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새롭게 추가한 20대 총선 결과 분석
“누가 원내 제1당을 바꾸었을까?”
2016년 4월 13일에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우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투표일 직전까지는 그야말로 집권당이 당연히 과반 의석을 획득할 거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투표함을 열어보고 나서 민주화 이후 최초로 집권당이 제1당이 되지 못하는 순간을 목격하게 됐다. 4,200만 유권자 개개인이 내린 그 선택들에는 어떤 이유들이 숨겨져 있을까?
저자들은 이런 표심이 지닌 특별한 의미에 좀더 진지하게 접근하고 이를 더 섬세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양한 데이터와 해석들을 종합해 다시 한 번 선거 민심을 분석했다.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나온 《표심의 역습》은 앞서 초판에서 소개한 내용들과 함께 총선 결과를 분석한 글을 맨 뒤에 부록으로 추가했다. 2차례의 패널조사와 중앙선거위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번 총선이 남긴 다양한 현상과 표심의 변화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했다.
1차 조사는 2016년 3월 11~16일, 2차 조사는 총선 직후인 4월 14~18일 진행됐다. 저자들이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분석한 총선 결과는 선거 후 언론이나 전문가의 여러 해석을 되짚어보는 계기도 될 것이다. 가령 새누리당의 의석수가 감소한 원인은 새누리당 지지층이 이탈했기 때문이라기보다 20대 총선에서 ‘새로 등장한 투표자들’ 때문이라는 분석을 전한다. 그러면서 ‘새로 등장한 투표자들’이 누구인지, 그들은 어떤 정당을 많이 지지했는지를 살펴본다. 이외에 국민의당에 정당투표를 한 유권자 636만 명은 누구인지, 또 왜 그런 결정을 한 것인지, 호남 유권자들이 정말 더불어민주당을 버린 것인지, 충청에서는 어느 정당이 약진했는지, 또한 이번에 두드러진 ‘분할투표’의 양상은 어떠한지도 함께 짚어본다.
당연하겠지만, 이 책에서 20대 총선 결과를 분석한 부분에서는 국민의당과 관련한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저자들은 패널조사를 통해 국민의당 내 비호남 출신자와 호남 출신자 간에 이념적 간극이 큰 것을 발견했고, 이로써 지도부와 호남 세력 사이에 갈등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단번에 원내 제3당으로 급부상한 국민의당이 이제부터 우리 정치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도 꼭 새겨들어야 할 다음과 같은 조언도 함께 전한다.
“국민의당이 선거 직전 새롭게 구성되었기 때문에 세대별 유권자 집단과 안정적인 결속관계를 갖지 못했고 선거 후 정당과 유권자의 관계가 새롭게 형성되어야 한다. 정당과 유권자의 관계는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경험을 공유하고 쌓으면서 비로소 안정성을 갖게 된다.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변화는 그 출발일 뿐, 앞으로 이 관계는 어떤 경험을 공유하는가에 따라 여러 번의 변동을 겪게 될 것 같다.”
5차례에 걸친 대학, 언론사, 여론조사기관의 공동조사기획
“아직도 과거의 이미지로만 국민을 보려 하는가?”
이 책은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내일신문사와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팀이 기획하고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자료가 바탕이 되었다. 최근 1~2년 사이에 5차례의 조사로 얻은 이 결과물은 조사의 정확성, 사회적 신뢰도, 보도 영역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제정한 한국조사보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의 내용은 정치전문가가 피상적이고 주관적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증적 자료로 검토된 것들이며 저자들이 수차례 회의를 통해 얻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 유권자들의 변화된 의식을 세대, 지역, 계층, 이념으로 나누어 심층 분석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여론조사 결과들과 해석들 사이에서 좀 더 밀도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이다. 정당, 선거, 언론, 학계 등의 정치정보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 보다 폭넓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오늘날의 시대적 분위기와 정치 민심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한국 정치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정치인들이 국민을 더욱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의 정치의식과 태도가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1987년 민주화 초기에 나타났던 국민의 정치 행태가 여전하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현장을 다루는 언론에서도 유권자 태도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 책을 통해 정치인들과 선거기획자들은 국민을 다시 바라보게 되고, 국민들은 그동안 대충 넘겨짚었던 스스로의 정치 행태를 보다 객관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 유권자 정치 지형의 현재적 변화를 읽기 위한 아주 특별한 지표가 될 책이다.
