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리더가 될 수는 없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잘나가는 리더와 격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모든 것을 말하다.!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환경 여건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의 행복감은 그리 높지 못하고 세대 간 갈등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그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러 요인들 중에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의 가능성을 제시해줄 바람직한 리더십 부재를 빼놓을 수 없다. 희망을 주는 리더, 소통하는 리더,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매일 헤아릴 수 없는 기술 혁신과 정보의 홍수가 물밀 듯이 들이닥치는 이 시대에 더 이상 과거의 사고를 답습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리더십에 대해서도 시대와 현실에 맞는 좀 더 실천적인 리더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엇이 좋은 리더십인가에 대해 동서고금의 수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의 주장과 이론이 끊임없이 이어져왔고 인류의 역사에 영향을 끼친 의미 있는 리더들의 사례들이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단순히 기존의 리더십 이론을 알기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이 책을 집필한 저자의 생각이다. 시대에 따라, 현실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리더십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머리로만 ‘아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여 리더십의 질적 수준 자체를 끌어올리자고 말한다.
기업과 연수원, 대학에서 수천 여 차례 성공, 행복, 리더십에 대한 강연활동을 펼쳐온 전문 강사이자 리더십 전문가인 저자는 수많은 차세대 리더들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는 오랜 경험을 통해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현실에서의 적용방안과 한계에 대해 늘 고민했다. 기존의 저서 〈될 때까지 끝장을 보라〉를 통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향해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설파한 바 있는 저자는 리더십 이론 역시 기존의 이론을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실행하고 실천하기 위한 정면돌파 식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론과 스킬보다 필요한 건 리더의 ‘격’이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리더가 될 수는 없다!
이는 현재를 사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좋은 리더십이 무엇인지 누구나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자신이 탁월한 리더임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오히려 리더십을 올바르게 발휘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리더십으로 조직이나 사회를 수렁으로 몰아넣는 리더의 모습을 적지 않게 보아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리더십이란 정치 지도자나 기업의 CEO처럼 소수의 최고 지위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모든 사람이 갖춰야 할 사회인으로서의 기본 자질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조직의 상위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중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리더십은 필요하며, 자신이 일하고 있는 팀이나 소그룹에서, 개인이 형성하고 있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심지어 가정에서도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위치에 따른 적절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이론을 뛰어넘는 실천형 및 생활형 리더십을 몸에 익히자고 이야기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흥미를 넘어 몸으로 실천하고 연마하고 시행착오를 해봐야 하는 것처럼, 리더십도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연습하고 단련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간으로서의 실수와 과오를 깨닫고, 부족한 것을 개선시켜야만 비로소 빼어난 품격을 지닌 리더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리더십의 고전적 개념을 넘어서는 현실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 좋은 리더십, 훌륭한 리더십, 모범이 되는 리더십에서 이제는 한 단계 수준을 업그레이드하여 리더십의 수준과 역량, 인간으로서의 내면적 품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그 ‘격’을 올려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말하는 ‘리더의 격’이란 단지 뛰어난 능력이나 지식,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카리스마적 성격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으로서의 인성과 품격을 갖추고 사람과 삶에 대한 올곧은 가치관을 지니며, 지배하고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힘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격 있는 리더’의 모습이다.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다르다
머리로만 알고 있는 리더십과 실제 삶의 현장에서의 리더십은 다르다. 20세기의 리더십과 21세기의 리더십이 다르고, 미국의 리더십과 한국의 리더십은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좋은 리더’로서의 역할을 삶 속에서 매 순간 실천하고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피상적인 리더십, 이론으로만 아는 리더십, 잘 안다고 착각하는 리더십은 때로는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리더들이 누가 있는지, 어떠한 사례가 있으며 어떤 리더십이 좋은 것인지와 같이 기존의 수많은 리더십 이론서들에 포함되어 있는 진부한 내용을 되풀이하는 데서 한 단계 나아간다. 이를 위해 지금의 한국사회, 누구나 접하는 생활현장에서 지향해야 할 현실적이고 한국적인 리더십의 방향성과 그 과정에서 저질러지는 오류들을 짚어나간다. 삶 속에서 발견되는 잘못된 리더십의 사례와 유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한국 사회에서 어떤 잘못된 리더십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그 오류들을 수정하여 자신만의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그릇된 리더십의 유형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만 리더십의 격을 올릴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흥미로운 포인트이다.
