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건축가에도 어려운 ‘내’ 집 짓기
건축가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 집을 지었다. 독특하게도 건축주인 아버지 역시 건축가다. 두 전문가가 머리를 맞댔으니 일사천리로 집을 지었을 것 같은데 현실은 사뭇 달랐다. 30년 넘게 건축을 가르쳐온 건축과 교수에게도, 미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신예 건축가에게도 ‘내’ 집 짓기는 처음이었으니까. 집터는 일찌감치 준비돼 있었다. 동호회 사람들이 하나둘 땅을 사자 분위기에 휩쓸린 아버지가 덜컥 대지를 매입해버린 것이다. 이듬해 IMF 외환 위기가 터졌고, 집 짓기 계획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아버지는 은퇴를 앞두고서야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꿈을 떠올렸다. 틈틈이 만들어둔 전원주택 계획안이 있었지만 어느새 식구는 단출해졌고, 필요한 공간도 달라졌다.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했다. 꿈과 현실을 오가며 고민할 때 아들이 흥미로운 계획안을 내밀었다. 근 20년 사이 아들은 건축학도에서 어엿한 건축가로 성장해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손을 잡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갔다.
삶의 다양성 그리고 집의 다양성
이 집은 이름이 세 개다. 아버지는 자신의 호를 따 수헌정으로, 아들은 형태에 착안해 기울어진 집으로 부른다. 세 번째 이름은 ‘알파하우스’다. 알파하우스는 최근 들어 아파트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 ‘알파룸’(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자투리 공간으로 입주자가 자유롭게 꾸밀 수 있음)과 관계가 있다. 다양성이 중시되는 사회의 변화가 가장 획일화된 주거 형식인 아파트에까지 반영된 것이다. 알파룸은 입주자의 개성이나 취미를 반영해 서재, AV룸, 작업실 등으로 만들 수 있는데, 알파룸이 확장된 개념이 바로 알파하우스다. 부가 기능이 주거 기능을 역전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살림집’과는 차이가 있다. 혹자는 알파하우스를 두고 ‘절박한’ 고민이 아닌 ‘사치스런’ 고민이 아니냐고 질문할 수 있겠으나 저자는 “모든 이가 획일적인 공간에 살도록 하는 게 맞는지” 반문한다. 추천사를 쓴 발레리 줄레조 교수의 논평처럼 “아파트 공화국인 한국의 현실상 알파하우스는 필연적인 탈출구”일지도 모른다.
누정 건축에서 배운 작은 공간의 큰 가능성
수헌정(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집은 누정(樓亭)을 본보기로 삼았다. 일, 휴식,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을 원하는 건축주의 바람과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과거 선비들은 경치 좋은 곳에 누정을 짓고 자연을 즐기며 학문을 연마했다. 살림채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 온전한 휴식과 집중을 취한 것이다. 누정은 보통 본가의 2킬로미터 이내에 마련했는데 ‘심리적 이격의 가치’를 이해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분채의 미학 외에 누정 건축의 또 다른 매력은 작은 규모로 전체 면적은 평균 10평 내외다. 어느샌가 건축주 사이에서 ‘최대 용적률’이 준칙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전원에 지은 수헌정은 애써 면적을 키우지 않았다. 누정 건축을 따라 공간을 분할하기보다 통합하여 공간이 하나의 용도에 갇히지 않도록 했다. 용적률을 높이는 대신 ‘이용률’을 높이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딴딴한 집 공부, 따뜻한 건축 정담
수헌정은 설계하는 데만 거의 2년이 걸렸다. 공간 하나하나의 의미를 따지며 공들여 구상하기도 했거니와 부자지간이 깨질 정도로 의견 충돌이 많았기 때문이다. 설계 의도와 디자인을 강조하는 젊은 건축가와 건축 역사와 이론으로 대응하는 노련한 건축주. 이렇게 싸워가며 또 공부하며 지은 집이 수헌정이다. 책에서는 건축가 부자의 집 짓기 여정을 건축 정담(情談)으로 담아냈다. 아버지가 거실의 역사와 진화 과정을 설명하면, 아들은 수헌정에서 거실을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답한다. 현관, 주방, 안방, 계단 등 각부 공간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왜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는지 그리고 수헌정은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지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집 짓기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정보는 아니지만 수헌정이라는 사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찾고, 집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다. 내 집 짓기라는 꿈 앞에서 막연해하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바로 이런 이야기가 아닐까.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설계한 공간으로 그저 자신의 부담 능력에 따라 크기만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원주택인들 상황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집주인은 공간의 주체라기보다 집이란 기성품을 고르는 소비자에 가깝다. (…)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그려보고 현실로 구체화하는 데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 까닭에 집을 지은 이야기는 넘치지만 어떤 집을 지어야 하고, 왜 그런 형식으로 집을 지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어렵다.” (23~24쪽)
▣ 작가 소개
저 : 임창복
1946년생.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건축학으로 석사를 그리고 서울대학교 건축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양건축사무소’에서 국내 건축실무를 익힌 후, 캐나다 토론토의 ‘WZMH 건축사무소’와 ‘제임스 A. 머레이James A. Murray 건축도시 사무소’에서 외국의 건축실무 경험을 쌓았다.
