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율리시스 공동 독회에서 얻은 산물
『율리시스』 한국어 결정판
2016년 7월 『율리시스』의 4번째 개역판이 출판됐다. 이번 제4개역판은 ‘『율리시스』 독회’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제임스조이스 학회」는 2002년에 『율리시스』 공동 독회를 시작하여 2012년까지 10년 동안 111회를 수료했다. 4시간씩 진행되는 독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대부분 조이스 전공자이다. 이번 4개역판에는 이들의 참신한 해석, 노하우가 대거 반영됐다. 단어나 문장의 뜻부터 문체, 주제, 상징을 비롯한 작품 전반과 조이스의 삶, 아일랜드 역사에 이르기까지 토론은 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이를테면 사랑의 정의에 대해서도 구구각각이다. 이들은 ‘사랑’의 정의를 각기 달리 해석함으로써 해석의 다양성 또는 모호성을 발휘한다. 이것이 『율리시스』의 본질이다. 역자는 이 본질을 4차 번역의 신판본에 가능한 모두 수용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난해함’이 이들에게는 ‘즐거움의 원천’인 것이다. 광주 집에서 KTX를 타고 온다는 한 교수는 “보석이 숨어 있는 광산 같은 책이다. 잘못 파 들어가도 뜻밖의 보물이 나온다.”라고 했다.
그동안의 율리시스 독회는 작품이 담은 미지의 어휘와 구문상의 미개척 의미를 재발굴하여 이를 새 번역본에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노력이었다. 이것이 1,2,3차의 번역에서 진일보한 새 번역본의 특성이며 수확이다.
가장 난해한 작가이자 20세 문학의 틀을 깨뜨린 실험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
세계 문학사에서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위상은 가히 놀랄 만하다. 그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국외를 망명하며 문제적 작품들을 수없이 내놓았다. 대표작 『율리시스』는 음란출판물로 판정받아 연재가 중단되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쓰인 소설이 되었다. 또한 제임스 조이스 산업까지 탄생시켰다. 조이스는 다양한 언어, 문학, 철학, 역사에 통달하였으며 이러한 박식함이 작품에도 녹아 내려가 그의 작품만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였다.
율리시스는 현대문학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인류의 감정, 문화 사조 및 그 자체를 그토록 변경시켜 놓은 것도 없을 정도로 문학의 새 방향을 제시한 상징적 존재가 되고 있다. “나는 너무나 많은 수수께끼를 이 작품에 도입했기에 앞으로 수세기 동안 대학교수들은 바쁠 것이다”라고 한 조이스의 말처럼 『율리시스』는 들어가기도 어렵고 빠져나오기도 어렵다.
50년, 역자의 혼신의 노력이 빚어낸 『율리시스』 한국어 결정판
역자 김종건 교수는 조이스 연구에만 일생을 바쳤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율리시스』를 번역하고 이듬해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두 번의 번역을 거쳤지만 제대로 번역했는가 하는 회의는 끊이지 않았다. 올바른 번역에 대한 목마름은 대대적인 보완을 거쳐 이번의 제4개역판을 출간하게 했다.
오늘날 『율리시스』는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면서도, 함부로 읽지 못하는 고전이 되었다. 역자의 『율리시스』의 생생한 숨결을 전하기 위한 혼신의 노력이 빚어낸 새 번역이다. 『율리시스』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10여 개의 외국어가 나타난다. 이들 언어의 고어, 폐어, 속어, 비어, 은어 등 약 3만 어휘가 뒤섞여 있다. 역자는 독자의 이해를 위해 4000여 개의 주석을 꼼꼼히 달았다. 난해한 상징과 아일랜드의 구전설화, 가요, 가곡, 오페라, 신화, 종교, 문학, 과학, 철학, 정치, 심리학 등 온갖 분야를 넘나들며 등장하는 전문용어들을 상세히 풀어 설명했다.
근 반세기에 걸친 고단한 인내의 작업을 갈무리하는 결실이라 할 수 있다. 50여 년의 세월을 오로지 한 작가의 작품 연구와 번역에 혼과 열정을 바친, 한국번역문학사의 가장 소중하고 진귀한 사례라 할 것이다.
이번 번역본은 가능한 한 원작과 페이지를 맞춰 원작과 비교가 용이해졌다. 4000여 개의 주석은 뒤에 하나로 묶어 각 장의 표기를 달아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율리시스』 연구자들 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도록 페이지마다 행 번호를 달았다.
