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동네 도서관에 사는
아주 작은 책벌레의 특별한 날개
“책 한 권이 나를 날게 해 주고, 여행하게 해 주며
멋진 왕자님으로도 만들어 준다고?“
책을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세상
노란상상의 신간, 그림책 『책벌레』는 어느 도서관, 오래된 책 틈 사이에 사는 진짜 책벌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책벌레’란 책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을 말하기도 하지만, 오래된 책의 곰팡이를 먹고 사는 일명 ‘책다듬이벌레’를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뜻하지요. 진짜 책벌레이기도 하지만, 책을 정말 좋아하는 책벌레이기도 하거든요.
책을 보는 아이들도, 공부하는 어른들도, 책을 정리하는 사서 선생님도 모두 없는 시간. 도서관에 사는 작은 벌레들은 꼬물꼬물 기지개를 펴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책벌레, 나방, 파리, 하루살이, 언제 도서관에 들어왔는지 모를 꿀벌까지, 친구들은 온통 책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무얼 하며 놀까요? 벌레 친구들은 작은 날개를 파드득 거리며 공중을 날아다니기도 하고, 먼지 사이로 굴러다니던 실 조각을 물어와 실 놀이도 해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책벌레는 예외였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날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책벌레는 외롭지도 심심하지도 않았습니다. 도서관에는 매일매일 읽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책이 넘쳐나니 말이에요. 책벌레는 책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결코 이 작은 도서관에서는 할 수 없는 수많은 경험들을 책을 통해 하게 됩니다.
나는 외롭지 않아.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노는 게 좋거든.
책을 읽는 동안은 훨훨 날기도 하고
어둠을 물리치는 모험도 하고
가 보지 못한 곳을 여행할 수도 있으니까!
책벌레는 책을 통해 세계 여행도 하고, 펼쳐진 책을 날개 삼아 하늘을 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철컹거리는 무거운 중세 기사 옷을 입고 어둠의 무리를 물리치기도 하지요. 피터 팬, 피노키오, 어린왕자가 되어 보기도 하면서 세상의 모든 재미있고 멋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섭렵해 갑니다. 그리고 이야기들을 통해 자기도 모르게 얻은 지혜들이 도서관 안에 꽂힌 책들처럼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가기 시작합니다.
“책벌레에게도 날개가 생겼어! 또 멋진 친구들도 생겼지!”
우리 잊고 있던 종이 책의 가치를 담은 그림책
『책벌레』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책 속의 아주 작은 책벌레 한 마리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이 경험들로 만들어지는 내면의 단단한 힘과 지혜를 말이지요.
책벌레는 처음에는 그저 재미있어서,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좋아서 책을 읽던 것이, 어느새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힘과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거미줄에 걸려 위험에 빠진 파리를 보고, 불끈 용기를 낼 수 있던 까닭은 책을 통해 멋진 영웅들의 용기와,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경험 덕분이었지요. 또 그 작은 몸으로 무거운 창문을 열어 꿀벌에게 자유를 줄 수 있었던 까닭도, 지렛대의 원리를 책에서 보았던 덕분이었고요. 하루가 끝나는 것이 두려운 하루살이에게 건넬 수 있었던 따듯한 말 한마디 역시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비록 큼큼한 책 틈에서, 날지 못하는 채로,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리지 못하던 책벌레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책을 통해, 친구들을 진심으로 도울 수 있었고, 또 진정한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생각의 날개’도 얻게 되었으니까요.
모든 정보와 텍스트가 디지털화 되고, 자극적이고 화려한 영상에 익숙해진 우리 시대의 아이들에게는 가만히 앉아 책장을 넘겨보는 일이 꽤 힘든 일일지도 모릅니다. 시끌벅적한 효과음도, 움직이는 캐릭터도 없는 그림책이 심심하고 지루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책에는 어떤 만화영화나 게임에도 없는, ‘상상의 힘’이 있습니다. 또 직접 손가락을 움직여 종이를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감각도 아주 멋집니다. 종이가 ‘팔랑’하고 넘어가는 소리를 내면, 그 다음 장면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났고 나면, 책을 턱하고, 접으며 ‘이 책이 내 책이다’라는 만족감을 느끼는 일도 아주 근사한 일이지요.
아이들에게 그림책 『책벌레』를 읽어 주며, 책 읽는 것의 즐거움과 책을 읽으며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알려 주세요. 또 우리 동네 도서관 어딘가에서 책을 읽고 있을 책벌레를 직접 찾으러 가 보는 것도 좋겠지요. 이 진짜 책벌레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멋진 책벌레들을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교과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 영역 : 말하기, 읽기, 듣기
누리과정 예술 경험 영역 : 예술적 표현하기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국어 1-2 가 1.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1-2 나 6. 이야기꽃을 피워요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국어 2-1 나 8. 보고 또 보고 10. 이야기 세상 속으로
여름 2 1. 곤충과 식물
▣ 작가 소개
글그림 : 권재희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숙명 여자 대학교에서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지냈으며, 서울 과학 기술 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고 있지요. 책벌레는 어린이들이 책 한 권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 또 그 경험으로 멋진 생각의 날개를 얻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책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눈으로 듣는 그림, 다나의 숲 등이 있습니다.