세대, 지역, 계층, 이념
4가지 키워드로 정치 민심을 측정하다
북한과 미국이 경기를 하면 20대는 왜 미국을 더 응원할까? 50대 초반과 50대 후반의 정치 성향이 서로 다른 이유는? 충청지역은 왜 여당과 야당의 격전지가 될까? 집값이 비싼 동네일수록 왜 투표율이 높을까? 양극화는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까? 국민의당을 지지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우리 자신도 몰랐던 선거 민심에 관한 이야기가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갈등 축을 이루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내용은 총 5장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기존과 달리 새롭게 세대 구분을 시도한 점이 눈에 띈다. 일반적인 10세 구분을 따르지 않고, 청년기에 어떤 사회적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세대를 구분하며 한국의 정치세대적 특징을 반영하고자 했다.
1장에서는 ‘세대’를 중심 주제로 잡았다. 보수당이 환영하는 것처럼 정말로 20대가 보수화되었는지를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로 분석해보았다. 또한 선거에서 주목받고 있는 386세대는 현재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부모와 자식 세대가 연금과 일자리 문제를 두고 각각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살펴보고, 50대 초반과 후반이 왜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갖게 되었는지도 생각해보았다. 특히 이 책에서 새롭게 명명한 IMF세대(2015년 기준 37~42세)의 진보성을 언급한 부분은 꽤 흥미롭다.
2장에서는 한국 정치의 독특한 문화가 된 ‘지역주의’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과거와 달리 ‘우리도 대통령 한번 내보자’는 충청 민심의 변화, 아픈 역사 때문에 쉽게 다른 정당으로 선택지를 옮길 수 없는 호남민들의 고민, TK와 PK로 나뉘어지는 영남의 지역정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았다. 이와 함께 한국 지역정당의 실체와 지역투표라는 해석의 문제점을 알아보았다.
3장에서는 계층, 특히 사회적으로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는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계층의 문제가 정치적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계층이 정치의식과 태도를 규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면서 계층과 정치 태도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의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집의 소유 여부와 소득 수준이 어떤 변수로 작용하는지도 보았다. 나아가 증세와 복지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도 함께 짚어보았다.
4장에서는 전통적인 갈등 축인 이념을 주제로 했다. 먼저 한국의 보수는 누구이고 어떤 가치를 중시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북한 이슈가 아직도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핵심 주제인지, 성장과 복지 중에서 국민은 무엇을 더 원하는지, 박근혜 정부 들어 이념의 양극화, 보수의 극단화가 얼마나 더 진행되었는지 분석해보았다. 이념을 진보와 보수가 아닌 ‘좌’, ‘우’라는 개념으로 구분할 때, 진보가 ‘좌’로 호명되길 꺼리고 있다는 사실이 설문조사 결과 드러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결국 정치와 정당, 정치인을 바라보는 유권자의 시각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민은 미래 정치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으며 어떤 정치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지지정당이 없다고 말하는 무당파는 과연 중도층인지, 그들의 특징은 무엇이고, 현 정부에 어떤 태도를 지녔는지도 구체적으로 짚어보았다.
각 장에는 뒤에 칼럼을 실어 한국 정치에 대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정치 발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총론적 입장에서 조망해보았다. 세부 내용을 이해한 후 전체를 요약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이현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며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소장, 한국선거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요 연구 분야는 비교정치과정, 미국 정치, 정치방법론이다. 《한국 국회의 현실과 이상》, 《한국의 정치균열 구조》 등 다수의 책을 대표 집필했다.
이지호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비교정치과정, 정당이념, 정책결정과정이다. Manifesto Research on Political Representation(MARPOR) 등 국제연구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대통령 노무현은 왜 실패했는가》(공저) 등을 썼다.
