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를 칭찬하는 올바른 방법 (2016.4)

▣ 출판사서평

외모로 손해를 보는 사람, 어딘가 성가신 사람,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사람… 등등
우리 주변의 못난이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최강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은 누구나 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에서는 칭찬하기 쉬운 사람보다는 칭찬할 곳을 좀처럼 찾기 힘든 못난이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못생긴 여자, 뚱보, 대머리 등 외모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비롯해 관심병 환자, 이기주의자, 실연당한 사람, 돌아온 싱글, 미남 미녀, 글래머 등등 어딘가 칭찬하기 껄끄러운 사람들의 특징과 올바른 칭찬방법 그리고 칭찬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소개한 책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으며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될 만큼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떤 못난이라 할지라도 칭찬할 좋은 점이 있으며 정확한 칭찬을 통해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못난이들을 칭찬을 위해서는 먼저 상대를 잘 알아야 한다고 조언하며 뻔한 인사말이 아니라 칭찬을 정확하게 하면 할수록, 못난이의 심장을 흔들면 흔들수록 마음을 열어줄 것이고 그렇게만 되면 절대적인 신뢰와 함께 못난이의 인맥까지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면서 이 책을 읽고 당장 칭찬을 실천할 것을 권한다. 또 이 책은 강연과 저술 등 다방면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육체파 지식노동자 김남훈의 첫 번째 번역 데뷔작으로 책 말미에는 역자의 철학이 녹아 있는 [꼰대를 칭찬하는 올바른 방법]이 책 속 특별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후시딘 같은 책”
개그맨 남희석 강력 추천

20년 만에 동창을 만났다. 그때 “야, 너 왜 이렇게 살이 쪘냐? 주름도 늘고.”라는 놈이랑 “우와! 넌 그대로다. 아니 더 예뻐졌잖아!” 하는 놈이랑 누가 더 좋을까? 이 책에는 사람을 칭찬하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사람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솔직함이라는 미명하에 얼굴이 크니 작니 살이 쪘니 말라니 함부로 말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련다. 어쩌면 우린 누군가에게 후시딘으로도 새 살이 돋지 않는 상처를 주며 사는지 모른다. 이 책은 상처받은 이들에게 새 살이 돋게 하는 치료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칭찬하라. 그러다 보면 실제 상대가 예쁘게 보이고 장점이 보인다. 그러면 천지가 미인으로 가득해진다. 칭찬을 잘하는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 비관보다는 긍정을 안고 사니 주변에 사람이 가득하다. 당신은 누군가를 칭찬하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고소하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_개그맨 남희석

가끔 중계방송 중 카메라에 잡히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 가운데 예쁜 여성분만 방송에서 언급, 즉 칭찬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지금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제는 ‘모든 여성’을 칭찬할 수 있다고(남성이 잡히면 그냥 스포츠 이야기를 계속한다는 마음자세에는 변함이 없다.)
_스포츠 캐스터 정찬우

▣ 작가 소개

저 : 도키오 놀리지
누구나 아는 평범한 상식은 잘 알지 못하나 아무도 모를 것 같은 잡스러운 지식은 이상할 만큼 상세히 아는 지식 집단. 변호사, 방송작가, 대기업 공장장, 디자이너, 다도가, 작가, 싱크탱크SE, 일러스트레이터, 카메라맨, 신문기자, 승진이 늦은 관료, 프리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 : 김남훈
2010년 일본 DDT 프로레슬링 챔피언에 오른 현역 프로레슬러이자 최고의 입심을 자랑하는 격투기해설가이다. 동시에 머리와 입 그리고 몸으로 먹고 사는 전방위 지식노동자로서 책과 칼럼을 쓰는 IT얼리어답터이며 거침없는 글발로 네티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파워블로거, 트위터러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인터넷 마케팅에서 카페 체인점까지 ‘된다 싶은’ 일은 일단 저지르며 악전고투하고 있는 자칭 청년사업가이기도 하다.

1974년 평택에서 태어난 그는 남다른 외모와 체격에 쏟아지는 부담스러운 시선 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억누르며 유일한 탈출구였던 오토바이와 함께 사춘기를 보냈다. 공대로 진학하여 관련 잡지를 번역하면서 일본어를 마스터해 버렸는데, 재미삼아 천리안 인터넷 방송에서 〈엽기 일본어〉를 진행한 것을 계기로 첫 번째 책을 펴내고 《딴지일보》기자와 MBC 라디오 DJ로도 활동하게 되었다.

1990년대 말 벤처 열풍에 동참했다가 빈털터리 신세가 되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늦깎이 레슬러로 데뷔한다. 악역 전문 프로레슬러로서 ‘인간 어뢰’라는 애칭을 얻으며 활동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6개월 이상을 누워 지내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그때 ‘격투기 해설가’란 새로운 꿈에 도전하게 된다. 지금은 해박한 지식과 속시원한 해설로 그가 진행하는 FX채널의 UFC 〈선빵불패〉는 30대 남성들에게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청춘 매뉴얼 제작소』는 우리 세대 청춘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다. 주변 환경의 불리하고 힘들어도 먼저 내지른 사람이 이길 수 있다는 ''선빵불패''의 신화를 신봉하는 그는, 다만 조금 더 살아본 ''형님''으로서 스펙 전쟁에 지친 동생들에게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만의 인생승률을 높이는 법을 속시원하게 전한다.

그 밖의 펴낸 책으로는 『멜로드라마 파이터』,『엽기 일본어』, 『PDA 때려잡기』(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MISSION 1 외모로 손해를 보는 사람을 칭찬하는 방법
못생긴 여자
뚱보
대머리
키가 작은 남자
낯가리는 사람
일진 출신
촌스러운 사람

MISSION 2 정말이지 성가신 사람을 칭찬하는 방법
운동부 출신 남자
건강 마니아
바쁜 척하는 사람
불행을 자랑하는 사람
관심병 환자
젊은 벼락부자
자식 바보
이기주의자

MISSION 3 한없이 유감스러운 사람을 칭찬하는 방법
바보
한심한 인간
길치
요리 초보
존재감 제로인 사람
실연당한 사람
돌아온 싱글
독설가

MISSION 4 반대로 칭찬하기 어려운 사람을 칭찬하는 방법
미남
미인
글래머
패션 피플
요리를 잘하는 사람
커리어 우먼

MISSION 5 다소 거리감이 있는 사람을 칭찬하는 방법
야한 농담을 하는 사람
노안
젊은 척하는 사람
동정
부정적인 사람
잔소리꾼

더 알고 싶은! 칭찬문구

역자의 변

역자 특별 보너스: 꼰대를 칭찬하는 올바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