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타임캡슐 속으로
바야흐로 고고 춤이 디스코로 바뀌던 시절. 통행금지 시간에 노심초사하고, 야간 등화관제 훈련을 하고, 국장을 치르고, 중동 지역으로 노역을 나가던 시절. 지금 보면 단순했던 것 같은 그 시절의 복잡다단한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데 신선한 자극이다. 지난 세월이 반드시 추억이고 회고용은 아닌 것이, 당시로부터 오늘을 사는 원동력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 시절을 살아보지 않은 세대까지 ''응답하라'' 시리즈에 공감하고 열광하는 이유이다.
“우리 때는 말이야…….” 하는 이야기가 식상하다고? 작품은 판탈롱 바지를 입고 폼 잡으며 빵집에서 데이트를 하고, 음악감상실에 다니고, 교실 난로에 도시락을 데워 먹던 시대의 청춘, 그들의 사랑과 반항, 갈등과 방황을 콕콕 집어냈다.
급급히 사는 데 지친 이들에게 ‘내’ 얘기같이 새록새록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당시의 풍취에 젖어들게 한다. 그 시절을 살아낸 이들이 얼마나 멋졌는지 기대해도 좋다.
★ 동병상련의 첫사랑, ‘왈칵’하게 하는 묘미!
울타리가 필요하지만 울타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 시기에 우리는 아무도 말릴 수 없는 경험을 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중압감이, 시험이, 변함없이 괴롭혀도 이에 굴복하지 않는 필살기가 청춘에는 있다. 변치 말자고 맹세하던 우정, 라일락 껌 맛의 첫사랑으로 대표되는 그 감성이.
어느 시절에나 청춘일 때는 동병상련의 고민과 첫사랑이 있었다. 작가는 그 시기를 불러와 유머러스하게 간질이다가 첫사랑을 말할 때는 그 복잡 미묘한 상황과 감성을 다 터뜨려버린다. 첫사랑에 있는 그 복받치는 심정은 시대를 초월하는 만고불변! 즐겁게 읽다가 "맞아 맞아." 연신 맞장구를 치게 만들며 애틋하고도 가슴 훈훈하게 한다.
★ 이야기를 돕는 삽화
각 장마다 삽화가 그려져 있다. 기성 만화 같은 그림이 아닌, 천연덕스럽고 인간적이며 개성 넘치는 그림이 작품의 느낌을 잘 살렸고, 따듯한 느낌으로 이야기 전개를 돕는다.
책 속으로
착각이라도 할 수 없다. 나는 이 일을 싱겁게 잊어버릴 수 없다. 매사를 의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처세겠지. 그렇지만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인생은 얼마나 시시할까?
-<1화. 바람이 들어오다> 중에서
가르쳐주지 않아도 나는 안다. 심심한 읍내를 즐겁게 하던 많은 소문들은 시간이 지나면 눈 녹듯 사라진다는 것을. 그렇게 사라질 때쯤 사람들은 또 다른 소문에 열광할 것이다.
-<4화. 눈 오는 날> 중에서
“너, 나 좋아하지?”
한마디도 하지 않는 나에게 영대가 말했다. 그렇다고, 너를 많이 좋아한다고,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그거였다고, 이런 대답을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툭 떨어졌다. (중략)
영대가 낮은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나, 좋아하지 마. 알았어?”
-<19화. 너에게 고백한다> 중에서
▣ 작가 소개
지은이 황영미(黃英美)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교육학을, 대학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캐나다에서 1년여 동안 지내던 중에 그곳 10대들이 꽤나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고, 한국의 고된 10대들의 친구가 되고 싶은 야무진 꿈을 꾸기 시작했다.
첫 장편소설 《흔들리면서 파래지기, 파래지면서 흔들리기》가 제1회 ‘비룡소 블루픽션상’ 최종심에 올랐고(2007년), 두 번째 작품 《지금은 로그인》은 ‘대한민국 문학 & 영화 콘텐츠 대전’에서 최종심에 올랐다(2009년). 2011년, 2012년에 두 작품이 차례로 ‘가톨릭 뉴스, 지금 여기’에 연재되었다.
왕따, 입시 경쟁, 학교폭력과 같은 끔찍한 여건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즐거움을 만들어내고, 친구를 사귀고, 사랑을 배워나가는 10대들을 열렬히 응원한다.
그린이 강신재(姜信哉)
과천외고 영어과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판탈롱 순정》의 삽화를, 중학교 1학년 때 《중딩은 외롭지 않아》(황영미 지음)의 삽화를 그렸다.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다.
▣ 주요 목차
* 이야기가 있는 그림들 목록
1화. 바람이 들어오다
2화. 말춤과 디스코
3화. 사춘기 이사분기
4화. 눈 오는 날
5화. 그립고 우울하고 낯선
6화. 매혹의 일요일 밤
7화. 메트로 음악감상실
8화. 된 사람, 난 사람, 든 사람
9화. 낙타와 축제
10화. 울타리가 필요한 나이
11화. 기도하는 아이
12화. 빗속을 울며 가네
13화. 레만 호에 지다
14화. 사랑은 필수, 우정은 선택
15화. 노을 속 그리운 얼굴들
16화. 거짓말 같은 해후
17화. 민들레처럼
18화. 10월 27일 토요일
19화. 너에게 고백한다
20화. 나는 나
★ 타임캡슐 속으로
바야흐로 고고 춤이 디스코로 바뀌던 시절. 통행금지 시간에 노심초사하고, 야간 등화관제 훈련을 하고, 국장을 치르고, 중동 지역으로 노역을 나가던 시절. 지금 보면 단순했던 것 같은 그 시절의 복잡다단한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데 신선한 자극이다. 지난 세월이 반드시 추억이고 회고용은 아닌 것이, 당시로부터 오늘을 사는 원동력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 시절을 살아보지 않은 세대까지 ''응답하라'' 시리즈에 공감하고 열광하는 이유이다.
