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름다운 패배가 완벽한 승리보다 위대했고
최선이 최고보다 빛났던
세계를 감동시킨 다섯 판의 바둑”
“이세돌과 알파고가 벌인 세기의 대결을 담은
국내·외 최초의 바둑에세이”
“생생한 현장 화보와 판후이 vs 알파고의 대국 기보 수록”
지난 3월, 지구촌은 거대한 바둑판이 되어 뜨겁게 달아올랐다.
동양문화의 정수,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복잡한 게임으로 불리던 바둑. 그 19로의 링에서 벌인 ''인류대표'' 이세돌 9단과 ''기계대표'' 알파고의 대결은 세계인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포연이 자욱한 바둑판을 바라보며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단 한 명의 ''인간''을 성원했다.
''78''은 바둑판 위에서 벌어진, 그 뜨거웠던 7일간의 전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보를 담고 있지만 바둑 해설서는 아니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로 명명된 다섯 판의 바둑을 오롯이 따라가며 이세돌과 알파고는 물론 바둑과 인공지능, 승부의 뒷이야기, 상처 입은 한 인간의 투혼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반전의 계기가 된 3국이 시작되기 20분 전, 이세돌이 대기실에서 산삼 한 뿌리를 황급히 먹은 이야기 등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숨은 일화들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은 신이 창조한 최고의 인간과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기계가 벌인 대결의 현장 속으로 뛰어 들어간 다큐멘터리이자 승부의 여행기, 나아가 교양과 인문의 냄새까지 풍기는 묘한 책이다.
무엇보다 이세돌과 알파고가 벌인 세기의 대결을 다룬 국내외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 책의 제목인 ''78''은 세 판을 내리 지며 벼랑 끝에 몰린 이세돌이 4국에서 1202개의 CPU와 176개의 GPU를 장착한, 인간이 창조해낸 괴물 알파고를 무너뜨린 ''신의 한 수''이자 ''인간의 한 수''인 백78수에서 따왔다. 이 수는 완벽하지 않았으나 결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무너뜨린 한 수가 되었다. ''계산''의 영역이 닿지 않는 미지의 공간에서 한 줄기 희망처럼 빛을 발했던 수. 백78은 기계는 결코 둘 수 없는, 오직 인간만이 둘 수 있었던 ''인간의 수''였다.
''78''의 저자 양형모는 현재 스포츠동아 생활경제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월간바둑 기자와 한국기원 홍보팀장을 지내 국내 일간지 현역기자 중 유일한 바둑계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판의 바둑은 방송해설자로 바둑 팬들에게 친숙한 김영삼 9단이 해설했다.
''78''만의 BOOK 포인트
● ''바알못''이 읽으면 더 재미있다!
''78''은 바둑을 잘 모르는 독자를 대상으로 쓴 책이다. 이세돌과 알파고가 보여준 이번 대결의 특징은 바둑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실전대국을 TV로 보며 재미와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기보를 담고 있지만 바둑 초심자들을 위해 한 장면 한 장면을 잘게 쪼갰다. 바둑에 대한 해설을 최대한 줄이고 ''이야기''를 실었다. ''바둑''이 아닌, ''바둑에 대한'' 책이다.
● 언론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성한 뒷이야기!
이번 ‘세기의 대결’에 대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은 더 없이 뜨거웠다. 이세돌과 알파고 관련 보도는 집계가 힘들 정도로 쏟아졌다. ''78''은 이세돌이 대국 직전에 산삼을 먹은 이야기, 이세돌-김현진 부부와 결혼10주년 축하 식사를 하기로 한 10년 전 결혼식 사회자가 이세돌이 세 판을 내리지자 미안해서 연락하지 않은 이야기 등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 왕년의 명컴비가 다시 뭉쳤다!
양형모-김영삼이 돌아왔다! 두 사람은 과거 한국물가정보배 등 프로기전의 관전기를 신문에 연재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기보와 바둑 수 해설에 치중한 기존의 암호 같은 바둑 관전기 스타일을 지양하고 무협지, 판타지소설의 요소를 집어넣는 등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관전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년의 바둑계 명컴비가 ''78''을 위해 8년 만에 다시 뭉쳤다.
▣ 작가 소개
저자 : 양형모
1994년 월간바둑에 입사하면서 바둑계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기원 홍보팀장을 거쳐 현재는 스포츠동아 생활경제부 부장으로 재직 중.
공연예술과 아웃도어, 생활체육을 담당해 자칭 ''예체능 겸비 기자''라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늘 바둑 어딘가에 머물러 있다. 한국기원 공인 아마5단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진짜 기력은 20년째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 한국 현대바둑의 대부 조남철 9단의 일대기를 담은 ''조남철회고록''을 썼다.
해설자 : 김영삼
1993년 입단해 프로기사가 됐다. 1995년 군 복무 중 비씨카드배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해 조훈현 9단과 도전권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1997년 SK가스배 신예십걸전에서 준우승. 2000년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뤄시허를 꺾고 한국 우승을 견인했다. 2001년과 2002년 중국바둑리그 썬전씨이에양삼팀에서 활약했다. 2006년 한국바둑리그 한게임팀 선수로 출전해 준우승. 2011년 한국바둑리그 영남일보팀 감독. 2012~2016년 정관장황진단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04년 현미진 5단과 결혼해 국내 프로기사 부부기사 1호가 됐다.
