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축축한 늪에 사는 세균 아저씨가 우리 몸속까지 어떻게 찾아올까요?
우리를 못살게 구는 세균 아저씨를 쫓아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세균 아저씨의 정체를 밝혀라
심술궂고 사나운 세균 아저씨는 아이들을 골탕 먹이는 걸 아주 좋아하나 봐요.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싶은데, 몸속에 몰래 들어와 뜨끈뜨끈 열이 나게 하고 온몸에 힘이 쭉 빠지게 하니까요.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나는 건 감기 바이러스(세균)가 몸속에 들어와서예요. 배가 쿡쿡 찌르듯 아프고 쉴 새 없이 설사를 하는 건 장염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와서지요. 홍역이나 수두 바이러스도 며칠 동안 끙끙 앓게 해서 무섭긴 마찬가지예요. 미리 예방 주사를 맞으면 우리 몸이 잘 기억하고 있다가 홍역이나 수두 바이러스는 얼씬도 못 하게 하지만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아 병에 걸리면 며칠 동안 친구들과 노는 건 꿈도 꿀 수 없답니다. 이밖에 ‘딸기혀’라는 별명을 가진 성홍열(이 책에 등장하는 세균 아저씨의 원래 이름은 성홍열이에요.)도 있고, 백일해, 볼거리 등도 있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세균 아저씨의 정체는 성홍열이에요. 세균 아저씨의 특기는 아주 재빠르게 아무도 몰래 옮겨 다니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을 아주 못살게 괴롭히는 것이지요.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은 이런 세균 아저씨의 정체를 알려 줌으로써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고 있어요.
세균 아저씨가 무서워하는 것은?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은 세균 감염과 위생에 대한 경고를 이야기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요. 심술궂은 세균 아저씨는 아주 빠른 속도로 옮겨 다녀요.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동물 친구들은 세균 아저씨를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세균 아저씨를 멀리 쫓아내는 방법이 있어요.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 속에서 위생을 철저히 지켜서 세균 아저씨가 얼씬도 못하게 하는 거예요. 이밖에도 세균 아저씨를 축축한 늪에서 못 빠져나오게 하는 더 기발한 방법은 없을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어요.
동물들의 먹이사슬과 엉뚱한 반전
축축한 늪지에 사는 세균 아저씨가 어떻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 꿈질꿈질 지렁이가 점심으로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서부터 사건은 시작되었어요. 손톱보다 작은 세균 아저씨가 얼마나 날쌔게 옮겨 다니는지 보세요. 지렁이에게서 먹보 물고기에게로, 그다음에 악어, 악어새, 얼룩말, 사자에게로 옮겨 가요. 세균 아저씨가 옮겨 다니는 과정을 통해 동물들의 먹이사슬이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있어요. 그리고 아주 엉뚱하고도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에릭 바튀
Eric Battut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2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알퐁스 도데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살려낸 『스갱 아저씨의 염소』를 1996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 전시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2년에는 같은 도서전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등 실력 있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에릭 바튀의 그림책에는 절제된 언어와 풍부한 은유가 가득하다. 곰곰 되씹게 하는 간결한 글과 오래도록 들여다보게 하는 서정적인 그림은 독자의 시선을 그림책 속으로 잡아끈다. 유화의 맛을 잘 살려낸 그의 그림들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한컷 한컷이 그대로 작품이다.《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새똥과 전쟁》, 《내 나무 아래에서》, 《우리는 소중한 친구》 등 여러 그림책이 있어요.
역 : 박나리
연세대학교 불문학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순차통역/번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출판사에서 단행본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찰칵! 내 삶의 퍼즐 조각』 『대재난』 『공부가 되는 세계 지리 지도』 『그러니까 역사가 필요해』 『그러니까 수학이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축축한 늪에 사는 세균 아저씨가 우리 몸속까지 어떻게 찾아올까요?
우리를 못살게 구는 세균 아저씨를 쫓아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세균 아저씨의 정체를 밝혀라
심술궂고 사나운 세균 아저씨는 아이들을 골탕 먹이는 걸 아주 좋아하나 봐요.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싶은데, 몸속에 몰래 들어와 뜨끈뜨끈 열이 나게 하고 온몸에 힘이 쭉 빠지게 하니까요.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나는 건 감기 바이러스(세균)가 몸속에 들어와서예요. 배가 쿡쿡 찌르듯 아프고 쉴 새 없이 설사를 하는 건 장염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와서지요. 홍역이나 수두 바이러스도 며칠 동안 끙끙 앓게 해서 무섭긴 마찬가지예요. 미리 예방 주사를 맞으면 우리 몸이 잘 기억하고 있다가 홍역이나 수두 바이러스는 얼씬도 못 하게 하지만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아 병에 걸리면 며칠 동안 친구들과 노는 건 꿈도 꿀 수 없답니다. 이밖에 ‘딸기혀’라는 별명을 가진 성홍열(이 책에 등장하는 세균 아저씨의 원래 이름은 성홍열이에요.)도 있고, 백일해, 볼거리 등도 있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세균 아저씨의 정체는 성홍열이에요. 세균 아저씨의 특기는 아주 재빠르게 아무도 몰래 옮겨 다니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을 아주 못살게 괴롭히는 것이지요.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은 이런 세균 아저씨의 정체를 알려 줌으로써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고 있어요.
세균 아저씨가 무서워하는 것은?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은 세균 감염과 위생에 대한 경고를 이야기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요. 심술궂은 세균 아저씨는 아주 빠른 속도로 옮겨 다녀요.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동물 친구들은 세균 아저씨를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세균 아저씨를 멀리 쫓아내는 방법이 있어요.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 속에서 위생을 철저히 지켜서 세균 아저씨가 얼씬도 못하게 하는 거예요. 이밖에도 세균 아저씨를 축축한 늪에서 못 빠져나오게 하는 더 기발한 방법은 없을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어요.
동물들의 먹이사슬과 엉뚱한 반전
축축한 늪지에 사는 세균 아저씨가 어떻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 꿈질꿈질 지렁이가 점심으로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서부터 사건은 시작되었어요. 손톱보다 작은 세균 아저씨가 얼마나 날쌔게 옮겨 다니는지 보세요. 지렁이에게서 먹보 물고기에게로, 그다음에 악어, 악어새, 얼룩말, 사자에게로 옮겨 가요. 세균 아저씨가 옮겨 다니는 과정을 통해 동물들의 먹이사슬이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있어요. 그리고 아주 엉뚱하고도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에릭 바튀
Eric Battut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2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알퐁스 도데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살려낸 『스갱 아저씨의 염소』를 1996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 전시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2년에는 같은 도서전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등 실력 있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에릭 바튀의 그림책에는 절제된 언어와 풍부한 은유가 가득하다. 곰곰 되씹게 하는 간결한 글과 오래도록 들여다보게 하는 서정적인 그림은 독자의 시선을 그림책 속으로 잡아끈다. 유화의 맛을 잘 살려낸 그의 그림들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한컷 한컷이 그대로 작품이다.《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새똥과 전쟁》, 《내 나무 아래에서》, 《우리는 소중한 친구》 등 여러 그림책이 있어요.
역 : 박나리
연세대학교 불문학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순차통역/번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출판사에서 단행본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찰칵! 내 삶의 퍼즐 조각』 『대재난』 『공부가 되는 세계 지리 지도』 『그러니까 역사가 필요해』 『그러니까 수학이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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