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
문단을 뒤흔든 이마무라 나쓰코의 경이로운 데뷔작
"잊을 수 없는 소녀와의 만남" - 오가와 요코(작가)
"읽는 이의 말을 앗아가는 소설" - 미우라 시온(작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 ''이마무라 나쓰코''의 데뷔작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작가는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로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과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생애 첫 소설로 일본 최고의 문학상을 두 개나 석권한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수상 기록은 물론, 담담한 문체에서 우러나오는 짙은 서정과 여운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일본 독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작가는 수상 후 앞으로 무언가를 쓰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말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뷔작 발표 후 약 6년간 작품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우려를 낳았으나 2016년 여름, 신작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곧바로 아쿠타가와상의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여기는 아미코』는 이처럼 긴 공백을 숨죽여 기다리게 한 화제의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를 비롯 총 세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매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작가의 행보에 한국 독자들 또한 주목할 때가 되었다.
다자이상은 50년 전부터 위대한 작가들을 다수 배출해온 일본문학 최고의 신인상이며 미시마상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소설에 수여되는 상이다. 다자이상의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환상의 빛』, 『금수』 등 서정성 짙은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미야모토 테루가 있고, 미시마상 수상자로는 최근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무라타 사야카가 있다. 『여기는 아미코』는 미야모토 테루와 같은 풍부한 서정성과 무라타 사야카의 소설에서 보이는 남다른 시각을 고루 갖춘 작품이라 평가 받는다. 심사위원단의 유례없는 찬사이다. 또한 이는 작가의 시작점이자, 차기작 집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작가의 세계를 한껏 녹여낸 상징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는 아미코」는 순수한 소녀 아미코의 눈에 비친 세상을 선명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이 책은 출간 후 독자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담담하지만 또렷한 색채를 가진 문체와 깊은 여운이 그간 스테디셀러 『창가의 토토』와 『박사가 사랑한 수식』 등과 같은 작품을 애독했던 일본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창가의 토토』에 토토가 있고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 박사님이 있다면 『여기는 아미코』에는 ''아미코''가 있다. 어딘가 결핍되어 있는 두 사람처럼 아미코 또한 모자란 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만인을 사로잡은 토토 못지않게 사랑스럽고, 괴팍한 듯하지만 다정한 박사님처럼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 "그녀의 모습과 행동, 목소리, 그리고 체취마저 생생하게 떠오른다. 이렇게 강렬하게 독자를 이야기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등장인물은 처음이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저자 오가와 요코는 아미코를 이렇게 표현했다.
''아미코''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소녀이다. 그녀는 가족들과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도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러나 순수한 아미코의 악의 없는 마음은 좀처럼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그 결과 누군가는 상처받고 그녀는 소중한 앞니를 잃는다. 이 크고 작은 비극들은 담담한 문장을 통해 독자에게 찌르는 듯한 강렬한 감정을 유발한다. 평범한 사람들 또한 일상 속에서 수많은 오해와 어긋남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군가 아미코에게 진심을 보이는 아주 사소한 장면들에서조차 독자는 걷잡을 수 없이 큰 감동을 느낀다.
이 책에 수록된 두 개의 단편 「소풍」과 「치즈 씨」 또한 독특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비키니 차림에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술집에서 일하게 된 여자가 인기 개그맨과 사귄다고 밝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소풍」과, 치매 노인인 ''치즈'' 씨를 친구처럼 여기는 한 아이에 관한 짧은 이야기 「치즈 씨」. 이야기 속 인물들의 행동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해석하든 작품 속에는 왠지 모를 가슴 먹먹함이 있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는다. 독자들은 작품을 읽으며 울고 웃는다. 이 세 편의 이야기들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자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독자로 하여금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 작가 소개
이마무라 나쓰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 2010년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로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을 수상하고, 2011년 신작 「소풍」이 함께 수록된 단행본 『여기는 아미코』로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했다. 이마무라 나쓰코는 잇따른 문학상 수상으로 단번에 촉망 받는 신인 작가로 떠올랐으며, 담담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어느 날 문득 소설을 쓰고자 결심한 그녀는 반년 만에 완성된 원고를 출판사에 보낸다. 종이 위에 직접 적어 내려가기 시작한 이 원고가 우편으로 출판사에 도착하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처음 쓴 소설로 유수의 문학상을 두 개나 수상하면서 일본 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작가는 수상 후 다음으로 무엇을 쓰고 싶으며 무엇을 쓸 수 있을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편 「치즈 씨」를 발표한 뒤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던 독자들을 걱정하게 했으나, 2016년 문예지 『먹는 게 느려』를 통해 신작 「오리」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곧바로 제155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의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마무라 나쓰코는 또렷한 색채와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앞으로의 일본문학을 이끌 새로운 여성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 주요 목차
- 여기는 아미코
- 소풍
- 치즈 씨
- 작품 해설
- 옮긴이 후기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
문단을 뒤흔든 이마무라 나쓰코의 경이로운 데뷔작
"잊을 수 없는 소녀와의 만남" - 오가와 요코(작가)
"읽는 이의 말을 앗아가는 소설" - 미우라 시온(작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 ''이마무라 나쓰코''의 데뷔작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작가는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로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과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생애 첫 소설로 일본 최고의 문학상을 두 개나 석권한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수상 기록은 물론, 담담한 문체에서 우러나오는 짙은 서정과 여운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일본 독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작가는 수상 후 앞으로 무언가를 쓰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말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뷔작 발표 후 약 6년간 작품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우려를 낳았으나 2016년 여름, 신작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곧바로 아쿠타가와상의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여기는 아미코』는 이처럼 긴 공백을 숨죽여 기다리게 한 화제의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를 비롯 총 세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매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작가의 행보에 한국 독자들 또한 주목할 때가 되었다.
