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흑산도 어머님의 팔베개와 젖가슴
오늘도 내 마음속에는 어머니의 숨결이 느껴진다.
어릴 적 그토록 좋아했던 어머니의 팔베개와 젖가슴 때문이다. 나는 어머니의 팔베개를 베고 젖가슴을 만지며 자랐다. 어머니의 몸과 맘은 검뫼섬(흑산도)이라는 더 큰 팔베개와 젖가슴이 지금까지도 받치고 있다. 나는 검뫼섬(흑산도)의 팔베개에서 기를 받아 낳고 자라고 꿈을 키우고 힘을 얻었다. 지금도 그 팔베개를 마음속에 담고 산다.
--- 머리말 중에서
목포 역전 근처 부산식당이란 한식당 메뉴판에 ‘곰국’이라는 음식이 있었다.
어머니는 그 시대 제일의 보양식으로 곰국을 쳤다. 그런데 주문은 언제나 한 그릇 뿐이었다. 어머니는 늘 “나는 금방 먹어서 배가 불러.”라든가 “나는 육 고기는 싫어.” 하고 나를 안심시켰다. 순진한 나는 그 말씀이 참말인 줄로만 알고 아무 거리낌 없이 곰국 한 그릇을 혼자서 먹어치웠다.
--- 머리말 중에서
흑산의 본래 이름인 ‘검뫼’는 ‘큰 산’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한자 표기하는 과정에서 검뫼가 ‘검은 뫼’의 한자어인 ‘흑산’이 되어 버렸다. 같은 뜻을 가진 ‘검을 현(玄)’자를 썼다면 흑산도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 났을 것이다. 내 고향 흑산도는 우리말로 표현해 ‘검뫼섬’이다. 검뫼섬을 책 제목으로 하고 싶었으나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흑산도 팔배개』로 제목을 정했다.
--- 머리말 중에서
내가 종사하고 있는 회계사들의 움직임도 조기의 회유 따라 움직이는 파시와 많이 닮았다. 내 생활은 1년을 주기로 하여 반복된다. 12월에 결산기가 몰리다보니 매년 2~3월이면 사무실은 불야성이다.
그 기간은 회계사에게 마치 파시기간같이 느껴진다. 그 기간 한 철을 벌어서 한 해를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본문 중에서
▣ 주요 목차
머리말
01 추억을 따라 가는 바다
1. 섬, 바다, 바람
2. 팔별손
3. 곰국
4. 지게
5. 귀리밥
6. 노랑고무신
7. 재기종이
8. 소작우
9. 배다리
10. 정금
11. 서편제
02 새로운 청운의 꿈을 안고
12. 결연
13. 유정천리
14. 청운
15. 복식부기
16. 천일야화
17. 청출어람
18. 섭리
19. 궤도수정
03 부르심을 따르는 삶
20. 감자종
21. 전진성당
22. 개장국
23. 작은 성소
24. 누에방 하얀마음
25. 만남의 방
26. 마재성지
04 만나고 사랑하리
27. 인연
28. 서양순대
29. 목메달
30. 황금 커튼
31. 연금술
32. 암사모
33. 효도관광
34. 스마트폰
05 자본주의의 파수꾼
35. 매뉴얼
36. 물방아도는 내력
37. 개업
38. R&D
39. 플로차트
40. 중소기업
41. 빌리언
42. 코스닥
43. 모래성
44. 변호인
06 이제 어느 바다로 가는가
45. 입암반조
46. 엑서더스
47. 통역관
48. 추전역
49. 종신서원
50. 소잡이 쇼
51. 모천회귀
52. 평온의 숲
53. 역사가 된 죽음
54. 큰바위 얼굴
55. 그믐 여섯물
흑산도 어머님의 팔베개와 젖가슴
오늘도 내 마음속에는 어머니의 숨결이 느껴진다.
어릴 적 그토록 좋아했던 어머니의 팔베개와 젖가슴 때문이다. 나는 어머니의 팔베개를 베고 젖가슴을 만지며 자랐다. 어머니의 몸과 맘은 검뫼섬(흑산도)이라는 더 큰 팔베개와 젖가슴이 지금까지도 받치고 있다. 나는 검뫼섬(흑산도)의 팔베개에서 기를 받아 낳고 자라고 꿈을 키우고 힘을 얻었다. 지금도 그 팔베개를 마음속에 담고 산다.
--- 머리말 중에서
목포 역전 근처 부산식당이란 한식당 메뉴판에 ‘곰국’이라는 음식이 있었다.
어머니는 그 시대 제일의 보양식으로 곰국을 쳤다. 그런데 주문은 언제나 한 그릇 뿐이었다. 어머니는 늘 “나는 금방 먹어서 배가 불러.”라든가 “나는 육 고기는 싫어.” 하고 나를 안심시켰다. 순진한 나는 그 말씀이 참말인 줄로만 알고 아무 거리낌 없이 곰국 한 그릇을 혼자서 먹어치웠다.
--- 머리말 중에서
흑산의 본래 이름인 ‘검뫼’는 ‘큰 산’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한자 표기하는 과정에서 검뫼가 ‘검은 뫼’의 한자어인 ‘흑산’이 되어 버렸다. 같은 뜻을 가진 ‘검을 현(玄)’자를 썼다면 흑산도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 났을 것이다. 내 고향 흑산도는 우리말로 표현해 ‘검뫼섬’이다. 검뫼섬을 책 제목으로 하고 싶었으나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흑산도 팔배개』로 제목을 정했다.
--- 머리말 중에서
내가 종사하고 있는 회계사들의 움직임도 조기의 회유 따라 움직이는 파시와 많이 닮았다. 내 생활은 1년을 주기로 하여 반복된다. 12월에 결산기가 몰리다보니 매년 2~3월이면 사무실은 불야성이다.
그 기간은 회계사에게 마치 파시기간같이 느껴진다. 그 기간 한 철을 벌어서 한 해를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본문 중에서
▣ 주요 목차
머리말
01 추억을 따라 가는 바다
1. 섬, 바다, 바람
2. 팔별손
3. 곰국
4. 지게
5. 귀리밥
6. 노랑고무신
7. 재기종이
8. 소작우
9. 배다리
10. 정금
11. 서편제
02 새로운 청운의 꿈을 안고
12. 결연
13. 유정천리
14. 청운
15. 복식부기
16. 천일야화
17. 청출어람
18. 섭리
19. 궤도수정
03 부르심을 따르는 삶
20. 감자종
21. 전진성당
22. 개장국
23. 작은 성소
24. 누에방 하얀마음
25. 만남의 방
26. 마재성지
04 만나고 사랑하리
27. 인연
28. 서양순대
29. 목메달
30. 황금 커튼
31. 연금술
32. 암사모
33. 효도관광
34. 스마트폰
05 자본주의의 파수꾼
35. 매뉴얼
36. 물방아도는 내력
37. 개업
38. R&D
39. 플로차트
40. 중소기업
41. 빌리언
42. 코스닥
43. 모래성
44. 변호인
06 이제 어느 바다로 가는가
45. 입암반조
46. 엑서더스
47. 통역관
48. 추전역
49. 종신서원
50. 소잡이 쇼
51. 모천회귀
52. 평온의 숲
53. 역사가 된 죽음
54. 큰바위 얼굴
55. 그믐 여섯물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