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장으로 나온 교육학자가 던지는 7가지 질문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기술에 의해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미래에 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책은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꼭 생각해보아야 할 7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직-업’이 아니라 ‘업-직’으로 관점을 바꿀 것을 제안한다. 많은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듯 생애에 걸쳐 3~4개의 직업에 평균 10개의 직장을 옮기며 살아가게 될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변화에 잘 대처하려면 자신만의 업을 먼저 발견하고 그 바탕에서 업을 실현할 수 있는 직에 대해 고민하는 순서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업이란 좋아하고(흥미), 잘하며(기능), 그리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가치) 일이어야 한다. 흔히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이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언가를 잘하고, 그래서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듣는다는 이유만으로도 부족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교육학이나 미래학 전문가가 아닌 부모와 교사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아이만의 특성을 파악해서 고유의 업을 찾고, 어떻게 미래의 변화를 통찰하면서 아이에게 맞는 직을 준비할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체계적으로 설명해 나아간다. 본문의 한 단락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강사(저자): 네가 가장 잘하고 또 오랫동안 해 온 일은 무엇이니?
학생: 주말마다 야구장 간 일입니다.
강사: 그럼 프로야구 선수 되려고?
학생: 처음엔 그런 생각도 했지만…. 사람들 만나고 친구들이랑 떠드는 게 좋아요.
강사: 네 이야기를 들어 보니 프로야구를 떼어내면 네 삶은 생각하기 어렵겠다. 그런데 너는 나름의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마음도 편하게 해주는 능력 말이야.
학생: 친구들이 저와 함께 있으면 편안해 하긴 해요.
강사: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네 장점을 결합해 볼 때, 앞으로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해 보는 것은 어때?
학생: 스포츠심리학, 그게 뭐지요?
학생은 주말마다 야구장 간 일이 자신의 미래와 연결되리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이 뜻밖에 아이의 숨은 재능과 관심을 아는 좋은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학부모를 만날 때마다 가장 많이 묻는다.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 온 일이 무엇이냐?” 이 간단한 질문 하나로 아이의 진로에 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대상이 매년 변하고 잘하는 내용도 자주 바뀐다면 대개의 부모들은 ‘이도 저도 안 될까 봐’ 불안해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다양한 경험이 미래형 하이브리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특성이 될 수 있다며, 오히려 장려하라고까지 말한다. 학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아동학 석사를 거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의 경력이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존 영역이 파괴되고 새로운 경계를 넘나드는 일이 일상화될 미래에는 자기 영역의 전문성을 갖추되, 나아가 타 영역과의 상호작용을 두려워하지 않는 하이브리드 인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자주 변하는 아이의 다양한 관심과 경험이 누적되어 하나의 수렴점을 찾게 된다면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하이브리드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바탕이 될 것이다.
좋은 태도가 최고의 미래 준비가 된다
꽤 긴 시간 동안 아이를 관찰하고 대화하면서 진로 관련 논의를 했는데도 의사결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맣다. 이 경우에는 억지로 떠밀려 특정 진로를 선택하기보다는 아이가 일관된 긍정적 태도의 힘을 믿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한번 진로를 정한 경우라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것은 우유부단한 태도나 의사결정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아직 찾지 못한 자신만의 ‘업’을 향해 나아가는 또 다른 적극적인 태도가 된다.
특히 “꿈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에게는 “일단 엄마 아빠 말대로 공부부터 해”라고 강요하는 대신 자기 삶을 멋지게 디자인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놀라운 것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이 현실에서도 통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의 경우, 우연한 행운이 필연처럼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태도는 분명 힘이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김주후
학부, 석사, 박사 전공이 각각 다른 하이브리드형 교육학자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주리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한국교육개발원(KEDI) 학교평가연구실장,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한 바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와 한국인간발달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육학자이자 사교육 없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그동안 해온 미래 교육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나누기 위한 진로교육 관련 강연을 5년에 걸쳐 100회 넘게 해오고 있다.
▣ 주요 목차
여는글
1장 우리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7가지 질문
결국 안정된 직업을 찾아야 하지 않나요?
