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성경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은유로 표현되어있어 보통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기독교인들조차도 해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교인들은 주일날 목사님의 해설을 통해서 주로 성경을 이해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을 곧이곧대로 해석하다가 잘못 받아들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은 그렇듯 가장 대중적이지만 가장 왜곡되어왔던 성경에 대해서 쉬우면서도 깊은 통찰이 담긴 수준 높은 이해를 전달해주는 책이다.
오쇼는 흔히 깨달은 존재로 추앙받고 있으며 20세기에 가장 영향을 미친 인물로 추대되기도 하였다. 그는 달변가이며 토론의 귀재이기도 한데 그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엄청난 독서량이 뒷받침되기도 하였다. 그는 깨달은 이후에도 읽은 책이 십만 권이 넘는데 십만 권이 넘으면서 부터는 읽은 책의 권수를 세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오쇼는 깨달은 사람의 높은 혜안과 더불어 종교, 역사, 철학, 심리, 과학, 예술 등등 다방면의 풍부한 지식들을 바탕으로 어렵기만 했던 성경을 대중들 속으로 끌어들였다. 따라서 종교를 떠나서 그동안 인류 최고의 책이라고 불리는 성경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읽어내지 못했던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성경 이해의 단초를 제공해 줄 것이고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기독교를 종교로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단순히 신앙적 관점에서만 바라본 성경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성경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고 그런 기회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뜻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은 흔히 4대 복음서라고 불리는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에 대한 해설서이다. 성경중에서도 4대 복음은 예수의 메시지를 가장 온전히 전해주는 복음서라고 알려져 있다. 오쇼는 예수에 대한 강론을 세 번에 걸쳐서 했는데, 도마복음 한 번과 4대 복음 두 번이다. 그 중에서 이 책은 마지막 세 번째 강의에 해당하는 것으로 오쇼의 예수에 대한 시각이 어떤지 그의 관점을 가장 잘 집대성해서 보여주고 있다.
본문에서 예수가 그의 제자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는가?”라고 묻는 부분을 보면 예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잘 드러나는데 사랑뿐만이 아니라 본문에는 포도주나 십자가, 일용할 양식, 기도, 등등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용어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무릎을 칠 만큼 감탄할 정도로 잘 드러나 있다.
인간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지의 말이 ‘사랑’이고 신의 세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의 말이 ‘사랑’이라고 한다. 예수는 그 사랑으로 인간에게 신의 세계를 설파했다고 오쇼는 말한다. 따라서 독자는 책을 따라 흐르다 보면 어느덧 스스로 예수가 가던 길을 따르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오쇼 라즈니쉬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역자 : 김석환
서강대 사학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도철학을 전공하였다. 1980년도에 오쇼 책으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마하무드라의 노래〉를 접하면서 오쇼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이 후 노자 도덕경을 시작으로 예수, 헤라클레이토스, 피타고라스 등등 오쇼의 강의들을 다수 번역 출간하였다. 그의 번역은 국내의 암울했던 사회에 오쇼의 가르침을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그 후 20여년의 공백기를 보낸 그는 오쇼 책 번역을 다시 시작하였고 〈신비신학〉을 번역 출간하였다. 현재는 ‘한국라즈니쉬번역연구회’ 카페를 개설하여 웹상에서 오쇼 번역본을 공유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역자서문 4
1장. 씨앗의 죽음은 나무의 탄생이 되고 10
2장. 신은 오직 인간을 통해서 사랑할 수 있다 44
3장. 종교란 잃어버린 유년시절을 찾는 것이다 90
4장. 그대가 옳다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행할 때에 변화가 생긴다 130
5장. 주고 싶다면 먼저 받을 준비가 되어라 168
6장. 도덕은 종교의 자연스러운 향기이다 210
7장. 꼴찌가 되는 즐거움 속에 이미 그대는 첫째이다 256
8장. 자신의 어깨에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 304
9장. 신은 그대 무의식 깊은 곳에 목적을 심어놓았다 350
10장.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신의 왕국에 도달할 수 없으니 394
초판 역자후기 438
성경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은유로 표현되어있어 보통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기독교인들조차도 해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교인들은 주일날 목사님의 해설을 통해서 주로 성경을 이해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을 곧이곧대로 해석하다가 잘못 받아들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은 그렇듯 가장 대중적이지만 가장 왜곡되어왔던 성경에 대해서 쉬우면서도 깊은 통찰이 담긴 수준 높은 이해를 전달해주는 책이다.