서복경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회도서관 입법정보연구관으로 근무하다가 현재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의 의회정치, 정당정치, 선거정치다. 《논쟁으로서의 민주주의》(공저) 등을 썼고 《민주주의, 약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를 번역했다.
남봉우
내일신문 정치 담당 편집위원 및 정책팀장이다. 오랫동안 정치조사 기획 및 보도... 를 총괄해왔으며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 책의 기본 자료가 된 ‘다시 그리는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지도’ 조사 및 보도를 기획 총괄했고 이 조사보도로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조사보도상(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성홍식
내일신문 정치팀 기자이다. ‘다시 그리는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지도’ 조사 기획 및 보도를 함께 했고 이 조사보도로 2015년 한국조사보도상(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서문 _ 정치는 국민을 얼마나 아는가
시작하기 전에
Generation
1장 세대별 표심을 들여다보다 : 유권자 세대 지도
01 20대가 보수화됐다고? 천만에!
20대, 뭔가 다르다 | 탈민족적 자유주의자들 | 20대의 정치적 선택은 무엇인가
02 선거의 중심에 선 386세대
386세대가 주목받는 이유 | 386세대의 분화 | 희석된 세대효과 | 나이의 지배에서 못 벗어나는 걸까
03 부모와 자식의 정치적 갈등, 얼마큼일까
부모는 여당, 자식은 야당? | 연금과 일자리에 대한 생각 |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건강한 갈등
04 광주항쟁세대와 유신체제세대
유신이 만든 콘크리트 지지층 | 시대적 경험에 따른 세대 구분 | 50대라고 다 같지 않다 | 세대별 이념 차이
05 IMF세대의 진보성에 주목하라
젊어서 경험한 위기 | 나이를 뛰어넘는 진보 성향 | 국보법과 북한의 인권 문제는 별개
06 남자와 여자의 정치적 태도
정치는 남성의 영역인가 | 성별 투표율 | 여성 유권자와 여성 후보
column 저성장사회, 국가적인 세대 공존 기획이 필요하다
Region
2장 한국 정치의 독특한 문화, 지역주의 : 유권자 지역 지도
01 같은 듯 다른 지역정서, TK와 PK
TK와 PK의 역사 | 영남에 흐르는 두 가지 정서 | 정부여당을 향한 애정의 차이 | PK의 숨은 야성
02 ‘우리도 대통령 한번 내보자’는 충청 민심
달라진 충청 | 충청의 커밍아웃 | 충청지역의 정당 호오도
03 호남 사람들의 이유 있는 고민
호남 정치인들의 신당 추진, 왜? | 새로운 정당(정치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 |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다
04 지역투표? 유권자는 억울하다
정당 말고 인물과 정책을 보고 찍으라는 말 | 의석의 집중이 곧 표의 집중은 아니다 | ‘지역투표라는 해석’이 문제다
05 우리나라 지역정당의 실체는 무엇인가
모호한 개념 | 왜 지역정당이라고 부를까 | 지역정당이라는 낙인
column 지역주의의 변화와 희망의 조건
Class
3장 또 다른 변수, 양극화 : 유권자 계층 지도
01 지역? 이념? 문제는 양극화다
금수저와 흙수저, 그리고 헬조선 | 이념에서 빈부로 갈등 구조가 바뀌다 | 양극화에 담긴 정치적 함의
02 집의 정치, 어떻게 작동할까
집, 주택, 부동산, 주거 | 두 집 중 한 집만 자가 거주 | 가격 안정화인가, 경기 활성화인가 | 집 문제가 정치적 선택에 영향을 미칠까 | 부동산 정책 대신 주거 정책이 필요하다
03 고령 빈곤층에 숨은 비밀
저소득층에서 박근혜 후보를 더 지지했다 | 고령 빈곤층의 효과 | 소득효과와 연령효과를 구분하자 | 유권자는 결국 납세자
04 잘사는 사람들이 투표에 더 참여한다
사회계층과 정치 | 재산과 정당 지지 성향 | 집이 있는 사람들이 투표에 더 적극적이다 | 재산 수준에 따라 찍는 후보가 다르다
05 나는 어떤 계층에 속하는가
소득에 따른 계층 인식 | 박탈감이 클수록 하층이라고 생각한다 | 계층 문제는 정치와 정책으로 풀어야 한다
06 복지 확대와 복지 증세에 얼마나 동의하는가
우리에게 적정한 복지 수준 | 누가 더 복지를 원하는가 | 복지 증세에 대한 납세층의 생각 | 사회적 공론화가 중요하다
column 양극화와 계층의식의 확산
Ideology
4장 진보와 보수의 틀 속에서 : 유권자 이념 지도
01 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이념 성향을 측정하는 법 | 호남은 진보, 영남은 보수?
