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이브의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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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마크 트웨인
출판사항문파랑, 발행일:2016/07/22
형태사항p.190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57551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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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담은 ‘최초의 여자’를 이해할 수 없었고
이브는 ‘최초의 남자’를 오해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맨 처음 서로 만났을 때, 그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첫눈에 서로 반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천진난만하기보다는 오히려 단순하기 그지없는 상상력일 것이다.

이브의 눈에 아담은 지저분한 머리의 멍청한 게으름뱅이로 보였고, 아담에게 이브는 지나치게 자신을 귀찮게 하는 수다쟁이의 모습이었다. 처음엔 싫어했던 사람이, 그 이유가 실은 스스로 몰랐던 사랑에서 비롯함을 아담과 이브가 점차 깨달아가는 과정은 우리시대 젊은 남녀의 연애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마크 트웨인 특유의 해학과 유머가 곳곳에 녹아 있는 이 작품은 서양에서 신성시 여겨왔던 성경 창세기에 대한 최초의 풍자소설이다. 천지창조와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이브를 신화적 관점이 아닌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작가의 재치 발랄한 상상력은 에덴동산을 전복한다. 곧, 불가침의 성역이란 외피를 말끔히 걷어내고 세속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서 펼쳐지는 남녀의 사랑이야기는 시종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마치 그 옛날 창호지에 손가락구멍을 내고 신혼 첫날밤을 엿보는 듯한 관음적이고도 낭만적인 즐거움마저 있다.

남자와 여자, 각 성에 고유한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심리상태를 경쾌한 언어로 묘사한 이 작품은 동서고금을 초월하여 원초적 남녀문제에 관한 어떤 기본형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사랑의 힘에 대한 긍정이다.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아담은 말한다. “그녀 없이 낙원 안에서 살기보다는, 차라리 낙원 밖에서 그녀와 함께 사는 편이 더 좋다”고. 이브도 “나는 왜 그를 사랑하는 것일까?” 하고 스스로 묻는 질문에 “나는 그가 ‘내 것’이고 ‘남성’이라는 단지 그 이유 때문에 그를 사랑한다. 나는 다른 이유를 찾아낼 수 없다. 이 사랑은 이성과 통계의 산물이 아니다. 아무도 사랑이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지만, 사랑은 그저 다가오는 것이며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마크 트레인은 출판업, 자동식자기 투자 등 잇따른 사업과 투자 실패로, 말년의 경제적 고통 속에서 병으로 죽어가는 아내를 위로하기 위하여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궁핍한 현실의 불행과 병든 아내를 지켜보는 정신적 고통을 그는 역설적인 유머와 따뜻한 인간애로 극복하고자 한 것 같다.

이 작품(원제: The Diaries of Adam and Eve)의 초고는 1890년에 출판된 것이다. 이 작품의 원전은 명확하지 않다. 1897년 부분적인 수정을 거쳐 런던에서 [톰 소여의 모험] 속에 재수록된 이래 몇 차례 다른 곳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두 개의 판본 [Extracts from Adam''s Diary(1904)]와 [Extracts from Eve''s Diary(1906)을 바탕으로 현대 취향에 맞게 편집을 재구성한 것이므로 영어 원문과 몇 군데 내용상, 편집 구성상 차이가 있음을 밝힌다.

▣ 작가 소개

저 : 마크 트웨인
본명은 새뮤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이다.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가족을 따라 미시시피 강가의 해니벌로 이사왔으며, 12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 후 인쇄소의 견습공이 되어 일을 배우고, 각지를 전전하였다. 1857년 미시시피강의 수로안내인이 되었는데, 해니벌로 이사한 뒤부터 이 시기까지의 생활과 경험은 후일 작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필명인 마크 트웨인은 강의 뱃사람 용어로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한 길은 6피트)을 뜻한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져 수로안내인 일자리를 잃고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일 만에 빠져 나와, 관리로서 네바다주로 부임하는 형 오라이언이 권하는 대로 서부행 마차여행에 동행했다. 그 후 광산기사와 신문기자로 일하다가, 만담과 만문(漫文)의 명수 아테머스 워드를 알게 되었고, 또 작가인 F.B.하트와도 사귀었다.

처녀 단편집 『캘리베러스군(郡)의 명물 뛰어오르는 개구리 The Celebrated Jumping Frog of Calaveras County』를 1867년에 출판하게 되고, 야성적이며 대범한 유머로 명성을 얻었다. 또한 유럽과 성지를 도는 관광여행단에 참가하여 여행기를 신문에 연재하였다가, 귀국한 후에 다시 정리하여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 The Innocents Abroad』(1869)를 출판하였다. 이 책에서 역사가 짧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으로서 그는 유럽의 역사와 예술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그것을 모른다고 해서 스스로를 낮출 필요는 전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마크 트웨인은 다른 어떤 미국 작가보다도 적극적으로 문학의 힘을 발견했고, 미국적 장면과 모국어의 가능성을 발견한 작가이다. 헤밍웨이 "모든 미국 문학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웨인이 성공적으로 미국 생활을 포착해 낸 것은 그의 경력과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남북전쟁 전 미국의 건립 시기에 중부에서 태어난 트웨인은 현대식 국가의 형성기에 살았으며, 서부 개척지의 관습뿐만 아니라 복잡한 동부의 거실이나 회의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미국 및 세계 문학에서 대작으로 손꼽히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사회부적응자인 허크가 도망 중인 노예 짐과 함께 뗏목을 타면서 시작된다. 이 모험은 인종과 미국의 비극적 결함이라는 핵심 문제와 관련된 트웨인의 사회 풍자를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그들의 항해가 허크에게는 일종의 통과의례가 된다. 따라서 짐의 인간성을 대변하며, 또 위엄성 및 자유에 대한 주장을 대신하여 "지옥에 가려는" 허크의 결정은 그들의 모험을 심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진정한 미국 신화의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톰소여의 모험 The Adventures of Tom Sawyer』(1876) 『미시시피강의 생활 Life on the Mississippi』(1883) 등의 걸작을 썼으며, 특히 『허클베리 핀의 모험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1884)은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아의 정신과 변경인(邊境人)의 혼(魂)을 노래한 미국적인 일대 서사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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