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히트송 ‘What Does the Fox Say?’를 북유럽의 예술성이 담긴 그림책으로 만나요!
여우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가 묻어나는 움직임, 그리고 여우의 비밀스러운 목소리를 알쏭달쏭 궁금해하는 노랫말이 재미있게 펼쳐지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그림책.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는 시적인 노래에 영감을 받아 스베인 니후스가 그림을 그린 환상적인 그림책이에요. 《앵그리맨》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스베인 니후스는,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의 입체파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대담한 독창성과 예술적인 그림으로 기존의 익숙한 화풍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보여줍니다. 기하학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선과 강렬한 원색, 그리고 여우와 동물들의 재기발랄한 캐릭터를 통해 노래의 유머러스함과 생명력을 고스란히 그림책에 담아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대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감각을 깨우고, 신비로운 숲속에서 뛰어 노는 듯한 즐거움에 빠지게 될 거예요.
여우의 소리를 흉내 내며, 친구나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말놀이 그림책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던 소리가 아닌 놀랍도록 생생하고 운율감이 느껴지는 의성어로 여우의 소리를 실감나게 표현합니다.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아주 웃기고 개성적인 여우의 소리가 담겨 있지요.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 소리를 흉내 내고, 여우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그림책 안에 응축된 상상과 감각이 깨어나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거예요. 이럴 때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말놀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어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여러 동물들의 역할을 나눠서 책을 읽는다면, 역할극의 특별한 경험은 물론 그림책에 나오는 여우나 다른 동물들과 교감하고, 그림책의 감동이나 메시지를 더 깊이 받아들이게 되지요.
래퍼가 번역한 그림책을 랩으로 노래하듯 읽어요!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에는 뛰어난 번역가가 있었듯 이 그림책을 번역한 박하재홍은 래퍼 특유의 언어 감각으로, 노래의 고유한 맛과 본능적인 동물의 소리를 우리말로 생생하게 표현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랩으로 라임을 살리면서 읽는다면, 노래의 경쾌한 리듬이 귓가에 흘러들면서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고 싶어질 거예요. 또한 박하재홍은 동물복지에 관한 책《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를 쓴 저자로서 일비스 형제의 동물을 향한 따뜻한 감성과 천진한 웃음, 그리고 생태적 정서를 잘 이끌어 냈어요.
이 책을 옮기고 나서 래퍼 박하재홍은 이렇게 말했어요.
“이 노래를 처음 만났던 기억이 생생하다. 중2학생이 들어보라며 추천해 주었고 난 충격을 받았다. 울창한 숲과 어울리는 전자음의 향연, 시적인 노랫말, 동심을 이끌어 내는 후렴구는 환상적이었다. 이토록 화려한 사운드를 사용하면서 내면의 고요함과 천진한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 내는 음악작품은 처음이었다. 외국 노래들은 가사를 모르고 들을 때 더 좋은 경우도 많지만, 이 노래만큼은 그렇지 않다. 듣고 다시 들을 때마다 여러 동물과 대화하며 신비한 숲속을 이리저리 헤매고 불현 듯 여우를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으니까.”
북유럽의 감수성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며, 예술교육서로 활용할만한 그림책!
이 책은 가만히 앉아서 읽기보다 몸으로 읽어야 더 재미있어요. 책을 읽기 전에 일비스의 노래를 먼저 들어본다면 음악의 리듬이 몸으로 스며들게 될 거예요. 노래를 듣고 난 뒤에 그림책의 동물 그림을 본 떠 동물 가면을 만들어 쓰면 아이들은 책 읽는 행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여러 예술활동 놀이가 가능한 이 책은 예술교육서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이렇듯 창의력은 어른들의 욕심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 속에서 예술적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쌓여서 쑥쑥 자라나는 것이지요.
▣ 작가 소개
글 : 일비스
일비스는 동생 ‘보르드 일비소케르’와 형 ‘베가르드 일비소케르’가 결성한 친형제 팀이에요. 일비스 형제는 노르웨이 남서부의 항구 도시와 아프리카에서 자랐어요.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형제는 북유럽의 나라 노르웨이에서 코미디언과 토크쇼 사회자로 오랫동안 활약해왔어요.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일비스의 노래 ‘What Does the Fox Say?’는 놀라운 속도로 지구적인 돌풍을 일으켰어요. 2013년 9월 3일,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6억을 돌파했지요.