“우리 때는 말이야…….” 하는 이야기가 식상하다고? 작품은 판탈롱 바지를 입고 폼 잡으며 빵집에서 데이트를 하고, 음악감상실에 다니고, 교실 난로에 도시락을 데워 먹던 시대의 청춘, 그들의 사랑과 반항, 갈등과 방황을 콕콕 집어냈다.
급급히 사는 데 지친 이들에게 ‘내’ 얘기같이 새록새록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당시의 풍취에 젖어들게 한다. 그 시절을 살아낸 이들이 얼마나 멋졌는지 기대해도 좋다.
★ 동병상련의 첫사랑, ‘왈칵’하게 하는 묘미!
울타리가 필요하지만 울타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 시기에 우리는 아무도 말릴 수 없는 경험을 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중압감이, 시험이, 변함없이 괴롭혀도 이에 굴복하지 않는 필살기가 청춘에는 있다. 변치 말자고 맹세하던 우정, 라일락 껌 맛의 첫사랑으로 대표되는 그 감성이.
어느 시절에나 청춘일 때는 동병상련의 고민과 첫사랑이 있었다. 작가는 그 시기를 불러와 유머러스하게 간질이다가 첫사랑을 말할 때는 그 복잡 미묘한 상황과 감성을 다 터뜨려버린다. 첫사랑에 있는 그 복받치는 심정은 시대를 초월하는 만고불변! 즐겁게 읽다가 "맞아 맞아." 연신 맞장구를 치게 만들며 애틋하고도 가슴 훈훈하게 한다.
★ 이야기를 돕는 삽화
각 장마다 삽화가 그려져 있다. 기성 만화 같은 그림이 아닌, 천연덕스럽고 인간적이며 개성 넘치는 그림이 작품의 느낌을 잘 살렸고, 따듯한 느낌으로 이야기 전개를 돕는다.
책 속으로
착각이라도 할 수 없다. 나는 이 일을 싱겁게 잊어버릴 수 없다. 매사를 의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처세겠지. 그렇지만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인생은 얼마나 시시할까?
-<1화. 바람이 들어오다> 중에서
가르쳐주지 않아도 나는 안다. 심심한 읍내를 즐겁게 하던 많은 소문들은 시간이 지나면 눈 녹듯 사라진다는 것을. 그렇게 사라질 때쯤 사람들은 또 다른 소문에 열광할 것이다.
-<4화. 눈 오는 날> 중에서
“너, 나 좋아하지?”
한마디도 하지 않는 나에게 영대가 말했다. 그렇다고, 너를 많이 좋아한다고,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그거였다고, 이런 대답을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툭 떨어졌다. (중략)
영대가 낮은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나, 좋아하지 마. 알았어?”
-<19화. 너에게 고백한다> 중에서
▣ 작가 소개
지은이 황영미(黃英美)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교육학을, 대학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캐나다에서 1년여 동안 지내던 중에 그곳 10대들이 꽤나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고, 한국의 고된 10대들의 친구가 되고 싶은 야무진 꿈을 꾸기 시작했다.
첫 장편소설 《흔들리면서 파래지기, 파래지면서 흔들리기》가 제1회 ‘비룡소 블루픽션상’ 최종심에 올랐고(2007년), 두 번째 작품 《지금은 로그인》은 ‘대한민국 문학 & 영화 콘텐츠 대전’에서 최종심에 올랐다(2009년). 2011년, 2012년에 두 작품이 차례로 ‘가톨릭 뉴스, 지금 여기’에 연재되었다.
왕따, 입시 경쟁, 학교폭력과 같은 끔찍한 여건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즐거움을 만들어내고, 친구를 사귀고, 사랑을 배워나가는 10대들을 열렬히 응원한다.
그린이 강신재(姜信哉)
과천외고 영어과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판탈롱 순정》의 삽화를, 중학교 1학년 때 《중딩은 외롭지 않아》(황영미 지음)의 삽화를 그렸다.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다.
▣ 주요 목차
* 이야기가 있는 그림들 목록
1화. 바람이 들어오다
2화. 말춤과 디스코
3화. 사춘기 이사분기
4화. 눈 오는 날
5화. 그립고 우울하고 낯선
6화. 매혹의 일요일 밤
7화. 메트로 음악감상실
8화. 된 사람, 난 사람, 든 사람
9화. 낙타와 축제
10화. 울타리가 필요한 나이
11화. 기도하는 아이
12화. 빗속을 울며 가네
13화. 레만 호에 지다
14화. 사랑은 필수, 우정은 선택
15화. 노을 속 그리운 얼굴들
16화. 거짓말 같은 해후
17화. 민들레처럼
18화. 10월 27일 토요일
19화. 너에게 고백한다
20화.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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