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책에서는 몽규, 익환, 혜원, 막분이, 점이 등 다양한 또래의 등장인물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일상을 친근하게 들려줍니다. 식민지라는 우리나라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보낸 등장인물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을 담담하게 보여주면서 윤동주 시인의 내면세계와 시에 대한 열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고종사촌인 몽규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둘도 없는 친구이자 때로는 비교도 하며 마음에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보여줍니다.
“… 나도 형처럼 나라를 위해 싸울 거야.”
몽규가 주먹으로 자기 가슴을 탁탁 쳤어요.
“나라는 이 형님에게 맡기고 넌 시인이 되는 거야.”
동주보다 키와 몸이 작은 몽규였어요. 비록 몸은 작았지만 몽규는 형 노릇을 단단히 하려고 마음먹은 것 같았어요.
‘나에게도 몽규형 같은 용감한 마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동주는 마음 약한 자신이 부끄러웠어요. (p39)
윤동주 시인은 일본의 핍박과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저항시를 발표하여 우리 국민에게 애국심과 겨레 사랑의 정신을 심어 주었어요.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를 읽는 어린이들은 진정한 나라 사랑의 길과 정의로움, 용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윤동주 시인에게 큰 영향을 미친 아버지와 한준명 선생님, 김약연 교장선생님 등의 말씀은 지금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필요한 귀한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 역시 온몸으로 시대를 충실하게 살아간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최현묵 그림작가는 어린이들이 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 흐름에 맞게 회화적이며 따듯하면서도 감성적인 별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별’이와 ‘별’이 아버지가 중국에서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밟으며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별을 닮은 아이 윤동주’의 짧은 삶을 통해 시에 대한 열정과 끈끈한 우정, 당시 지식인들의 삶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윤동주 시인이 살아온 길이 담겨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소중애
충남 서산 출생. 소중애 선생님은 1982년 「아동문학평론」지에 동화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충남 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계시며, 충남 아동문학회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장도 맡고 계십니다. 1994년에는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2002년에는 한국아동문학상, 2004년에는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거짓말쟁이 최효실』 『윤일구씨네 아이들』 『사람을 길들이는 개 쭈구리』 『울보 선생님』 『거북이 장가보내기』 『꼼수 강아지 몽상이』 『콩알하나 오도독』 『중국 임금이 된 머슴』외에도 백여 권이 넘는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그림 :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림책 모임 ‘미루나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 『괴물과 나』, 『나무 도령 밤손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얼쑤 좋다, 단오 가세!』,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 『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작은 기적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동주의 눈물
책만 읽는 바보
다정한 오빠
서로 다른 꿈
독립군과 시인
맹자를 사랑한 아이
중학생이 된 동주
외톨이가 된 동주
오줌싸개 지도
하늘과 바람과 별 과 시
아, 윤동주
윤동주 선생님을 찾아서
젊은 오빠 윤동주 선생님
꼬마 시인
윤동주 선생님 미안해요
작가의 말
윤동주 시인이 살아온 길
이 책에서는 몽규, 익환, 혜원, 막분이, 점이 등 다양한 또래의 등장인물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일상을 친근하게 들려줍니다. 식민지라는 우리나라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보낸 등장인물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을 담담하게 보여주면서 윤동주 시인의 내면세계와 시에 대한 열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고종사촌인 몽규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둘도 없는 친구이자 때로는 비교도 하며 마음에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보여줍니다.
“… 나도 형처럼 나라를 위해 싸울 거야.”
몽규가 주먹으로 자기 가슴을 탁탁 쳤어요.
“나라는 이 형님에게 맡기고 넌 시인이 되는 거야.”
동주보다 키와 몸이 작은 몽규였어요. 비록 몸은 작았지만 몽규는 형 노릇을 단단히 하려고 마음먹은 것 같았어요.
‘나에게도 몽규형 같은 용감한 마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동주는 마음 약한 자신이 부끄러웠어요. (p39)
윤동주 시인은 일본의 핍박과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저항시를 발표하여 우리 국민에게 애국심과 겨레 사랑의 정신을 심어 주었어요.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를 읽는 어린이들은 진정한 나라 사랑의 길과 정의로움, 용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윤동주 시인에게 큰 영향을 미친 아버지와 한준명 선생님, 김약연 교장선생님 등의 말씀은 지금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필요한 귀한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 역시 온몸으로 시대를 충실하게 살아간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최현묵 그림작가는 어린이들이 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 흐름에 맞게 회화적이며 따듯하면서도 감성적인 별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별’이와 ‘별’이 아버지가 중국에서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밟으며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별을 닮은 아이 윤동주’의 짧은 삶을 통해 시에 대한 열정과 끈끈한 우정, 당시 지식인들의 삶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윤동주 시인이 살아온 길이 담겨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소중애
충남 서산 출생. 소중애 선생님은 1982년 「아동문학평론」지에 동화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충남 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계시며, 충남 아동문학회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장도 맡고 계십니다. 1994년에는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2002년에는 한국아동문학상, 2004년에는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거짓말쟁이 최효실』 『윤일구씨네 아이들』 『사람을 길들이는 개 쭈구리』 『울보 선생님』 『거북이 장가보내기』 『꼼수 강아지 몽상이』 『콩알하나 오도독』 『중국 임금이 된 머슴』외에도 백여 권이 넘는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그림 :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림책 모임 ‘미루나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 『괴물과 나』, 『나무 도령 밤손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얼쑤 좋다, 단오 가세!』,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 『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등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작은 기적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동주의 눈물
책만 읽는 바보
다정한 오빠
서로 다른 꿈
독립군과 시인
맹자를 사랑한 아이
중학생이 된 동주
외톨이가 된 동주
오줌싸개 지도
하늘과 바람과 별 과 시
아, 윤동주
윤동주 선생님을 찾아서
젊은 오빠 윤동주 선생님
꼬마 시인
윤동주 선생님 미안해요
작가의 말
윤동주 시인이 살아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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