호기심 가득한 개구쟁이 형제의 노랫말은 그림작가 스베인 니후스의 작품과 짝을 이루어 예술성이 담긴 책으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첫 번째 그림책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를 낸 일비스 형제가 더 궁금하다면, 홈페이지 Ylvis.com에서 그들의 최근 소식을 만날 수 있어요.
글 : 크리스티안 레크스퇴르
‘What Does the Fox Say?’ 노랫말을 일비스 형제와 같이 지었어요. 2007년부터 일비스 형제와 함께 일했고, 일비스가 진행하는 토크쇼 ‘일비스와 오늘밤’의 편집장이에요.
그림 : 스베인 니후스
1962년 북유럽의 노르웨이 작은 도시 퇸스베르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명성이 높으며, 동화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작품으로는 《앵그리맨》이 있으며, 다른 많은 작품이 여러 나라의 언어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그림책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는 2013년, 유튜브 히트송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리스트 1위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작가가 궁금하다면 블로그 sveinnyhus.blogspot.com에서 그의 최근 작품과 소식을 만날 수 있어요.
역자 : 박하재홍
이 책을 번역한 박하재홍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낭만래퍼예요.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첫 직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책방지기로 일하며 퇴근 후에는 거리의 래퍼로 변신했어요. 2001년부터 꾸준히 동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동물보호 모임과 환경단체에서 자원 활동가로 일했어요. 2009년에는 배낭여행을 떠나 아프리카 르완다의 야생 고릴라 공정여행 트래킹과 멕시코 바다거북 보호활동, 그리고 팔레스타인 올리브 추수캠프 등에 참여했어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는, 2010년 제주도로 이주한 이후 제주에서 힙합 공연을 하면서 작고 소중한 음악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또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버무려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수업을 해요. 지은 책으로는 동물 복지 가이드북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와 랩과 힙합 속 인문정신을 담은 《랩으로 인문학 하기》, 10대와 대중음악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가이드북 《10대처럼 들어라》가 있어요.
히트송 ‘What Does the Fox Say?’를 북유럽의 예술성이 담긴 그림책으로 만나요!
여우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가 묻어나는 움직임, 그리고 여우의 비밀스러운 목소리를 알쏭달쏭 궁금해하는 노랫말이 재미있게 펼쳐지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그림책.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는 시적인 노래에 영감을 받아 스베인 니후스가 그림을 그린 환상적인 그림책이에요. 《앵그리맨》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스베인 니후스는,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의 입체파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대담한 독창성과 예술적인 그림으로 기존의 익숙한 화풍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보여줍니다. 기하학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선과 강렬한 원색, 그리고 여우와 동물들의 재기발랄한 캐릭터를 통해 노래의 유머러스함과 생명력을 고스란히 그림책에 담아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대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감각을 깨우고, 신비로운 숲속에서 뛰어 노는 듯한 즐거움에 빠지게 될 거예요.
여우의 소리를 흉내 내며, 친구나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말놀이 그림책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던 소리가 아닌 놀랍도록 생생하고 운율감이 느껴지는 의성어로 여우의 소리를 실감나게 표현합니다.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아주 웃기고 개성적인 여우의 소리가 담겨 있지요.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 소리를 흉내 내고, 여우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그림책 안에 응축된 상상과 감각이 깨어나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거예요. 이럴 때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말놀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어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여러 동물들의 역할을 나눠서 책을 읽는다면, 역할극의 특별한 경험은 물론 그림책에 나오는 여우나 다른 동물들과 교감하고, 그림책의 감동이나 메시지를 더 깊이 받아들이게 되지요.
래퍼가 번역한 그림책을 랩으로 노래하듯 읽어요!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에는 뛰어난 번역가가 있었듯 이 그림책을 번역한 박하재홍은 래퍼 특유의 언어 감각으로, 노래의 고유한 맛과 본능적인 동물의 소리를 우리말로 생생하게 표현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랩으로 라임을 살리면서 읽는다면, 노래의 경쾌한 리듬이 귓가에 흘러들면서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고 싶어질 거예요. 또한 박하재홍은 동물복지에 관한 책《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를 쓴 저자로서 일비스 형제의 동물을 향한 따뜻한 감성과 천진한 웃음, 그리고 생태적 정서를 잘 이끌어 냈어요.
