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비밀 환경의 보물창고 갯벌을 부탁해

▣ 출판사서평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하고 지원한 태권도 창작동화책’

우리나라 6~10세 아동들 거의 대부분은 전국의 태권도 도장에서 한번쯤은 태권도를 접하고 배운다. 하지만 태권도를 소재로 하는 아동 도서는 서점에서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성인을 위한 태권도 교본 몇 권이 전부인 상황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빈약한 출판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도서출판 작은우주의 신간 ‘태권도의 비밀’ 시리즈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를 전 세계 어린이들과 공유하기 위한 바람으로 기획되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 도서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 있는 출간을 하게 되었다.

국기원 공인 캐릭터들이 대한민국 동서남북의 소중한 곳에서 ‘태권도의 기본 정신’, ‘태극 1장~8장까지의 품새와 의미’ 등을 판타지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담아 재미와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는 이 책은 그동안 태권도 소재의 아동 도서가 전무한 상황에서 기념비적인 도서가 될 것이다. 또한 태권도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다가가는 글로벌 아동 도서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생명이 깃든 바다와 땅-갯벌, 그 강인한 생명력에 드리워진 파괴의 그림자!’

한반도의 서쪽 해안가를 따라 서남쪽까지 길게 형성되어 있는 우리의 소중한 갯벌!
캐나다 동부 해안, 미국 동부 해안, 아마존 강 유역, 북해 연안과 함께 세계 5대 갯벌로 불리고 있는 우리나라 갯벌의 인근 마을에서 연쇄적으로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더욱이 해류의 방향이 마구 바뀌는 바람에 갯벌이 사라지거나 망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차현이와 친구들은 닥터 부의 소행임을 짐작하고 수호신 ‘진’의 고물 배에 의지하여 벌교로 향한다. 하지만 닥터부의 만행으로 갯벌은 자꾸만 그 힘을 상실해가고 오래 전 봉인되었다고 알려진 파괴의 구슬은 서서히 자기의 힘을 과시하며 회오리 개수를 늘려만 가고 있는데...

‘태권도의 비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환경의 보물창고, 갯벌을 부탁해’는 온갖 생명체들을 품고 있는 갯벌의 소중함과 더불어 마침내 그 강인한 생명력도 견뎌내지 못하게 되는 파괴의 위험성을 통하여 환경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지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방송작가로서 ‘EBS 세계테마기행’ ‘KBS 금요기획’ ‘KBS 다큐시대’ ‘EBS 다큐프라임’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태권도 교본동화 ‘태권도 품새의 비밀’, 소설 ''조선 최초의 여성사기장 백파선''(공저), 에세이 ''가시이야기''를 집필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윤태훈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13년에 10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 퇴사 후 피규어 원형사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사건의 시작 8
불안한 징조들 16
고물 배의 비밀 28
코끼리 얼굴의 남자 34
파괴의 구슬 44
망가진 갯벌 55
증도로 향하다 63
13개의 회오리 70
닥터 부의 계략 81
독살 할아버지 92
모두 모인 수호신 104
배신 111
믿음과 의지 120
짜릿한 역전 128
구슬 대 구슬 144
다음 계획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