귀국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의 지역개발연구소RDRI에서 주택연구실장으로 재직하며 ‘행정수도 주거지계획’과 ‘주거단지의 계획과 평가’ 그리고 ‘다세대거주 단독주택의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미국 MIT 건축도시연구소의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주택관련 연구를 심화한 후 박사학위 논문으로 「한국도시단독주택의 유형적 지속성과 변용성」을 발표하였고,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의 객원연구원을 거친 후에는 「일제시대 한인건축가에 의한 주거개선연구」와 「서울지방 근대한옥의 공간분석연구」를 발표하였다.
JAABE (Journal of Asian Architecture and Building Engineering)의 건축·도시 분야 편집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건축계획론』,『주거론』,『21세기엔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이상 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주거공간의 의미』,『건축의 복합성과 대립성』 등이 있다.
저 : 임동우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도시설계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설계사무소 프라우드PRAUD를 운영 중이며,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과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에 출강하고 있다. 2013년 뉴욕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으며,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2014년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의 한국관 참여 건축가이다. 저서로는 『평양 그리고 평양 이후』, 『북한 도시 읽기(공저)』, 『I Want to be METROPOLITAN(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알파하우스의 시대
다양성의 사회 그리고 알파하우스
‘제3의 공간’으로서의 알파하우스
규정되지 않은 공간의 가능성
주말 주택 vs 알파하우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여주는 공간
2장 수헌‘정亭’이 되기까지
우리 시대의 정자
누정 건축을 방문하다
가사 문학의 산실이 된 정자
학문과 강학의 공간: 정자와 서당
분채의 미학 그리고 리트릿과 살롱 문화
보다 적은 것이 보다 많은 것이다
3장 알파하우스의 새로운 의미
공간의 재구성
SPACE 1 대청마루
SPACE 2 현관
SPACE 3 응접실
SPACE 4 거실
SPACE 5 주방
SPACE 6 식사 공간
SPACE 7 서재
SPACE 8 안방
SPACE 9 계단
SPACE 10 발코니
SPACE 11 창과 조명
4장 수헌정의 건축 공간과 이론적 배경
일반인을 위한 건축 이야기
수헌정의 또 다른 명칭: LEANING HOUSE
구축의 방식
기울어진 형태와 유기적인 공간
5장 수헌정에 살아보며
STORY 1 기울어진 집: 다양한 높이의 공간
STORY 2 스펙터클한 홀 공간
STORY 3 안방 한편의 차 마시는 공간
STORY 4 미지의 여유 공간, 다락
STORY 5 경사지에 마련한 지하 공간
STORY 6 미완의 성스러운 공간
STORY 7 남겨진 과제: 건축과 미술의 만남
STORY 8 다시 홑집에 살아보다
STORY 9 빛과 그림자를 새롭게 깨닫다
STORY 10 텃밭을 가꾸며 전원에 살다
STORY 11 집을 기록하다
에필로그
건축가에도 어려운 ‘내’ 집 짓기
건축가 아들이 아버지를 위해 집을 지었다. 독특하게도 건축주인 아버지 역시 건축가다. 두 전문가가 머리를 맞댔으니 일사천리로 집을 지었을 것 같은데 현실은 사뭇 달랐다. 30년 넘게 건축을 가르쳐온 건축과 교수에게도, 미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신예 건축가에게도 ‘내’ 집 짓기는 처음이었으니까. 집터는 일찌감치 준비돼 있었다. 동호회 사람들이 하나둘 땅을 사자 분위기에 휩쓸린 아버지가 덜컥 대지를 매입해버린 것이다. 이듬해 IMF 외환 위기가 터졌고, 집 짓기 계획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아버지는 은퇴를 앞두고서야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꿈을 떠올렸다. 틈틈이 만들어둔 전원주택 계획안이 있었지만 어느새 식구는 단출해졌고, 필요한 공간도 달라졌다.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했다. 꿈과 현실을 오가며 고민할 때 아들이 흥미로운 계획안을 내밀었다. 근 20년 사이 아들은 건축학도에서 어엿한 건축가로 성장해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손을 잡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갔다.
