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타고난 이야기꾼 박세당의 새 하늘 이야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위대한 금언이 있다. 기존의 전문가들이 구슬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문화평론가 박세당은 이를테면, 구슬들을 다양한 형태로 꿰어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페스트라이쉬는 “한국사회에는 소위 전공만을 깊이 파는 스페셜리스트는 많지만 이에 비해 수준 높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통찰적 지식인인 소위 제너럴리스트가 너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한마디로 이 불균형이 한국이 완전한 선진국으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마지막 장벽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화평론가 박세당 이야말로 스페셜리스트가 범람하는 한국사회에 귀하게 존재하는 통찰적 지식인인 소위 제너럴리스트다.
저자는 현직 치과의사이며 현대그룹의 정몽구 회장으로부터 현대벤처기술 상을 수상했고, 한국미협회원으로 미술평론가이자 특허청이 인정하는 발명가(특허신지식인)를 거쳐 생명철학자, 동화작가, 영ㆍ중ㆍ일 3개 국어를 일 년 안에 모두 마스트 하도록 가르치는 언어학습법 전문가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면서 가는 곳마다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세칭 기인(奇人)이 있다면 바로 이런 사람을 말하는 것 아닐까?
그런 그가 이번에 들고나온 책은 난해하기 이를 때 없어 지금까지 그 진의를 밝히지 못했다고 알려진 천부경(天符經)의 해설집이다.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고대의 비밀이 제대로 풀어질까 내심 기대를 하는 강호의 인사들이 제법 된다. 워낙에 기인(奇人)으로 이 바닥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 양자론(量子論)을 기본으로 현대인의 삶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천부경 해설
그러고 보니 이미 여러 기성 종교를 섭렵해본 저자는 2011년 “기독교도들이 정작 예수의 참모습을 외면한다.” 비판하며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를 펴냈었다. 이 책은 당연히 기존의 보수적인 기독교도들에 의해 철저히 외면당했지만, 일부 마니아층에 의해 조용히 퍼져나갔고, 저자는 뚝심 좋게 5년 만에 후속작으로 이 책을 들고 나타났다. 이 책은 저자가 시작한 오교 통섭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한국의 모든 신선 사상의 시조 격으로 최치원이 언급했던 풍류교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의 천부경 해설은 기존의 한문 풀이를 넘어선 일종의 거대 담론이다.
저자는 통찰적 깨달음으로 최첨단 양자론을 적용하고 가장 현대적 문화언어인 영화를 끌어들이고 가장 민감한 한반도 정세를 천부경과 결부시키고, 한류와 동북아의 미래를 예측하며, 민감한 종교적 이슈에 과감하게 칼을 들이댄다. 한마디로 종횡무진이다.
저자의 천부경 해설은 과거 현재 미래를 하나의 끈으로 묶어내는 입체적 서술을 특징으로 한다. 현대인의 삶과 불안한 의식을 어루만지며, 특히 고통을 창조적 발전의 필수과정으로 인지하며 고통에 대한 적극적 수용과 창조적 타개를 모색하며, 현재적 고통만이 창조적 깨달음과 미래의 번영을 담보한다고 주창한다. 과거와 현재는 따로 떨어지지 않은 것이며 모든 고통은 인간의 깨달음이라는 한 가지 목적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의 이런 인식은 동시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다양하고 실존적인 삶의 궤적과 특정 종교와 학파에 얽매이지 않는 독서들이 끊임없이 내면에서 교류한 결과물이다. 그는 또 이 책에서 천부경의 3수 원리를 기본으로 인생을 크게 초생, 중생, 노생 이렇게 세 등분으로 나눈 다음, 초생에는 고난과 열정을 중생은 조화와 깨달음을 노생은 베풂과 봉사를 테마로 살아야 한다는 소위 인생 삼생론(三生論)을 처음으로 주창한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청춘은 위로받아야 할 시기가 아니라 단련되어야 할 시기이며, 그래서 가장 비천한 신분은 재벌 2세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재벌 2세는 태생에서부터 고난을 맞이하여 스스로를 단련할 절호의 기회를 아예 박탈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책에서처럼 사실은 “흙수저가 귀하고 금수저는 천하다.”라고 한다면, 자기가 흙수저이며 한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이 많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한국의 청년들이 초생(初生)을 제대로 보내고 있다는 것으로 한국의 미래가 밝다는 역설의 증거일 수도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정의’라고 하는 무거운 주제를 우리의 옛이야기 팥죽 할머니의 설화로 풀어낸다. 여기에 천부경의 일묘연을 슬쩍 결부시켜 하늘이 정의를 어찌 이토록 세밀(細密)하게 실천하는지를 설명하는데, 읽고 보니 등골이 서늘해져 자기도 모르게 주위를 돌아보게 된다.
