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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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지원
출판사항매월당, 발행일:2016/04/10
형태사항p.350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29131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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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선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중국 기행문집!
우리나라 기행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열하일기》는 1780년 박지원이 청나라 고종인 건륭제의 칠순연을 축하하기 위한 사신으로 가는 삼종형 박명원을 수행하여 중국 연경을 거쳐 청나라 황제의 피서지인 열하까지 여행한 기록을 담았는데, 중국의 문인들과 사귀고 연경의 명사들과 교유하며 중국의 문물제도를 목격하고 견문한 내용을 날짜에 따라 기록한 연행일기燕行日記이다.

조선 사절단은 1780년 음력 5월 말 한양을 출발해서 6월 24일 압록강을 건넌 뒤 요동, 성경, 산해관을 거쳐 8월 초 드디어 연경(북경)에 도착했다. 그런데 예기치 않았던 건륭제의 특명이 내려 만리장성 너머 열하까지 갔다가, 8월 20일 다시 연경에 돌아와 약 한 달 동안 머문 뒤 그해 10월 말에 귀국했다. 조선의 사신 일행이 열하까지 가게 된 이유는 연경에 도착해 보니 청나라 황제는 더위를 피해 그의 여름 별궁이 있는 열하에 가고 없었기 때문이다.
《열하일기》는 그 해 6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기록으로, 처음부터 명확한 정본正本이나 판본版本도 없었고, 여러 전사본轉寫本이 유행되어 이본異本에 따라 그 편제가 일정치 않다. 여기에서는 이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다 싣지 못하고 압록강을 건너서 열하까지 갔다가 다시 연경으로 되돌아오는 부분만을 골라 실었다.
각 권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압록강을 건너며 _ 도강록渡江錄]
압록강을 건너서 요양에 이르기까지 15일 동안의 기록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 역할을 하는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의 국경 도시인 요양에 이르는 동안 연암이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기록한 내용이다. 그는 책문 안에 들어서자마자 그들의 성제城制와 벽돌 사용, 성곽·건물·경목耕牧·도야陶冶 등의 이용후생적利用厚生的인 것들에 관해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심양의 이모저모 _ 성경잡지盛京雜識]
십리하에서 소흑산에 이르기까지 5일 동안의 일을 기록한 글이다. [속재필담粟齋筆譚], [상루필담商樓筆譚], [고동록古董錄] 등이 가장 재미있는 대목이다.

[산해관에서 북경까지의 이야기 _ 관내정사關內程史]
산해관에서 연경에 이르기까지 11일 동안의 기록이다. 그중 백이·숙제에 얽힌 이야기를 비롯하여 우암의 영정에 절하던 이야기가 흥미롭다. 특히 연암의 대표적인 소설 [호질虎叱]이 수록되어 있다.

[북경에서 북으로 열하를 향해 _ 막북행정록漠北行程錄]
연경에서 열하에 이르기까지 5일 동안의 기록이다. 열하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록한 것이 모두 당시 열하의 정세를 잘 관찰한 논평이었으며, 특히 열하로 떠날 때의 이별의 한을 서술하였다.

[태학관에 머물며 _ 태학유관록太學留館錄]
열하의 태학에서 머무른 6일 동안의 기록이다. 중국의 명망 있는 학자인 윤가전, 기풍액, 왕민호, 학성 등과 더불어 조선과 중국 두 나라의 문물제도에 관하여 논평을 교환하였으며 달나라, 지동설 등에 대해 토론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때 그는 지구 자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북경으로 되돌아가는 이야기 _ 환연도중록還燕道中錄]
열하에서 다시 연경으로 돌아오는 도중 6일 동안에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글이다. 주로 교량, 도로, 방호防湖, 방하防河, 탁타(낙타), 선제船制 등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연암이 남긴 《열하일기》는 당시 보수파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나 중국의 역사, 지리, 풍속, 토목, 건축, 선박, 의학, 인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문학, 예술, 골동품, 지리, 천문, 병사 등을 망라하여 광범위하고 자세하게 서술하였고, 경치나 풍물 등을 단순히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용후생적인 면을 강조하여 수많은 《연행록燕行錄》 중에서도 백미로 꼽힌다.

▣ 작가 소개

저 : 박지원
조선 후기의 문호이자 실학자로,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이다. 그밖에 공작관·무릉도인武陵道人·박유관주인薄遊館主人·성해星海·좌소산인左蘇山人 등의 호를 사용하였다. 『열하일기』를 저술하여 당시 중국의 정세를 살피고, 그 선진 문명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에 대한 심도 있는 내부 비판을 시도하였다. 1786년 음직으로 처음 선공감 감역이라는 벼슬을 지냈으며, 이후 여러 말단 벼슬을 거쳐 1792년 안의 현감에 임명되었고, 1797년 면천 군수가 되었다. 1800년 양양 부사에 승진, 이듬해 벼슬에서 물러났다. 홍대용과 함께 조선의 주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 위에서 이용후생의 실학을 모색했으며, 창조적이고 성찰적인 글쓰기를 통해 당시 조선의 사대부들이 갖고 있던 미망과 편견, 허위의식과 위선을 통렬하게 비판하면서 새로운 사유와 미의식의 지평을 몸소 열어 나갔다. 문집으로 『연암집』이 전한다.

박지원은 18세기 지성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자, 문체반정의 핵심에 자리하게 된 『열하일기』를 통해 불후의 문장가로 조선의 역사에 남은 인물이다. 박지원은 노론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과거를 통한 입신양명이라는 코스에서 벗어나 이덕무, 홍대용, 이서구, 백동수 등과 어울려 수학하였다. 1780년에 삼종형 박명원의 자제군관 자격으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열하일기』라는 저서를 남겼다. 그는 69세에 “깨끗이 목욕시켜 달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운명을 달리했다.

▣ 주요 목차

압록강을 건너며 _ 도강록渡江錄
심양의 이모저모 _ 성경잡지盛京雜識
산해관에서 북경까지의 이야기 _ 관내정사關內程史
북경에서 북으로 열하를 향해 _ 막북행정록漠北行程錄
태학관에 머물며 _ 태학유관록太學留館錄
북경으로 되돌아가는 이야기 _ 환연도중록還燕道中錄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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