삶의 다양성 그리고 집의 다양성
이 집은 이름이 세 개다. 아버지는 자신의 호를 따 수헌정으로, 아들은 형태에 착안해 기울어진 집으로 부른다. 세 번째 이름은 ‘알파하우스’다. 알파하우스는 최근 들어 아파트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 ‘알파룸’(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자투리 공간으로 입주자가 자유롭게 꾸밀 수 있음)과 관계가 있다. 다양성이 중시되는 사회의 변화가 가장 획일화된 주거 형식인 아파트에까지 반영된 것이다. 알파룸은 입주자의 개성이나 취미를 반영해 서재, AV룸, 작업실 등으로 만들 수 있는데, 알파룸이 확장된 개념이 바로 알파하우스다. 부가 기능이 주거 기능을 역전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살림집’과는 차이가 있다. 혹자는 알파하우스를 두고 ‘절박한’ 고민이 아닌 ‘사치스런’ 고민이 아니냐고 질문할 수 있겠으나 저자는 “모든 이가 획일적인 공간에 살도록 하는 게 맞는지” 반문한다. 추천사를 쓴 발레리 줄레조 교수의 논평처럼 “아파트 공화국인 한국의 현실상 알파하우스는 필연적인 탈출구”일지도 모른다.
누정 건축에서 배운 작은 공간의 큰 가능성
수헌정(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집은 누정(樓亭)을 본보기로 삼았다. 일, 휴식,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을 원하는 건축주의 바람과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과거 선비들은 경치 좋은 곳에 누정을 짓고 자연을 즐기며 학문을 연마했다. 살림채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 온전한 휴식과 집중을 취한 것이다. 누정은 보통 본가의 2킬로미터 이내에 마련했는데 ‘심리적 이격의 가치’를 이해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분채의 미학 외에 누정 건축의 또 다른 매력은 작은 규모로 전체 면적은 평균 10평 내외다. 어느샌가 건축주 사이에서 ‘최대 용적률’이 준칙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전원에 지은 수헌정은 애써 면적을 키우지 않았다. 누정 건축을 따라 공간을 분할하기보다 통합하여 공간이 하나의 용도에 갇히지 않도록 했다. 용적률을 높이는 대신 ‘이용률’을 높이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딴딴한 집 공부, 따뜻한 건축 정담
수헌정은 설계하는 데만 거의 2년이 걸렸다. 공간 하나하나의 의미를 따지며 공들여 구상하기도 했거니와 부자지간이 깨질 정도로 의견 충돌이 많았기 때문이다. 설계 의도와 디자인을 강조하는 젊은 건축가와 건축 역사와 이론으로 대응하는 노련한 건축주. 이렇게 싸워가며 또 공부하며 지은 집이 수헌정이다. 책에서는 건축가 부자의 집 짓기 여정을 건축 정담(情談)으로 담아냈다. 아버지가 거실의 역사와 진화 과정을 설명하면, 아들은 수헌정에서 거실을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답한다. 현관, 주방, 안방, 계단 등 각부 공간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왜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는지 그리고 수헌정은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지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집 짓기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정보는 아니지만 수헌정이라는 사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찾고, 집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다. 내 집 짓기라는 꿈 앞에서 막연해하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바로 이런 이야기가 아닐까.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설계한 공간으로 그저 자신의 부담 능력에 따라 크기만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원주택인들 상황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집주인은 공간의 주체라기보다 집이란 기성품을 고르는 소비자에 가깝다. (…)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그려보고 현실로 구체화하는 데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 까닭에 집을 지은 이야기는 넘치지만 어떤 집을 지어야 하고, 왜 그런 형식으로 집을 지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어렵다.” (23~24쪽)
▣ 작가 소개
저 : 임창복
1946년생.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건축학으로 석사를 그리고 서울대학교 건축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양건축사무소’에서 국내 건축실무를 익힌 후, 캐나다 토론토의 ‘WZMH 건축사무소’와 ‘제임스 A. 머레이James A. Murray 건축도시 사무소’에서 외국의 건축실무 경험을 쌓았다.
