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소설은...
세월호 2주기에 맞추어 발간되는 <기울어진 시간>은 미처 피기도 전에 스러져간 어린 학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이야기이다.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함께 수장된 수많은 학생과 선생님들 가운데 세 명의 학생과 두 명의 선생님이 우주의 ‘영파워 XQ’라는 위성에서 영혼으로 겪는 일이 눈에 보이듯이 생생하게 서술되어 있다.
소설속의 어린 영혼들은 죽어서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데, 그것은 상황 묘사가 시원적, 사후적 상징의 의미로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아직도 진도 앞바다에 수장되어 있는 세월호의 진실과 우리나라가 대체 어디로 향해가는 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
시은이를 비롯해 여러 명의 학교 친구들을 구하고 아쉽게도 목숨을 잃은 세담을 비롯해 두 명의 친구와 두 분의 선생님은 원죄 없는 잉태자로 태어난 것이 확인 돼 지구태양계 밖의 ‘영파워 XQ’라는 위성으로 가게 된다. 그곳 인간으로 개조된 세담과 일행들은 위성의 징표인 영혼의 목걸이와 반지를 받는다. 목걸이는 24분, 반지는 12분 영혼으로 변하고, 지구에서는 생체로 12분, 영혼으로 12분 동안 변하게 하는 능력의 보석이다.
한편 우주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문명을 가진 ‘영파워 XQ’ 위성에서는 우주를 향해 위성을 쏘아올리고, 핵 개발로 서로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구에 경고를 하기 위해 이글아이 모선을 지구로 보낸다. 그 모선에 세담과 두 친구 그리고 문주미 선생님과 이보수 역사 선생님이 함께 동승해서 지구로 온다. 지구의 미국과 러시아 두 곳에 경고를 한 이글아이 모선은 세원호 참사의 유가족이 모여 있는 한국의 안산 상공까지 온다. 모선의 선장의 배려로 세담 일행은 소형 이글아이를 타고 각자 집으로 내려가서 잠시나마 애타게 그리워하던 가족들을 만나지만 24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
일행이 가족을 만나러 간 사이 단오고 역사 선생이었던 이보수 선생은 왕궁으로 여왕을 찾아가서 세원호 침몰 당시 행방이 묘연했던 다섯 시간동안의 행적을 묻지만 여왕은 횡설수설한다. 이에 역사 선생은 여왕과 영혼의 세계에 들어가 세원호 참사 당시의 진실과, 친일파 청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역사 전반에 걸쳐 대화를 하면서 여왕의 양심고백을 이끌어 낸 후 다시 ‘영파워 XQ’ 위성으로 돌아간다.
이 소설은 세원호 참사로 무참히 스러져간 어린 영혼들이 죽은 게 아니라 다른 영계의 세계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형상을 통해 꽃다운 나이에 꽃비가 되어 바다 속으로 스러져 간 어린 영혼 들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이보수 역사 선생님과 여왕의 대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불러온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짚어보고 있다.
소설 <기울어진 시간>은 작가가 깊고 차가운 바다에 잠긴 아이들이 영혼의 세계에서라도 잘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쓴 영원의 이야기이다.
세월호 2주년에 맞추어 이 소설을 발간하면서 작가는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살아남은 자의 몫이라고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 작가 소개
김덕배
경기도 고양시 출생으로 35년간 사업에 전념하면서 역사와 사회문제에 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수많은 서적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그동안 주로 사회성 짙은 소설을 집필하였다. 2012년 천안함 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룬 <772 천안함 영혼과의 대화>를 출간하였고, 세월호 참사로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어린 영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울어진 시간>을 상재하였다. 현재 우리 역사에서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에 관한 소설을 준비 중이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그림 속 영혼
수학여행
물의 나라
하늘나라
슬픔의 세계
아픔의 세계
늦게 온 영혼들
케플러-186f 위성
영파워 XQ 위성
보석의 방
시의 골짜기
동물의 성
진오기 굿
이글아이 모선
선장님의 결혼식
모선 지구를 가다
미국 후버댐 위의 모선
안산 상공의 이글아이 모선
역사 선생과 여왕의 대화
여왕 영혼과의 대화
하얀 리본
모선과 미국 CIA
이 소설은...
