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는 언제나 나와 함께 해요
아침에 눈을 뜨면 방긋 웃는 ‘해’와 함께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어디를 가도 따라다니는 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느 날 불쑥 먹구름이 나타나 보이지 않는 ‘해’ 때문에 아이는 놀랍니다. 그러나 해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깐 먹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은 것이지요. 아이는 다시 나타난 ‘해’를 기쁘게 맞이합니다. 해가 질 무렵 아이는 집에서 환하게 맞이해주는 또 다른 ‘해’인 엄마를 만납니다.
아이에게 ‘해’는 어떠한 존재일까요.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든든하고 따스한 존재이지요. 해가 떠난 자리에는 엄마와 함께합니다. 아이에게 ‘해’는 엄마이기도 하고 엄마가 ‘해’이기도 합니다. 밝은 해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 주고 아이에게 따스함과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아이는 ‘해’의 밝음을 믿고,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 때에는 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합니다. 애착이란 아이와 양육자 사이에 정서적 유대관계, 즉 사랑의 끈이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는 자신을 사랑으로 돌보는 양육자(대개는 엄마)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게 되면 불안감을 느끼지만, 다시 엄마가 나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반갑게 안기지요.
영유아기의 애착은 성인이 되어서도 인지, 정서, 사회성발달과 주변 세계에 대한 신뢰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보편적으로 영유아기에 안정된 애착 관계를 잘 형성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엄마 같은 ‘해’와 ‘해’ 같은 엄마를 통해 아이가 애착을 형성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과정을 아이 시각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시, 먹구름으로 인해 사라진 ‘해’를 찾는 아이 모습은 잠시 엄마가 없을 때 동요하는 아이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자신을 맞이해주는 엄마의 존재를 깨닫게 되면서 다가오는 ‘먹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의 힘을 배우게 됩니다.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많습니다. 짧은 시간 함께 하더라도 내일이면 다시 떠오르는 ‘해’처럼 엄마가 늘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면 아이는 그러한 엄마를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아름다운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해가 나를 따라와요》를 함께 읽으며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해보세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조현영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했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며 친근하고 정감 가는 이야기들에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색동저고리》, 《꿈을 사서 왕후가 된 문희》, 《세 며느리와 콩 세 알》, 《나는 야, 용왕의 사위!》, 《조선을 그린 어린 화가 김홍도》, 《배반의 여름, 허깨비 춤》, 《원더우먼 작은 아씨들》 등이 있습니다.
엄마는 언제나 나와 함께 해요
아침에 눈을 뜨면 방긋 웃는 ‘해’와 함께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어디를 가도 따라다니는 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느 날 불쑥 먹구름이 나타나 보이지 않는 ‘해’ 때문에 아이는 놀랍니다. 그러나 해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깐 먹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은 것이지요. 아이는 다시 나타난 ‘해’를 기쁘게 맞이합니다. 해가 질 무렵 아이는 집에서 환하게 맞이해주는 또 다른 ‘해’인 엄마를 만납니다.
아이에게 ‘해’는 어떠한 존재일까요.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든든하고 따스한 존재이지요. 해가 떠난 자리에는 엄마와 함께합니다. 아이에게 ‘해’는 엄마이기도 하고 엄마가 ‘해’이기도 합니다. 밝은 해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 주고 아이에게 따스함과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아이는 ‘해’의 밝음을 믿고,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 때에는 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합니다. 애착이란 아이와 양육자 사이에 정서적 유대관계, 즉 사랑의 끈이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는 자신을 사랑으로 돌보는 양육자(대개는 엄마)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게 되면 불안감을 느끼지만, 다시 엄마가 나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반갑게 안기지요.
영유아기의 애착은 성인이 되어서도 인지, 정서, 사회성발달과 주변 세계에 대한 신뢰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보편적으로 영유아기에 안정된 애착 관계를 잘 형성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엄마 같은 ‘해’와 ‘해’ 같은 엄마를 통해 아이가 애착을 형성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과정을 아이 시각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시, 먹구름으로 인해 사라진 ‘해’를 찾는 아이 모습은 잠시 엄마가 없을 때 동요하는 아이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자신을 맞이해주는 엄마의 존재를 깨닫게 되면서 다가오는 ‘먹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의 힘을 배우게 됩니다.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많습니다. 짧은 시간 함께 하더라도 내일이면 다시 떠오르는 ‘해’처럼 엄마가 늘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면 아이는 그러한 엄마를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아름다운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해가 나를 따라와요》를 함께 읽으며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해보세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조현영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했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며 친근하고 정감 가는 이야기들에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색동저고리》, 《꿈을 사서 왕후가 된 문희》, 《세 며느리와 콩 세 알》, 《나는 야, 용왕의 사위!》, 《조선을 그린 어린 화가 김홍도》, 《배반의 여름, 허깨비 춤》, 《원더우먼 작은 아씨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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