우리 동네 도서관에 사는
아주 작은 책벌레의 특별한 날개
“책 한 권이 나를 날게 해 주고, 여행하게 해 주며
멋진 왕자님으로도 만들어 준다고?“
책을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세상
노란상상의 신간, 그림책 『책벌레』는 어느 도서관, 오래된 책 틈 사이에 사는 진짜 책벌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책벌레’란 책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을 말하기도 하지만, 오래된 책의 곰팡이를 먹고 사는 일명 ‘책다듬이벌레’를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뜻하지요. 진짜 책벌레이기도 하지만, 책을 정말 좋아하는 책벌레이기도 하거든요.
책을 보는 아이들도, 공부하는 어른들도, 책을 정리하는 사서 선생님도 모두 없는 시간. 도서관에 사는 작은 벌레들은 꼬물꼬물 기지개를 펴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책벌레, 나방, 파리, 하루살이, 언제 도서관에 들어왔는지 모를 꿀벌까지, 친구들은 온통 책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무얼 하며 놀까요? 벌레 친구들은 작은 날개를 파드득 거리며 공중을 날아다니기도 하고, 먼지 사이로 굴러다니던 실 조각을 물어와 실 놀이도 해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책벌레는 예외였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날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책벌레는 외롭지도 심심하지도 않았습니다. 도서관에는 매일매일 읽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책이 넘쳐나니 말이에요. 책벌레는 책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결코 이 작은 도서관에서는 할 수 없는 수많은 경험들을 책을 통해 하게 됩니다.
나는 외롭지 않아.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노는 게 좋거든.
책을 읽는 동안은 훨훨 날기도 하고
어둠을 물리치는 모험도 하고
가 보지 못한 곳을 여행할 수도 있으니까!
책벌레는 책을 통해 세계 여행도 하고, 펼쳐진 책을 날개 삼아 하늘을 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철컹거리는 무거운 중세 기사 옷을 입고 어둠의 무리를 물리치기도 하지요. 피터 팬, 피노키오, 어린왕자가 되어 보기도 하면서 세상의 모든 재미있고 멋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섭렵해 갑니다. 그리고 이야기들을 통해 자기도 모르게 얻은 지혜들이 도서관 안에 꽂힌 책들처럼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가기 시작합니다.
“책벌레에게도 날개가 생겼어! 또 멋진 친구들도 생겼지!”
우리 잊고 있던 종이 책의 가치를 담은 그림책
『책벌레』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책 속의 아주 작은 책벌레 한 마리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이 경험들로 만들어지는 내면의 단단한 힘과 지혜를 말이지요.
책벌레는 처음에는 그저 재미있어서,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좋아서 책을 읽던 것이, 어느새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힘과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거미줄에 걸려 위험에 빠진 파리를 보고, 불끈 용기를 낼 수 있던 까닭은 책을 통해 멋진 영웅들의 용기와,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경험 덕분이었지요. 또 그 작은 몸으로 무거운 창문을 열어 꿀벌에게 자유를 줄 수 있었던 까닭도, 지렛대의 원리를 책에서 보았던 덕분이었고요. 하루가 끝나는 것이 두려운 하루살이에게 건넬 수 있었던 따듯한 말 한마디 역시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비록 큼큼한 책 틈에서, 날지 못하는 채로,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리지 못하던 책벌레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책을 통해, 친구들을 진심으로 도울 수 있었고, 또 진정한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생각의 날개’도 얻게 되었으니까요.
모든 정보와 텍스트가 디지털화 되고, 자극적이고 화려한 영상에 익숙해진 우리 시대의 아이들에게는 가만히 앉아 책장을 넘겨보는 일이 꽤 힘든 일일지도 모릅니다. 시끌벅적한 효과음도, 움직이는 캐릭터도 없는 그림책이 심심하고 지루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책에는 어떤 만화영화나 게임에도 없는, ‘상상의 힘’이 있습니다. 또 직접 손가락을 움직여 종이를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감각도 아주 멋집니다. 종이가 ‘팔랑’하고 넘어가는 소리를 내면, 그 다음 장면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났고 나면, 책을 턱하고, 접으며 ‘이 책이 내 책이다’라는 만족감을 느끼는 일도 아주 근사한 일이지요.
아이들에게 그림책 『책벌레』를 읽어 주며, 책 읽는 것의 즐거움과 책을 읽으며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알려 주세요. 또 우리 동네 도서관 어딘가에서 책을 읽고 있을 책벌레를 직접 찾으러 가 보는 것도 좋겠지요. 이 진짜 책벌레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멋진 책벌레들을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교과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 영역 : 말하기, 읽기, 듣기
누리과정 예술 경험 영역 : 예술적 표현하기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국어 1-2 가 1.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1-2 나 6. 이야기꽃을 피워요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국어 2-1 나 8. 보고 또 보고 10. 이야기 세상 속으로
여름 2 1. 곤충과 식물
▣ 작가 소개
글그림 : 권재희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숙명 여자 대학교에서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지냈으며, 서울 과학 기술 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고 있지요. 책벌레는 어린이들이 책 한 권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 또 그 경험으로 멋진 생각의 날개를 얻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책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눈으로 듣는 그림, 다나의 숲 등이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