세월호 2주기에 맞추어 발간되는 <기울어진 시간>은 미처 피기도 전에 스러져간 어린 학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이야기이다.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함께 수장된 수많은 학생과 선생님들 가운데 세 명의 학생과 두 명의 선생님이 우주의 ‘영파워 XQ’라는 위성에서 영혼으로 겪는 일이 눈에 보이듯이 생생하게 서술되어 있다.
소설속의 어린 영혼들은 죽어서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데, 그것은 상황 묘사가 시원적, 사후적 상징의 의미로 독자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아직도 진도 앞바다에 수장되어 있는 세월호의 진실과 우리나라가 대체 어디로 향해가는 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
시은이를 비롯해 여러 명의 학교 친구들을 구하고 아쉽게도 목숨을 잃은 세담을 비롯해 두 명의 친구와 두 분의 선생님은 원죄 없는 잉태자로 태어난 것이 확인 돼 지구태양계 밖의 ‘영파워 XQ’라는 위성으로 가게 된다. 그곳 인간으로 개조된 세담과 일행들은 위성의 징표인 영혼의 목걸이와 반지를 받는다. 목걸이는 24분, 반지는 12분 영혼으로 변하고, 지구에서는 생체로 12분, 영혼으로 12분 동안 변하게 하는 능력의 보석이다.
한편 우주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문명을 가진 ‘영파워 XQ’ 위성에서는 우주를 향해 위성을 쏘아올리고, 핵 개발로 서로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구에 경고를 하기 위해 이글아이 모선을 지구로 보낸다. 그 모선에 세담과 두 친구 그리고 문주미 선생님과 이보수 역사 선생님이 함께 동승해서 지구로 온다. 지구의 미국과 러시아 두 곳에 경고를 한 이글아이 모선은 세원호 참사의 유가족이 모여 있는 한국의 안산 상공까지 온다. 모선의 선장의 배려로 세담 일행은 소형 이글아이를 타고 각자 집으로 내려가서 잠시나마 애타게 그리워하던 가족들을 만나지만 24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
일행이 가족을 만나러 간 사이 단오고 역사 선생이었던 이보수 선생은 왕궁으로 여왕을 찾아가서 세원호 침몰 당시 행방이 묘연했던 다섯 시간동안의 행적을 묻지만 여왕은 횡설수설한다. 이에 역사 선생은 여왕과 영혼의 세계에 들어가 세원호 참사 당시의 진실과, 친일파 청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역사 전반에 걸쳐 대화를 하면서 여왕의 양심고백을 이끌어 낸 후 다시 ‘영파워 XQ’ 위성으로 돌아간다.
이 소설은 세원호 참사로 무참히 스러져간 어린 영혼들이 죽은 게 아니라 다른 영계의 세계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형상을 통해 꽃다운 나이에 꽃비가 되어 바다 속으로 스러져 간 어린 영혼 들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이보수 역사 선생님과 여왕의 대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불러온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짚어보고 있다.
소설 <기울어진 시간>은 작가가 깊고 차가운 바다에 잠긴 아이들이 영혼의 세계에서라도 잘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쓴 영원의 이야기이다.
세월호 2주년에 맞추어 이 소설을 발간하면서 작가는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살아남은 자의 몫이라고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 작가 소개
김덕배
경기도 고양시 출생으로 35년간 사업에 전념하면서 역사와 사회문제에 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수많은 서적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그동안 주로 사회성 짙은 소설을 집필하였다. 2012년 천안함 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룬 <772 천안함 영혼과의 대화>를 출간하였고, 세월호 참사로 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어린 영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울어진 시간>을 상재하였다. 현재 우리 역사에서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에 관한 소설을 준비 중이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그림 속 영혼
수학여행
물의 나라
하늘나라
슬픔의 세계
아픔의 세계
늦게 온 영혼들
케플러-186f 위성
영파워 XQ 위성
보석의 방
시의 골짜기
동물의 성
진오기 굿
이글아이 모선
선장님의 결혼식
모선 지구를 가다
미국 후버댐 위의 모선
안산 상공의 이글아이 모선
역사 선생과 여왕의 대화
여왕 영혼과의 대화
하얀 리본
모선과 미국 CIA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