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차오원쉬엔 모든 작품의 원형을 지켜주는 파수꾼과 같은 작품
2016년 4월 국제볼로냐아동도서전 중국 부스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의 수상 작가로 차오원쉬엔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차오원쉬엔의 작품은 수채화를 떠올리게 하는 유려한 풍경 묘사,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성장기 청소년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탐미주의의 극치라는 칭송을 받아왔다.
수십 년 간 그는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고, 중국내에서는 이미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아동청소년 대표작가로 인정받아왔다. [란란의 아름다은 날] 서문에 30년 전 - 원작, [펑린두]는 2014년 중국에서 출간- 에 써놓고 잊고 있던 작품을 우연히 발견하여 출간하였다고 하였으니 청년 차오원쉬엔의 첫 장편소설임에 분명하다. 잊혀질 뻔했던 작품이 우연히 생환함으로써, 대작가의 청년시절의 담백하고 순수한 분위기, 풋풋한 필체를 느낄 수 있게 되었는니 보너스와도 같은 일이다.
작품의 구성과 줄거리는 간단하다. 다만 그의 대표작들과 비교해보면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서사성이 강한 편이다. 그의 대표작들이 복잡하고 긴밀한 서사보다는 자연의 묘사, 사람과 동물의 심리 묘사가 많다고 본다면,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차오원쉬엔의 작품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 단초를 제공해주는 작품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차오원쉬엔의 제자이자 중국해양대학 문학부 교수 쉬예는 [란란의 아름다운 날]을 “차오원쉬엔식 동화의 원형을 끊임없이 지키는 파수꾼과도 같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따뜻한 마음의 고향 펑린두로 돌아가기까지 1년의 시간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문화대혁명 직후다. 10년의 모진 혁명기를 거치면서 아빠와 외할아버지는 죽고, 엄마와 외할머니만 도시의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시골 펑린두에서 할머니 손에 자란 란란도 10살이 되어서야 엄마와 외할머니가 사는 도시의 추탕제8호집에 돌아온다.
생활환경은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지만 10년 간 들과 강을 누비며 자유롭게 자란 란란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다. 모진 세월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듯 엄마는 딸 란란에게 집착한다. 잃어버린 10년을 단숨에 복구시키려는 듯 란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좋은 학교로 보내려 하고, 평범한 동네 아이들과 멀리하게 한다. 그 과정에서 란란과 엄마는 기름과 물처럼 겉돈다. 란란의 할머니와 엄마 즉 고부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도 골이 깊어간다. 가난하고 초라한 란란의 할머니는 애초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동생 퉁퉁은 점점 안하무인으로 친구들을 무시하고 사람을 차별하는 아이가 되어 간다. 퉁퉁 역시 란란과는 섞이지 못한다.
다만 도시의 시장인 외할머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합리적인 원칙주의자로 사려가 깊다. 외할머니는 가정의 일이든 바깥 도시의 일이든 지난 10년의 격변이 낳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화합을 시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간자의 입장에 서 있다. 그러나 갈등의 골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란란은 점차 도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밝았던 모습을 잃어버린다. 외로운 소녀 란란은 사촌 다오후, 펑린두의 자유로운 들판, 아름다운 종달새 그리고 무엇보다 펑 강을 그리워할 뿐이다. 잠시, 란란의 담 높은 집 너머에 일반 서민들의 동네(공동마당 마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착하고 밝은 모습을 되찾는 듯하지만 엄마의 개입으로 인하여 다시 고립무원에 빠진다.
그리고 연이어 사촌 다오후의 방문, 꽁지의 죽음, 할머니의 교통사고 등 여러 사건들 속에서 엄마와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할머니마저 펑린두로 떠남으로써, 란란을 지탱해주었던 존재는 그의 곁에 아무도 남지 않는다. 란란은 결국 마지막 선택을 한다. 펑린두로 돌아가는 것이다.
중국 근대사의 상처를 상징한 작품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문화대혁명기가 남기고 간 깊은 상처의 치유과정을 그리고 있다. 중국 현대사의 가장 큰 생채기는 가족의 해체와 갈등 그리고 재결합이라는 숙제를 낳았다. 란란의 가족은 그 상징의 중심에 있다. 등장인물, 집의 배경, 공동마을, 동물 등 모든 소설의 요소들은 상징성이 뚜렷하다.
란란은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퉁퉁과 친구 징징의 모습은 현대화와 도시화 속에서 자만과 독선에 빠져 훼손되어 버린 순수성을 대변한다. 할머니와 외할머니는 서로 동시대를 살아왔기에 공감은 하지만 양립하기 어려운 계층의 격차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이 소설에서 모든 갈등의 정점에 있는 엄마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의 위치에 있다. 그러나 가치의 중심을 잡지 못하는 면모를 보인다. 여기에 또 한명의 문제적 인물인 엄마의 친구 뤄 이모를 통하여 작가는 도시화, 현대화 속에서 허물어진 비인간성의 전형을 공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란란네 집과 대치하듯 담장 넘어 놓인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공동마당 마을, 등장하지는 않지만 무시와 구박을 견뎠을 가정부 리씨 아줌마,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다할 뿐인 마오마오의 아빠, 란란을 위해서 모든 희생을 마다 않는 할머니 그리고 사촌오빠 다오후, 마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한 고양이 꽁지의 존재, 갇혀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인 종달새!
