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전

고객평점
저자시드니 셀던
출판사항오늘, 발행일:2016/07/15
형태사항p.49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55052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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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게 하는 스릴러다!
3억 부 이상 발행된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시드니 셀던의 화제작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되는 유일한 책!

삶은 즐거운가, 괴로운가. 운명은 그 사람의 분량만큼 움직이는 것인가, 아닌가. 인생은 누구에게나 거창하다. 어떤 물줄기를 통과하고 뛰어내리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는 것의 반복이 삶이요, 인생이다. 한번 주어진 삶, 그것은 그다지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모험할수록 짜릿해지는 롤러코스트 같은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인공 메리 애슐리에게 주어진 인생도 그와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명문대학을 나와 교수직을 훌륭히 해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던 미모의 여성, 하지만 어느 날 의사인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게 되고 그때부터 그녀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삶이라는 수레바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하루아침에 주 루마니아 대사가 되어 국제무대로 나서는 메리, 그리고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거대한 손, 테러와 음모, 살인, 그녀를 노리는 적들은 도처에 깔려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적은 내 편이었고, 내 편은 적이었다. 선이 악이고, 악이 선일 줄이야.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파악하지도 못한 채 인생은 그렇게 마구 흘러간다. 그리고 반전에 반전, 끝없는 시행착오가 우리를 기다린다. 눈에 보이는 적은 적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우리의 적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 평생 내 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인생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 그렇게 뒤죽박죽이지만 달콤한 시간도 보너스처럼 주어진다. 누구에게나 말이다. 그러니 인생을 쓰디쓴 것이라고만 하지 말라. 그것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국가 간에 보이지 않게 줄다리기를 계속하는 동안 개인들은 희생되고, 치밀한 계략과 살인청부, 불안 속에서 숨 막힐 듯한 사건들은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보이지 않는 검은 그림자들은 끊임없이 누군가의 목숨을 노리고, 그 그림자에 밟히지 않으며 살아가기엔 너무 힘든 법, 이쯤 되면 어떻게 하면 적에게 덜 미움을 받고, 내 편에게 더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차라리 그런 여유를 갖는 것이 삶에 대한 예의일 수도 있다.

제발 이 답답하고 거북하고 충격적인 스토리에 너무 빠져들지 말기를, 메리 애슐리의 삶이 그랬다면 우리 인생은 더 복잡할 수 있지만, 뒤집어보면 단순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삶에게 속지 않으려면 주어진 오늘을 즐겁게 살라! 이것이 저자인 시드니 셀던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통쾌한 반전이 나올 때까지 숨죽이며 즐겨라, 인생을!!

서평

수준 높은 독자를 위한 추리, 액션, 서스펜스, 로맨스, 포괄적 엔터테인먼트!
흥미롭다!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만든다. -United Press International

빠져나갈 수 없는 그물에 낚였다...나는 쉬지도 않고 페이지들을 넘겼다. 너무 재미있다! -St. Louis Post Dispatch
국제적인 음모, 살인과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결합된 재미있는 소설! 액션을 원한다면 당장 읽어라! -Washington Post Book World

빠른 속도의 스릴러물, 액션이 점차 확대되어 열광적인 마지막 장면으로 이어진다. -Publishers Weekly

셀던의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여주인공에게 찬사를 보낼 것이다. 큰 반전이 있는 긴장감 넘치는 결말에서. -Kirkus Reviews

정교한 속임수와 깜짝 놀랄 폭로! 셀던은 전성기의 무하마드 알리처럼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극적이고 절정 이후에도 독자들을 계속 놀라게 한다. 에필로그는 마지막 충격을 전달한다. 정말 기이한 사람이다. -Nashville Banner

마지막 몇 단락에 긴장감을 조성하며 토요일 오후 시리즈 영화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Kansas City Star

셀던은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끝까지 독자들의 관심을 붙잡아둔다. -Chattanooga Times

여기에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있다. 이미 연애소설로 주목을 받은 셀던이 음모와 서스펜스에도 능숙하다는 걸 입증해 보인다. 명랑한 여주인공이자 놀라운 악당인 메리도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추리가 끝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깜짝 놀랄 요소들이 넘친다. -Sunday Oklahoman

셀던은 그의 베스트셀러들의 전통 속에서 여전히 독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인물들과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흥분의 폭풍! 식지 않는 열기와 스토리텔링! 긴장감! -Detroit Free Press