또 21세기는 전문지식으로 먹고 살아온 20세기와는 달리, 개인의 창발적 활동으로 성패(成敗)를 가르는 이른바 우뇌(右腦)의 전성시대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좀 생소한 좌뇌와 우뇌의 개념을 뇌과학자들의 최근 연구성과를 인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 다음, 자연스럽게 그 해결책을 천부경으로 연결한다. 그리고 아직 누구도 밝히지 못한 우뇌를 깨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놀라운 것은 이 책의 모든 담론(談論)들이 모두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책을 쓰든 해석하든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내용을 완전히 벗어나 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었던 저자에게,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보는 것이다.
만일 천편일률적인 담론에 지친 독자라면 박세당의 이야기에 귀를 한번 기울여 보라!
어쩌면 오늘 밤 당신의 운명이 180도로 바뀌어 버릴지 모를 일 아닌가!
★ 저자가 천부경을 통하여 진단한 21세기 대한민국과 동북아시아의 미래
우리 민족이 드디어 본성에 눈을 뜨고 창의적으로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의 조정자로서 활약하는 시대, 이른바 눈뜬 봉황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린다.
이 시대는 기존의 지식이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 불확실성의 시대이며, 많이 배운 자가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뜨리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제 믿을 것은 본질적인 지식 즉, 인간의 내면에 내재한 무한(無限)을 깨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준비한 것이 한민족의 비전(秘典)인 천부경이다.
천부경은 고조선 이전부터 전해 내려와 신라의 석학 고운 최치원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인데 모두 81일 자에 불과해 기존의 해설서가 200여 권이 넘을 정도로 난립해 왔다. 문제는 지금껏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함량 미달의 해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이 문제에 대하여 “천부경은 오교를 통섭할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가장 현대적인 삶의 경험과 첨단지식을 동원하지 않으면 절대로 올바른 의미에 도달할 수 없다. 현대인의 삶과 가장 현대적인 문명이 꽃피울 때, 진의가 드러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해설할 가치조차 없다.” 라고 단언한다.
★ 천부경이 답할 수 있는 질문(質問)들의 일부(一部)
하늘이란 무엇인가?
사람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선악(善惡)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깨달아야 하는가?
영생(永生)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종말(終末)은 오는가? ☞ 답은 본문(本文) 중에 있다.
▣ 작가 소개
저 : 박세당
치과의사, 미술 컬렉터, 발명가, 언어학습 전문가로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제작을 하는 부친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유연한 사고와 시나리오 작업 등 글쓰기에 눈을 뜨게 되었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전방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중이다.
“한국 현대화가들의 수준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음은 물론,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그리고 경제개발시대 등 지난 수십년간 한꺼번에 압축적으로 겪은 엄청난 경험들은 화가들의 인생뿐 아니라 작품들 속에 생생하게 녹아 있기 때문에 한국의 현대미술계는 세계에서도 드문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 한국의 현대미술품은 중국의 작품에 비해 터무니없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자각이 저자와 화가들의 의식을 일깨움으로써 책의 저술에 착수하였다.