오쇼는 흔히 깨달은 존재로 추앙받고 있으며 20세기에 가장 영향을 미친 인물로 추대되기도 하였다. 그는 달변가이며 토론의 귀재이기도 한데 그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엄청난 독서량이 뒷받침되기도 하였다. 그는 깨달은 이후에도 읽은 책이 십만 권이 넘는데 십만 권이 넘으면서 부터는 읽은 책의 권수를 세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오쇼는 깨달은 사람의 높은 혜안과 더불어 종교, 역사, 철학, 심리, 과학, 예술 등등 다방면의 풍부한 지식들을 바탕으로 어렵기만 했던 성경을 대중들 속으로 끌어들였다. 따라서 종교를 떠나서 그동안 인류 최고의 책이라고 불리는 성경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읽어내지 못했던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성경 이해의 단초를 제공해 줄 것이고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기독교를 종교로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단순히 신앙적 관점에서만 바라본 성경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성경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고 그런 기회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뜻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은 흔히 4대 복음서라고 불리는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에 대한 해설서이다. 성경중에서도 4대 복음은 예수의 메시지를 가장 온전히 전해주는 복음서라고 알려져 있다. 오쇼는 예수에 대한 강론을 세 번에 걸쳐서 했는데, 도마복음 한 번과 4대 복음 두 번이다. 그 중에서 이 책은 마지막 세 번째 강의에 해당하는 것으로 오쇼의 예수에 대한 시각이 어떤지 그의 관점을 가장 잘 집대성해서 보여주고 있다.
본문에서 예수가 그의 제자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는가?”라고 묻는 부분을 보면 예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잘 드러나는데 사랑뿐만이 아니라 본문에는 포도주나 십자가, 일용할 양식, 기도, 등등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용어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무릎을 칠 만큼 감탄할 정도로 잘 드러나 있다.
인간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지의 말이 ‘사랑’이고 신의 세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의 말이 ‘사랑’이라고 한다. 예수는 그 사랑으로 인간에게 신의 세계를 설파했다고 오쇼는 말한다. 따라서 독자는 책을 따라 흐르다 보면 어느덧 스스로 예수가 가던 길을 따르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오쇼 라즈니쉬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역자 : 김석환
서강대 사학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도철학을 전공하였다. 1980년도에 오쇼 책으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마하무드라의 노래〉를 접하면서 오쇼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이 후 노자 도덕경을 시작으로 예수, 헤라클레이토스, 피타고라스 등등 오쇼의 강의들을 다수 번역 출간하였다. 그의 번역은 국내의 암울했던 사회에 오쇼의 가르침을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그 후 20여년의 공백기를 보낸 그는 오쇼 책 번역을 다시 시작하였고 〈신비신학〉을 번역 출간하였다. 현재는 ‘한국라즈니쉬번역연구회’ 카페를 개설하여 웹상에서 오쇼 번역본을 공유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역자서문 4
1장. 씨앗의 죽음은 나무의 탄생이 되고 10
2장. 신은 오직 인간을 통해서 사랑할 수 있다 44
3장. 종교란 잃어버린 유년시절을 찾는 것이다 90
4장. 그대가 옳다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행할 때에 변화가 생긴다 130
5장. 주고 싶다면 먼저 받을 준비가 되어라 168
6장. 도덕은 종교의 자연스러운 향기이다 210
7장. 꼴찌가 되는 즐거움 속에 이미 그대는 첫째이다 256
8장. 자신의 어깨에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 304
9장. 신은 그대 무의식 깊은 곳에 목적을 심어놓았다 350
10장.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신의 왕국에 도달할 수 없으니 394
초판 역자후기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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