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복수는 옳은 일인가’라는 풀리지 않는 난제에 도전하는 미스터리
모종의 사건으로 경찰직을 그만둔 사에키 슈이치가 현재 근무하는 호프 탐정사무소에 한 노부부가 찾아온다. 부부는 11년 전 아들을 살해하고 소년원에 들어간 사카가미라는 남자가 사회 복귀 후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한다. 더불어 그를 용서해야 할 근거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에 사에키는 탐탁지 않아 하지만 소장인 고구레의 강요로 마지못해 사카가미의 행적을 뒤쫓고 자신이 내린 결론을 부부에게 전달한다. 사실 범죄 피해자 유족이기도 한 사에키는 제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사무소를 찾아오는 의뢰인들을 대면할수록 오랫동안 맺혀 있던 응어리를 풀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악당』의 주인공 사에키 슈이치는 열다섯 살 생일에 잔혹한 범죄로 누나를 잃었다. 범인들은 체포되지만, 가족을 잃은 충격과 상실감은 이후 사에키의 인생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탐정사무소를 찾아오는 의뢰인들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과거에 일어났던 범죄의 영향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고통을 겪으며 복수, 용서, 관망 등의 선택지에서 무언가를 택하게 된다. 누나를 죽인 범인들이 사회에 복귀한 모습을 보고 복수의 결의를 다진 사에키는 결국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아치는 이야기는, 희망은 삶을 지탱해 주는 인간관계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결말에서 제시하며 긴 여운을 남긴다.
▣ 작가 소개
저 : 야쿠마루 가쿠
1969년 효고兵庫 현 아카시明石 시 출생. 도쿄로 이사 온 열한 살 때부터 용돈을 손에 쥐고 극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영화에 푹 빠진다. 배우를 지망해 고교 졸업 후에는 극단에 들어가지만, 몸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기보다 머리로 이야기를 구상하는 게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 걸 느끼고 극단을 그만둔다. 시나리오 신인상 1차 예선에 통과하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던 차에 친구를 통해 만화 원작의 길을 알게 돼, 잡지 『올맨』에 가작으로 입선한다. 하지만 잡지의 폐간 등으로 한계를 느낀다. 그러던 중 당시 신인 작가였던 타카노 카즈아키의 데뷔작이자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인 『13계단』을 읽고 충격을 받아 소설가의 길을 가기로 한다. 에도가와 란포 상을 목표로 피나는 노력 끝에 2003년 33세의 나이에 데뷔작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다.
소설가가 되어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법과 경찰, 매스컴이라는 사회 시스템을 그려 왔다. 앞으로도 미스터리와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싶다는 야쿠마루. 세 번의 홋카이도 취재를 통해 완성시킨 작품 『허몽』을 비롯하여 『어둠 아래』, 『악당』 등의 작품을 썼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역자 : 박춘상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마음에 깊이 남는 일본 소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 『웃지 않는 수학자』, 『환혹의 죽음과 용도』를 비롯하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허구추리 강철인간 나나세』,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뒷골목 테아트로』 등이 있다.
‘복수는 옳은 일인가’라는 풀리지 않는 난제에 도전하는 미스터리
모종의 사건으로 경찰직을 그만둔 사에키 슈이치가 현재 근무하는 호프 탐정사무소에 한 노부부가 찾아온다. 부부는 11년 전 아들을 살해하고 소년원에 들어간 사카가미라는 남자가 사회 복귀 후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한다. 더불어 그를 용서해야 할 근거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에 사에키는 탐탁지 않아 하지만 소장인 고구레의 강요로 마지못해 사카가미의 행적을 뒤쫓고 자신이 내린 결론을 부부에게 전달한다. 사실 범죄 피해자 유족이기도 한 사에키는 제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사무소를 찾아오는 의뢰인들을 대면할수록 오랫동안 맺혀 있던 응어리를 풀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악당』의 주인공 사에키 슈이치는 열다섯 살 생일에 잔혹한 범죄로 누나를 잃었다. 범인들은 체포되지만, 가족을 잃은 충격과 상실감은 이후 사에키의 인생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탐정사무소를 찾아오는 의뢰인들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과거에 일어났던 범죄의 영향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고통을 겪으며 복수, 용서, 관망 등의 선택지에서 무언가를 택하게 된다. 누나를 죽인 범인들이 사회에 복귀한 모습을 보고 복수의 결의를 다진 사에키는 결국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아치는 이야기는, 희망은 삶을 지탱해 주는 인간관계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결말에서 제시하며 긴 여운을 남긴다.
▣ 작가 소개
저 : 야쿠마루 가쿠
1969년 효고兵庫 현 아카시明石 시 출생. 도쿄로 이사 온 열한 살 때부터 용돈을 손에 쥐고 극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영화에 푹 빠진다. 배우를 지망해 고교 졸업 후에는 극단에 들어가지만, 몸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기보다 머리로 이야기를 구상하는 게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 걸 느끼고 극단을 그만둔다. 시나리오 신인상 1차 예선에 통과하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던 차에 친구를 통해 만화 원작의 길을 알게 돼, 잡지 『올맨』에 가작으로 입선한다. 하지만 잡지의 폐간 등으로 한계를 느낀다. 그러던 중 당시 신인 작가였던 타카노 카즈아키의 데뷔작이자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인 『13계단』을 읽고 충격을 받아 소설가의 길을 가기로 한다. 에도가와 란포 상을 목표로 피나는 노력 끝에 2003년 33세의 나이에 데뷔작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다.
소설가가 되어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법과 경찰, 매스컴이라는 사회 시스템을 그려 왔다. 앞으로도 미스터리와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싶다는 야쿠마루. 세 번의 홋카이도 취재를 통해 완성시킨 작품 『허몽』을 비롯하여 『어둠 아래』, 『악당』 등의 작품을 썼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역자 : 박춘상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마음에 깊이 남는 일본 소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 『웃지 않는 수학자』, 『환혹의 죽음과 용도』를 비롯하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허구추리 강철인간 나나세』,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뒷골목 테아트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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