저자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를 쓰기 위해 먼저 수백여 명의 화가들의 전시회장을 누비고, 관심 있는 작가들의 허락을 일일이 받아내기에 이르렀으며, 그의 생각과 그림 해설은 현재 미술계의 뜻있는 작가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널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1994년 『남자는 죽었다』(에세이), 2008년 『10일의 기적 하이퍼 캡션영어』(영어학습법) 등이 있다. 수상경력은, 1998년 ‘현대벤처기술상’(현대그룹 정몽구 회장)을 수상하였고, 1999년 ‘밀레니엄 상품’(산업자원부장관)에 당선되었으며 2000년 ‘신지식특허인’(특허청장)에 선정된 바 있고, 2007년 코리아타임스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외국어 교육상’을 수상하였다.
▣ 주요 목차
Prequels - 이 책이 나오기 전부터 일어난 일들
이상한 이야기 하나
이상한 사건 하나
세 편의 영화(映畵) 그리고 또 하나
이상한 이벤트 하나
들어가는 말
01 제목 이야기, ‘왜 하늘 이야기’인가?
02 한국인의 무의식에 깃든 천부경
03 나는 왜 천부경을 해설하게 되었는가?
본문을 읽기 전에 먼저 알아 두어야 할 개념정리
본문해설
01 이 세상은 무(無)라는 이름의 창조주가 만든 세계이다.
02 모든 것은 삼(三)으로 분별된다.
03 하늘, 땅, 사람은 서로 평등(平等)하다.
04 사람이란 무엇인가? 첫 번째
05 사람이란 무엇인가? 두 번째
06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속성은 이러하다. 첫 번째
07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속성은 이러하다. 두 번째
08 시간(時間)이란 무엇인가?
09 사랑(愛)이란 무엇인가?
10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11 영생(正義)이란 무엇인가?
12 천부(天符)의 수련법(修練法)
13 명인(明人) : 깨달은 자
14 거짓 세상의 종말(終末)
15 지상천국(地上天國) : 초인(超人)들의 세상
Epilogue
탈고(脫稿)하며
★ 타고난 이야기꾼 박세당의 새 하늘 이야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위대한 금언이 있다. 기존의 전문가들이 구슬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문화평론가 박세당은 이를테면, 구슬들을 다양한 형태로 꿰어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페스트라이쉬는 “한국사회에는 소위 전공만을 깊이 파는 스페셜리스트는 많지만 이에 비해 수준 높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통찰적 지식인인 소위 제너럴리스트가 너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한마디로 이 불균형이 한국이 완전한 선진국으로 가는 것을 방해하는 마지막 장벽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화평론가 박세당 이야말로 스페셜리스트가 범람하는 한국사회에 귀하게 존재하는 통찰적 지식인인 소위 제너럴리스트다.
저자는 현직 치과의사이며 현대그룹의 정몽구 회장으로부터 현대벤처기술 상을 수상했고, 한국미협회원으로 미술평론가이자 특허청이 인정하는 발명가(특허신지식인)를 거쳐 생명철학자, 동화작가, 영ㆍ중ㆍ일 3개 국어를 일 년 안에 모두 마스트 하도록 가르치는 언어학습법 전문가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면서 가는 곳마다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세칭 기인(奇人)이 있다면 바로 이런 사람을 말하는 것 아닐까?
그런 그가 이번에 들고나온 책은 난해하기 이를 때 없어 지금까지 그 진의를 밝히지 못했다고 알려진 천부경(天符經)의 해설집이다.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고대의 비밀이 제대로 풀어질까 내심 기대를 하는 강호의 인사들이 제법 된다. 워낙에 기인(奇人)으로 이 바닥에서는 상당히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 양자론(量子論)을 기본으로 현대인의 삶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천부경 해설
그러고 보니 이미 여러 기성 종교를 섭렵해본 저자는 2011년 “기독교도들이 정작 예수의 참모습을 외면한다.” 비판하며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를 펴냈었다. 이 책은 당연히 기존의 보수적인 기독교도들에 의해 철저히 외면당했지만, 일부 마니아층에 의해 조용히 퍼져나갔고, 저자는 뚝심 좋게 5년 만에 후속작으로 이 책을 들고 나타났다. 이 책은 저자가 시작한 오교 통섭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한국의 모든 신선 사상의 시조 격으로 최치원이 언급했던 풍류교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의 천부경 해설은 기존의 한문 풀이를 넘어선 일종의 거대 담론이다.