▣ 작가 소개

저 : 시드니 셀던
영화, 연극, 뮤지컬, TV 대본을 비롯하여 소설에서까지 뛰어난 재능을 입증해 보인 셀던은 1917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이야기꾼으로서의 그의 명성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의 소설은 전세계 181개국 51개 언어로 번역되어 2억 8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한밤의 저쪽』은 뉴욕타임스 집계 베스트셀러 목록에 연속 52주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명실공히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경제공황으로 어렵던 시절, 시카고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가족 중 유일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드니 셀던은 17세에 고향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작가가 되는 길을 찾아 할리우드의 영화 스튜디오를 돌며 수많은 정문 수위들의 문전박대를 받은 그는 존 스타인벡의 소설『생쥐와 인간Of Mice and Men』을 각색한 시놉시스를 제작사에 보낸 것을 계기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주급 17달러를 받으며 각본 읽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점차 자신의 오리지널 각본을 시작하면서 B급 영화로 팔리는 작품을 쓰게 되었다. 공군에 입대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른 후 본격적인 창작을 시작한 그는, 25세에 브로드웨이의 무대에서 3개의 뮤지컬을 동시에 히트시키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이후, 영화사 MGM에서 시나리오뿐 아니라 제작과 감독을 겸하며 일하다 ABC 방송국의 요청으로 드라마 산업과 처음으로 손을 잡는다. 패티 듀크가 출연하는 첫 코미디 드라마 「패티 듀크 쇼The Patty Duke Show」로 대단한 인기를 얻으며 2년 동안 78편의 드라마 각본을 쓰는 호응을 얻었으며, 제작을 겸해 만든 「나는 지니를 꿈꾼다I Dream of Jeannie」로 5년 연속 에미 상을 수상하는 대히트를 기록한다. 6편의 연극 각본, 200편의 드라마, 25편의 시나리오를 쓰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그는 50세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이후 18편의 소설을 발표하며 미국의 최고 인기 작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에 올랐으며, 기네스북의 기록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영화 ''독신남과 사춘기 소녀''로 1948년 아카데미상을, 1947년 박스오피스 블루리본 상을 수상하였다. 1959년에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붉은 머리''로 토니상을 수상하였으며, 미스터리 작가에겐 노벨상의 영예와도 맞먹는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의 대표작 『깊은 밤의 저편』은 야망에 불타는 아름다운 여배우와 부와 권력을 한몸에 지닌 그리스의 선박왕,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력의 남자 지성과 미모를 갖춘 순결한 여인이 엮어내는 탐욕과 사랑, 배반과 복수의 드라마이다. 이는 섬뜩하면서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셀던 특유의 재치가 가장 돋보이는 소설이다. 세계 출판 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수립한 『천사의 분노』는 천사와 악마의 양면성을 지닌 인간의 내면에 위험스러울 만큼 집요하게 접근하여 그것들이 빚어내는 음모, 야망, 갈등, 사랑으로부터 하나의 진정한 인간상을 보여준다.

『머니트리』는 전 세계 3억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시드니 셀던이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 아주 특별한 「미스터리 모험」 걸작 시리즈 중 한 편이다. 『비오는 날의 살인』『유령이야기』『도망자』『추적』 등이 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 법정을 무대로 전개되는 황금비율의 음모와 반전이 돋보이는 『천사의 분노』『마이더스』『어두울 때는 덫을 놓지 않는다』『잠자는 천사』『게임의 여왕』『추억의 음모시간의 흔적』『황금의 비밀』『연기 속의 비밀』『악마의 유혹』 등의 저서가 있다.

컴퓨터나 타자기를 이용하는 대신, 하루에 50쪽 분량의 원고를 구술해 비서에게 받아쓰게 한 뒤, 다음 날 수정하는 방식으로 집필 활동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셀던은 2007년 1월 30일 8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전 세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가의 마지막 작품은 2005년에 발표한 회고록 『또 다른 나』이다.

▣ 주요 목차

제1부
대통령 취임하다
검은 그림자
메리 엘리자베스 애슐리
뒷조사
은밀한 만남
살인 청부업자의 애인
뜻밖의 제안
죽음의 천사
의문의 교통사고
간절한 설득
독살된 영웅
결단

제2부
위험의 시작
[워싱턴 포스트]표지모델
혼란 속에서
파티장에서 생긴 일
주 루마니아 미 대사가 되다

제3부
갈등과 불화
의문점들
이상한 나라
갇혀 있는 사람들
납치 미수
위험한 상황
미인계
독극물
루이도 죽다
불길한 일들
위장술
드러나는 음모
6분 전
거짓말, 그리고 진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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