02 한국 보수의 이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한국의 보수는 수구적이다? | 보수는 누구인가 | 보수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가치 | 합리적 보수가 보수의 중심에 서야 한다
03 북한 이슈, 아직도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가
달라지고 있는 진보와 보수의 내용 | 대북 문제에서 경제 문제로 | 감성적 통일론을 동원하는 시대는 끝났다
04 성장과 복지, 무엇이 우선인가
성장과 복지 담론의 역사 | 성장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 복지주의는 민주당 계열 정당에 불리하다 | 성장의 비전으로 경쟁해야 한다
05 정치가 만들어낸 이념의 양극화
정당과 유권자의 이념 | 보수의 극단화 | 박근혜 정부 3년, 커지는 이념의 양극화
06 진보와 보수, 좌우의 개념은 다르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 측정, 타당한가 | 오른쪽으로 더 기우는 ‘좌우’ 곡선 | ‘좌’로 호명되기를 꺼리는 진보 | 정책 태도는 비슷하다 | 이념 성향과 정당 지지
column 이념의 다변화, 규격형에서 맞춤형 정치로
Politics
5장 표심은 정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01 이 시대가 바라는 정치
뿌리 깊은 정치 불신 | 3김정치보다 나빠졌다 | 새 정당도, 새 인물도 이젠 안 믿는다 | 대통령은 소통하기, 정당은 제 할 일 하기
02 국민은 정치와 정치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날마다 정치 이야기, 하지만… | 정치, 스트레스일 뿐인가 | 정치에 전문성이 필요한가 | 미래 정치에 어떤 기대를 하는가 | 아직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03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이해하기
대통령 지지도가 중요한 이유 | ‘모르겠다’는 의견 | 다른 평가 방식의 결과 비교 | 지지도와 시간 | 지지정당과 대통령 업무평가 | 변화를 읽어라
04 지지정당이 없다는 말에 숨은 비밀
여론조사의 문항 | 조사 방법에 따라 무당파가 줄어든다 | 새로운 정당이 생기면
05 정당들의 정책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정당은 투표를 결정하는 기준 | 정당에 대한 이념적 거리감 | 정당이 지닌 이념의 방향성
06 무당파는 중도인가
무당파도 투표한다 | 무당파는 중도진보적이다 | 무당파는 현 정부에 비판적이다 | 세련된 유권자들
column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행복한가
부록
2016년 20대 총선 결과 분석
01 20대 총선 결과에 부쳐
02 변화를 만들어낸 힘: 새로운 참여와 지지 이동
새로 등장한 투표자들을 주목하라 | 새로운 투표자, 지역별로 달랐다? | 누가 원내 제1당을 바꾸었을까 | 누가 국민의당을 지지했을까
03 지역과 세대, 그리고 20대 총선
지역으로 나눠 본 20대 총선 | 세대로 나눠 본 20대 총선
04 선거 전 한 달, 무슨 일이 있었나
부동층과 20대 총선 | 새누리당의 안보 프리미엄, ‘전혀’ 없었다 | 후보와 정당을 따로 찍다: 뚜렷한 분할투표 현상
참고문헌
찾아보기
새롭게 추가한 20대 총선 결과 분석
“누가 원내 제1당을 바꾸었을까?”
