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를 닮은 콩알 친구들의 사회 적응기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낯설지 않아요.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이 딱 유아기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누에콩은 자기 침대를 무척이나 아끼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친구들에게 절대 침대를 빌려 주지 않아요. 아끼는 물건에 대한 아이들의 집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누에콩은 침대에서 알을 품는 메추라기를 위해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침내 아기 메추라기가 태어난 순간에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아끼던 침대로 다른 콩알 침구들을 초대하지요.
이 누에콩의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친구들과 나누어야 해. 나누는 게 기쁜 거야.’ 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누에콩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남과 나누는 것, 남을 돕는 일이 얼마나 자신을 행복하고 즐겁게 하는지를 말이에요!
표정이 살아 있는 콩알 친구들, 그 속에서 자연을 발견하다!
누에콩, 완두콩, 땅콩, 껍질콩, 초록풋콩??????. 평소에 이 콩들에 관심을 가져 본 사람은 극히 드물 거예요. 햄버거와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아이들은 더욱 그럴 테지요. 조금은 넙데데한 누에콩, 동글동글 완두콩 형제들과 올록볼록 콩깍지, 길쭉한 갈색 땅콩과 딱딱한 껍질까지, 나카야 미와가 만들어 낸 이 콩알 친구들은 모두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다만 여기에 생생한 표정과 손발을 달아 살아 움직이게 했을 뿐!
도토리 마을 그림책을 읽으며 각 나무마다 다른 모양의 도토리들을 궁금해 했듯, 누에콩 시리즈를 읽으면 콩알 친구들의 실제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콩이 열리는 과정이나 콩깍지에서 여무는 모습, 그리고 콩깍지를 열었을 때 말간 얼굴을 내미는 콩들의 모습까지, [누에콩의 침대]를 통해
아이와 함께 자연의 신비로움을 관찰하고 감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나카야 미와
中屋美和
1971년 일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형과 그래픽을 전공하고, 산업 제품 디자이너로 일했다. 1999년 ‘누에콩’ 시리즈의 첫 책인『누에콩의 침대』를 출간하면서 데뷔하였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있다.
작품으로는『누에콩의 침대』,『고슴도치 봉제공』,『나는 그루터기야』,『그루터기야 생일 축하해』,『그루터기의 새 친구』,『나카야 미와 세트 』(전4권),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 (생각이 커지는 명작그림책),『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생각이 커지는 명작그림책), 『까만 크레파스』등이 있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누에콩 시리즈’는 일상 속의 친근한 소재를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창조해 냈으며, 이야기 속에 담긴 아기자기한 상상력과 거기에 따뜻하고 소중한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깊은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를 닮은 콩알 친구들의 사회 적응기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낯설지 않아요.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이 딱 유아기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누에콩은 자기 침대를 무척이나 아끼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친구들에게 절대 침대를 빌려 주지 않아요. 아끼는 물건에 대한 아이들의 집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누에콩은 침대에서 알을 품는 메추라기를 위해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침내 아기 메추라기가 태어난 순간에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아끼던 침대로 다른 콩알 침구들을 초대하지요.
이 누에콩의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친구들과 나누어야 해. 나누는 게 기쁜 거야.’ 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누에콩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남과 나누는 것, 남을 돕는 일이 얼마나 자신을 행복하고 즐겁게 하는지를 말이에요!
표정이 살아 있는 콩알 친구들, 그 속에서 자연을 발견하다!
누에콩, 완두콩, 땅콩, 껍질콩, 초록풋콩??????. 평소에 이 콩들에 관심을 가져 본 사람은 극히 드물 거예요. 햄버거와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아이들은 더욱 그럴 테지요. 조금은 넙데데한 누에콩, 동글동글 완두콩 형제들과 올록볼록 콩깍지, 길쭉한 갈색 땅콩과 딱딱한 껍질까지, 나카야 미와가 만들어 낸 이 콩알 친구들은 모두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다만 여기에 생생한 표정과 손발을 달아 살아 움직이게 했을 뿐!
도토리 마을 그림책을 읽으며 각 나무마다 다른 모양의 도토리들을 궁금해 했듯, 누에콩 시리즈를 읽으면 콩알 친구들의 실제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콩이 열리는 과정이나 콩깍지에서 여무는 모습, 그리고 콩깍지를 열었을 때 말간 얼굴을 내미는 콩들의 모습까지, [누에콩의 침대]를 통해
아이와 함께 자연의 신비로움을 관찰하고 감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나카야 미와
中屋美和
1971년 일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형과 그래픽을 전공하고, 산업 제품 디자이너로 일했다. 1999년 ‘누에콩’ 시리즈의 첫 책인『누에콩의 침대』를 출간하면서 데뷔하였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있다.
작품으로는『누에콩의 침대』,『고슴도치 봉제공』,『나는 그루터기야』,『그루터기야 생일 축하해』,『그루터기의 새 친구』,『나카야 미와 세트 』(전4권),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 (생각이 커지는 명작그림책),『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생각이 커지는 명작그림책), 『까만 크레파스』등이 있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누에콩 시리즈’는 일상 속의 친근한 소재를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창조해 냈으며, 이야기 속에 담긴 아기자기한 상상력과 거기에 따뜻하고 소중한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깊은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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