저자는 ‘훌륭한 리더가 될 자질과 잠재력은 누구나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자각과 깨어남, 행동과 실천, 그리고 변화에 있다. 리더십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착각, 리더십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눈으로 자신이 처한 이 순간의 현실을 바라보자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강압적인 명령이나 권력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며, 리더가 제시하는 것을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이며 함께 움직이게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이다.
리더로서의 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답은 사실은 우리 자신의 내면에 있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사고의 패턴과 행동의 패턴 중에서 어떤 점들이 오류를 일으키고 있었는지를 깨닫고 고쳐나가는 노력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골자이다. 이론으로서의 리더십이 아닌 실천하는 리더십, 오류와 과오를 짚어내고 수정해나가는 리더십을 통해 리더의 격을 올릴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종수
김종수성공연구소 대표로 국내 다양한 기업체, 대학, 연수원 등에서 차세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2,000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해온 대한민국 대표강사이자 행복, 성공, 리더십에 관한 전문가이다.
R.O.T.C 24기로 복무 후 쌍용자동차 인력개발부, 쌍용그룹종합조정실, 쌍용그룹연수원, 에포크컨설팅 전문위원, 퍼스널석세스아카데미 전문위원 등을 거쳐 세계 40여 개 국에 진출한 글로벌 교육컨설팅회사인 SMI(SUCCESS MOTIVATION INTERNATIONAL) KOREA의 수석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1996년에는 한국성공학연구소를 설립해 변화를 위한 혁신과 자기경영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연구했으며, 2005년에는 실천형 성공아카데미 프로그램인 SPL(SPECIAL POWER LEADER)를 자체 계발하였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 인증 ‘대한민국 유명강사 69호’,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의 성공과 행복, 리더십 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성공전도사, 행복전도사의 길을 걸어가며 나눔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될 때까지 끝장을 보라〉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진정 ‘리더십’다운 리더십을 위해 필요한 것은
1장.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리더십에 대한 질문
나는 왜 늘 실수를 반복할까?
나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훌륭한 리더로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
문제는 리더십의 부재에 있다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리더가 없는 사회
한국 사회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리더십은 타고날까?
리더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고?
리더십은 선천성과 후천성의 조화
리더십은 평생에 걸친 연마와 훈련
매사에 리더십이 부족한 이유는?
리더십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리더십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왜 신뢰받지 못하는가?
신뢰받지 못한다면 이유가 있다
리더는 능력보다 ‘격’이 중요하다
격 있는 리더는 안주하지 않는다
리더십 불능 시대에 누굴 따라야 하는가?
그야말로 진실된 리더십이 절실한 때
불통과 불신의 시대에 우리가 원하는 것
2장. 리더는 어떻게 리더십을 얻는가?
1) 유형별 리더십 알아보기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리더십은?
리더십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다르다
빛바랜 리더십 vs 주목받는 리더십
한국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
한국사회에 필요한 리더십 유형
1.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2. 동기부여의 리더십
3. 관계지향의 리더십
4. 자기성찰의 리더십
신뢰받는 소통형 리더가 가져야 할 5가지 요소
1. 열정
2. 자존감
3. 자신감
4. 진취성
5. 인정
2) 아무도 따르지 않는 리더, 무엇이 문제인가?
권력을 자기 힘으로 착각한다
권불십년의 법칙을 기억하라
권력은 개인의 것이 아니다
권력을 감당할 수 있는가?
