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차별화 전략과 서비스로 승부하라
이주민이 급증하기 직전인 2011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는 대략 1000여 개. 여기에 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여관 등을 더하면 도내 전체 숙박업소 수는 1798개를 훌쩍 넘긴다. 2015년 6월 자료에 따르면 ‘공중위생관리법’ 상 숙박업소는 1089개소이다. 농어촌민박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니 4년 동안 호텔, 펜션 등 일정 규모를 갖춘 숙박업소가 290곳가량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농어촌민박에 관한 2015년 집계 자료는 나와 있지 않지만 지난 5년간 이주민이 급증했으니 게스트하우스의 수는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다.
지금 제주로 이주해 게스트하우스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한다는 건 어쩌면 레드오션으로 진입하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이 그렇듯 자신만의 차별화된 강점에 주인장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많은 이들을 인터뷰하면서 얻게 된 저자의 결론이다. 그 강점은 건물의 외관과 인테리어 등 외적인 요소가 될 수도, 특별한 조식 서비스나 해설이 함께하는 오름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열한 곳의 게스트하우스가 길게는 5년, 짧게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는, 더 깔끔하고 멋진 수많은 게스트하우스들 속에서도 지금까지 변치 않는 꾸준함을 유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안정적 수익과 여유 있는 삶이 동시에
흥미로운 사실은 이 책에 소개된 열한 명의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들은 게스트하우스 운영에만 모든 시간을 쏟지 않는다. 도자기를 굽거나 사진을 찍고, 제주 식재료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음식을 만들고, 살사를 추며 노래를 부르고, 다양한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농사도 짓고, 독특한 조개껍질을 주워 액세서리를 만든다.
또 어떤 이는 지질공원 해설사가 돼 제주를 여행하는 이들이 좀 더 깊이 제주를 알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모두가 도시에서는 하지 않았던, 하고는 싶었지만 선뜻 시작하기 어려웠던 일들이다.
이들 모두는 제주로의 이주가 단순히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새 삶의 시작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으니 느림의 여유, 편안함의 여유가 생기더군요.”
이들은 1년 이상 여행자 모드로 살아 보고 나서야 제주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더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됐다. 또 이들 역시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초보였기에 1년 이상 좌충우돌하며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기도 했다. 마음속에 그렸던 ‘제주에서 꿈꾸던 삶’과 현실은 많이 달랐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제주가 좋아 정착한 사람들이기에 1년여의 시간은 오히려 게스트하우스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게 된 밑거름이 됐고, 자신이 진짜 꿈꿨던 제주에서의 삶이 무엇이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하려는 많은 3040 독자는 물론 제주 이주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지향
2004년부터 서울에서 홍보마케팅 컨설팅 및 스토리텔링 전문회사인 (주)퓨어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하다 제주의 매력에 빠져 2015년 7월 제주로 이주했다. 2010년에 이주 결정한 후 월말 부부를 감수하며 완전 이주하기까지 5년여의 연착륙 기간을 거쳤다. 현재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고자 영어권과 중국어권 개인 여행자를 위한 제주 여행 온라인 매거진 및 스토리가 담긴 게스트하우스 예약사이트인 www.jejuziyouxing.com(중국어)과 www.jejubnb.net(영어)을 운영하고 있다. 생생하고 현장감이 느껴지는 최신 제주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자 사이트에 등록하는 모든 게스트하우스와 여행 정보는 저자가 직접 취재 및 인터뷰해 소개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 [TED 프레젠테이션] 등이 있다. 이메일: lala213@paran.com / 페이스북: jeehyang.kim.75
사진 : 지원국
산티아고 순례길과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인도, 터키, 프랑스, 포르투갈, 잉글랜드, 체코, 오스트리아 등을 돌고 돌아, 여행과 삶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제주 하도리에 정착한 젊은 사진작가이다. 사진에 삶과 사람, 그리고 제주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기 위해 제주 오름의 능선을 종횡무진 넘나들고 있다. 현재 ‘제주와 당신’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도 웨딩스냅, 가족스냅 촬영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람에 걸린 조각’, ‘오름’, ‘까미노, 걷다’ 등의 사진전을 기획,전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ongug.com / 이메일: remocon1@naver.co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wongug
▣ 주요 목차
Part 1. 농가주택 리모델링
01. 추의작은집 게스트하우스
02. 레프트핸더 게스트하우스
03. 여울목 게스트하우스
04. 터무니하우스
Part 2. 신축 게스트하우스
05. 신축 게스트하우스 / 샐리와이메다
06. 신축 게스트하우스 / 연이네다락방
07. 신축 게스트하우스 / 지니코티지&지니갤러리
08. 신축 게스트하우스 / 공사바
09. 신축 게스트하우스 / 뚜르드제주
Part 3. 신축 펜션 & 신축 주택 매입
10. 신축 B2B 펜션 / 제주마로
11. 신축 주택 매입 / 타오하우스
특별부록: 게스트하우스 특별 숙박 할인쿠폰
차별화 전략과 서비스로 승부하라
이주민이 급증하기 직전인 2011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는 대략 1000여 개. 여기에 호텔, 콘도미니엄, 펜션, 여관 등을 더하면 도내 전체 숙박업소 수는 1798개를 훌쩍 넘긴다. 2015년 6월 자료에 따르면 ‘공중위생관리법’ 상 숙박업소는 1089개소이다. 농어촌민박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니 4년 동안 호텔, 펜션 등 일정 규모를 갖춘 숙박업소가 290곳가량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농어촌민박에 관한 2015년 집계 자료는 나와 있지 않지만 지난 5년간 이주민이 급증했으니 게스트하우스의 수는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다.