“아름다운 패배가 완벽한 승리보다 위대했고
최선이 최고보다 빛났던
세계를 감동시킨 다섯 판의 바둑”
“이세돌과 알파고가 벌인 세기의 대결을 담은
국내·외 최초의 바둑에세이”
“생생한 현장 화보와 판후이 vs 알파고의 대국 기보 수록”
지난 3월, 지구촌은 거대한 바둑판이 되어 뜨겁게 달아올랐다.
동양문화의 정수,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복잡한 게임으로 불리던 바둑. 그 19로의 링에서 벌인 ''인류대표'' 이세돌 9단과 ''기계대표'' 알파고의 대결은 세계인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포연이 자욱한 바둑판을 바라보며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단 한 명의 ''인간''을 성원했다.
''78''은 바둑판 위에서 벌어진, 그 뜨거웠던 7일간의 전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보를 담고 있지만 바둑 해설서는 아니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로 명명된 다섯 판의 바둑을 오롯이 따라가며 이세돌과 알파고는 물론 바둑과 인공지능, 승부의 뒷이야기, 상처 입은 한 인간의 투혼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반전의 계기가 된 3국이 시작되기 20분 전, 이세돌이 대기실에서 산삼 한 뿌리를 황급히 먹은 이야기 등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숨은 일화들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은 신이 창조한 최고의 인간과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기계가 벌인 대결의 현장 속으로 뛰어 들어간 다큐멘터리이자 승부의 여행기, 나아가 교양과 인문의 냄새까지 풍기는 묘한 책이다.
무엇보다 이세돌과 알파고가 벌인 세기의 대결을 다룬 국내외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 책의 제목인 ''78''은 세 판을 내리 지며 벼랑 끝에 몰린 이세돌이 4국에서 1202개의 CPU와 176개의 GPU를 장착한, 인간이 창조해낸 괴물 알파고를 무너뜨린 ''신의 한 수''이자 ''인간의 한 수''인 백78수에서 따왔다. 이 수는 완벽하지 않았으나 결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무너뜨린 한 수가 되었다. ''계산''의 영역이 닿지 않는 미지의 공간에서 한 줄기 희망처럼 빛을 발했던 수. 백78은 기계는 결코 둘 수 없는, 오직 인간만이 둘 수 있었던 ''인간의 수''였다.
''78''의 저자 양형모는 현재 스포츠동아 생활경제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월간바둑 기자와 한국기원 홍보팀장을 지내 국내 일간지 현역기자 중 유일한 바둑계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판의 바둑은 방송해설자로 바둑 팬들에게 친숙한 김영삼 9단이 해설했다.
''78''만의 BOOK 포인트
● ''바알못''이 읽으면 더 재미있다!
''78''은 바둑을 잘 모르는 독자를 대상으로 쓴 책이다. 이세돌과 알파고가 보여준 이번 대결의 특징은 바둑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실전대국을 TV로 보며 재미와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기보를 담고 있지만 바둑 초심자들을 위해 한 장면 한 장면을 잘게 쪼갰다. 바둑에 대한 해설을 최대한 줄이고 ''이야기''를 실었다. ''바둑''이 아닌, ''바둑에 대한'' 책이다.
● 언론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성한 뒷이야기!
이번 ‘세기의 대결’에 대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은 더 없이 뜨거웠다. 이세돌과 알파고 관련 보도는 집계가 힘들 정도로 쏟아졌다. ''78''은 이세돌이 대국 직전에 산삼을 먹은 이야기, 이세돌-김현진 부부와 결혼10주년 축하 식사를 하기로 한 10년 전 결혼식 사회자가 이세돌이 세 판을 내리지자 미안해서 연락하지 않은 이야기 등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 왕년의 명컴비가 다시 뭉쳤다!
양형모-김영삼이 돌아왔다! 두 사람은 과거 한국물가정보배 등 프로기전의 관전기를 신문에 연재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기보와 바둑 수 해설에 치중한 기존의 암호 같은 바둑 관전기 스타일을 지양하고 무협지, 판타지소설의 요소를 집어넣는 등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관전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년의 바둑계 명컴비가 ''78''을 위해 8년 만에 다시 뭉쳤다.
▣ 작가 소개
저자 : 양형모
1994년 월간바둑에 입사하면서 바둑계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기원 홍보팀장을 거쳐 현재는 스포츠동아 생활경제부 부장으로 재직 중.
공연예술과 아웃도어, 생활체육을 담당해 자칭 ''예체능 겸비 기자''라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늘 바둑 어딘가에 머물러 있다. 한국기원 공인 아마5단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진짜 기력은 20년째 베일 속에 가려져 있다. 한국 현대바둑의 대부 조남철 9단의 일대기를 담은 ''조남철회고록''을 썼다.
해설자 : 김영삼
1993년 입단해 프로기사가 됐다. 1995년 군 복무 중 비씨카드배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해 조훈현 9단과 도전권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1997년 SK가스배 신예십걸전에서 준우승. 2000년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뤄시허를 꺾고 한국 우승을 견인했다. 2001년과 2002년 중국바둑리그 썬전씨이에양삼팀에서 활약했다. 2006년 한국바둑리그 한게임팀 선수로 출전해 준우승. 2011년 한국바둑리그 영남일보팀 감독. 2012~2016년 정관장황진단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04년 현미진 5단과 결혼해 국내 프로기사 부부기사 1호가 됐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