결단력이 결여되어 있다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할 능력
리더의 위기관리 능력이 관건
내뱉은 말을 지키지 않는다
리더의 약속은 목숨보다 중하다
지키는 것이 신뢰의 시작이다
적을 만드는 행동을 한다
등 돌리게 만드는 리더의 언행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완벽함에 대한 강박증을 버려라
부족함을 인정하는 리더가 존경받는다
귀 기울이지 않는다
리더는 듣는 사람이다
최선을 다해 듣는 방법
존중하지 않는다
리더의 공감능력이 중요한 이유
존중하지 않으면 존중받지 못한다
3장. 한국인의 잘못된 리더십 짚어보기
전근대적 제왕 리더십
민주주의 이전의 리더십 형태
리더십은 위험한 칼인가?
건강한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지위를 남용하는 안하무인 리더십
관등성명을 요구하는 이유
리더십은 지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일에 참견하는 간섭형 리더십
리더는 슈퍼맨인가?
참견하지 않는 합리적인 리더가 되려면?
지킬 것을 지키지 않는 무원칙 리더십
지킬 것이 지켜지는 사회란?
원칙 없는 리더는 불신사회를 만든다
리더의 ‘원칙 불감증’을 경계하라
공포를 조장하는 조폭 리더십
한국 사회에 익숙한 ‘조폭’ 문화
공포를 활용하는 리더십의 결정적 한계
네 편 내 편을 가르는 집단주의 리더십
지역감정과 연줄을 강조하는 리더십
분열의 리더십이 만든 자화상
우리는 옳고 너희는 틀렸다
편을 가르는 리더는 갈등을 조장한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분노조절장애형 리더십
당신은 걸핏하면 욱하는 리더인가?
화를 참지 못하는 리더의 유형은?
격 있는 리더는 감정을 건강하게 관리한다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인식하라
4장. 리더십의 7가지 오류
1. 경험 과신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경험은 늘 강력한 무기일까?
경험이 편견을 조장할 수도 있다
‘내 방식대로’라는 위험한 덫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2. 가치관 맹신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내가 믿는 것이 무조건 옳은가?
가치관 확신의 오류에 빠지는 이유
‘무조건 옳은 것’은 세상에 없다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3. 과거 기억에 대한 잘못된 착각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왜곡된 기억을 고집하는 리더
사람의 기억은 불완전하다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4. 지나친 낙관주의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막연한 낙관주의는 때로 치명적이다
믿을 수 있는 것인가, 믿고 싶은 것인가?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5. 권력과 야망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리더의 야망은 필요악인가?
개인적 탐욕은 리더의 자멸을 초래한다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6. 관계와 집착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리더가 지켜야 할 관계의 선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7. 두려움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두려움을 감추려는 리더의 실수
두려움을 제어하는 능력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오류에 빠진 리더를 위한 체크리스트
5장. 격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7단계 프로세스
[1단계] 내려놓기
내려놓을 때 빛난다
중심을 잃지 않으려면
[2단계] 솔선수범하기
솔선수범, 가장 강한 칼
리더의 솔선수범이 미치는 영향력
[3단계] 인재의 등용
정말 쓸 만한 사람이 없는가?
인재를 키우기 위해 리더가 알아야 할 것
[4단계] 커뮤니케이션
격 있는 리더의 중심 척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소통하려면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아둘 것
[5단계] 싫은 소리도 경청하기
당신에게는 듣기 싫은 소리를 해줄 사람이 있는가?
쓴소리 일수록 귀 기울여라
[6단계] 글로벌 감각 기르기
‘우물 안’ 리더가 되지 않으려면?