2016년 4월 13일에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우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투표일 직전까지는 그야말로 집권당이 당연히 과반 의석을 획득할 거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투표함을 열어보고 나서 민주화 이후 최초로 집권당이 제1당이 되지 못하는 순간을 목격하게 됐다. 4,200만 유권자 개개인이 내린 그 선택들에는 어떤 이유들이 숨겨져 있을까?
저자들은 이런 표심이 지닌 특별한 의미에 좀더 진지하게 접근하고 이를 더 섬세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양한 데이터와 해석들을 종합해 다시 한 번 선거 민심을 분석했다.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나온 《표심의 역습》은 앞서 초판에서 소개한 내용들과 함께 총선 결과를 분석한 글을 맨 뒤에 부록으로 추가했다. 2차례의 패널조사와 중앙선거위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번 총선이 남긴 다양한 현상과 표심의 변화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했다.
1차 조사는 2016년 3월 11~16일, 2차 조사는 총선 직후인 4월 14~18일 진행됐다. 저자들이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분석한 총선 결과는 선거 후 언론이나 전문가의 여러 해석을 되짚어보는 계기도 될 것이다. 가령 새누리당의 의석수가 감소한 원인은 새누리당 지지층이 이탈했기 때문이라기보다 20대 총선에서 ‘새로 등장한 투표자들’ 때문이라는 분석을 전한다. 그러면서 ‘새로 등장한 투표자들’이 누구인지, 그들은 어떤 정당을 많이 지지했는지를 살펴본다. 이외에 국민의당에 정당투표를 한 유권자 636만 명은 누구인지, 또 왜 그런 결정을 한 것인지, 호남 유권자들이 정말 더불어민주당을 버린 것인지, 충청에서는 어느 정당이 약진했는지, 또한 이번에 두드러진 ‘분할투표’의 양상은 어떠한지도 함께 짚어본다.
당연하겠지만, 이 책에서 20대 총선 결과를 분석한 부분에서는 국민의당과 관련한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저자들은 패널조사를 통해 국민의당 내 비호남 출신자와 호남 출신자 간에 이념적 간극이 큰 것을 발견했고, 이로써 지도부와 호남 세력 사이에 갈등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단번에 원내 제3당으로 급부상한 국민의당이 이제부터 우리 정치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도 꼭 새겨들어야 할 다음과 같은 조언도 함께 전한다.
“국민의당이 선거 직전 새롭게 구성되었기 때문에 세대별 유권자 집단과 안정적인 결속관계를 갖지 못했고 선거 후 정당과 유권자의 관계가 새롭게 형성되어야 한다. 정당과 유권자의 관계는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경험을 공유하고 쌓으면서 비로소 안정성을 갖게 된다.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변화는 그 출발일 뿐, 앞으로 이 관계는 어떤 경험을 공유하는가에 따라 여러 번의 변동을 겪게 될 것 같다.”
5차례에 걸친 대학, 언론사, 여론조사기관의 공동조사기획
“아직도 과거의 이미지로만 국민을 보려 하는가?”
이 책은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내일신문사와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팀이 기획하고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자료가 바탕이 되었다. 최근 1~2년 사이에 5차례의 조사로 얻은 이 결과물은 조사의 정확성, 사회적 신뢰도, 보도 영역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제정한 한국조사보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의 내용은 정치전문가가 피상적이고 주관적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증적 자료로 검토된 것들이며 저자들이 수차례 회의를 통해 얻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 유권자들의 변화된 의식을 세대, 지역, 계층, 이념으로 나누어 심층 분석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여론조사 결과들과 해석들 사이에서 좀 더 밀도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이다. 정당, 선거, 언론, 학계 등의 정치정보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 보다 폭넓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오늘날의 시대적 분위기와 정치 민심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한국 정치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정치인들이 국민을 더욱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의 정치의식과 태도가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1987년 민주화 초기에 나타났던 국민의 정치 행태가 여전하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현장을 다루는 언론에서도 유권자 태도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 책을 통해 정치인들과 선거기획자들은 국민을 다시 바라보게 되고, 국민들은 그동안 대충 넘겨짚었던 스스로의 정치 행태를 보다 객관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 유권자 정치 지형의 현재적 변화를 읽기 위한 아주 특별한 지표가 될 책이다.
