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생人生을 향한 하나님의 참뜻이 그의 삶에 배어있다.
이 시와 노트는 목회현장에서 주의 종과 성도가 함께 읽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아야 한다.
연애를 시작하는 젊은이도 보아야 한다.
권태진 시인의 《시작하다》 시집을 어제 하루 내내 읽어가면서 떠오르는 명제가 있었다. “시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다”. 시는 체험으로부터 우러나온다. 히브리어 “트힐림(Tehillim)”이 의미하듯 인간이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서 우러나오는 찬양이 송암(松巖)의 시편 「시작하다」이다.
송암 시인의 목회, 가정, 사랑을 《시작하다》 44편의 시편은 시인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태어났다. 65년 전 아득한 고향 동리, 38년 전 군포역 근처 쓰레기장 옆의 황량한 함바 천막, 춥고 쓸쓸한 천막교회 내부에 시인의 시선이 머무르기만 하면 시가 되었다. 송암의 삶과 목회가 함축되어 서정적 고백시를 퍼올리고 부연된 시작노트는 시인의 세계를 서사하면서 또 한편의 연작시처럼 함께 한다.
19p 「군포에 오다」의 시작노트를 보면,
신문에 난 교회를 찾아가던 길/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군포역에 내렸고/
그 근처에 제 눈에 쑥 들어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쓰레기장 바로 옆/ 연립주택을 건축할 때 사용한/ 함바천막 하나가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아 저 곳이 좋겠다’ /
오늘의 군포제일교회는 송암 시인이 바라보던 쓰레기장 남루한 함바 천막에 머물면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이란 엄청난 성경의 주제가 1978년 10월의 어느 날 송암 시인의 가슴 속에서 태어난 것이다.
64p 「읍지나 시」에 나오는 대목이다.
수리산 부엉이 독창/ 산새의 합창 중단되고/
개울 흐리는 물길/ 콘크리트로 덮었다/
시인이 처음 군포에서 목회를 시작할 때 군포시는 면이었고 곧 읍이 되고 시가 되었다. 시인은 목회를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뒷산의 부엉이 울음도, 산새소리도 들을 수 없게 된 군포의 상전벽해를 묘사했다. 그리고 노트의 말미에서 시인은 30년 전에 목회를 시작할 때나 지금의 성숙한 교회일때나 나는 여전히 생명의 길, 순종의 길로 가고 있는지 다시 주님께 묻는다.
시의 공통주제는 절대순종. 절대희망, 절대사랑이다. 이 시와 노트는 목회현장에서 주의 종과 성도가 함께 읽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아야 한다. 연애를 시작하는 젊은이도 보아야 한다.
권태진 목사의 하나님 사랑, 교회사랑, 가족 사랑을 담은 《시작하다》가 천만 기독교인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2016.7.3. 로산(路山) 안준배 박사 (평론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장)
‘서평’ 중에서
--------------------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시작하는 목회자에게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시작이 두려운 당신에게
권태진 시인이 삶으로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
용기, 지혜, 하나님사랑 가득 담긴 시를 통해 치유 받고,
그의 삶에 함께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그리고 오늘 다시 시작해보자.
(편집자주). 이 책은 권태진 시인의 시작노트 시리즈 총 3권 중 2권으로서, GoodTV 〈권태진 목사의 시인의 언덕〉 기록을 엮어내었다.
▣ 작가 소개
저자 : 권태진
군포제일교회의 담임인 권태진 목사는 1994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다. 송암(松巖)이라는 그의 호에서 느껴지듯 암벽 위 솟은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오직 예수님이 희망임을 말씀으로, 방송으로, 시로 전한다. 국제PEN회원으로서 열 세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얼마 전까지 Good TV 〈권태진 목사의 시인의 언덕〉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시로 소통했다. 그는 매주 목회시선을 통해서 성도들과 만난다. 인생의 가난과 역경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마음을 쓴다. 그래서 그의 시에는 주님께 받은 마음으로 사랑에 온 힘을 쏟는 소명의 길이 선명하다.