다자이상은 50년 전부터 위대한 작가들을 다수 배출해온 일본문학 최고의 신인상이며 미시마상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소설에 수여되는 상이다. 다자이상의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환상의 빛』, 『금수』 등 서정성 짙은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미야모토 테루가 있고, 미시마상 수상자로는 최근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무라타 사야카가 있다. 『여기는 아미코』는 미야모토 테루와 같은 풍부한 서정성과 무라타 사야카의 소설에서 보이는 남다른 시각을 고루 갖춘 작품이라 평가 받는다. 심사위원단의 유례없는 찬사이다. 또한 이는 작가의 시작점이자, 차기작 집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작가의 세계를 한껏 녹여낸 상징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는 아미코」는 순수한 소녀 아미코의 눈에 비친 세상을 선명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이 책은 출간 후 독자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담담하지만 또렷한 색채를 가진 문체와 깊은 여운이 그간 스테디셀러 『창가의 토토』와 『박사가 사랑한 수식』 등과 같은 작품을 애독했던 일본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창가의 토토』에 토토가 있고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 박사님이 있다면 『여기는 아미코』에는 ''아미코''가 있다. 어딘가 결핍되어 있는 두 사람처럼 아미코 또한 모자란 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만인을 사로잡은 토토 못지않게 사랑스럽고, 괴팍한 듯하지만 다정한 박사님처럼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 "그녀의 모습과 행동, 목소리, 그리고 체취마저 생생하게 떠오른다. 이렇게 강렬하게 독자를 이야기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등장인물은 처음이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저자 오가와 요코는 아미코를 이렇게 표현했다.
''아미코''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소녀이다. 그녀는 가족들과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도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러나 순수한 아미코의 악의 없는 마음은 좀처럼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그 결과 누군가는 상처받고 그녀는 소중한 앞니를 잃는다. 이 크고 작은 비극들은 담담한 문장을 통해 독자에게 찌르는 듯한 강렬한 감정을 유발한다. 평범한 사람들 또한 일상 속에서 수많은 오해와 어긋남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군가 아미코에게 진심을 보이는 아주 사소한 장면들에서조차 독자는 걷잡을 수 없이 큰 감동을 느낀다.
이 책에 수록된 두 개의 단편 「소풍」과 「치즈 씨」 또한 독특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비키니 차림에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술집에서 일하게 된 여자가 인기 개그맨과 사귄다고 밝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소풍」과, 치매 노인인 ''치즈'' 씨를 친구처럼 여기는 한 아이에 관한 짧은 이야기 「치즈 씨」. 이야기 속 인물들의 행동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해석하든 작품 속에는 왠지 모를 가슴 먹먹함이 있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는다. 독자들은 작품을 읽으며 울고 웃는다. 이 세 편의 이야기들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자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독자로 하여금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 작가 소개
이마무라 나쓰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 2010년 데뷔작 「여기는 아미코」로 제26회 다자이 오사무상을 수상하고, 2011년 신작 「소풍」이 함께 수록된 단행본 『여기는 아미코』로 제24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했다. 이마무라 나쓰코는 잇따른 문학상 수상으로 단번에 촉망 받는 신인 작가로 떠올랐으며, 담담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어느 날 문득 소설을 쓰고자 결심한 그녀는 반년 만에 완성된 원고를 출판사에 보낸다. 종이 위에 직접 적어 내려가기 시작한 이 원고가 우편으로 출판사에 도착하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처음 쓴 소설로 유수의 문학상을 두 개나 수상하면서 일본 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작가는 수상 후 다음으로 무엇을 쓰고 싶으며 무엇을 쓸 수 있을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편 「치즈 씨」를 발표한 뒤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던 독자들을 걱정하게 했으나, 2016년 문예지 『먹는 게 느려』를 통해 신작 「오리」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곧바로 제155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의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마무라 나쓰코는 또렷한 색채와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앞으로의 일본문학을 이끌 새로운 여성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 주요 목차
- 여기는 아미코
- 소풍
- 치즈 씨
- 작품 해설
-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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