세대, 지역, 계층, 이념
4가지 키워드로 정치 민심을 측정하다
북한과 미국이 경기를 하면 20대는 왜 미국을 더 응원할까? 50대 초반과 50대 후반의 정치 성향이 서로 다른 이유는? 충청지역은 왜 여당과 야당의 격전지가 될까? 집값이 비싼 동네일수록 왜 투표율이 높을까? 양극화는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까? 국민의당을 지지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우리 자신도 몰랐던 선거 민심에 관한 이야기가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갈등 축을 이루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내용은 총 5장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기존과 달리 새롭게 세대 구분을 시도한 점이 눈에 띈다. 일반적인 10세 구분을 따르지 않고, 청년기에 어떤 사회적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세대를 구분하며 한국의 정치세대적 특징을 반영하고자 했다.
1장에서는 ‘세대’를 중심 주제로 잡았다. 보수당이 환영하는 것처럼 정말로 20대가 보수화되었는지를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로 분석해보았다. 또한 선거에서 주목받고 있는 386세대는 현재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부모와 자식 세대가 연금과 일자리 문제를 두고 각각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살펴보고, 50대 초반과 후반이 왜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갖게 되었는지도 생각해보았다. 특히 이 책에서 새롭게 명명한 IMF세대(2015년 기준 37~42세)의 진보성을 언급한 부분은 꽤 흥미롭다.
2장에서는 한국 정치의 독특한 문화가 된 ‘지역주의’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과거와 달리 ‘우리도 대통령 한번 내보자’는 충청 민심의 변화, 아픈 역사 때문에 쉽게 다른 정당으로 선택지를 옮길 수 없는 호남민들의 고민, TK와 PK로 나뉘어지는 영남의 지역정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았다. 이와 함께 한국 지역정당의 실체와 지역투표라는 해석의 문제점을 알아보았다.
3장에서는 계층, 특히 사회적으로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는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계층의 문제가 정치적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계층이 정치의식과 태도를 규정하는 주요 요인이 되면서 계층과 정치 태도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의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집의 소유 여부와 소득 수준이 어떤 변수로 작용하는지도 보았다. 나아가 증세와 복지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도 함께 짚어보았다.
4장에서는 전통적인 갈등 축인 이념을 주제로 했다. 먼저 한국의 보수는 누구이고 어떤 가치를 중시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북한 이슈가 아직도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핵심 주제인지, 성장과 복지 중에서 국민은 무엇을 더 원하는지, 박근혜 정부 들어 이념의 양극화, 보수의 극단화가 얼마나 더 진행되었는지 분석해보았다. 이념을 진보와 보수가 아닌 ‘좌’, ‘우’라는 개념으로 구분할 때, 진보가 ‘좌’로 호명되길 꺼리고 있다는 사실이 설문조사 결과 드러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결국 정치와 정당, 정치인을 바라보는 유권자의 시각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민은 미래 정치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으며 어떤 정치인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지지정당이 없다고 말하는 무당파는 과연 중도층인지, 그들의 특징은 무엇이고, 현 정부에 어떤 태도를 지녔는지도 구체적으로 짚어보았다.
각 장에는 뒤에 칼럼을 실어 한국 정치에 대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정치 발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총론적 입장에서 조망해보았다. 세부 내용을 이해한 후 전체를 요약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이현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며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소장, 한국선거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요 연구 분야는 비교정치과정, 미국 정치, 정치방법론이다. 《한국 국회의 현실과 이상》, 《한국의 정치균열 구조》 등 다수의 책을 대표 집필했다.
이지호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비교정치과정, 정당이념, 정책결정과정이다. Manifesto Research on Political Representation(MARPOR) 등 국제연구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대통령 노무현은 왜 실패했는가》(공저) 등을 썼다.
