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성공에 대한 길을 잃었다. 우리는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가난하고 행복하지도 않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분명히 우리는 더 잘 살기 위해 더 많이 일하고 자기개발에도 힘써왔다. 그러나 우리의 처지는 어떤가? 통장은 비여있고, 무한경쟁에서 오는 피로감에 지쳐만 간다. 속도와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살면서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경쟁에서 이겨아만 성공이라고 믿게 됐고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살아왔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지금 청년세대를 깊은 수렁에 빠트리고 있는 가난의 문제는 그가 특별히 게으르거나 나태해서 빛어지는 현상이 아니다. 잘못된 사회구조가 만든 결과물이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30대만큼 돈에 대한 열망이 크고 돈을 가장 필요로 하는 때가 있을까?
30대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야 할 때이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돈은 싫든 좋든 절대적인 도구다.
돈은 살아 있는 생명체다. 돈의 경제학적 표현은 유동성이다. 이 유동성이라는 놈은 누가 어떻게 돈의 가치에 생명력을 불어넣는가에 따라 그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 버는 돈이 적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시작은 미약해도 어떻게 관리하고 운용하는가에 따라 돈의 크기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공동체의 연대가 사라진 사회에서 개인이 믿고 의지할 곳은 돈 뿐이다. 경제정의가 실종된 사회에서는 더 그렇다. 이것이 현실이다.
돈이 인생 목표가 되는 시대다. 돈은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도구의 하나에 불과하지만 지금은 돈 그 자체가 목표가 되는 시대다. 그렇다. 우리 시대의 돈은 전지전능한 ‘괴물’이 되어버렸다.
서른 살은 돈에 대한 주춧돌을 놓는 시기이다. 안정된 소득기반이 주춧돌이라면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는 일은 경제지식 풍부한 사회경험이 필수적이다. 개인이 재테크로 돈버는 것은 경제흐름에 능통해야 한다. 재테크는 경제흐름에 종속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발표한 기준금리가 1.25%다. 기준금리에 절대적으로 영향 받은 은행 예금이자는 세금 떼고나면 1%도 안 된다. 금리가 낮아도 너무 낮다. 문제는 이 혹독한 저금리 흐름이 30대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금리마저 낮아지니 30대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드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이 혹독한 저금리 흐름이 30대가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내내 계속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현재 30대의 소득은 줄어들고 있고 제대로 된 직장을 잡기도 어려워진 시대다.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에 나선다지만 창업 시장은 업종을 불문하고 ‘레드오션’으로 변한 지 꽤 오래됐다.
내수 시장이 불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창업 행렬에 뛰어드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똑같은 업종을 창업해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무엇이 이 차이를 불러오는가? 바로 재테크 능력이다. 재테크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다.
지금 30대가 흔들리고 있다. 이것은 지금의 30대가 이전 세대보다 특별히 게을러서가 아니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이를테면 흔히 얘기하는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발생한 과격한 아웃소싱 생산 시스템으로 인해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개인의 부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임금이 줄어든 데서 비롯한 일이다.
30대,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임금은 크게 오르지 않는다. 임금이 오르지 않는다면 가처분소득이라도 증가해야 한다. 임금이 정체된 상태에서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방법은 이자, 임대소득을 늘리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우리가 회사에서, 자신의 사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도 돈을 벌기 위함이다. 돈을 벌어야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해서 자신이 소망하는 가치들을 이룰 수 있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 아닌가.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너무나 젊은 나이에 돈이 없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면 불행한 일 아닌가.
전통적으로 부자학에서는 버는 돈이 얼마이든간에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버는 돈의 절반을 저축할 수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된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월급은 오르지 않고 금리마저 바닥을 치는 시대에 이는 가능한 일이 아니다.
사람에게 이루지 못할 희망은 차라리 고문이다. 서른살 우리는 성공을 위해 잠자는 시간도 아껴 자기개발에 열중하고 휴일에 일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았음에도 내게 돌아온 것은 텅빈 통장잔고 미래에 대한 회의감 뿐이다.
지금까지 우리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의 방식은 개인의 희생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공이 가능한 시대가 아니다.
서른 살의 성공. 이제 그 방정식을 새롭게 써나가야 한다.
▣ 작가 소개
저 : 박연수
쌈지 선생
해군장교 전역 후 제일저축은행 강남 논현동지점 법인영업부에서 기업금융/개인 대출 업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신영재무컨설팅, 신영베스트를 거쳐 ㈜디지털머니캡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줄곧 ‘금융과 재테크’라는 한 길을 걸었다.
대한항공,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화재, 국민은행연수원, 농협은행연수원, 산업은행, 외환은행, 쌍용화재,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금융회사와 대기업 등에서 지속적인 강의를 해왔다. 또한, 재테크 전문지 <이코노미스트> <한경 비즈니스> 등 다수의 언론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손에 잡히는 재테크》 《쌈지 돈 굴리는 데는 금융상품이 최고다》 《자금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당신이 속고 있는 재테크 거짓말 23가지》 《우리에게 가난한 사람을 위한 경제학은 불가능한가》 등 한 분야에 천착하여 다수의 서적을 출간했다.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서울대학교 최고산업전략과정을 수료했다.