▣ 작가 소개
저 :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 등으로 20세기 문학에 변혁을 일으킨 모더니즘의 선구적 작가다. 1882년 2월 2일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유복했으나 사춘기에 들어서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가톨릭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들을 거쳐 마침내 더블린에 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작가로서의 특출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902년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다. 그러나 곧 의학 공부를 포기한 뒤 시와 산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학적 체계''를 구축하면서 문필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03년 4월에 어머니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전보를 받고 더블린으로 귀국하여 문학 경력을 착실히 쌓아갔다. 1904년 여름에 골웨이 출신의 노라 바나클이라는 처녀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영어를 가르칠 계획으로 함께 대륙으로 건너갔다. 젊은 부부는 유고슬라비아의 폴라(오늘날의 크로아티아)에서 몇 달간 체류한 뒤, 1905년에 북부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로 이주했다. 그들은 로마에서의 7개월의 생활과 세 차례의 더블린 여행을 빼고는 1915년 6월까지 그곳에서 계속 살았다. 그들 슬하에는 아들 조지오와 딸 루시아 안나가 있었다.
그가 쓴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는 시집 『실내악』이 1907년에 런던에서 출판되었고, 첫 소설집 『더블린 사람들』이 1914년에 출판되었다. 『더블린 사람들』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대한 사실주의자의 연구서로서, 더블린의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숨겨진 진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낸 뛰어난 작품이다. 이탈리아가 제1차 세계대전에 개입하게 되자 조이스는 스위스의 취리히로 건너가서 1919년까지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에 그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1916)과 희곡 작품인 『망명자들』(1918)을 출판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잠시 트리에스테로 돌아온 조이스는 1914년부터 착수한 『율리시즈』의 출판을 위해 파리로 이사했다. 1922년 그의 생일에 파리에서 이 책이 출판되자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그해에 시작된 『피네간의 경야』는 녹내장으로 인한 그의 시력의 악화와 딸의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완성되어 1939년에 출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를 거쳐 1940년 12월에 취리히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이곳으로 돌아온 지 6주 뒤인 1941년 1월 13일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플룬테른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 김종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미국 털사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문학 석·박사),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영문학) 역임,아일랜드 국립 더블린 대학교 제임스 조이스 서머스쿨 초빙 강사(1993, 1995),대한민국 학술원상 수상(제58회)(2013),한국 번역문학상 수상(제9회) (국제 Pen Club),고려대학교 학술상 수상(제10호) 등의 이력이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 추천사
제1부
제1장 탑(텔레마코스[Telemachus] 에피소드)
제2장 달키의 초등학교(네스토르[Nestor] 에피소드)
제3장 샌디마운트 해변(프로테우스[Proteus] 에피소드)
제2부
제4장 이클레스가 7번지(칼립소[Calypso] 에피소드)
제5장 목욕탕(로터스-이터즈[Lotus-Eaters] 에피소드)
제6장 장례 행렬과 묘지(하데스[Hades] 에피소드)
제7장 신문사(아이올러스[Aeolus] 에피소드)
제8장 더블린 시 한복판(레스트리고니언즈[Lestrygonians] 에피소드)
제9장 국립도서관(스킬라와 카립디스[Scylla and Charybdis] 에피소드)
제10장 거리(배회하는 바위들[The Wandering Rock] 에피소드)
제11장 오먼드 호텔(세이렌[Sirens] 에피소드)