복지를 하는 성민원의 이사장이며 짚신문학상, 문예사조 문학상 본상, 기독교문화대상 문학부문 대상, 홀리스피리츠메달리온, 군포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찬송가개발원 의 이사장으로서 찬송의 작사가로 활동 중이며, 극동방송FEBC “김혜자와 차 한잔을” 프로그램 초창기에 구성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 《아비목회》(두란노),《예수를 믿으면 잘 되는가》, 《목회 속에 피어나는 복지》 외 다수, 설교집 《마태복음 강해》, 《주선된 만남》... 외 다수, 시집 《당신은 나의 날개》 《우리 희망을 이야기하자》《복 있는 너야》 등이 있으며 《시.작.하다》는 열 네번째 시집이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1, 목회를 시작하다
#01.둘이 하나로
#02.군포에 오다
#03.그냥 앉아 있을 뿐
#04.가정교회
#05.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06.목사는 무엇입니까
#07.나의 호흡
#08.샘물같은 곳
#09.가자 가자
#10.흐르는 물처럼
#11.응답의 하나님
#12.가정처럼
#13.읍 지나 시
2, 가정을 시작하다
#14.이사 오던 날
#15.조금만 참아
#16.첫 딸 태어날 때
#17.운동회 날
#18.아버지의 노래
#19.아들의 부탁을
#20.아들아, 준비해야 한다
#21.어머니와의 추억
#22.헤어져도 후회 없이
#23.한 보
#24.고향
#25.아내여 사랑하오
3, 사랑을 시작하다
#26.사랑한다
#27.주님의 선물
#28.사랑하는 보배들아
#29.짝사랑
#30.진리의 모닥불
#31.잔치
#32.사랑 때문에
#33.휴가
#34.아들아 돌아와
#35.소명자의 길
#36.한 그루 작은 나무
#37.당신의 삶은 부드러움과 강함으로
#38.한 발짝 두 발짝
#39.은빛 머리카락
#40.고목에 핀 매화
#41.꽃처럼 나비처럼
#42.다시 일어섭니다
#43.각오
#44.그날을 꿈꾸라
인생人生을 향한 하나님의 참뜻이 그의 삶에 배어있다.
이 시와 노트는 목회현장에서 주의 종과 성도가 함께 읽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아야 한다.
연애를 시작하는 젊은이도 보아야 한다.
권태진 시인의 《시작하다》 시집을 어제 하루 내내 읽어가면서 떠오르는 명제가 있었다. “시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다”. 시는 체험으로부터 우러나온다. 히브리어 “트힐림(Tehillim)”이 의미하듯 인간이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서 우러나오는 찬양이 송암(松巖)의 시편 「시작하다」이다.
송암 시인의 목회, 가정, 사랑을 《시작하다》 44편의 시편은 시인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태어났다. 65년 전 아득한 고향 동리, 38년 전 군포역 근처 쓰레기장 옆의 황량한 함바 천막, 춥고 쓸쓸한 천막교회 내부에 시인의 시선이 머무르기만 하면 시가 되었다. 송암의 삶과 목회가 함축되어 서정적 고백시를 퍼올리고 부연된 시작노트는 시인의 세계를 서사하면서 또 한편의 연작시처럼 함께 한다.
19p 「군포에 오다」의 시작노트를 보면,
신문에 난 교회를 찾아가던 길/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군포역에 내렸고/
그 근처에 제 눈에 쑥 들어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쓰레기장 바로 옆/ 연립주택을 건축할 때 사용한/ 함바천막 하나가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아 저 곳이 좋겠다’ /
오늘의 군포제일교회는 송암 시인이 바라보던 쓰레기장 남루한 함바 천막에 머물면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이란 엄청난 성경의 주제가 1978년 10월의 어느 날 송암 시인의 가슴 속에서 태어난 것이다.
64p 「읍지나 시」에 나오는 대목이다.