▣ 주요 목차
서른 살 재테크에 강한 사람이 성공한다
서른 살 왜 돈은 나만 피해갈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금융의 기술
금리 1%시대의 주식투자 성공법
성공에 대한 길을 잃었다. 우리는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가난하고 행복하지도 않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분명히 우리는 더 잘 살기 위해 더 많이 일하고 자기개발에도 힘써왔다. 그러나 우리의 처지는 어떤가? 통장은 비여있고, 무한경쟁에서 오는 피로감에 지쳐만 간다. 속도와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살면서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경쟁에서 이겨아만 성공이라고 믿게 됐고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살아왔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지금 청년세대를 깊은 수렁에 빠트리고 있는 가난의 문제는 그가 특별히 게으르거나 나태해서 빛어지는 현상이 아니다. 잘못된 사회구조가 만든 결과물이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30대만큼 돈에 대한 열망이 크고 돈을 가장 필요로 하는 때가 있을까?
30대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야 할 때이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돈은 싫든 좋든 절대적인 도구다.
돈은 살아 있는 생명체다. 돈의 경제학적 표현은 유동성이다. 이 유동성이라는 놈은 누가 어떻게 돈의 가치에 생명력을 불어넣는가에 따라 그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 버는 돈이 적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시작은 미약해도 어떻게 관리하고 운용하는가에 따라 돈의 크기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공동체의 연대가 사라진 사회에서 개인이 믿고 의지할 곳은 돈 뿐이다. 경제정의가 실종된 사회에서는 더 그렇다. 이것이 현실이다.
돈이 인생 목표가 되는 시대다. 돈은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도구의 하나에 불과하지만 지금은 돈 그 자체가 목표가 되는 시대다. 그렇다. 우리 시대의 돈은 전지전능한 ‘괴물’이 되어버렸다.
서른 살은 돈에 대한 주춧돌을 놓는 시기이다. 안정된 소득기반이 주춧돌이라면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는 일은 경제지식 풍부한 사회경험이 필수적이다. 개인이 재테크로 돈버는 것은 경제흐름에 능통해야 한다. 재테크는 경제흐름에 종속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발표한 기준금리가 1.25%다. 기준금리에 절대적으로 영향 받은 은행 예금이자는 세금 떼고나면 1%도 안 된다. 금리가 낮아도 너무 낮다. 문제는 이 혹독한 저금리 흐름이 30대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금리마저 낮아지니 30대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드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이 혹독한 저금리 흐름이 30대가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내내 계속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현재 30대의 소득은 줄어들고 있고 제대로 된 직장을 잡기도 어려워진 시대다.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에 나선다지만 창업 시장은 업종을 불문하고 ‘레드오션’으로 변한 지 꽤 오래됐다.
내수 시장이 불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창업 행렬에 뛰어드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똑같은 업종을 창업해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무엇이 이 차이를 불러오는가? 바로 재테크 능력이다. 재테크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다.
지금 30대가 흔들리고 있다. 이것은 지금의 30대가 이전 세대보다 특별히 게을러서가 아니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이를테면 흔히 얘기하는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발생한 과격한 아웃소싱 생산 시스템으로 인해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개인의 부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임금이 줄어든 데서 비롯한 일이다.
30대,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임금은 크게 오르지 않는다. 임금이 오르지 않는다면 가처분소득이라도 증가해야 한다. 임금이 정체된 상태에서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방법은 이자, 임대소득을 늘리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우리가 회사에서, 자신의 사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도 돈을 벌기 위함이다. 돈을 벌어야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해서 자신이 소망하는 가치들을 이룰 수 있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 아닌가.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너무나 젊은 나이에 돈이 없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면 불행한 일 아닌가.
전통적으로 부자학에서는 버는 돈이 얼마이든간에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버는 돈의 절반을 저축할 수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된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월급은 오르지 않고 금리마저 바닥을 치는 시대에 이는 가능한 일이 아니다.
사람에게 이루지 못할 희망은 차라리 고문이다. 서른살 우리는 성공을 위해 잠자는 시간도 아껴 자기개발에 열중하고 휴일에 일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았음에도 내게 돌아온 것은 텅빈 통장잔고 미래에 대한 회의감 뿐이다.
지금까지 우리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의 방식은 개인의 희생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공이 가능한 시대가 아니다.
서른 살의 성공. 이제 그 방정식을 새롭게 써나가야 한다.
▣ 작가 소개
저 : 박연수
쌈지 선생
해군장교 전역 후 제일저축은행 강남 논현동지점 법인영업부에서 기업금융/개인 대출 업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신영재무컨설팅, 신영베스트를 거쳐 ㈜디지털머니캡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줄곧 ‘금융과 재테크’라는 한 길을 걸었다.
대한항공,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화재, 국민은행연수원, 농협은행연수원, 산업은행, 외환은행, 쌍용화재,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금융회사와 대기업 등에서 지속적인 강의를 해왔다. 또한, 재테크 전문지 <이코노미스트> <한경 비즈니스> 등 다수의 언론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손에 잡히는 재테크》 《쌈지 돈 굴리는 데는 금융상품이 최고다》 《자금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당신이 속고 있는 재테크 거짓말 23가지》 《우리에게 가난한 사람을 위한 경제학은 불가능한가》 등 한 분야에 천착하여 다수의 서적을 출간했다.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서울대학교 최고산업전략과정을 수료했다.
▣ 주요 목차
서른 살 재테크에 강한 사람이 성공한다
서른 살 왜 돈은 나만 피해갈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금융의 기술
금리 1%시대의 주식투자 성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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