제12장 바니 키어넌 주점(키클롭스[Cyclops] 에피소드)
제13장 샌디마운트 해변(나우시카[Nausicaa] 에피소드)
제14장 홀레스가의 산부인과 병원(태양신의 황소들[Oxen of the Sun] 에피소드)
제15장 밤의 거리(키르케[Circe] 에피소드)
제3부
제16장 역마차의 오두막(에우마이오스[Eumaeus] 에피소드)
제17장 이클레스가 7번지(이타카[Ithaca] 에피소드)
제18장 침실(페넬로페[Penelope] 에피소드)
주석
부록
1. 주요 등장인물 일람
2. 이야기 줄거리
3. 작품 구도
4. 『율리시스』판본사
5. 조이스 연보
◆ 역자후기
◆ 데덜러스 가족 계보
율리시스 공동 독회에서 얻은 산물
『율리시스』 한국어 결정판
2016년 7월 『율리시스』의 4번째 개역판이 출판됐다. 이번 제4개역판은 ‘『율리시스』 독회’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제임스조이스 학회」는 2002년에 『율리시스』 공동 독회를 시작하여 2012년까지 10년 동안 111회를 수료했다. 4시간씩 진행되는 독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대부분 조이스 전공자이다. 이번 4개역판에는 이들의 참신한 해석, 노하우가 대거 반영됐다. 단어나 문장의 뜻부터 문체, 주제, 상징을 비롯한 작품 전반과 조이스의 삶, 아일랜드 역사에 이르기까지 토론은 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이를테면 사랑의 정의에 대해서도 구구각각이다. 이들은 ‘사랑’의 정의를 각기 달리 해석함으로써 해석의 다양성 또는 모호성을 발휘한다. 이것이 『율리시스』의 본질이다. 역자는 이 본질을 4차 번역의 신판본에 가능한 모두 수용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난해함’이 이들에게는 ‘즐거움의 원천’인 것이다. 광주 집에서 KTX를 타고 온다는 한 교수는 “보석이 숨어 있는 광산 같은 책이다. 잘못 파 들어가도 뜻밖의 보물이 나온다.”라고 했다.
그동안의 율리시스 독회는 작품이 담은 미지의 어휘와 구문상의 미개척 의미를 재발굴하여 이를 새 번역본에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노력이었다. 이것이 1,2,3차의 번역에서 진일보한 새 번역본의 특성이며 수확이다.
가장 난해한 작가이자 20세 문학의 틀을 깨뜨린 실험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
세계 문학사에서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위상은 가히 놀랄 만하다. 그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국외를 망명하며 문제적 작품들을 수없이 내놓았다. 대표작 『율리시스』는 음란출판물로 판정받아 연재가 중단되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쓰인 소설이 되었다. 또한 제임스 조이스 산업까지 탄생시켰다. 조이스는 다양한 언어, 문학, 철학, 역사에 통달하였으며 이러한 박식함이 작품에도 녹아 내려가 그의 작품만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였다.
율리시스는 현대문학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인류의 감정, 문화 사조 및 그 자체를 그토록 변경시켜 놓은 것도 없을 정도로 문학의 새 방향을 제시한 상징적 존재가 되고 있다. “나는 너무나 많은 수수께끼를 이 작품에 도입했기에 앞으로 수세기 동안 대학교수들은 바쁠 것이다”라고 한 조이스의 말처럼 『율리시스』는 들어가기도 어렵고 빠져나오기도 어렵다.
50년, 역자의 혼신의 노력이 빚어낸 『율리시스』 한국어 결정판
역자 김종건 교수는 조이스 연구에만 일생을 바쳤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율리시스』를 번역하고 이듬해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두 번의 번역을 거쳤지만 제대로 번역했는가 하는 회의는 끊이지 않았다. 올바른 번역에 대한 목마름은 대대적인 보완을 거쳐 이번의 제4개역판을 출간하게 했다.
오늘날 『율리시스』는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면서도, 함부로 읽지 못하는 고전이 되었다. 역자의 『율리시스』의 생생한 숨결을 전하기 위한 혼신의 노력이 빚어낸 새 번역이다. 『율리시스』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10여 개의 외국어가 나타난다. 이들 언어의 고어, 폐어, 속어, 비어, 은어 등 약 3만 어휘가 뒤섞여 있다. 역자는 독자의 이해를 위해 4000여 개의 주석을 꼼꼼히 달았다. 난해한 상징과 아일랜드의 구전설화, 가요, 가곡, 오페라, 신화, 종교, 문학, 과학, 철학, 정치, 심리학 등 온갖 분야를 넘나들며 등장하는 전문용어들을 상세히 풀어 설명했다.
근 반세기에 걸친 고단한 인내의 작업을 갈무리하는 결실이라 할 수 있다. 50여 년의 세월을 오로지 한 작가의 작품 연구와 번역에 혼과 열정을 바친, 한국번역문학사의 가장 소중하고 진귀한 사례라 할 것이다.
이번 번역본은 가능한 한 원작과 페이지를 맞춰 원작과 비교가 용이해졌다. 4000여 개의 주석은 뒤에 하나로 묶어 각 장의 표기를 달아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율리시스』 연구자들 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도록 페이지마다 행 번호를 달았다.