‘다름’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라
[7단계] 품격 갖추기
인품과 인성이 리더십의 질을 결정한다
품격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하여
맺음말
‘좋은’ 리더에서 ‘격 있는’ 리더로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리더가 될 수는 없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잘나가는 리더와 격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모든 것을 말하다.!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환경 여건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의 행복감은 그리 높지 못하고 세대 간 갈등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그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러 요인들 중에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의 가능성을 제시해줄 바람직한 리더십 부재를 빼놓을 수 없다. 희망을 주는 리더, 소통하는 리더,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매일 헤아릴 수 없는 기술 혁신과 정보의 홍수가 물밀 듯이 들이닥치는 이 시대에 더 이상 과거의 사고를 답습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리더십에 대해서도 시대와 현실에 맞는 좀 더 실천적인 리더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엇이 좋은 리더십인가에 대해 동서고금의 수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의 주장과 이론이 끊임없이 이어져왔고 인류의 역사에 영향을 끼친 의미 있는 리더들의 사례들이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단순히 기존의 리더십 이론을 알기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이 책을 집필한 저자의 생각이다. 시대에 따라, 현실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리더십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머리로만 ‘아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여 리더십의 질적 수준 자체를 끌어올리자고 말한다.
기업과 연수원, 대학에서 수천 여 차례 성공, 행복, 리더십에 대한 강연활동을 펼쳐온 전문 강사이자 리더십 전문가인 저자는 수많은 차세대 리더들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는 오랜 경험을 통해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현실에서의 적용방안과 한계에 대해 늘 고민했다. 기존의 저서 〈될 때까지 끝장을 보라〉를 통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를 향해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설파한 바 있는 저자는 리더십 이론 역시 기존의 이론을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실행하고 실천하기 위한 정면돌파 식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론과 스킬보다 필요한 건 리더의 ‘격’이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리더가 될 수는 없다!
이는 현재를 사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좋은 리더십이 무엇인지 누구나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자신이 탁월한 리더임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오히려 리더십을 올바르게 발휘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리더십으로 조직이나 사회를 수렁으로 몰아넣는 리더의 모습을 적지 않게 보아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리더십이란 정치 지도자나 기업의 CEO처럼 소수의 최고 지위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모든 사람이 갖춰야 할 사회인으로서의 기본 자질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조직의 상위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중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리더십은 필요하며, 자신이 일하고 있는 팀이나 소그룹에서, 개인이 형성하고 있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심지어 가정에서도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위치에 따른 적절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이론을 뛰어넘는 실천형 및 생활형 리더십을 몸에 익히자고 이야기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흥미를 넘어 몸으로 실천하고 연마하고 시행착오를 해봐야 하는 것처럼, 리더십도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연습하고 단련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간으로서의 실수와 과오를 깨닫고, 부족한 것을 개선시켜야만 비로소 빼어난 품격을 지닌 리더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리더십의 고전적 개념을 넘어서는 현실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 좋은 리더십, 훌륭한 리더십, 모범이 되는 리더십에서 이제는 한 단계 수준을 업그레이드하여 리더십의 수준과 역량, 인간으로서의 내면적 품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그 ‘격’을 올려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말하는 ‘리더의 격’이란 단지 뛰어난 능력이나 지식,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카리스마적 성격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으로서의 인성과 품격을 갖추고 사람과 삶에 대한 올곧은 가치관을 지니며, 지배하고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힘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격 있는 리더’의 모습이다.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다르다
머리로만 알고 있는 리더십과 실제 삶의 현장에서의 리더십은 다르다. 20세기의 리더십과 21세기의 리더십이 다르고, 미국의 리더십과 한국의 리더십은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좋은 리더’로서의 역할을 삶 속에서 매 순간 실천하고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피상적인 리더십, 이론으로만 아는 리더십, 잘 안다고 착각하는 리더십은 때로는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리더들이 누가 있는지, 어떠한 사례가 있으며 어떤 리더십이 좋은 것인지와 같이 기존의 수많은 리더십 이론서들에 포함되어 있는 진부한 내용을 되풀이하는 데서 한 단계 나아간다. 이를 위해 지금의 한국사회, 누구나 접하는 생활현장에서 지향해야 할 현실적이고 한국적인 리더십의 방향성과 그 과정에서 저질러지는 오류들을 짚어나간다. 삶 속에서 발견되는 잘못된 리더십의 사례와 유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한국 사회에서 어떤 잘못된 리더십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그 오류들을 수정하여 자신만의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사회에서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그릇된 리더십의 유형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만 리더십의 격을 올릴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흥미로운 포인트이다.
