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술 취한 낭인 폭도들에 의한 인접국의 국모살해!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틀어서 이런 폭거가 있었던가?”
역사상 전무후무한 엄청난 대사건이 발생한지 어언 110년이 지났건만 가해자인 일본 측으로부터는 어떠한 공식적인 사과도 한번 없었다. 이 사건은 그냥 조용히 잊혀져야만 하는가? 아니다. 결코 그럴 수는 없다. 여기에 분개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해 분연히 들고 일어난 작가가 있다. 다니엘 최! 그가 총 5년간에 걸쳐 완성한 여우사냥 1권과 2권이 이번에 합본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인 1895년의 을미사변을 소설로 꾸미는 데에 그치지 않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저자가 국내외의 자료를 모두 섭렵하여 내린 결론은 작전명 ‘여우사냥’은 일본 측의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하여 계획되고 실행된 엄청난 폭거라는 것이다. 그는 이 사건의 주범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로, 공범을 이노우에 가오루( 井上馨)로, 그리고 종범을 미우라 고로(三浦梧樓)로 지목한다. 지금까지의 학설은 사건 당일 왕비의 침소인 건청궁 옥호루를 침입하여 민 중전을 살해한 작전은 당시 일본공사였던 미우라 고로가 주도한 사건으로만 알려져 왔었다.
그가 이렇게 결론을 내리게 된 근거는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영사로 근무하다가 [이등박문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남기고 타계한 송영걸 영사의 작품에 바탕을 두고 있다. 기념비적인 그의 작품을 보면 ‘여우사냥’ 작전은 이토 히로부미의 대륙진출이라는 큰 구상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이토 히로부미가 누구인가? 명치유신을 이룩한 장본인이고 초대 수상에서부터 무려 다섯 번이나 수상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일본의 헌법을 비롯한 거의 대다수의 법이 다 그의 손을 거쳐서 탄생하였다. 한국의 독자들 중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그저 한일합방 이후의 초대 통감이요, 한국을 병합하려고 시도하였다가 만주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저격을 받고 생을 마감한 인물 정도로 밖에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이 책의 백미는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복수극에 있다. 민영환의 주도로 치밀한 복수계획을 세우고 홍계훈장군의 딸과 이경직대감의 아들을 조선의 묘향산과 중국 등지에서 5년 동안의 혹독한 무술수련 과정을 거치게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은 기상천외한 발상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나온 수백 편의 명성황후 관련 도서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왕비의 시해장면까지를 기술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책은 통쾌한 복수극이 절반을 차지한다. 간혹 어떤 책들에서 복수극을 그린 경우도 있었지만 대개가 황당한 내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던 현실에서 이 책은 복수를 하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훈련을 거친 후에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더군다나 1차 복수를 마치고 온 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중 남편과 아들을 잃고 난 후에 주인공 여진이 다시 일본 땅을 밟아서 2차 복수극을 펼치는 장면은 한편의 무협드라마, 혹은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장장 14년에 걸친 처절한 복수극! 바로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철저한 고증에 의하여 구한말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면서도 작가는 각 사건 사건마다 역사적인 사실 외에도 본인의 상상력을 적당히 가미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800쪽이라도 단 이틀이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책이 술술 읽히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작가는 감히 말한다. 이 책 한 권만 철저히 읽으면 구한말 파란만장한 역사를 마스터 할 수 있다고!
▣ 작가 소개
저자 : 다니엘 최
저자 다니엘 최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후 현대차그룹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돌아다니며 포니를 수출하는 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그 후 미국법인 레지스가드를 거쳐 2006년부터는 도서출판 행복우물의 대표 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나는 조선의 처녀다] [가난이 선물한 행복] [박정희 다시 태어나다] [모세의 코드] [슬픔이 밀려올 때]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제1권 조선의 왕비를 제거하라
1. 영국 공사관 습격사건 _ 11
2. 왕손의 씨를 말려라 _ 35
3. 차라리 사내였으면 _ 51
4. 마마, 옥새를 간수하소서 _ 73
5. 민 처녀 중전되다 _ 103
6. 절두산의 칼춤 _ 127
7. 대동강의 불꽃놀이 _ 151
8. 오라버니, 날 좀 도와주오 _ 175
9. 비운의 섬 강화 _ 197
10. 명기(名器) 왕취련 _ 223
11. 임금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_ 245
12. 수(帥)자 기(旗)는 나부끼는데 _ 267
13.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한판 승부 _ 291
14. 대원군의 반격 _ 323
15. 왕비의 첫 번째 죽음 _ 351
16. 바다 위에서 뿌린 눈물 _ 379
제2권 원수 찾아 삼만리
17. 그들은 너무 젊었다 _ 401
18. 삼일천하 _ 421
19. 동학란과 청일전쟁 _ 447
20. 전 일본 검도대회 _ 471
21. 조선이 살아남으려면 _ 493
22. 작전명은 여우사냥 _ 519
23. 왕비의 두 번째 죽음 _ 543
24. 짐(朕)의 원수를 갚아다오 _ 563
25. 조선 최고의 자객이 되라 _ 563
26. 끝없는 훈련, 또 훈련 _ 607
27. 가라, 중국 땅으로 _ 629
28. 공포의 도시: 도쿄, 오사카 _ 659
29. 복수의 칼을 받아라 _ 687
30. 아, 을사늑약 _ 713
31. 피는 피를 부르고 _ 743
32. 황궁의 총소리 _ 769
33. 나? 대한국인 안중근 _ 789
글을 쓰고 나서 _ 806
“술 취한 낭인 폭도들에 의한 인접국의 국모살해!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틀어서 이런 폭거가 있었던가?”
