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듣기 좋은 말을 잘하는 친구보다
자기 말을 잘 들어 줄 줄 아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반장 공약으로 햄스터 한 마리를 기증하겠다고 밝힌 나리는 햄스터를 기르면서 서로 소통하고 경청하는 반을 만들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어느 날 반에서 햄스터가 사라지자, 공약을 내걸고 햄스터를 가져온 나리가 제일 먼저 친구를 의심하고 자기 말만 하려고 한다. 우리는 나리처럼 말을 많이 하고 싶어 하고 말을 잘하기 위한 연습은 많이 하지만, 정작 남의 말을 잘 듣기 위해 큰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듣고 싶은 이야기만 많이 들으려 하고 그렇지 않은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귀를 막고 싶어 한다. 그럼 남의 말을 잘 듣는 건 왜 중요할까? 또 경청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주인공 ‘동주’의 행동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나리와 반대로 평소 조용한 성격의 동주는 말은 잘하지 못하지만 듣고 기억하는 것만큼은 반 아이들 중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일일이 다 적어 놓는 게 어렵다 보니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간단한 기호와 숫자로 반 아이들과 선생님, 햄스터 흰둥이의 특징을 모두 메모한다. 뿐만 아니라, 메모장을 보며 기억하고 반 친구들 모두를 챙겨 주려는 따뜻한 마음까지 보여 준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주변의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는 동주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아이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 한 번씩 흘리고 만 이야기를 동주는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틈틈이 옆에서 친구들을 도와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동주의 작은 관심과 행동은 경청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걸 반 친구들은 알게 되고, 말을 잘하는 친구보다는 자기 말을 잘 들어 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걸 느끼게 된다.
▣ 작가 소개
글 : 김정신
국문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지금은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잘난 나》 《툴툴 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툴툴 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 《옛 그림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까?》 《나도 끝까지 할 거야!》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김이조
홍익대학교에서 섬유 미술을 공부하고 설치 미술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하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린이 책에 그림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황금팽이》 《딱지 딱지 내 딱지》 《행복한 홈런포》 《민들레꽃이 피었어요》 《나비의 지도》 《하느님의 실수》 등 다수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흰둥이가 사라졌어요
수상한 공책
믿을 수 없는 쪽지
수수께끼의 의미
너희 말을 들어 볼게
- 부록 -
경청 잘하는 법 세 가지!
1) 나는 남의 말을 잘 듣는 아이일까, 자기 말만 하는 아이일까?
2) 남의 말을 잘 듣는 건 왜 중요할까?
3) 경청하는 법 따라 하기
듣기 좋은 말을 잘하는 친구보다
자기 말을 잘 들어 줄 줄 아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반장 공약으로 햄스터 한 마리를 기증하겠다고 밝힌 나리는 햄스터를 기르면서 서로 소통하고 경청하는 반을 만들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어느 날 반에서 햄스터가 사라지자, 공약을 내걸고 햄스터를 가져온 나리가 제일 먼저 친구를 의심하고 자기 말만 하려고 한다. 우리는 나리처럼 말을 많이 하고 싶어 하고 말을 잘하기 위한 연습은 많이 하지만, 정작 남의 말을 잘 듣기 위해 큰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듣고 싶은 이야기만 많이 들으려 하고 그렇지 않은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귀를 막고 싶어 한다. 그럼 남의 말을 잘 듣는 건 왜 중요할까? 또 경청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주인공 ‘동주’의 행동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나리와 반대로 평소 조용한 성격의 동주는 말은 잘하지 못하지만 듣고 기억하는 것만큼은 반 아이들 중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일일이 다 적어 놓는 게 어렵다 보니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간단한 기호와 숫자로 반 아이들과 선생님, 햄스터 흰둥이의 특징을 모두 메모한다. 뿐만 아니라, 메모장을 보며 기억하고 반 친구들 모두를 챙겨 주려는 따뜻한 마음까지 보여 준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주변의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는 동주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아이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 한 번씩 흘리고 만 이야기를 동주는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틈틈이 옆에서 친구들을 도와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동주의 작은 관심과 행동은 경청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걸 반 친구들은 알게 되고, 말을 잘하는 친구보다는 자기 말을 잘 들어 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걸 느끼게 된다.
▣ 작가 소개
글 : 김정신
국문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지금은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잘난 나》 《툴툴 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툴툴 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 《옛 그림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까?》 《나도 끝까지 할 거야!》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김이조
홍익대학교에서 섬유 미술을 공부하고 설치 미술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하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린이 책에 그림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황금팽이》 《딱지 딱지 내 딱지》 《행복한 홈런포》 《민들레꽃이 피었어요》 《나비의 지도》 《하느님의 실수》 등 다수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흰둥이가 사라졌어요
수상한 공책
믿을 수 없는 쪽지
수수께끼의 의미
너희 말을 들어 볼게
- 부록 -
경청 잘하는 법 세 가지!
1) 나는 남의 말을 잘 듣는 아이일까, 자기 말만 하는 아이일까?
2) 남의 말을 잘 듣는 건 왜 중요할까?
3) 경청하는 법 따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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