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악’은 어디서 태어나고 어떻게 진화하는가?
다윈의 진화론을 모티프로 한 엘러리 퀸 또 하나의 걸작
로스앤젤레스의 부유한 보석 도매상 리앤더 힐이 개의 시체와 함께 배달된 편지를 읽은 뒤 돌연 죽음을 맞는다. 아버지가 살해당했다고 믿는 힐의 의붓딸 로렐은 할리우드에 머물고 있던 엘러리 퀸을 찾아가 수사를 의뢰하고, 엘러리는 힐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하반신 마비로 15년간 집 안에만 머물러온 힐의 동업자 로저 프라이엄, 난폭하고 독선적인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그의 아내 딜리아, 기억상실증으로 과거를 잃어버린 프라이엄가의 집사 앨프리드 등 수상쩍은 인물들이 하나둘 나타나는 가운데, 로저 역시 힐과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기묘한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독이 든 샐러드와 죽은 개구리, 불에 탄 책 등 섬뜩한 선물들이 차례로 도착하지만 로저는 두려워하면서도 웬일인지 입을 열지 않고, 엘러리는 수십 년간 묻혀 있던 힐과 로저의 과거 행적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범인은 누구이며 그가 보낸 선물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두 사람이 숨겨온 비밀스런 과거는 무엇일까?
1951년 출간된 《악의 기원》은 시기상 엘러리 퀸의 절정기인 ‘3기’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죽은 개’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사건에 진화의 역사를 접목시켜 놀라운 추리와 흥미진진한 반전을 선사하고, 동시에 인간의 심리와 ‘악의 기원’까지 파고드는 이 소설은 작가의 역량이 정점에 달한 3기의 작품 가운데서도 걸작이라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그러면서도 이 소설은 ‘라이츠빌 시리즈’를 비롯해 같은 시기에 쓰여진 작품들과는 조금 결이 다른,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우선 이야기의 배경이 엘러리 퀸의 주요 활동 무대를 벗어난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이다. 미국 영화 산업이 한창 주가를 올리던 1930년대에 엘러리 퀸은 할리우드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때의 경험은 이후의 작품들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는데, 《악의 기원》은 소설 집필을 위해 서부로 날아간 탐정 엘러리 퀸의 눈을 통해 좀 더 자유분방하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당대 미국 서부의 풍경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런 분위기에 휩쓸린 듯 여성의 매력에 취해 어쩔 줄 몰라 하는 엘러리 퀸의 모습도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한편 《악의 기원》이 쓰여진 시기에 우리나라는 ‘한국 전쟁’이라는 현대사의 거대한 비극을 겪고 있었다.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이었던 만큼 이 작품 곳곳에도 한국과 한국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지금으로부터 65년 전, 지구 반대편 어느 천재 추리 작가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확인해보는 것 또한 이 작품을 읽는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줄 것이다.
엘러리 퀸 : 20세기 최후의 미스터리 거장
작가 엘러리 퀸은 공식적인 활동에 종언을 고했던 1971년까지, 오로지 미스터리에 천착했고 그 발전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순수한 논리에 탐닉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직시하는 후기작까지 셀 수 없는 걸작들을 탄생시켰고, 그 속에 담긴 기법과 아이디어는 모두 후대 작가들에게까지 전해졌다.
작품 활동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방대한 개인 도서관을 소유한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장서가였기에 비평서는 물론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룬 논픽션까지 그의 저술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다. 또 영화와 라디오 드라마의 대본을 써서 MWA 베스트 라디오 드라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편집자와 기획자로 수십 권에 달하는 보석 같은 앤솔러지를 발간했다. 현재까지 발간 중인 《EQMM(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부터 발간)은 방대한 엘러리 퀸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EQMM》을 통해 재능 있는 수많은 작가들이 등단했고 놀라운 단편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됐다. 한마디로 20세기 미스터리는 엘러리 퀸 이전과 엘러리 퀸 이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앤서니 부셰가 말했던 ‘탐정 소설 그 자체’라는 말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추천의 말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_앤서니 부셰(미스터리 평론가)
“엘러리 퀸은 에드거 앨런 포 이후, 미국 미스터리 소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_오토 펜즐러(미스터리 평론가)
“엘러리 퀸이 보여준 공동 작업은 탐정 소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것이다.”
_마저리 앨링엄 루이스(영국 미스터리 작가)
“엘러리 퀸의 작품은 문학사상 가장 성공한 공동 작업이다.”
_프랜시스 네빈스(미스터리 평론가)
▣ 작가 소개
저 : 엘러리 퀸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사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경이》(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EQMM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역자 : 이가형
도쿄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교수와 국민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0시를 향하여》,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허먼 멜빌의 《모비 딕》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악’은 어디서 태어나고 어떻게 진화하는가?