저자는 ‘훌륭한 리더가 될 자질과 잠재력은 누구나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자각과 깨어남, 행동과 실천, 그리고 변화에 있다. 리더십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착각, 리더십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눈으로 자신이 처한 이 순간의 현실을 바라보자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강압적인 명령이나 권력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며, 리더가 제시하는 것을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이며 함께 움직이게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이다.
리더로서의 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답은 사실은 우리 자신의 내면에 있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사고의 패턴과 행동의 패턴 중에서 어떤 점들이 오류를 일으키고 있었는지를 깨닫고 고쳐나가는 노력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골자이다. 이론으로서의 리더십이 아닌 실천하는 리더십, 오류와 과오를 짚어내고 수정해나가는 리더십을 통해 리더의 격을 올릴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종수
김종수성공연구소 대표로 국내 다양한 기업체, 대학, 연수원 등에서 차세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2,000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해온 대한민국 대표강사이자 행복, 성공, 리더십에 관한 전문가이다.
R.O.T.C 24기로 복무 후 쌍용자동차 인력개발부, 쌍용그룹종합조정실, 쌍용그룹연수원, 에포크컨설팅 전문위원, 퍼스널석세스아카데미 전문위원 등을 거쳐 세계 40여 개 국에 진출한 글로벌 교육컨설팅회사인 SMI(SUCCESS MOTIVATION INTERNATIONAL) KOREA의 수석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1996년에는 한국성공학연구소를 설립해 변화를 위한 혁신과 자기경영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연구했으며, 2005년에는 실천형 성공아카데미 프로그램인 SPL(SPECIAL POWER LEADER)를 자체 계발하였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 인증 ‘대한민국 유명강사 69호’,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의 성공과 행복, 리더십 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성공전도사, 행복전도사의 길을 걸어가며 나눔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될 때까지 끝장을 보라〉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진정 ‘리더십’다운 리더십을 위해 필요한 것은
1장.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리더십에 대한 질문
나는 왜 늘 실수를 반복할까?
나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훌륭한 리더로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
문제는 리더십의 부재에 있다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리더가 없는 사회
한국 사회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리더십은 타고날까?
리더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고?
리더십은 선천성과 후천성의 조화
리더십은 평생에 걸친 연마와 훈련
매사에 리더십이 부족한 이유는?
리더십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리더십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왜 신뢰받지 못하는가?
신뢰받지 못한다면 이유가 있다
리더는 능력보다 ‘격’이 중요하다
격 있는 리더는 안주하지 않는다
리더십 불능 시대에 누굴 따라야 하는가?
그야말로 진실된 리더십이 절실한 때
불통과 불신의 시대에 우리가 원하는 것
2장. 리더는 어떻게 리더십을 얻는가?
1) 유형별 리더십 알아보기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리더십은?
리더십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다르다
빛바랜 리더십 vs 주목받는 리더십
한국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
한국사회에 필요한 리더십 유형
1.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2. 동기부여의 리더십
3. 관계지향의 리더십
4. 자기성찰의 리더십
신뢰받는 소통형 리더가 가져야 할 5가지 요소
1. 열정
2. 자존감
3. 자신감
4. 진취성
5. 인정
2) 아무도 따르지 않는 리더, 무엇이 문제인가?
권력을 자기 힘으로 착각한다
권불십년의 법칙을 기억하라
권력은 개인의 것이 아니다
권력을 감당할 수 있는가?
