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올해도 아버지가 무척이나 좋아하던 복사꽃이 활짝 피었어요.”
애틋한 추억과 진한 여운을 전하는 그림책!
꽃을 좋아하던 작은 시골 소년에서 감성적이고 연약하지만 담배 연기도 꽃으로 피어 날아가는 낭만적인 아버지로, 그리고 꽃할배가 되기까지. 풀꽃들과 함께 그윽한 우정을 나누며 온 산의 꽃들을 지게에 한가득 담아 지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 더욱 깊은 여운을 전하는 그림책, ≪꽃할배≫가 출간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뒤늦게에서야 알게 된, 든든하지도 자상하지도 않지만 여린 감성을 지녔던 아버지의 자리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담담한 추억의 감정 곡선을 짧은 글로 담아내었습니다.
눈과 마음으로 읽는 따뜻한 동화, 꽃할배 이야기!
이 책은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세대를 뛰어넘는 진한 감동을 주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유년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네 들녘의 꽃들을 섬세하게 그린 따뜻한 붓 그림은 묵직한 여운을 담아, 누구나 책장을 덮을 때면 가슴 한 편이 뭉클해지며 풍부한 감상으로 채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윤혜신
궁중요리 전문가, 건강요리 전문가이지만 시골 밥집 아줌마로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어린 시절 방학마다 놀러 간 외가에 외할머니가 차려주시던 소박한 밥상,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밥상의 추억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결혼 후 솜씨 좋은 시어머니로부터 궁중요리와 살림살이를 배워 1999년부터 요리를 가르치고 있다. 2001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알리는 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몇 해 전까지 서울에서 살다가 빠른 도시의 속도보다 텃밭에서 나물 캐고, 꽃밭을 가꾸는 시골의 속도가 좋아 당진으로 내려와 밥집을 차렸다. 월간 「작은 책」, 「개똥이네 집」에 글을 연재하고, 틈틈이 시를 써 단골손님과 식당 직원들에게 읽어주며, 매일매일 식당을 도화지 삼아 아름다운 삶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요즘에는 당진 지역사회의 일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올해는 당진 군 내 ''다문화가정 주부를 위한 요리 교실''을 계획 중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장이 될 ''밥의 학교''도 구상 중이다.
현재는 자연의 속도로 사는 시골살이를 즐기며 꽃과 나무를 가꾸고 제철 음식을 만들고 장을 담그고 즐겁게 밥을 짓고 있다. 저서로는 윤구병 선생의 추천으로 보리 출판사에서 펴낸 『살림살이』(2008년 12월)에 글을 썼고, 『착한 밥상 이야기』가 있다.
그림 : 김근희
김근희는 미국에서 작가 및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져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이담 씨와 공동으로 그린 그림책 <폭죽 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그림책으로는 『민들레와 에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를 쓰고 그렸고,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 『아주 특별한 선물』, 『아기 아기 우리 아기』, 『폭죽소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올해도 아버지가 무척이나 좋아하던 복사꽃이 활짝 피었어요.”
애틋한 추억과 진한 여운을 전하는 그림책!
꽃을 좋아하던 작은 시골 소년에서 감성적이고 연약하지만 담배 연기도 꽃으로 피어 날아가는 낭만적인 아버지로, 그리고 꽃할배가 되기까지. 풀꽃들과 함께 그윽한 우정을 나누며 온 산의 꽃들을 지게에 한가득 담아 지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 더욱 깊은 여운을 전하는 그림책, ≪꽃할배≫가 출간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뒤늦게에서야 알게 된, 든든하지도 자상하지도 않지만 여린 감성을 지녔던 아버지의 자리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담담한 추억의 감정 곡선을 짧은 글로 담아내었습니다.
눈과 마음으로 읽는 따뜻한 동화, 꽃할배 이야기!
이 책은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세대를 뛰어넘는 진한 감동을 주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유년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네 들녘의 꽃들을 섬세하게 그린 따뜻한 붓 그림은 묵직한 여운을 담아, 누구나 책장을 덮을 때면 가슴 한 편이 뭉클해지며 풍부한 감상으로 채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윤혜신
궁중요리 전문가, 건강요리 전문가이지만 시골 밥집 아줌마로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어린 시절 방학마다 놀러 간 외가에 외할머니가 차려주시던 소박한 밥상,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밥상의 추억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결혼 후 솜씨 좋은 시어머니로부터 궁중요리와 살림살이를 배워 1999년부터 요리를 가르치고 있다. 2001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알리는 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몇 해 전까지 서울에서 살다가 빠른 도시의 속도보다 텃밭에서 나물 캐고, 꽃밭을 가꾸는 시골의 속도가 좋아 당진으로 내려와 밥집을 차렸다. 월간 「작은 책」, 「개똥이네 집」에 글을 연재하고, 틈틈이 시를 써 단골손님과 식당 직원들에게 읽어주며, 매일매일 식당을 도화지 삼아 아름다운 삶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요즘에는 당진 지역사회의 일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올해는 당진 군 내 ''다문화가정 주부를 위한 요리 교실''을 계획 중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장이 될 ''밥의 학교''도 구상 중이다.
현재는 자연의 속도로 사는 시골살이를 즐기며 꽃과 나무를 가꾸고 제철 음식을 만들고 장을 담그고 즐겁게 밥을 짓고 있다. 저서로는 윤구병 선생의 추천으로 보리 출판사에서 펴낸 『살림살이』(2008년 12월)에 글을 썼고, 『착한 밥상 이야기』가 있다.
그림 : 김근희
김근희는 미국에서 작가 및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져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이담 씨와 공동으로 그린 그림책 <폭죽 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그림책으로는 『민들레와 에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를 쓰고 그렸고,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 『아주 특별한 선물』, 『아기 아기 우리 아기』, 『폭죽소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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