귀국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의 지역개발연구소RDRI에서 주택연구실장으로 재직하며 ‘행정수도 주거지계획’과 ‘주거단지의 계획과 평가’ 그리고 ‘다세대거주 단독주택의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미국 MIT 건축도시연구소의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주택관련 연구를 심화한 후 박사학위 논문으로 「한국도시단독주택의 유형적 지속성과 변용성」을 발표하였고,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의 객원연구원을 거친 후에는 「일제시대 한인건축가에 의한 주거개선연구」와 「서울지방 근대한옥의 공간분석연구」를 발표하였다.
JAABE (Journal of Asian Architecture and Building Engineering)의 건축·도시 분야 편집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건축계획론』,『주거론』,『21세기엔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이상 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주거공간의 의미』,『건축의 복합성과 대립성』 등이 있다.
저 : 임동우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도시설계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설계사무소 프라우드PRAUD를 운영 중이며,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과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에 출강하고 있다. 2013년 뉴욕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으며,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2014년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의 한국관 참여 건축가이다. 저서로는 『평양 그리고 평양 이후』, 『북한 도시 읽기(공저)』, 『I Want to be METROPOLITAN(공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알파하우스의 시대
다양성의 사회 그리고 알파하우스
‘제3의 공간’으로서의 알파하우스
규정되지 않은 공간의 가능성
주말 주택 vs 알파하우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여주는 공간
2장 수헌‘정亭’이 되기까지
우리 시대의 정자
누정 건축을 방문하다
가사 문학의 산실이 된 정자
학문과 강학의 공간: 정자와 서당
분채의 미학 그리고 리트릿과 살롱 문화
보다 적은 것이 보다 많은 것이다
3장 알파하우스의 새로운 의미
공간의 재구성
SPACE 1 대청마루
SPACE 2 현관
SPACE 3 응접실
SPACE 4 거실
SPACE 5 주방
SPACE 6 식사 공간
SPACE 7 서재
SPACE 8 안방
SPACE 9 계단
SPACE 10 발코니
SPACE 11 창과 조명
4장 수헌정의 건축 공간과 이론적 배경
일반인을 위한 건축 이야기
수헌정의 또 다른 명칭: LEANING HOUSE
구축의 방식
기울어진 형태와 유기적인 공간
5장 수헌정에 살아보며
STORY 1 기울어진 집: 다양한 높이의 공간
STORY 2 스펙터클한 홀 공간
STORY 3 안방 한편의 차 마시는 공간
STORY 4 미지의 여유 공간, 다락
STORY 5 경사지에 마련한 지하 공간
STORY 6 미완의 성스러운 공간
STORY 7 남겨진 과제: 건축과 미술의 만남
STORY 8 다시 홑집에 살아보다
STORY 9 빛과 그림자를 새롭게 깨닫다
STORY 10 텃밭을 가꾸며 전원에 살다
STORY 11 집을 기록하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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