단순해 보이지만 고도의 상징적 서사와 묘사를 뒤섞어 놓은 [란란의 아름다운 날]의 결말은 자칫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고 란란이 원래의 자리, 펑린두로 돌아가는, 어찌 보면 힘 빠진 결론에 이른다.
그러나 차오는 그의 문학에서 늘 그래왔듯이 어떤 기발한 엔딩을 구사하지 않는다. 깊은 여운과 암시를 남길 뿐이다.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마음의 고향으로서 펑린두를 그리고 있으며,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은 개인 갈등의 해결로 보아야 할 것이다. 각박하고 팍팍한 삶에 지친 모든 현대인들이 궁극에 찾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고향으로 펑린두를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그 펑린두에는 물이 있다. 차오가 그의 작품들에서 물을 생명의 원천으로 그려왔듯 란란의 펑린두 역시 물과 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로써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그의 첫 장편작으로서 그 이후 그의 작품들의 원형이 되어온 작품이 되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차오원쉬엔
1954년 중국 강소염성(江蘇鹽城)에서 출생했다. 현재 베이징 대학 박사과정 지도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위원, 베이징작가협회 부주석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세 연인』, 『우울한 전원』, 『바다소』, 『빨간 기와』, 『사춘기』, 『초가집』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이 영어, 불어, 일어로 번역·출간되었다. 『17세 밍쯔』로 제3회 쑹칭링 문학상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국제 안데르센 추천상, 중국 안데르센상, 송경령 문학장 금장, 빙심문학대장, 국가도서장, 금계장최가편극장, 중국전영화표장, 테헤란 국제영화제 황금나비상, 북경시문학예술장 등 40여 개가 넘는 상을 수상, 중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자연경관 묘사, 탐미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유려한 문장, 인간에 대한 사심 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성장기 청소년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는 차오원쉬엔은 2004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는 안데르센 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이미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아동문학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3대가 같이 읽는 문학''으로 칭송받는 그의 작품은 현대 중국의 격변과 아픔을 청소년의 성장통에 투영, 세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감성을 건드리고 있다.
역 : 양성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사랑을 배우다』, 『도시를 생각하다』,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인생철학 51강』, 『대국굴기』, 『채근담』 등이 있다.
차오원쉬엔 모든 작품의 원형을 지켜주는 파수꾼과 같은 작품
2016년 4월 국제볼로냐아동도서전 중국 부스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의 수상 작가로 차오원쉬엔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차오원쉬엔의 작품은 수채화를 떠올리게 하는 유려한 풍경 묘사,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성장기 청소년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탐미주의의 극치라는 칭송을 받아왔다.
수십 년 간 그는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고, 중국내에서는 이미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아동청소년 대표작가로 인정받아왔다. [란란의 아름다은 날] 서문에 30년 전 - 원작, [펑린두]는 2014년 중국에서 출간- 에 써놓고 잊고 있던 작품을 우연히 발견하여 출간하였다고 하였으니 청년 차오원쉬엔의 첫 장편소설임에 분명하다. 잊혀질 뻔했던 작품이 우연히 생환함으로써, 대작가의 청년시절의 담백하고 순수한 분위기, 풋풋한 필체를 느낄 수 있게 되었는니 보너스와도 같은 일이다.
작품의 구성과 줄거리는 간단하다. 다만 그의 대표작들과 비교해보면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서사성이 강한 편이다. 그의 대표작들이 복잡하고 긴밀한 서사보다는 자연의 묘사, 사람과 동물의 심리 묘사가 많다고 본다면,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차오원쉬엔의 작품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 단초를 제공해주는 작품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차오원쉬엔의 제자이자 중국해양대학 문학부 교수 쉬예는 [란란의 아름다운 날]을 “차오원쉬엔식 동화의 원형을 끊임없이 지키는 파수꾼과도 같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따뜻한 마음의 고향 펑린두로 돌아가기까지 1년의 시간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문화대혁명 직후다. 10년의 모진 혁명기를 거치면서 아빠와 외할아버지는 죽고, 엄마와 외할머니만 도시의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시골 펑린두에서 할머니 손에 자란 란란도 10살이 되어서야 엄마와 외할머니가 사는 도시의 추탕제8호집에 돌아온다.
생활환경은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지만 10년 간 들과 강을 누비며 자유롭게 자란 란란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다. 모진 세월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듯 엄마는 딸 란란에게 집착한다. 잃어버린 10년을 단숨에 복구시키려는 듯 란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좋은 학교로 보내려 하고, 평범한 동네 아이들과 멀리하게 한다. 그 과정에서 란란과 엄마는 기름과 물처럼 겉돈다. 란란의 할머니와 엄마 즉 고부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도 골이 깊어간다. 가난하고 초라한 란란의 할머니는 애초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동생 퉁퉁은 점점 안하무인으로 친구들을 무시하고 사람을 차별하는 아이가 되어 간다. 퉁퉁 역시 란란과는 섞이지 못한다.