저자는 통찰적 깨달음으로 최첨단 양자론을 적용하고 가장 현대적 문화언어인 영화를 끌어들이고 가장 민감한 한반도 정세를 천부경과 결부시키고, 한류와 동북아의 미래를 예측하며, 민감한 종교적 이슈에 과감하게 칼을 들이댄다. 한마디로 종횡무진이다.
저자의 천부경 해설은 과거 현재 미래를 하나의 끈으로 묶어내는 입체적 서술을 특징으로 한다. 현대인의 삶과 불안한 의식을 어루만지며, 특히 고통을 창조적 발전의 필수과정으로 인지하며 고통에 대한 적극적 수용과 창조적 타개를 모색하며, 현재적 고통만이 창조적 깨달음과 미래의 번영을 담보한다고 주창한다. 과거와 현재는 따로 떨어지지 않은 것이며 모든 고통은 인간의 깨달음이라는 한 가지 목적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의 이런 인식은 동시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다양하고 실존적인 삶의 궤적과 특정 종교와 학파에 얽매이지 않는 독서들이 끊임없이 내면에서 교류한 결과물이다. 그는 또 이 책에서 천부경의 3수 원리를 기본으로 인생을 크게 초생, 중생, 노생 이렇게 세 등분으로 나눈 다음, 초생에는 고난과 열정을 중생은 조화와 깨달음을 노생은 베풂과 봉사를 테마로 살아야 한다는 소위 인생 삼생론(三生論)을 처음으로 주창한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청춘은 위로받아야 할 시기가 아니라 단련되어야 할 시기이며, 그래서 가장 비천한 신분은 재벌 2세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재벌 2세는 태생에서부터 고난을 맞이하여 스스로를 단련할 절호의 기회를 아예 박탈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책에서처럼 사실은 “흙수저가 귀하고 금수저는 천하다.”라고 한다면, 자기가 흙수저이며 한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이 많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한국의 청년들이 초생(初生)을 제대로 보내고 있다는 것으로 한국의 미래가 밝다는 역설의 증거일 수도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정의’라고 하는 무거운 주제를 우리의 옛이야기 팥죽 할머니의 설화로 풀어낸다. 여기에 천부경의 일묘연을 슬쩍 결부시켜 하늘이 정의를 어찌 이토록 세밀(細密)하게 실천하는지를 설명하는데, 읽고 보니 등골이 서늘해져 자기도 모르게 주위를 돌아보게 된다.
또 21세기는 전문지식으로 먹고 살아온 20세기와는 달리, 개인의 창발적 활동으로 성패(成敗)를 가르는 이른바 우뇌(右腦)의 전성시대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좀 생소한 좌뇌와 우뇌의 개념을 뇌과학자들의 최근 연구성과를 인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 다음, 자연스럽게 그 해결책을 천부경으로 연결한다. 그리고 아직 누구도 밝히지 못한 우뇌를 깨우는 방법을 설명한다. 놀라운 것은 이 책의 모든 담론(談論)들이 모두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책을 쓰든 해석하든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내용을 완전히 벗어나 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었던 저자에게,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보는 것이다.
만일 천편일률적인 담론에 지친 독자라면 박세당의 이야기에 귀를 한번 기울여 보라!
어쩌면 오늘 밤 당신의 운명이 180도로 바뀌어 버릴지 모를 일 아닌가!
★ 저자가 천부경을 통하여 진단한 21세기 대한민국과 동북아시아의 미래
우리 민족이 드디어 본성에 눈을 뜨고 창의적으로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의 조정자로서 활약하는 시대, 이른바 눈뜬 봉황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린다.