서복경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회도서관 입법정보연구관으로 근무하다가 현재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의 의회정치, 정당정치, 선거정치다. 《논쟁으로서의 민주주의》(공저) 등을 썼고 《민주주의, 약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를 번역했다.
남봉우
내일신문 정치 담당 편집위원 및 정책팀장이다. 오랫동안 정치조사 기획 및 보도... 를 총괄해왔으며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 책의 기본 자료가 된 ‘다시 그리는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지도’ 조사 및 보도를 기획 총괄했고 이 조사보도로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조사보도상(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성홍식
내일신문 정치팀 기자이다. ‘다시 그리는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지도’ 조사 기획 및 보도를 함께 했고 이 조사보도로 2015년 한국조사보도상(신문 부문)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서문 _ 정치는 국민을 얼마나 아는가
시작하기 전에
Generation
1장 세대별 표심을 들여다보다 : 유권자 세대 지도
01 20대가 보수화됐다고? 천만에!
20대, 뭔가 다르다 | 탈민족적 자유주의자들 | 20대의 정치적 선택은 무엇인가
02 선거의 중심에 선 386세대
386세대가 주목받는 이유 | 386세대의 분화 | 희석된 세대효과 | 나이의 지배에서 못 벗어나는 걸까
03 부모와 자식의 정치적 갈등, 얼마큼일까
부모는 여당, 자식은 야당? | 연금과 일자리에 대한 생각 |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건강한 갈등
04 광주항쟁세대와 유신체제세대
유신이 만든 콘크리트 지지층 | 시대적 경험에 따른 세대 구분 | 50대라고 다 같지 않다 | 세대별 이념 차이
05 IMF세대의 진보성에 주목하라
젊어서 경험한 위기 | 나이를 뛰어넘는 진보 성향 | 국보법과 북한의 인권 문제는 별개
06 남자와 여자의 정치적 태도
정치는 남성의 영역인가 | 성별 투표율 | 여성 유권자와 여성 후보
column 저성장사회, 국가적인 세대 공존 기획이 필요하다
Region
2장 한국 정치의 독특한 문화, 지역주의 : 유권자 지역 지도
01 같은 듯 다른 지역정서, TK와 PK
TK와 PK의 역사 | 영남에 흐르는 두 가지 정서 | 정부여당을 향한 애정의 차이 | PK의 숨은 야성
02 ‘우리도 대통령 한번 내보자’는 충청 민심
달라진 충청 | 충청의 커밍아웃 | 충청지역의 정당 호오도
03 호남 사람들의 이유 있는 고민
호남 정치인들의 신당 추진, 왜? | 새로운 정당(정치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 |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다
04 지역투표? 유권자는 억울하다
정당 말고 인물과 정책을 보고 찍으라는 말 | 의석의 집중이 곧 표의 집중은 아니다 | ‘지역투표라는 해석’이 문제다
05 우리나라 지역정당의 실체는 무엇인가
모호한 개념 | 왜 지역정당이라고 부를까 | 지역정당이라는 낙인
column 지역주의의 변화와 희망의 조건
Class
3장 또 다른 변수, 양극화 : 유권자 계층 지도
01 지역? 이념? 문제는 양극화다
금수저와 흙수저, 그리고 헬조선 | 이념에서 빈부로 갈등 구조가 바뀌다 | 양극화에 담긴 정치적 함의
02 집의 정치, 어떻게 작동할까
집, 주택, 부동산, 주거 | 두 집 중 한 집만 자가 거주 | 가격 안정화인가, 경기 활성화인가 | 집 문제가 정치적 선택에 영향을 미칠까 | 부동산 정책 대신 주거 정책이 필요하다
03 고령 빈곤층에 숨은 비밀
저소득층에서 박근혜 후보를 더 지지했다 | 고령 빈곤층의 효과 | 소득효과와 연령효과를 구분하자 | 유권자는 결국 납세자
04 잘사는 사람들이 투표에 더 참여한다
사회계층과 정치 | 재산과 정당 지지 성향 | 집이 있는 사람들이 투표에 더 적극적이다 | 재산 수준에 따라 찍는 후보가 다르다
05 나는 어떤 계층에 속하는가
소득에 따른 계층 인식 | 박탈감이 클수록 하층이라고 생각한다 | 계층 문제는 정치와 정책으로 풀어야 한다
06 복지 확대와 복지 증세에 얼마나 동의하는가
우리에게 적정한 복지 수준 | 누가 더 복지를 원하는가 | 복지 증세에 대한 납세층의 생각 | 사회적 공론화가 중요하다
column 양극화와 계층의식의 확산
Ideology
4장 진보와 보수의 틀 속에서 : 유권자 이념 지도
01 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이념 성향을 측정하는 법 | 호남은 진보, 영남은 보수?