- ‘직’이 아니라 ‘업’부터 찾자
우리 아이만의 ‘업’을 어떻게 찾지요?
- 흥미·기능·가치의 공통 접점을 찾아라
아이의 관심이 분명하지 않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나요?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별하면 아이가 보인다
미래에 어떤 인재가 필요할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미래예측 연습, 이렇게 시작해보자
넘쳐나는 진로 정보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어떻게 구별하지요?
- ‘카더라’ 통신을 버리고 최고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라
아이의 미래가 걸린 의사결정이라 힘들어요, 어떻게 하지요?
- 좋은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최고의 미래 준비가 된다
아이가 이도 저도 안 될까 봐 불안한데 어쩌지요?
- 호기심 가득한 하이브리드 인재로 키워보자
2장 우리 아이의 미래를 찾는 발상의 전환
인공지능의 시대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까
애써 진학한 전공이 공중분해 될지도 모른다
아직도 대학입시가 양반증 따기 과거시험인가?
4만 달러 넘는 나라의 직업을 보면 아이의 미래가 보인다
‘겸손’, ‘성실’, ‘유머’가 미래경쟁력으로 부각되는 이유
영어 점수가 아니라 영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3장 우리 아이의 진로는 미래학이다
미래를 위한 지식·기술·태도를 준비하고 있는가?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인재위기가 오고 있다
과거의 틀에 갇혀 있는 대학에 아이의 미래를 맡길 수 있나?
돈들여 아이와 부모의 미래를 망치는 사교육에서 탈출하기
미국에서 광산학과가 다시 돌아왔다고?
4장 미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이다
대한민국 최고 인재의 탄식, “나는 우리 교육의 피해자”
조기유학 열풍이 가르쳐준 것, 남 따라 하기 교육의 아픈 결말
500년 전 조선 도공들을 일본에 남게 만든 현실, 지금은 달라졌나?
우리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워줄 글로벌 선생 찾기
최고의 전문가에게 이메일 쓰기, 그 놀라운 효과
미주
김주후의 학제간 연구와 국제 공동 연구 내용 소개
시장으로 나온 교육학자가 던지는 7가지 질문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기술에 의해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미래에 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책은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꼭 생각해보아야 할 7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직-업’이 아니라 ‘업-직’으로 관점을 바꿀 것을 제안한다. 많은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듯 생애에 걸쳐 3~4개의 직업에 평균 10개의 직장을 옮기며 살아가게 될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변화에 잘 대처하려면 자신만의 업을 먼저 발견하고 그 바탕에서 업을 실현할 수 있는 직에 대해 고민하는 순서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업이란 좋아하고(흥미), 잘하며(기능), 그리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가치) 일이어야 한다. 흔히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이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언가를 잘하고, 그래서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듣는다는 이유만으로도 부족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교육학이나 미래학 전문가가 아닌 부모와 교사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아이만의 특성을 파악해서 고유의 업을 찾고, 어떻게 미래의 변화를 통찰하면서 아이에게 맞는 직을 준비할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체계적으로 설명해 나아간다. 본문의 한 단락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강사(저자): 네가 가장 잘하고 또 오랫동안 해 온 일은 무엇이니?
학생: 주말마다 야구장 간 일입니다.
강사: 그럼 프로야구 선수 되려고?
학생: 처음엔 그런 생각도 했지만…. 사람들 만나고 친구들이랑 떠드는 게 좋아요.
강사: 네 이야기를 들어 보니 프로야구를 떼어내면 네 삶은 생각하기 어렵겠다. 그런데 너는 나름의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마음도 편하게 해주는 능력 말이야.
학생: 친구들이 저와 함께 있으면 편안해 하긴 해요.
강사: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네 장점을 결합해 볼 때, 앞으로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해 보는 것은 어때?
학생: 스포츠심리학, 그게 뭐지요?