지금 제주로 이주해 게스트하우스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한다는 건 어쩌면 레드오션으로 진입하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이 그렇듯 자신만의 차별화된 강점에 주인장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많은 이들을 인터뷰하면서 얻게 된 저자의 결론이다. 그 강점은 건물의 외관과 인테리어 등 외적인 요소가 될 수도, 특별한 조식 서비스나 해설이 함께하는 오름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열한 곳의 게스트하우스가 길게는 5년, 짧게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는, 더 깔끔하고 멋진 수많은 게스트하우스들 속에서도 지금까지 변치 않는 꾸준함을 유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안정적 수익과 여유 있는 삶이 동시에
흥미로운 사실은 이 책에 소개된 열한 명의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들은 게스트하우스 운영에만 모든 시간을 쏟지 않는다. 도자기를 굽거나 사진을 찍고, 제주 식재료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음식을 만들고, 살사를 추며 노래를 부르고, 다양한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농사도 짓고, 독특한 조개껍질을 주워 액세서리를 만든다.
또 어떤 이는 지질공원 해설사가 돼 제주를 여행하는 이들이 좀 더 깊이 제주를 알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모두가 도시에서는 하지 않았던, 하고는 싶었지만 선뜻 시작하기 어려웠던 일들이다.
이들 모두는 제주로의 이주가 단순히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새 삶의 시작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으니 느림의 여유, 편안함의 여유가 생기더군요.”
이들은 1년 이상 여행자 모드로 살아 보고 나서야 제주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더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됐다. 또 이들 역시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초보였기에 1년 이상 좌충우돌하며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기도 했다. 마음속에 그렸던 ‘제주에서 꿈꾸던 삶’과 현실은 많이 달랐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제주가 좋아 정착한 사람들이기에 1년여의 시간은 오히려 게스트하우스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게 된 밑거름이 됐고, 자신이 진짜 꿈꿨던 제주에서의 삶이 무엇이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하려는 많은 3040 독자는 물론 제주 이주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지향
2004년부터 서울에서 홍보마케팅 컨설팅 및 스토리텔링 전문회사인 (주)퓨어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하다 제주의 매력에 빠져 2015년 7월 제주로 이주했다. 2010년에 이주 결정한 후 월말 부부를 감수하며 완전 이주하기까지 5년여의 연착륙 기간을 거쳤다. 현재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고자 영어권과 중국어권 개인 여행자를 위한 제주 여행 온라인 매거진 및 스토리가 담긴 게스트하우스 예약사이트인 www.jejuziyouxing.com(중국어)과 www.jejubnb.net(영어)을 운영하고 있다. 생생하고 현장감이 느껴지는 최신 제주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자 사이트에 등록하는 모든 게스트하우스와 여행 정보는 저자가 직접 취재 및 인터뷰해 소개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 [TED 프레젠테이션] 등이 있다. 이메일: lala213@paran.com / 페이스북: jeehyang.kim.75
사진 : 지원국
산티아고 순례길과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인도, 터키, 프랑스, 포르투갈, 잉글랜드, 체코, 오스트리아 등을 돌고 돌아, 여행과 삶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제주 하도리에 정착한 젊은 사진작가이다. 사진에 삶과 사람, 그리고 제주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기 위해 제주 오름의 능선을 종횡무진 넘나들고 있다. 현재 ‘제주와 당신’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도 웨딩스냅, 가족스냅 촬영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람에 걸린 조각’, ‘오름’, ‘까미노, 걷다’ 등의 사진전을 기획,전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ongug.com / 이메일: remocon1@naver.co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wongug
▣ 주요 목차
Part 1. 농가주택 리모델링
01. 추의작은집 게스트하우스
02. 레프트핸더 게스트하우스
03. 여울목 게스트하우스
04. 터무니하우스
Part 2. 신축 게스트하우스
05. 신축 게스트하우스 / 샐리와이메다
06. 신축 게스트하우스 / 연이네다락방
07. 신축 게스트하우스 / 지니코티지&지니갤러리
08. 신축 게스트하우스 / 공사바
09. 신축 게스트하우스 / 뚜르드제주
Part 3. 신축 펜션 & 신축 주택 매입
10. 신축 B2B 펜션 / 제주마로
11. 신축 주택 매입 / 타오하우스
특별부록: 게스트하우스 특별 숙박 할인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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