02 한국 보수의 이념과 가치는 무엇인가
한국의 보수는 수구적이다? | 보수는 누구인가 | 보수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가치 | 합리적 보수가 보수의 중심에 서야 한다
03 북한 이슈, 아직도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가
달라지고 있는 진보와 보수의 내용 | 대북 문제에서 경제 문제로 | 감성적 통일론을 동원하는 시대는 끝났다
04 성장과 복지, 무엇이 우선인가
성장과 복지 담론의 역사 | 성장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 복지주의는 민주당 계열 정당에 불리하다 | 성장의 비전으로 경쟁해야 한다
05 정치가 만들어낸 이념의 양극화
정당과 유권자의 이념 | 보수의 극단화 | 박근혜 정부 3년, 커지는 이념의 양극화
06 진보와 보수, 좌우의 개념은 다르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 측정, 타당한가 | 오른쪽으로 더 기우는 ‘좌우’ 곡선 | ‘좌’로 호명되기를 꺼리는 진보 | 정책 태도는 비슷하다 | 이념 성향과 정당 지지
column 이념의 다변화, 규격형에서 맞춤형 정치로
Politics
5장 표심은 정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01 이 시대가 바라는 정치
뿌리 깊은 정치 불신 | 3김정치보다 나빠졌다 | 새 정당도, 새 인물도 이젠 안 믿는다 | 대통령은 소통하기, 정당은 제 할 일 하기
02 국민은 정치와 정치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날마다 정치 이야기, 하지만… | 정치, 스트레스일 뿐인가 | 정치에 전문성이 필요한가 | 미래 정치에 어떤 기대를 하는가 | 아직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03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이해하기
대통령 지지도가 중요한 이유 | ‘모르겠다’는 의견 | 다른 평가 방식의 결과 비교 | 지지도와 시간 | 지지정당과 대통령 업무평가 | 변화를 읽어라
04 지지정당이 없다는 말에 숨은 비밀
여론조사의 문항 | 조사 방법에 따라 무당파가 줄어든다 | 새로운 정당이 생기면
05 정당들의 정책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정당은 투표를 결정하는 기준 | 정당에 대한 이념적 거리감 | 정당이 지닌 이념의 방향성
06 무당파는 중도인가
무당파도 투표한다 | 무당파는 중도진보적이다 | 무당파는 현 정부에 비판적이다 | 세련된 유권자들
column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행복한가
부록
2016년 20대 총선 결과 분석
01 20대 총선 결과에 부쳐
02 변화를 만들어낸 힘: 새로운 참여와 지지 이동
새로 등장한 투표자들을 주목하라 | 새로운 투표자, 지역별로 달랐다? | 누가 원내 제1당을 바꾸었을까 | 누가 국민의당을 지지했을까
03 지역과 세대, 그리고 20대 총선
지역으로 나눠 본 20대 총선 | 세대로 나눠 본 20대 총선
04 선거 전 한 달, 무슨 일이 있었나
부동층과 20대 총선 | 새누리당의 안보 프리미엄, ‘전혀’ 없었다 | 후보와 정당을 따로 찍다: 뚜렷한 분할투표 현상
참고문헌
찾아보기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