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앞으로도 사랑하기 때문에 새로운 고난과 고통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나는 끝까지 사랑으로 살며 사랑으로 남고 싶다.”
선교에 대한 열망이 생긴 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따라 찾아간 인도에서 어떻게 선교를 시작했고, 얼마나 풍성한 열매를 맺었으며, 지금 고통과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새로운 꿈을 꾸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단순한 선교 사역의 성공감이 아니라 선교사의 실수마저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인 달리트를 향한 이끄심이었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고난도 이겨내게 하심을 이옥희 선교사의 생생한 글로 읽을 수 있다.
이 모든 고난과 영광의 시작이 사랑이었고,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사랑이며, 모든 것이 사라진 후에도 결국 남는 것은 사랑임을 간절한 목소리로 증언하고 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정동진과 가마솥과 고무신을 꿈속에 보여주시고 충성스러운 종은 크고 많은 일을 하는 종이 아니라 주인과 동행하며 주인의 뜻에 순종하는 종임을 가르쳐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섬길 나라를 결정함에 있어서도 꿈을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이옥희 선교사의 사역은 눈물과 감동의 연속이다. 그런데 그것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자신의 의지로 큰일을 이루어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순종하기 때문에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도 사역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게 만드시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역지를 고민하는 순간 과거의 영광에 매이지 않고 새로운 꿈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땅끝까지 이르도록 증인이 되려는 다짐을 읽을 수 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다.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하나님 사장님, 사장님께서 저를 일꾼으로 고용하셨으면 저는 일만 하고 나머지 모든 것은 사장님께서 책임지는 것이 원칙이 아닙니까?”
‘열정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이옥희 선교사를 보면 손쉽게 선교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제는 거절에 무뎌졌다고 하지만 눈물과 기도 없이 이루어진 모금은 없다. 더군다나 선교 후원금을 내는 것도 받을 만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영광인 것이다. 간절하지만 비굴하지 않은 모금 활동은 우리에게 하늘에 보화를 기회를 준다.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길로 초대하는 것이라는 자부심은 모금 활동이 일을 성공시키고 싶은 열망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초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인도 2,000년 역사 종교가 흥망성쇠하는 한가운데 도마의 교회가 있었다. 2,000년 역사의 도마의 교회가 이 땅에 있다.”
이미 경제적으로 세계를 장악한 중국과 더불어 인도의 성장은 눈부시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인도를 낙후된 농촌이라는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것과 IT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충돌해 혼란만 부추긴다. 명상과 힌두교로 상징되는 인도에 기독교 전통이 얼마나 오래되었고, 현재 어떤 열매를 맺고 있으며, 우리가 인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20년에 가까운 현지 체험에서 오는 성찰을 보여주기 때문에 새로운 안목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정보의 소개가 아닌 그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과 동정,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소망까지 품고 있어 보이는 세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통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옥희
이리여고,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영주중앙교회, 군산한일교회, 베다니집 등에서 시무했다. 1997년 전북서노회 파송 인도 선교사로 출발했다. 1999년 기장총회 파송 남인도 교단 선교 동역자로 데칸 고원 라열라씨마 일대에서 달리트 선교에 동참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7년 7월 13일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전 인도 신학 협회로부터 수여받았다. 비전아시아미션 창립 이사(2005년 11월 30일)이자, 비전아카데미(지도자훈련원) 설립 이사(2006년 6월)이다. 인도선교 10주년 기념시집 《비아 돌로로사》와 선교 에세이 《선교사는 거지다》의 저자이며 인터넷 신문 ‘에큐메니안’과 ‘선교타임즈’에 매월 기고하고 있다.
▣ 주요 목차
그래도 희망을 노래하리다!
1. 손댈 수 없는 땅에 뿌린 믿음의 씨앗
사랑만이 가슴에 남는다 | 고통과 함께 춤을 | 무능하신 하나님 | 꿈을 따라간 바보 | 잠말라마두구로 떠난 초짜 선교사 | 실맛으로 가는 길 | 청년의 눈물 | 그 젊은이를 따라서 | 들에 핀 개망초꽃을 보아라 | 은혜로 써주시는 하나님
2. 땅끝까지 당신의 꿈을 따라
스데반은 누구의 가슴에 묻혔을까 | 뽀남빨리 연가 | 그때에 준비된 사람들 | 차라리 저를 죽여주십시오 | 수유리 행복카페의 100만 불짜리 숄 | 등장인물들을 위한 기도 | 하나님께 빚을 주는 사람들 | 오병이어의 식탁을 꿈꾸며 | 무엇이 수재민을 구호하는가 | 정동진, 가마솥 그리고 고무신
3.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는 사람들
우산 없는 사람 | 모금, 성령의 신비한 춤 | 여호와 이레의 장학금 | 매씨는 감동이다! | 꿈속에서 만난 그 친구 | 바로 당신입니다 | 선교회를 사모하여 | 닫으시며 열어주시는 은
혜 | 감동은 흐른다 | 겨자씨처럼 자라고 있는 동생들
4. 당신이 아는 것 이상의 인도
연꽃과 십자가 | 인도의 사도, 도마의 교회 | 아! 카스트, 카스트, 카스트 | 거인의 두 얼굴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앞으로도 사랑하기 때문에 새로운 고난과 고통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나는 끝까지 사랑으로 살며 사랑으로 남고 싶다.”
