총 법률원 부천상담소 상담간사)
이인섭(전 군인권센터 활동가)
이진수(인권교육을 위한 교사모임 샘 초등교사)
임지훈(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 박사과정 재학생)
전진한(알권리연구소 소장/바꿈 이사)
전진희(대학고발자 운영자)... 정별(홍익대학교 학생)
정욜(인권재단 사람 활동가)
최수지(학교통일교육 전문강사)
최형순(전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장)
홍명근(시민의날개 상임활동가)
▣ 주요 목차
발간사
서문
1부 | 노동을 아름답지 않게 만드는 것들
1. 청년 일자리
2. 열정을 가지고 참고 견디라고요?
3. 당신의 노동은 얼마입니까?
4. 우리가 가진 몇 안 되는 비빌 언덕, 4대 보험에 대하여
5. ‘노동자’ 모두 여~기여기 모여라(feat, 헌법33조)
2부 |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
1. 인권은 감정이다
2. 인권 결핍의 대한민국 군대
3. 우리 사회 혐오읽기-여성과 성소수자를 중심으로
4. 광화문역에는 장애인이 살고 있어요
5. 다름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세계시민으로 함께 살아가기
6. 메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7. 송파 세 모녀에게 우리가 돌려주어야 할 말, ‘죄송합니다’
3부 | 대학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들
1. 대학공략법
2. 자신의 미래를 빛내러 온 대학에서 빚만 내는 대학생들
3. 엇나간 교수와 학생의 사이
4. 비리재단은 현재 진행중
5. 대학을 권력으로부터 자유케 하라!
6. 기업이 되어버린 대학
7. 아직도 우리는 대학에서 희망을 찾는다
4부 | 평화, 통일보다 낯선
1. 통일이라 쓰고 탈분단이라 읽는다
2. 분단 모순 극복으로서의 통일
3. 이게 우리가 싸워야 할 일이 아니야!
4. 청년 실업 ‘중동’보다 ‘남북경협’에서
5. 핏빛이 아닌 장미의 붉은빛으로
6. 스무 살, 분단을 인식하고 평화에 공감하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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