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표범네 아빠는 진짜 멋져
펭귄네 아빠는 모르는 게 없어
“그래도 나는 우리 아빠가 제일 좋아!”
돼지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습니다. 돼지는 엉덩이를 맞은 게 못내 억울합니다. 다시는 아빠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그러나 친구들 생각은 다릅니다. 표범도 가끔 아빠한테 혼나지만 그래도 표범은 아빠가 정말 좋습니다. 표범네 아빠는 힘이 엄청 세고 으르렁 우는 소리도 진짜 멋있거든요. 펭귄도 아빠한테 혼나지만 그래도 아빠가 너무 좋습니다. 펭귄네 아빠는 헤엄도 잘 치고 바다에 대해 모르는 게 없습니다. 코끼리네 아빠도 혼낼 때는 좀 무섭지만, 그래도 코끼리는 아빠가 정말 정말 좋습니다. 코끼리랑 잘 놀아 주고 힘도 엄청 세거든요. 생쥐네 아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높은 곳도 순식간에 올라가고, 또 생쥐는 아빠랑 놀면 진짜 재미있대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돼지가 이렇게 말합니다. “으음. 있잖아. 나 집에 갈래.” 갑자기 돼지가 들판에 친구들을 남겨 두고 총총 뛰어갑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맞습니다. 아빠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돼지는 아빠의 품에 뛰어들어서는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이젠 돼지도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대요.
아빠가 읽어 주는 마음 따뜻한 그림책
아이들은 아빠를 동경합니다. 아이의 눈에 아빠는 어깨에 올라앉을 수 있을 만큼 몸집이 큰 데다 모르는 것도, 못 하는 것도 없기 때문이지요. 아이에게 아빠는 듬직한 기둥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화를 내면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무서워요. 때로는 아빠한테 혼난 것이 엄청 억울합니다. 잘못했다 싶지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할 때도 있고요. 그렇게 아이가 등 돌리고 있을 때엔 아빠가 먼저 아이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미야니시 다쓰야의 그림책을요.
미야니시 다쓰야는 가족 이야기를 많이 다룹니다. 생채기가 난 아빠와 아이의 관계, 엄마와 아이의 관계에 대한 따스한 글과 그림으로 아이는 물론 부모의 마음까지 다독여 줍니다. 아빠한테 혼났다는 돼지 이야기를 듣고서 자기는 아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랑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면 화났던 마음도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입니다.
혹시 아이가 꾸중을 듣고서 콧바람을 씩씩 뿜어 대고 있다면 무릎에 앉히고서 이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면 아이가 뒤돌아 아빠의 목에 꼬옥 매달릴지도 모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미야니시 타츠야
Tatsuya Miyanishi
1956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는 걷기대장 쫑이》, 《개구리의 낮잠》,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크림, 너라면 할 수 있어!》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고, 《아빠는 울트라맨》, 《돌아온 아빠는 울트라맨》, 《아빠는 울트라세븐》으로 ‘겐부치 그림책 마을’ 대상과 비바 카라스 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 《찌찌》도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표범네 아빠는 진짜 멋져
펭귄네 아빠는 모르는 게 없어
“그래도 나는 우리 아빠가 제일 좋아!”
돼지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습니다. 돼지는 엉덩이를 맞은 게 못내 억울합니다. 다시는 아빠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그러나 친구들 생각은 다릅니다. 표범도 가끔 아빠한테 혼나지만 그래도 표범은 아빠가 정말 좋습니다. 표범네 아빠는 힘이 엄청 세고 으르렁 우는 소리도 진짜 멋있거든요. 펭귄도 아빠한테 혼나지만 그래도 아빠가 너무 좋습니다. 펭귄네 아빠는 헤엄도 잘 치고 바다에 대해 모르는 게 없습니다. 코끼리네 아빠도 혼낼 때는 좀 무섭지만, 그래도 코끼리는 아빠가 정말 정말 좋습니다. 코끼리랑 잘 놀아 주고 힘도 엄청 세거든요. 생쥐네 아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높은 곳도 순식간에 올라가고, 또 생쥐는 아빠랑 놀면 진짜 재미있대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돼지가 이렇게 말합니다. “으음. 있잖아. 나 집에 갈래.” 갑자기 돼지가 들판에 친구들을 남겨 두고 총총 뛰어갑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맞습니다. 아빠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돼지는 아빠의 품에 뛰어들어서는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이젠 돼지도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대요.
아빠가 읽어 주는 마음 따뜻한 그림책
아이들은 아빠를 동경합니다. 아이의 눈에 아빠는 어깨에 올라앉을 수 있을 만큼 몸집이 큰 데다 모르는 것도, 못 하는 것도 없기 때문이지요. 아이에게 아빠는 듬직한 기둥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화를 내면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무서워요. 때로는 아빠한테 혼난 것이 엄청 억울합니다. 잘못했다 싶지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할 때도 있고요. 그렇게 아이가 등 돌리고 있을 때엔 아빠가 먼저 아이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미야니시 다쓰야의 그림책을요.
미야니시 다쓰야는 가족 이야기를 많이 다룹니다. 생채기가 난 아빠와 아이의 관계, 엄마와 아이의 관계에 대한 따스한 글과 그림으로 아이는 물론 부모의 마음까지 다독여 줍니다. 아빠한테 혼났다는 돼지 이야기를 듣고서 자기는 아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랑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면 화났던 마음도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입니다.
혹시 아이가 꾸중을 듣고서 콧바람을 씩씩 뿜어 대고 있다면 무릎에 앉히고서 이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면 아이가 뒤돌아 아빠의 목에 꼬옥 매달릴지도 모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미야니시 타츠야
Tatsuya Miyanishi
1956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는 걷기대장 쫑이》, 《개구리의 낮잠》,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크림, 너라면 할 수 있어!》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고, 《아빠는 울트라맨》, 《돌아온 아빠는 울트라맨》, 《아빠는 울트라세븐》으로 ‘겐부치 그림책 마을’ 대상과 비바 카라스 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 《찌찌》도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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