선교에 대한 열망이 생긴 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따라 찾아간 인도에서 어떻게 선교를 시작했고, 얼마나 풍성한 열매를 맺었으며, 지금 고통과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새로운 꿈을 꾸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단순한 선교 사역의 성공감이 아니라 선교사의 실수마저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인 달리트를 향한 이끄심이었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고난도 이겨내게 하심을 이옥희 선교사의 생생한 글로 읽을 수 있다.
이 모든 고난과 영광의 시작이 사랑이었고,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사랑이며, 모든 것이 사라진 후에도 결국 남는 것은 사랑임을 간절한 목소리로 증언하고 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정동진과 가마솥과 고무신을 꿈속에 보여주시고 충성스러운 종은 크고 많은 일을 하는 종이 아니라 주인과 동행하며 주인의 뜻에 순종하는 종임을 가르쳐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섬길 나라를 결정함에 있어서도 꿈을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이옥희 선교사의 사역은 눈물과 감동의 연속이다. 그런데 그것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자신의 의지로 큰일을 이루어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순종하기 때문에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도 사역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결국 더 좋은 열매를 맺게 만드시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역지를 고민하는 순간 과거의 영광에 매이지 않고 새로운 꿈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땅끝까지 이르도록 증인이 되려는 다짐을 읽을 수 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습이다.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하나님 사장님, 사장님께서 저를 일꾼으로 고용하셨으면 저는 일만 하고 나머지 모든 것은 사장님께서 책임지는 것이 원칙이 아닙니까?”
‘열정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이옥희 선교사를 보면 손쉽게 선교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제는 거절에 무뎌졌다고 하지만 눈물과 기도 없이 이루어진 모금은 없다. 더군다나 선교 후원금을 내는 것도 받을 만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영광인 것이다. 간절하지만 비굴하지 않은 모금 활동은 우리에게 하늘에 보화를 기회를 준다.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길로 초대하는 것이라는 자부심은 모금 활동이 일을 성공시키고 싶은 열망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초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인도 2,000년 역사 종교가 흥망성쇠하는 한가운데 도마의 교회가 있었다. 2,000년 역사의 도마의 교회가 이 땅에 있다.”
이미 경제적으로 세계를 장악한 중국과 더불어 인도의 성장은 눈부시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인도를 낙후된 농촌이라는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것과 IT 강국이라는 이미지가 충돌해 혼란만 부추긴다. 명상과 힌두교로 상징되는 인도에 기독교 전통이 얼마나 오래되었고, 현재 어떤 열매를 맺고 있으며, 우리가 인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20년에 가까운 현지 체험에서 오는 성찰을 보여주기 때문에 새로운 안목을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정보의 소개가 아닌 그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과 동정,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소망까지 품고 있어 보이는 세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통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옥희
이리여고, 한신대학교, 한신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영주중앙교회, 군산한일교회, 베다니집 등에서 시무했다. 1997년 전북서노회 파송 인도 선교사로 출발했다. 1999년 기장총회 파송 남인도 교단 선교 동역자로 데칸 고원 라열라씨마 일대에서 달리트 선교에 동참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7년 7월 13일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전 인도 신학 협회로부터 수여받았다. 비전아시아미션 창립 이사(2005년 11월 30일)이자, 비전아카데미(지도자훈련원) 설립 이사(2006년 6월)이다. 인도선교 10주년 기념시집 《비아 돌로로사》와 선교 에세이 《선교사는 거지다》의 저자이며 인터넷 신문 ‘에큐메니안’과 ‘선교타임즈’에 매월 기고하고 있다.
▣ 주요 목차
그래도 희망을 노래하리다!
1. 손댈 수 없는 땅에 뿌린 믿음의 씨앗
사랑만이 가슴에 남는다 | 고통과 함께 춤을 | 무능하신 하나님 | 꿈을 따라간 바보 | 잠말라마두구로 떠난 초짜 선교사 | 실맛으로 가는 길 | 청년의 눈물 | 그 젊은이를 따라서 | 들에 핀 개망초꽃을 보아라 | 은혜로 써주시는 하나님
2. 땅끝까지 당신의 꿈을 따라
스데반은 누구의 가슴에 묻혔을까 | 뽀남빨리 연가 | 그때에 준비된 사람들 | 차라리 저를 죽여주십시오 | 수유리 행복카페의 100만 불짜리 숄 | 등장인물들을 위한 기도 | 하나님께 빚을 주는 사람들 | 오병이어의 식탁을 꿈꾸며 | 무엇이 수재민을 구호하는가 | 정동진, 가마솥 그리고 고무신
3.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는 사람들
우산 없는 사람 | 모금, 성령의 신비한 춤 | 여호와 이레의 장학금 | 매씨는 감동이다! | 꿈속에서 만난 그 친구 | 바로 당신입니다 | 선교회를 사모하여 | 닫으시며 열어주시는 은
혜 | 감동은 흐른다 | 겨자씨처럼 자라고 있는 동생들
4. 당신이 아는 것 이상의 인도
연꽃과 십자가 | 인도의 사도, 도마의 교회 | 아! 카스트, 카스트, 카스트 | 거인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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