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단순하면서도 운율감 있는 글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그림
‘창비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는 오랫동안 아동문학평론가로 활약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이구 작가가 기획하고 글을 썼다. 각 권에 실린 의성어와 의태어를 보면 하나하나 고심해 선택했을 작가의 정성이 느껴지고, 이를 바탕으로 쓴 글은 단순하면서도 말맛과 리듬감이 살아 있어 그야말로 ‘말놀이’ 그림책으로서 손색이 없다.
아울러 김성희 화가는 나무를 다듬고, 면을 깎아 내고, 잉크를 묻히고, 종이에 찍기까지 여러 단계의 작업을 거듭한 끝에 이번 시리즈의 그림을 완성했다. 목판화에서만 볼 수 있는 나뭇결의 따뜻하면서도 거친 느낌과 한 색 한 색이 겹쳐지면서 만들어진 오묘하고 아름다운 색감은 그림책으로서의 깊이를 더한다. 또한 화가는 아기의 풍부한 표정과 몸짓(『방긋방긋』), 여러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꿈틀꿈틀』), 우리 주변의 탈것과 악기가 내는 다이내믹한 소리(『부릉부릉』),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소리(『땍때굴』)를 그림에서 오롯이 느껴지도록 표현해 내어 아이들이 그림만으로도 언어가 주는 느낌을 담뿍 이해하고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오디오북으로도 즐기는 ‘창비 말놀이 그림책’
‘창비 말놀이 그림책’은 각각의 책 표지 안쪽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태그를 부착해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켜고 책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종이책과 함께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더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성우의 목소리에 따라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아이들이 언어적 자극을 받으면서 그림책을 읽는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이구
195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문학의 시대』 4집을 통해 소설가로,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하여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한국작가회의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소위원회 위원, 한국 아동청소년문학학회 부회장,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평론집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와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첫날밤의 고백』,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를 냈으며, 엮은 책으로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이 있다.
그림 : 김성희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목탁 소리를 목판화로 표현하고 싶어 자신을 깎듯이 나무를 깎았다. 2009년 CJ그림책축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0년에 이탈리아의 아동문학가 잔니 로다리 30주기 기념상을 받았으며, 그린 책으로는《책나무》,《빨강 연필》이 있다.
단순하면서도 운율감 있는 글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그림
‘창비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는 오랫동안 아동문학평론가로 활약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이구 작가가 기획하고 글을 썼다. 각 권에 실린 의성어와 의태어를 보면 하나하나 고심해 선택했을 작가의 정성이 느껴지고, 이를 바탕으로 쓴 글은 단순하면서도 말맛과 리듬감이 살아 있어 그야말로 ‘말놀이’ 그림책으로서 손색이 없다.
아울러 김성희 화가는 나무를 다듬고, 면을 깎아 내고, 잉크를 묻히고, 종이에 찍기까지 여러 단계의 작업을 거듭한 끝에 이번 시리즈의 그림을 완성했다. 목판화에서만 볼 수 있는 나뭇결의 따뜻하면서도 거친 느낌과 한 색 한 색이 겹쳐지면서 만들어진 오묘하고 아름다운 색감은 그림책으로서의 깊이를 더한다. 또한 화가는 아기의 풍부한 표정과 몸짓(『방긋방긋』), 여러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꿈틀꿈틀』), 우리 주변의 탈것과 악기가 내는 다이내믹한 소리(『부릉부릉』),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소리(『땍때굴』)를 그림에서 오롯이 느껴지도록 표현해 내어 아이들이 그림만으로도 언어가 주는 느낌을 담뿍 이해하고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오디오북으로도 즐기는 ‘창비 말놀이 그림책’
‘창비 말놀이 그림책’은 각각의 책 표지 안쪽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태그를 부착해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켜고 책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종이책과 함께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더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성우의 목소리에 따라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아이들이 언어적 자극을 받으면서 그림책을 읽는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이구
195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문학의 시대』 4집을 통해 소설가로,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하여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한국작가회의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소위원회 위원, 한국 아동청소년문학학회 부회장,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평론집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와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첫날밤의 고백』,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를 냈으며, 엮은 책으로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이 있다.
그림 : 김성희
한양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목탁 소리를 목판화로 표현하고 싶어 자신을 깎듯이 나무를 깎았다. 2009년 CJ그림책축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0년에 이탈리아의 아동문학가 잔니 로다리 30주기 기념상을 받았으며, 그린 책으로는《책나무》,《빨강 연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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