▣ 작가 소개
저 :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 등으로 20세기 문학에 변혁을 일으킨 모더니즘의 선구적 작가다. 1882년 2월 2일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유복했으나 사춘기에 들어서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가톨릭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들을 거쳐 마침내 더블린에 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작가로서의 특출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902년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다. 그러나 곧 의학 공부를 포기한 뒤 시와 산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학적 체계''를 구축하면서 문필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03년 4월에 어머니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전보를 받고 더블린으로 귀국하여 문학 경력을 착실히 쌓아갔다. 1904년 여름에 골웨이 출신의 노라 바나클이라는 처녀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영어를 가르칠 계획으로 함께 대륙으로 건너갔다. 젊은 부부는 유고슬라비아의 폴라(오늘날의 크로아티아)에서 몇 달간 체류한 뒤, 1905년에 북부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로 이주했다. 그들은 로마에서의 7개월의 생활과 세 차례의 더블린 여행을 빼고는 1915년 6월까지 그곳에서 계속 살았다. 그들 슬하에는 아들 조지오와 딸 루시아 안나가 있었다.
그가 쓴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는 시집 『실내악』이 1907년에 런던에서 출판되었고, 첫 소설집 『더블린 사람들』이 1914년에 출판되었다. 『더블린 사람들』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대한 사실주의자의 연구서로서, 더블린의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숨겨진 진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낸 뛰어난 작품이다. 이탈리아가 제1차 세계대전에 개입하게 되자 조이스는 스위스의 취리히로 건너가서 1919년까지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에 그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1916)과 희곡 작품인 『망명자들』(1918)을 출판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잠시 트리에스테로 돌아온 조이스는 1914년부터 착수한 『율리시즈』의 출판을 위해 파리로 이사했다. 1922년 그의 생일에 파리에서 이 책이 출판되자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그해에 시작된 『피네간의 경야』는 녹내장으로 인한 그의 시력의 악화와 딸의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완성되어 1939년에 출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를 거쳐 1940년 12월에 취리히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이곳으로 돌아온 지 6주 뒤인 1941년 1월 13일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플룬테른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 김종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미국 털사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문학 석·박사),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영문학) 역임,아일랜드 국립 더블린 대학교 제임스 조이스 서머스쿨 초빙 강사(1993, 1995),대한민국 학술원상 수상(제58회)(2013),한국 번역문학상 수상(제9회) (국제 Pen Club),고려대학교 학술상 수상(제10호) 등의 이력이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 추천사
제1부
제1장 탑(텔레마코스[Telemachus] 에피소드)
제2장 달키의 초등학교(네스토르[Nestor] 에피소드)
제3장 샌디마운트 해변(프로테우스[Proteus] 에피소드)
제2부
제4장 이클레스가 7번지(칼립소[Calypso] 에피소드)
제5장 목욕탕(로터스-이터즈[Lotus-Eaters] 에피소드)
제6장 장례 행렬과 묘지(하데스[Hades] 에피소드)
제7장 신문사(아이올러스[Aeolus] 에피소드)
제8장 더블린 시 한복판(레스트리고니언즈[Lestrygonians] 에피소드)
제9장 국립도서관(스킬라와 카립디스[Scylla and Charybdis] 에피소드)
제10장 거리(배회하는 바위들[The Wandering Rock] 에피소드)
제11장 오먼드 호텔(세이렌[Sirens] 에피소드)
제12장 바니 키어넌 주점(키클롭스[Cyclops] 에피소드)
제13장 샌디마운트 해변(나우시카[Nausicaa] 에피소드)
제14장 홀레스가의 산부인과 병원(태양신의 황소들[Oxen of the Sun] 에피소드)
제15장 밤의 거리(키르케[Circe] 에피소드)
제3부
제16장 역마차의 오두막(에우마이오스[Eumaeus] 에피소드)
제17장 이클레스가 7번지(이타카[Ithaca] 에피소드)
제18장 침실(페넬로페[Penelope] 에피소드)
주석
부록
1. 주요 등장인물 일람
2. 이야기 줄거리
3. 작품 구도
4. 『율리시스』판본사
5. 조이스 연보
◆ 역자후기
◆ 데덜러스 가족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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