수리산 부엉이 독창/ 산새의 합창 중단되고/
개울 흐리는 물길/ 콘크리트로 덮었다/
시인이 처음 군포에서 목회를 시작할 때 군포시는 면이었고 곧 읍이 되고 시가 되었다. 시인은 목회를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뒷산의 부엉이 울음도, 산새소리도 들을 수 없게 된 군포의 상전벽해를 묘사했다. 그리고 노트의 말미에서 시인은 30년 전에 목회를 시작할 때나 지금의 성숙한 교회일때나 나는 여전히 생명의 길, 순종의 길로 가고 있는지 다시 주님께 묻는다.
시의 공통주제는 절대순종. 절대희망, 절대사랑이다. 이 시와 노트는 목회현장에서 주의 종과 성도가 함께 읽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아야 한다. 연애를 시작하는 젊은이도 보아야 한다.
권태진 목사의 하나님 사랑, 교회사랑, 가족 사랑을 담은 《시작하다》가 천만 기독교인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2016.7.3. 로산(路山) 안준배 박사 (평론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장)
‘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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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시작하는 목회자에게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시작이 두려운 당신에게
권태진 시인이 삶으로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
용기, 지혜, 하나님사랑 가득 담긴 시를 통해 치유 받고,
그의 삶에 함께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그리고 오늘 다시 시작해보자.
(편집자주). 이 책은 권태진 시인의 시작노트 시리즈 총 3권 중 2권으로서, GoodTV 〈권태진 목사의 시인의 언덕〉 기록을 엮어내었다.
▣ 작가 소개
저자 : 권태진
군포제일교회의 담임인 권태진 목사는 1994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다. 송암(松巖)이라는 그의 호에서 느껴지듯 암벽 위 솟은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오직 예수님이 희망임을 말씀으로, 방송으로, 시로 전한다. 국제PEN회원으로서 열 세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얼마 전까지 Good TV 〈권태진 목사의 시인의 언덕〉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시로 소통했다. 그는 매주 목회시선을 통해서 성도들과 만난다. 인생의 가난과 역경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마음을 쓴다. 그래서 그의 시에는 주님께 받은 마음으로 사랑에 온 힘을 쏟는 소명의 길이 선명하다.
복지를 하는 성민원의 이사장이며 짚신문학상, 문예사조 문학상 본상, 기독교문화대상 문학부문 대상, 홀리스피리츠메달리온, 군포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찬송가개발원 의 이사장으로서 찬송의 작사가로 활동 중이며, 극동방송FEBC “김혜자와 차 한잔을” 프로그램 초창기에 구성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 《아비목회》(두란노),《예수를 믿으면 잘 되는가》, 《목회 속에 피어나는 복지》 외 다수, 설교집 《마태복음 강해》, 《주선된 만남》... 외 다수, 시집 《당신은 나의 날개》 《우리 희망을 이야기하자》《복 있는 너야》 등이 있으며 《시.작.하다》는 열 네번째 시집이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1, 목회를 시작하다
#01.둘이 하나로
#02.군포에 오다
#03.그냥 앉아 있을 뿐
#04.가정교회
#05.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06.목사는 무엇입니까
#07.나의 호흡
#08.샘물같은 곳
#09.가자 가자
#10.흐르는 물처럼
#11.응답의 하나님
#12.가정처럼
#13.읍 지나 시
2, 가정을 시작하다
#14.이사 오던 날
#15.조금만 참아
#16.첫 딸 태어날 때
#17.운동회 날
#18.아버지의 노래
#19.아들의 부탁을
#20.아들아, 준비해야 한다
#21.어머니와의 추억
#22.헤어져도 후회 없이
#23.한 보
#24.고향
#25.아내여 사랑하오
3, 사랑을 시작하다
#26.사랑한다
#27.주님의 선물
#28.사랑하는 보배들아
#29.짝사랑
#30.진리의 모닥불
#31.잔치
#32.사랑 때문에
#33.휴가
#34.아들아 돌아와
#35.소명자의 길
#36.한 그루 작은 나무
#37.당신의 삶은 부드러움과 강함으로
#38.한 발짝 두 발짝
#39.은빛 머리카락
#40.고목에 핀 매화
#41.꽃처럼 나비처럼
#42.다시 일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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