다윈의 진화론을 모티프로 한 엘러리 퀸 또 하나의 걸작
로스앤젤레스의 부유한 보석 도매상 리앤더 힐이 개의 시체와 함께 배달된 편지를 읽은 뒤 돌연 죽음을 맞는다. 아버지가 살해당했다고 믿는 힐의 의붓딸 로렐은 할리우드에 머물고 있던 엘러리 퀸을 찾아가 수사를 의뢰하고, 엘러리는 힐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하반신 마비로 15년간 집 안에만 머물러온 힐의 동업자 로저 프라이엄, 난폭하고 독선적인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그의 아내 딜리아, 기억상실증으로 과거를 잃어버린 프라이엄가의 집사 앨프리드 등 수상쩍은 인물들이 하나둘 나타나는 가운데, 로저 역시 힐과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기묘한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독이 든 샐러드와 죽은 개구리, 불에 탄 책 등 섬뜩한 선물들이 차례로 도착하지만 로저는 두려워하면서도 웬일인지 입을 열지 않고, 엘러리는 수십 년간 묻혀 있던 힐과 로저의 과거 행적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범인은 누구이며 그가 보낸 선물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두 사람이 숨겨온 비밀스런 과거는 무엇일까?
1951년 출간된 《악의 기원》은 시기상 엘러리 퀸의 절정기인 ‘3기’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죽은 개’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사건에 진화의 역사를 접목시켜 놀라운 추리와 흥미진진한 반전을 선사하고, 동시에 인간의 심리와 ‘악의 기원’까지 파고드는 이 소설은 작가의 역량이 정점에 달한 3기의 작품 가운데서도 걸작이라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그러면서도 이 소설은 ‘라이츠빌 시리즈’를 비롯해 같은 시기에 쓰여진 작품들과는 조금 결이 다른,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우선 이야기의 배경이 엘러리 퀸의 주요 활동 무대를 벗어난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이다. 미국 영화 산업이 한창 주가를 올리던 1930년대에 엘러리 퀸은 할리우드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때의 경험은 이후의 작품들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는데, 《악의 기원》은 소설 집필을 위해 서부로 날아간 탐정 엘러리 퀸의 눈을 통해 좀 더 자유분방하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당대 미국 서부의 풍경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런 분위기에 휩쓸린 듯 여성의 매력에 취해 어쩔 줄 몰라 하는 엘러리 퀸의 모습도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한편 《악의 기원》이 쓰여진 시기에 우리나라는 ‘한국 전쟁’이라는 현대사의 거대한 비극을 겪고 있었다.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이었던 만큼 이 작품 곳곳에도 한국과 한국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지금으로부터 65년 전, 지구 반대편 어느 천재 추리 작가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확인해보는 것 또한 이 작품을 읽는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줄 것이다.
엘러리 퀸 : 20세기 최후의 미스터리 거장
작가 엘러리 퀸은 공식적인 활동에 종언을 고했던 1971년까지, 오로지 미스터리에 천착했고 그 발전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순수한 논리에 탐닉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직시하는 후기작까지 셀 수 없는 걸작들을 탄생시켰고, 그 속에 담긴 기법과 아이디어는 모두 후대 작가들에게까지 전해졌다.
작품 활동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방대한 개인 도서관을 소유한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장서가였기에 비평서는 물론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룬 논픽션까지 그의 저술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다. 또 영화와 라디오 드라마의 대본을 써서 MWA 베스트 라디오 드라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편집자와 기획자로 수십 권에 달하는 보석 같은 앤솔러지를 발간했다. 현재까지 발간 중인 《EQMM(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부터 발간)은 방대한 엘러리 퀸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EQMM》을 통해 재능 있는 수많은 작가들이 등단했고 놀라운 단편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됐다. 한마디로 20세기 미스터리는 엘러리 퀸 이전과 엘러리 퀸 이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앤서니 부셰가 말했던 ‘탐정 소설 그 자체’라는 말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추천의 말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_앤서니 부셰(미스터리 평론가)
“엘러리 퀸은 에드거 앨런 포 이후, 미국 미스터리 소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_오토 펜즐러(미스터리 평론가)
“엘러리 퀸이 보여준 공동 작업은 탐정 소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것이다.”
_마저리 앨링엄 루이스(영국 미스터리 작가)
“엘러리 퀸의 작품은 문학사상 가장 성공한 공동 작업이다.”
_프랜시스 네빈스(미스터리 평론가)
▣ 작가 소개
저 : 엘러리 퀸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사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경이》(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EQMM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역자 : 이가형
도쿄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교수와 국민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0시를 향하여》,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허먼 멜빌의 《모비 딕》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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