결단력이 결여되어 있다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할 능력
리더의 위기관리 능력이 관건
내뱉은 말을 지키지 않는다
리더의 약속은 목숨보다 중하다
지키는 것이 신뢰의 시작이다
적을 만드는 행동을 한다
등 돌리게 만드는 리더의 언행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틀렸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완벽함에 대한 강박증을 버려라
부족함을 인정하는 리더가 존경받는다
귀 기울이지 않는다
리더는 듣는 사람이다
최선을 다해 듣는 방법
존중하지 않는다
리더의 공감능력이 중요한 이유
존중하지 않으면 존중받지 못한다
3장. 한국인의 잘못된 리더십 짚어보기
전근대적 제왕 리더십
민주주의 이전의 리더십 형태
리더십은 위험한 칼인가?
건강한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지위를 남용하는 안하무인 리더십
관등성명을 요구하는 이유
리더십은 지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일에 참견하는 간섭형 리더십
리더는 슈퍼맨인가?
참견하지 않는 합리적인 리더가 되려면?
지킬 것을 지키지 않는 무원칙 리더십
지킬 것이 지켜지는 사회란?
원칙 없는 리더는 불신사회를 만든다
리더의 ‘원칙 불감증’을 경계하라
공포를 조장하는 조폭 리더십
한국 사회에 익숙한 ‘조폭’ 문화
공포를 활용하는 리더십의 결정적 한계
네 편 내 편을 가르는 집단주의 리더십
지역감정과 연줄을 강조하는 리더십
분열의 리더십이 만든 자화상
우리는 옳고 너희는 틀렸다
편을 가르는 리더는 갈등을 조장한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분노조절장애형 리더십
당신은 걸핏하면 욱하는 리더인가?
화를 참지 못하는 리더의 유형은?
격 있는 리더는 감정을 건강하게 관리한다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인식하라
4장. 리더십의 7가지 오류
1. 경험 과신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경험은 늘 강력한 무기일까?
경험이 편견을 조장할 수도 있다
‘내 방식대로’라는 위험한 덫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2. 가치관 맹신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내가 믿는 것이 무조건 옳은가?
가치관 확신의 오류에 빠지는 이유
‘무조건 옳은 것’은 세상에 없다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3. 과거 기억에 대한 잘못된 착각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왜곡된 기억을 고집하는 리더
사람의 기억은 불완전하다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4. 지나친 낙관주의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막연한 낙관주의는 때로 치명적이다
믿을 수 있는 것인가, 믿고 싶은 것인가?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5. 권력과 야망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리더의 야망은 필요악인가?
개인적 탐욕은 리더의 자멸을 초래한다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6. 관계와 집착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리더가 지켜야 할 관계의 선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7. 두려움의 오류
〈리더의 흔한 오류〉
두려움을 감추려는 리더의 실수
두려움을 제어하는 능력
〈격 있는 리더를 위한 제안〉
오류에 빠진 리더를 위한 체크리스트
5장. 격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7단계 프로세스
[1단계] 내려놓기
내려놓을 때 빛난다
중심을 잃지 않으려면
[2단계] 솔선수범하기
솔선수범, 가장 강한 칼
리더의 솔선수범이 미치는 영향력
[3단계] 인재의 등용
정말 쓸 만한 사람이 없는가?
인재를 키우기 위해 리더가 알아야 할 것
[4단계] 커뮤니케이션
격 있는 리더의 중심 척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소통하려면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아둘 것
[5단계] 싫은 소리도 경청하기
당신에게는 듣기 싫은 소리를 해줄 사람이 있는가?
쓴소리 일수록 귀 기울여라
[6단계] 글로벌 감각 기르기
‘우물 안’ 리더가 되지 않으려면?
‘다름’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라
[7단계] 품격 갖추기
인품과 인성이 리더십의 질을 결정한다
품격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하여
맺음말
‘좋은’ 리더에서 ‘격 있는’ 리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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