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물리, 화학, 생물 등 자연과학의 기본 개념과 유명 과학자들의 이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는〈처음 과학동화〉의 다섯 번째 책!
만유인력을 발견한 과학의 마법사, 뉴턴에게 배우는 3대 운동 법칙!
잘난 형과 동생 사이에 낀 ‘무존재’ 소년 김진웅,
과학 마법사 뉴턴 아저씨를 만나 특별해지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걸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뉴턴은 중력은 지구에만 존재하는 힘이 아니라, 우주의 모든 천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추론하고 이로부터 ‘만유인력의 법칙’을 알아냈다. 그 외에도 빛의 원리를 밝혀냈으며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다룬 《프린키피아》라는 명서를 남기고, 이 책의 앞부분에 ‘관성의 법칙’, ‘힘과 가속도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라는 3대 운동 법칙을 설명했다. 뉴턴의 이와 같은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우주에 인공위성을 띄울 수도 없고, 로켓을 쏘아 올리지도 못했을 것이다. 뉴턴이 발견한 운동 법칙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운동의 원리라고 해도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그렇기에 뉴턴을 ‘근대 물리학의 선구자’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는 과학 혁명을 일으킨 뉴턴(1642~1727)을 마법 교실을 운영하는 괴팍한 마법사로 재탄생시켰다. 뉴턴 아저씨는 ‘과학 천재’로 불리는 형과 ‘수영 신동’으로 불리는 여동생 사이에서 주눅 들어 사는 평범한 소년 진웅이에게 스스로 변화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자신을 형과 동생처럼 변신시켜 달라고 조르는 진웅이에게 ‘관성을 바꿀 수 있는 건 자기 자신의 의지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관성의 법칙’을 설명하고, 가족을 원망하는 진웅이에게 ‘미움과 오해는 가속도가 붙어 스스로에게 상처를 준다.’라고 이야기하면서 ‘힘과 가속도의 법칙’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친구들과 가족들의 시선을 피하기만 하는 진웅이에게 ‘내가 작용한 만큼 반대편에서도 작용한다.’라고 말하며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대해서 알려 준다. 이처럼 《뉴턴 아저씨네 마법 교실》은 주인공 진웅이가 뉴턴의 과학 이론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과학동화이다.
제17회 한국과학기술 도서상(저술 부분,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한 송은영 저자의 감수를 통해 과학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부록에서는 뉴턴의 생애와 본문에 나온 과학 이론을 더 자세하게 정리해서 수록했다. 책 마지막에 있는 독후활동지는 어린이 독자들이 앞에 소개된 과학 이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과학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과학자들의 대표 이론과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삶을 창작동화에 재미있게 녹여 낸 시리즈이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인문학 열풍을 주도하며 20만 부 이상 판매된〈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처럼 각 권마다 한 명의 위인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의 기본 상식을 익히면서 위인의 생애와 업적을 알고 동화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과학동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그 어떤 책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살려 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과학자를 꿈꾸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이 과학동화를 통해 상상하는 방법과 문제의 본질을 알아내려는 탐구심, 끈기와 집중력을 본받고 과학의 재미까지 한껏 느끼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국민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양도서와 동화를 쓰고 있으며, 2014년 동서문학상(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등이 있다.
그림 : 박연옥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뒤, 어린이 책 그림 작가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꼈던 신 나고 즐거운 마음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대표작으로는『영어 1등 도전 학교』『지구에 구멍을 냈어요』『산소가 뚝!』『햄버거가 뚝!』『아홉살 선생님』『책 괴물이 나타났다』『하늘 모둠 살리기 대작전』『할아버지이야기』등이 있다.
감수 : 송은영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원자핵 물리학을 전공했다. 그동안 어떻게 하면 과학을 대중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스무 해 가까이 저술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과학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블랙홀 랑데뷰』,『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와 상대성 이론과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쓴 『사고(思考)뭉치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를 타다』 『사고(思考) 뭉치 아인슈타인 빛을 뒤쫓다』과 『꿈꾸는 아인슈타인』, 『과학 원리로 떠나는 창의력 여행』,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 물리여행』『Mr.퐁 과학에 빠지다』『과학 공부를 잘하는 7가지 방법』,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1, 2』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많은 과학 도서가 있다. 제1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저술 부분,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목 차
-위대한 마법은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나를 바꾸는 마법은 없을까?
-관성을 바꿀 수 있는 건 자기 자신의 의지뿐이다
그러니까 나만 빠지면 되잖아
-누구나 자기 안에 빛의 스펙트럼이 있다
그래, 그럴 줄 알았어
-미움과 오해는 가속도가 붙어 스스로에게 상처를 준다
차라리 내가 혼날걸
-부모님의 사랑은 중력 가속도처럼 모든 자식에게 똑같은 크기로 작용한다
감추지 말고 당당하게 보여 주기
-내가 작용한 만큼 반대편에서도 작용한다
평범한 척하는 특별한 소년, 김진웅
-변화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과학의 마법사, 아이작 뉴턴은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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