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소녀경

고객평점
저자여설하
출판사항모든북, 발행일:2016/06/20
형태사항p.39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040103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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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소녀경」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물음을 던진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거 요상 야리꾸리한 책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이른바 황음무도한 [성교습서]가 아니냐는 반문이다.

천만의 말씀이다. 소녀경은 책이 아니다. 하나의 경문과 같은 것이다. 이를테면 대의를 전하는 큰 원칙에 대한 설명이다. 그렇다면 그 원칙이 뭐냐? 바로 성이다.
「소녀경」이라는 글자를 살펴보자 ‘흴 소’에 ‘계집 녀’자를 쓴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쓰는 ‘소’는 아주 깨끗한 여자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소녀’는 사내 경험이 없는 깨끗한 여자다. 중국식의 논법을 빌린다면 나이 열넷의 여자를 의미했다. 그렇다보니 남녀의 성생활에 대해서는 문외한일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 방면의 경험이 일천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수나라 때에는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인 공학부라는 곳을 두었는데, 이것은 요즘으로 말하면 성교육 전문기관이었다. 그러나 성교육은 민간의 처녀에게는 혜택이 없었으며 궁 안에 있는 궁인들에게만 소용되었다.

공학부의 관리자는 상약국에 근무하는 어의들이었다. 이들은 흠이 없는 여자를 골라 황제의 잠자리 시중으로 들여보내야 했기 때문에 몸에 질환이나 병마가 있는가를 조사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런 이유로 여러 가지 잡다한 실험과정을 거치게 되었으며, 황제를 모시게 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여러 문제들을 교육시키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종합적인 성교육서가 만들어졌는데 책의 이름은「황제내경태소」였다. 그러나 수나라가 망하면서 이 책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러던 것이 당나라가 들어서면서 한 구절씩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당시의 어의 손사막은 궁 안에 새로 들어온 궁인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경문이라는 뜻으로 ‘소녀경’이라 하였듯이 이 책은 훈육을 위한 말이었을 따름이지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소녀경」이라는 책이 나타나 세상을 휘젓기 시작했다. 그것도 해괴망측한 남녀의 성체위를 묘사한 채 당당하게 나타났다. 사람들은 그것을 소녀경이라 믿는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잘못된 관점이다. 이것은 일본인들이 중국(당나라)에서 훔쳐 온 의학서에 체위를 섞은 싸구려 잡서에 불과할 뿐이다. 체위는 이보다 훨씬 뒤에 변동현이라는 여도사가 48수를 만든「동현자」라는 의학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므로「소녀경」은 수당 년간의 궁안 얘기일 따름이지 남녀가 얽혀도는 해괴한 체위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일본인이 만든, 일본의 저급문화가 만들어낸 웃지 못 할 잡서일 따름이다. 성의학서에는「소녀경」이란 것이 없기 때문이다.

▣ 주요 목차

기인 9
녹두패 23
첫날밤 36
채기법 52
살아있는 유령 67
접이불루 83
암투 99
황제를 위하여 118
일곱 가지 비방 132
묘수풀이 154
정기신 185
땡초 스님 205
봉상 223
계책 속의 계책 244
뜻밖의 사태 259
음모 289
변괴 312
신묘한 계략 338
동목인 360
해제 398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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