이 책을 옮기고 나서 래퍼 박하재홍은 이렇게 말했어요.
“이 노래를 처음 만났던 기억이 생생하다. 중2학생이 들어보라며 추천해 주었고 난 충격을 받았다. 울창한 숲과 어울리는 전자음의 향연, 시적인 노랫말, 동심을 이끌어 내는 후렴구는 환상적이었다. 이토록 화려한 사운드를 사용하면서 내면의 고요함과 천진한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 내는 음악작품은 처음이었다. 외국 노래들은 가사를 모르고 들을 때 더 좋은 경우도 많지만, 이 노래만큼은 그렇지 않다. 듣고 다시 들을 때마다 여러 동물과 대화하며 신비한 숲속을 이리저리 헤매고 불현 듯 여우를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으니까.”
북유럽의 감수성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며, 예술교육서로 활용할만한 그림책!
이 책은 가만히 앉아서 읽기보다 몸으로 읽어야 더 재미있어요. 책을 읽기 전에 일비스의 노래를 먼저 들어본다면 음악의 리듬이 몸으로 스며들게 될 거예요. 노래를 듣고 난 뒤에 그림책의 동물 그림을 본 떠 동물 가면을 만들어 쓰면 아이들은 책 읽는 행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여러 예술활동 놀이가 가능한 이 책은 예술교육서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이렇듯 창의력은 어른들의 욕심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 속에서 예술적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쌓여서 쑥쑥 자라나는 것이지요.
▣ 작가 소개
글 : 일비스
일비스는 동생 ‘보르드 일비소케르’와 형 ‘베가르드 일비소케르’가 결성한 친형제 팀이에요. 일비스 형제는 노르웨이 남서부의 항구 도시와 아프리카에서 자랐어요.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형제는 북유럽의 나라 노르웨이에서 코미디언과 토크쇼 사회자로 오랫동안 활약해왔어요.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일비스의 노래 ‘What Does the Fox Say?’는 놀라운 속도로 지구적인 돌풍을 일으켰어요. 2013년 9월 3일, 유튜브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6억을 돌파했지요.
호기심 가득한 개구쟁이 형제의 노랫말은 그림작가 스베인 니후스의 작품과 짝을 이루어 예술성이 담긴 책으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첫 번째 그림책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를 낸 일비스 형제가 더 궁금하다면, 홈페이지 Ylvis.com에서 그들의 최근 소식을 만날 수 있어요.
글 : 크리스티안 레크스퇴르
‘What Does the Fox Say?’ 노랫말을 일비스 형제와 같이 지었어요. 2007년부터 일비스 형제와 함께 일했고, 일비스가 진행하는 토크쇼 ‘일비스와 오늘밤’의 편집장이에요.
그림 : 스베인 니후스
1962년 북유럽의 노르웨이 작은 도시 퇸스베르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명성이 높으며, 동화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작품으로는 《앵그리맨》이 있으며, 다른 많은 작품이 여러 나라의 언어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그림책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는 2013년, 유튜브 히트송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리스트 1위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작가가 궁금하다면 블로그 sveinnyhus.blogspot.com에서 그의 최근 작품과 소식을 만날 수 있어요.
역자 : 박하재홍
이 책을 번역한 박하재홍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낭만래퍼예요.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첫 직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책방지기로 일하며 퇴근 후에는 거리의 래퍼로 변신했어요. 2001년부터 꾸준히 동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동물보호 모임과 환경단체에서 자원 활동가로 일했어요. 2009년에는 배낭여행을 떠나 아프리카 르완다의 야생 고릴라 공정여행 트래킹과 멕시코 바다거북 보호활동, 그리고 팔레스타인 올리브 추수캠프 등에 참여했어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는, 2010년 제주도로 이주한 이후 제주에서 힙합 공연을 하면서 작고 소중한 음악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또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버무려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수업을 해요. 지은 책으로는 동물 복지 가이드북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와 랩과 힙합 속 인문정신을 담은 《랩으로 인문학 하기》, 10대와 대중음악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가이드북 《10대처럼 들어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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