이 시대는 기존의 지식이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 불확실성의 시대이며, 많이 배운 자가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뜨리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제 믿을 것은 본질적인 지식 즉, 인간의 내면에 내재한 무한(無限)을 깨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준비한 것이 한민족의 비전(秘典)인 천부경이다.
천부경은 고조선 이전부터 전해 내려와 신라의 석학 고운 최치원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인데 모두 81일 자에 불과해 기존의 해설서가 200여 권이 넘을 정도로 난립해 왔다. 문제는 지금껏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함량 미달의 해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이 문제에 대하여 “천부경은 오교를 통섭할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가장 현대적인 삶의 경험과 첨단지식을 동원하지 않으면 절대로 올바른 의미에 도달할 수 없다. 현대인의 삶과 가장 현대적인 문명이 꽃피울 때, 진의가 드러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해설할 가치조차 없다.” 라고 단언한다.
★ 천부경이 답할 수 있는 질문(質問)들의 일부(一部)
하늘이란 무엇인가?
사람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선악(善惡)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깨달아야 하는가?
영생(永生)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종말(終末)은 오는가? ☞ 답은 본문(本文) 중에 있다.
▣ 작가 소개
저 : 박세당
치과의사, 미술 컬렉터, 발명가, 언어학습 전문가로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제작을 하는 부친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유연한 사고와 시나리오 작업 등 글쓰기에 눈을 뜨게 되었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전방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중이다.
“한국 현대화가들의 수준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음은 물론,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그리고 경제개발시대 등 지난 수십년간 한꺼번에 압축적으로 겪은 엄청난 경험들은 화가들의 인생뿐 아니라 작품들 속에 생생하게 녹아 있기 때문에 한국의 현대미술계는 세계에서도 드문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 한국의 현대미술품은 중국의 작품에 비해 터무니없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자각이 저자와 화가들의 의식을 일깨움으로써 책의 저술에 착수하였다.
저자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를 쓰기 위해 먼저 수백여 명의 화가들의 전시회장을 누비고, 관심 있는 작가들의 허락을 일일이 받아내기에 이르렀으며, 그의 생각과 그림 해설은 현재 미술계의 뜻있는 작가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널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1994년 『남자는 죽었다』(에세이), 2008년 『10일의 기적 하이퍼 캡션영어』(영어학습법) 등이 있다. 수상경력은, 1998년 ‘현대벤처기술상’(현대그룹 정몽구 회장)을 수상하였고, 1999년 ‘밀레니엄 상품’(산업자원부장관)에 당선되었으며 2000년 ‘신지식특허인’(특허청장)에 선정된 바 있고, 2007년 코리아타임스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외국어 교육상’을 수상하였다.
▣ 주요 목차
Prequels - 이 책이 나오기 전부터 일어난 일들
이상한 이야기 하나
이상한 사건 하나
세 편의 영화(映畵) 그리고 또 하나
이상한 이벤트 하나
들어가는 말
01 제목 이야기, ‘왜 하늘 이야기’인가?
02 한국인의 무의식에 깃든 천부경
03 나는 왜 천부경을 해설하게 되었는가?
본문을 읽기 전에 먼저 알아 두어야 할 개념정리
본문해설
01 이 세상은 무(無)라는 이름의 창조주가 만든 세계이다.
02 모든 것은 삼(三)으로 분별된다.
03 하늘, 땅, 사람은 서로 평등(平等)하다.
04 사람이란 무엇인가? 첫 번째
05 사람이란 무엇인가? 두 번째
06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속성은 이러하다. 첫 번째
07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속성은 이러하다. 두 번째
08 시간(時間)이란 무엇인가?
09 사랑(愛)이란 무엇인가?
10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11 영생(正義)이란 무엇인가?
12 천부(天符)의 수련법(修練法)
13 명인(明人) : 깨달은 자
14 거짓 세상의 종말(終末)
15 지상천국(地上天國) : 초인(超人)들의 세상
Epilogue
탈고(脫稿)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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