학생은 주말마다 야구장 간 일이 자신의 미래와 연결되리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이 뜻밖에 아이의 숨은 재능과 관심을 아는 좋은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학부모를 만날 때마다 가장 많이 묻는다. “아이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 온 일이 무엇이냐?” 이 간단한 질문 하나로 아이의 진로에 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대상이 매년 변하고 잘하는 내용도 자주 바뀐다면 대개의 부모들은 ‘이도 저도 안 될까 봐’ 불안해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다양한 경험이 미래형 하이브리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특성이 될 수 있다며, 오히려 장려하라고까지 말한다. 학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아동학 석사를 거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의 경력이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존 영역이 파괴되고 새로운 경계를 넘나드는 일이 일상화될 미래에는 자기 영역의 전문성을 갖추되, 나아가 타 영역과의 상호작용을 두려워하지 않는 하이브리드 인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자주 변하는 아이의 다양한 관심과 경험이 누적되어 하나의 수렴점을 찾게 된다면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하이브리드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바탕이 될 것이다.
좋은 태도가 최고의 미래 준비가 된다
꽤 긴 시간 동안 아이를 관찰하고 대화하면서 진로 관련 논의를 했는데도 의사결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맣다. 이 경우에는 억지로 떠밀려 특정 진로를 선택하기보다는 아이가 일관된 긍정적 태도의 힘을 믿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한번 진로를 정한 경우라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것은 우유부단한 태도나 의사결정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아직 찾지 못한 자신만의 ‘업’을 향해 나아가는 또 다른 적극적인 태도가 된다.
특히 “꿈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에게는 “일단 엄마 아빠 말대로 공부부터 해”라고 강요하는 대신 자기 삶을 멋지게 디자인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놀라운 것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이 현실에서도 통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의 경우, 우연한 행운이 필연처럼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태도는 분명 힘이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김주후
학부, 석사, 박사 전공이 각각 다른 하이브리드형 교육학자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주리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한국교육개발원(KEDI) 학교평가연구실장,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한 바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와 한국인간발달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육학자이자 사교육 없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그동안 해온 미래 교육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나누기 위한 진로교육 관련 강연을 5년에 걸쳐 100회 넘게 해오고 있다.
▣ 주요 목차
여는글
1장 우리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7가지 질문
결국 안정된 직업을 찾아야 하지 않나요?
- ‘직’이 아니라 ‘업’부터 찾자
우리 아이만의 ‘업’을 어떻게 찾지요?
- 흥미·기능·가치의 공통 접점을 찾아라
아이의 관심이 분명하지 않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나요?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별하면 아이가 보인다
미래에 어떤 인재가 필요할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미래예측 연습, 이렇게 시작해보자
넘쳐나는 진로 정보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어떻게 구별하지요?
- ‘카더라’ 통신을 버리고 최고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라
아이의 미래가 걸린 의사결정이라 힘들어요, 어떻게 하지요?
- 좋은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최고의 미래 준비가 된다
아이가 이도 저도 안 될까 봐 불안한데 어쩌지요?
- 호기심 가득한 하이브리드 인재로 키워보자
2장 우리 아이의 미래를 찾는 발상의 전환
인공지능의 시대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까
애써 진학한 전공이 공중분해 될지도 모른다
아직도 대학입시가 양반증 따기 과거시험인가?
4만 달러 넘는 나라의 직업을 보면 아이의 미래가 보인다
‘겸손’, ‘성실’, ‘유머’가 미래경쟁력으로 부각되는 이유
영어 점수가 아니라 영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3장 우리 아이의 진로는 미래학이다
미래를 위한 지식·기술·태도를 준비하고 있는가?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인재위기가 오고 있다
과거의 틀에 갇혀 있는 대학에 아이의 미래를 맡길 수 있나?
돈들여 아이와 부모의 미래를 망치는 사교육에서 탈출하기
미국에서 광산학과가 다시 돌아왔다고?
4장 미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이다
대한민국 최고 인재의 탄식, “나는 우리 교육의 피해자”
조기유학 열풍이 가르쳐준 것, 남 따라 하기 교육의 아픈 결말
500년 전 조선 도공들을 일본에 남게 만든 현실, 지금은 달라졌나?
우리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워줄 글로벌 선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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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후의 학제간 연구와 국제 공동 연구 내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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