역사상 전무후무한 엄청난 대사건이 발생한지 어언 110년이 지났건만 가해자인 일본 측으로부터는 어떠한 공식적인 사과도 한번 없었다. 이 사건은 그냥 조용히 잊혀져야만 하는가? 아니다. 결코 그럴 수는 없다. 여기에 분개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해 분연히 들고 일어난 작가가 있다. 다니엘 최! 그가 총 5년간에 걸쳐 완성한 여우사냥 1권과 2권이 이번에 합본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인 1895년의 을미사변을 소설로 꾸미는 데에 그치지 않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저자가 국내외의 자료를 모두 섭렵하여 내린 결론은 작전명 ‘여우사냥’은 일본 측의 치밀한 사전 각본에 의하여 계획되고 실행된 엄청난 폭거라는 것이다. 그는 이 사건의 주범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로, 공범을 이노우에 가오루( 井上馨)로, 그리고 종범을 미우라 고로(三浦梧樓)로 지목한다. 지금까지의 학설은 사건 당일 왕비의 침소인 건청궁 옥호루를 침입하여 민 중전을 살해한 작전은 당시 일본공사였던 미우라 고로가 주도한 사건으로만 알려져 왔었다.
그가 이렇게 결론을 내리게 된 근거는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영사로 근무하다가 [이등박문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남기고 타계한 송영걸 영사의 작품에 바탕을 두고 있다. 기념비적인 그의 작품을 보면 ‘여우사냥’ 작전은 이토 히로부미의 대륙진출이라는 큰 구상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이토 히로부미가 누구인가? 명치유신을 이룩한 장본인이고 초대 수상에서부터 무려 다섯 번이나 수상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일본의 헌법을 비롯한 거의 대다수의 법이 다 그의 손을 거쳐서 탄생하였다. 한국의 독자들 중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그저 한일합방 이후의 초대 통감이요, 한국을 병합하려고 시도하였다가 만주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저격을 받고 생을 마감한 인물 정도로 밖에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이 책의 백미는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복수극에 있다. 민영환의 주도로 치밀한 복수계획을 세우고 홍계훈장군의 딸과 이경직대감의 아들을 조선의 묘향산과 중국 등지에서 5년 동안의 혹독한 무술수련 과정을 거치게 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은 기상천외한 발상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나온 수백 편의 명성황후 관련 도서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왕비의 시해장면까지를 기술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책은 통쾌한 복수극이 절반을 차지한다. 간혹 어떤 책들에서 복수극을 그린 경우도 있었지만 대개가 황당한 내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던 현실에서 이 책은 복수를 하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훈련을 거친 후에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더군다나 1차 복수를 마치고 온 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중 남편과 아들을 잃고 난 후에 주인공 여진이 다시 일본 땅을 밟아서 2차 복수극을 펼치는 장면은 한편의 무협드라마, 혹은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장장 14년에 걸친 처절한 복수극! 바로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철저한 고증에 의하여 구한말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면서도 작가는 각 사건 사건마다 역사적인 사실 외에도 본인의 상상력을 적당히 가미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800쪽이라도 단 이틀이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책이 술술 읽히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작가는 감히 말한다. 이 책 한 권만 철저히 읽으면 구한말 파란만장한 역사를 마스터 할 수 있다고!
▣ 작가 소개
저자 : 다니엘 최
저자 다니엘 최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후 현대차그룹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돌아다니며 포니를 수출하는 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그 후 미국법인 레지스가드를 거쳐 2006년부터는 도서출판 행복우물의 대표 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나는 조선의 처녀다] [가난이 선물한 행복] [박정희 다시 태어나다] [모세의 코드] [슬픔이 밀려올 때]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제1권 조선의 왕비를 제거하라
1. 영국 공사관 습격사건 _ 11
2. 왕손의 씨를 말려라 _ 35
3. 차라리 사내였으면 _ 51
4. 마마, 옥새를 간수하소서 _ 73
5. 민 처녀 중전되다 _ 103
6. 절두산의 칼춤 _ 127
7. 대동강의 불꽃놀이 _ 151
8. 오라버니, 날 좀 도와주오 _ 175
9. 비운의 섬 강화 _ 197
10. 명기(名器) 왕취련 _ 223
11. 임금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_ 245
12. 수(帥)자 기(旗)는 나부끼는데 _ 267
13.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한판 승부 _ 291
14. 대원군의 반격 _ 323
15. 왕비의 첫 번째 죽음 _ 351
16. 바다 위에서 뿌린 눈물 _ 379
제2권 원수 찾아 삼만리
17. 그들은 너무 젊었다 _ 401
18. 삼일천하 _ 421
19. 동학란과 청일전쟁 _ 447
20. 전 일본 검도대회 _ 471
21. 조선이 살아남으려면 _ 493
22. 작전명은 여우사냥 _ 519
23. 왕비의 두 번째 죽음 _ 543
24. 짐(朕)의 원수를 갚아다오 _ 563
25. 조선 최고의 자객이 되라 _ 563
26. 끝없는 훈련, 또 훈련 _ 607
27. 가라, 중국 땅으로 _ 629
28. 공포의 도시: 도쿄, 오사카 _ 659
29. 복수의 칼을 받아라 _ 687
30. 아, 을사늑약 _ 713
31. 피는 피를 부르고 _ 743
32. 황궁의 총소리 _ 769
33. 나? 대한국인 안중근 _ 789
글을 쓰고 나서 _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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