다만 도시의 시장인 외할머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합리적인 원칙주의자로 사려가 깊다. 외할머니는 가정의 일이든 바깥 도시의 일이든 지난 10년의 격변이 낳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화합을 시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간자의 입장에 서 있다. 그러나 갈등의 골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란란은 점차 도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밝았던 모습을 잃어버린다. 외로운 소녀 란란은 사촌 다오후, 펑린두의 자유로운 들판, 아름다운 종달새 그리고 무엇보다 펑 강을 그리워할 뿐이다. 잠시, 란란의 담 높은 집 너머에 일반 서민들의 동네(공동마당 마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착하고 밝은 모습을 되찾는 듯하지만 엄마의 개입으로 인하여 다시 고립무원에 빠진다.
그리고 연이어 사촌 다오후의 방문, 꽁지의 죽음, 할머니의 교통사고 등 여러 사건들 속에서 엄마와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할머니마저 펑린두로 떠남으로써, 란란을 지탱해주었던 존재는 그의 곁에 아무도 남지 않는다. 란란은 결국 마지막 선택을 한다. 펑린두로 돌아가는 것이다.
중국 근대사의 상처를 상징한 작품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문화대혁명기가 남기고 간 깊은 상처의 치유과정을 그리고 있다. 중국 현대사의 가장 큰 생채기는 가족의 해체와 갈등 그리고 재결합이라는 숙제를 낳았다. 란란의 가족은 그 상징의 중심에 있다. 등장인물, 집의 배경, 공동마을, 동물 등 모든 소설의 요소들은 상징성이 뚜렷하다.
란란은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퉁퉁과 친구 징징의 모습은 현대화와 도시화 속에서 자만과 독선에 빠져 훼손되어 버린 순수성을 대변한다. 할머니와 외할머니는 서로 동시대를 살아왔기에 공감은 하지만 양립하기 어려운 계층의 격차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이 소설에서 모든 갈등의 정점에 있는 엄마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의 위치에 있다. 그러나 가치의 중심을 잡지 못하는 면모를 보인다. 여기에 또 한명의 문제적 인물인 엄마의 친구 뤄 이모를 통하여 작가는 도시화, 현대화 속에서 허물어진 비인간성의 전형을 공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란란네 집과 대치하듯 담장 넘어 놓인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공동마당 마을, 등장하지는 않지만 무시와 구박을 견뎠을 가정부 리씨 아줌마,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다할 뿐인 마오마오의 아빠, 란란을 위해서 모든 희생을 마다 않는 할머니 그리고 사촌오빠 다오후, 마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한 고양이 꽁지의 존재, 갇혀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인 종달새!
단순해 보이지만 고도의 상징적 서사와 묘사를 뒤섞어 놓은 [란란의 아름다운 날]의 결말은 자칫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고 란란이 원래의 자리, 펑린두로 돌아가는, 어찌 보면 힘 빠진 결론에 이른다.
그러나 차오는 그의 문학에서 늘 그래왔듯이 어떤 기발한 엔딩을 구사하지 않는다. 깊은 여운과 암시를 남길 뿐이다. 모든 아이들이 원하는 마음의 고향으로서 펑린두를 그리고 있으며,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은 개인 갈등의 해결로 보아야 할 것이다. 각박하고 팍팍한 삶에 지친 모든 현대인들이 궁극에 찾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고향으로 펑린두를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그 펑린두에는 물이 있다. 차오가 그의 작품들에서 물을 생명의 원천으로 그려왔듯 란란의 펑린두 역시 물과 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로써 [란란의 아름다운 날]은 그의 첫 장편작으로서 그 이후 그의 작품들의 원형이 되어온 작품이 되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차오원쉬엔
1954년 중국 강소염성(江蘇鹽城)에서 출생했다. 현재 베이징 대학 박사과정 지도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위원, 베이징작가협회 부주석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세 연인』, 『우울한 전원』, 『바다소』, 『빨간 기와』, 『사춘기』, 『초가집』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이 영어, 불어, 일어로 번역·출간되었다. 『17세 밍쯔』로 제3회 쑹칭링 문학상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국제 안데르센 추천상, 중국 안데르센상, 송경령 문학장 금장, 빙심문학대장, 국가도서장, 금계장최가편극장, 중국전영화표장, 테헤란 국제영화제 황금나비상, 북경시문학예술장 등 40여 개가 넘는 상을 수상, 중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자연경관 묘사, 탐미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유려한 문장, 인간에 대한 사심 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성장기 청소년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는 차오원쉬엔은 2004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는 안데르센 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이미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아동문학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3대가 같이 읽는 문학''으로 칭송받는 그의 작품은 현대 중국의 격변과 아픔을 청소년의 성장통에 투영, 세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감성을 건드리고 있다.
역 : 양성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사랑을 배우다』, 『도시를 생각하다』,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인생철학 51강』, 『대국굴기』, 『채근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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