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꿈을 찾아 길을 나서다

고객평점
저자김범수
출판사항책읽는귀족, 발행일:2016/09/10
형태사항p.294 46판:19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86367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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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청소년들이여, 자기 자신에게 꿈을 선물하자!

요즘 청소년들에게 “네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흔히 되돌아오는 말은 “잘 모르겠다” 혹은 “공무원”, 심지어 “꿈이 없다”는 대답이라고 한다.
굳이 오래된 명언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를 떠올리지 않아도 청소년 시기에 꾸는 꿈은 자신을 단련시켜 주는 인생의 자산이다. 그러나 이 시대 대한민국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이 없다는 것은 삭막한 세상을 만들어준 어른들 탓도 크다.
하지만 꿈이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자신의 꿈을 찾아 먼 길을 떠난 평범한 고등학생이 있다. 이제 그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경험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품고 있는 꿈을 찾게 된다.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그리고 이 삭막한 시대에 반드시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 또한 아직은 꿈을 찾지 못한 자녀들에게 꿈을 선물해주고 싶은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소년, 꿈을 찾아 길을 나서다』라는 책이 세상에 나왔다.
청소년들이여, 이제 길을 나서자. 그 길의 시작점은 ‘자기 내면으로의 말 걸기’라도 좋다. 무언가 새롭고 남이 잘 가지 않는 길에 도전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찾아 길을 떠나는 건 어떤 형태로든 좋다. 다만, 그 출발점은 자신과 또 자신의 꿈의 실체를 만나러 가는 마음자세이다.
모든 위대한 것은 도전하려는 마음의 작은 씨앗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앞으로 어떤 삶을 꿈꾸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들려줄 것이다.


◎ 히말라야를 넘어서 알래스카까지

이 책의 지은이, 김범수는 그냥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가끔씩 “나, 정말 문제 있는 거야?”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실수도 하는 대한민국의 그것도 저 남쪽 바닷가, 경남 진해라는 작은 항구 도시에 살고 있는 소년이다.
그러나 지은이가 다른 점은 딱 한 가지, 항상 질문이 많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열정과 자신의 꿈에 대한 탐색에 지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질문에 유난히 인색한 대한민국에서 항상 “왜?”를 달고 살면서 때로는 구박 아닌 구박도 많이 받았던 소년이 이제 길을 나섰다. 작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찾은 자신의 꿈의 색깔을 더 분명히 하기 위해서.
지은이는 히말라야 원정대를 두 번이나 다녀오고, 지난해 알래스카로 고등학교 교환학생을 떠났다. 그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 ‘가지 않으면 길이 없다’는 진리를 스스로 체득했다. 그리고 ‘없는 길은 스스로 만들어서라도 가야 한다’는 삶의 지혜를 깨달은 것이다. 또한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바라본 세상에 대한 프리즘을 ‘포토저널리스트’라는 자신의 꿈에 고스란히 담고자 한다. 「에필로그」에서 지은이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나는 예전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내 앞에 버티고 있는 산을 또 넘을 것이다. 역시나 힘들겠지만 늘 그랬듯이 즐기는 마음으로, 그리고 나 자신을 믿고서! 이제 나는 한 마리의 새가 되었다. 내 양 어깻죽지에 붙어 있는 날개는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나는 이 찬란한 날개를 퍼덕이며 포토저널리스트라는 내 꿈을 싣고 세상을 향해 아름답게 비상하고 싶다.”


◎ 독서가 꿈을 꾸게 하고,
도전하는 경험이 그 꿈을 살찌운다!

이 책의 지은이, 김범수는 독서 교육을 중요시하는 어머니의 교육 철학에 따라 어릴 때부터 많은 책들을 쉽사리 접해왔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쌓기 위해 ‘자율 중학교’에도 들어가게 된다. 지은이는 자신이 삶에 대해 지향하는 방향을 이 책 속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우리 어머니가 아주 좋아하는 문장이 하나 있다. 내가 중학교에 다닐 때 강당에 큼지막하게 쓰여 있던 글귀인데,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고,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라는 문장이다. 어머니는 이 문장이 얼마나 좋으셨던지 휴대전화 메신저의 상태 메시지까지도 이걸로 해놓으셨다. 나도 이 문장을 참 좋아한다. 왜냐하면 이게 내가 지향하는 삶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지은이의 ‘Special Thanks to’ 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는 애임하이교육 손재호 대표는 이 책의 저자 김범수를 이렇게 회고한다.
“대부분의 미국 교환학생 참가자는 알래스카 지역에 배정되기를 꺼려한다. 그런데 김범수 학생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알래스카로 배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원해서 알래스카로 떠난 케이스였다. 지난해 교환학생 참가자 중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학생으로 기억한다.”
남들이 많이 가는 길보다는 좀 더 새롭고 특별한 경험에 항상 도전하고 싶은 지은이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자신만의 꿈을 간직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소년들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제 모든 청소년들이 그렇듯이 그도 머지않아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 더불어 그의 꿈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의식도 같이 자라나갈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모두 자신만의 색깔 있는 꿈을 찾아서 성장해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의 첫 장을 넘기길 바란다. 이 책 속에는 그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자신만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한 뼘씩 성장하고 있는 한 소년의 꿈길로 향한 풍경이 그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직은 꿈을 찾고 있더라도 그 길에 나서려고 하거나, 혹은 이미 나섰거나, 그리고 꿈에 대한 열정에 빠져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브라보!

▣ 작가 소개

저자 : 김범수
태어난 곳은 경남 진해. 태명이 장군이어서 인스타그램 계정도 Korean_General. 실상은 모험가, 꿈을 쫓아가는 여행자. 인도와 네팔의 히말라야에서 꿈의 씨앗을 모아 새하얀 알래스카의 별과 눈으로 거름을 주어 가슴속에서 꿈을 키우는 농사꾼. 경남 진해 경화초등학교, 전북 완주 자율 화산중학교 졸업 후 경남 마산 창신고등학교 재학 중. 여자 친구는 부재중. 꿈을 향한 레이스는 현재 진행 중.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가지 않으면 길은 없다

STEP1. 꿈을 꾸다
1. 알래스카, 아주 특별한 곳으로
2. 나의 꿈을 찾아서
3. 탄생, 그 또 다른 이름으로
4.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서라도
5. 나, 너, 그리고 우리 모두의 꿈을 위해서

STEP2. 길을 떠나다
1. 알래스카의 밤 풍경이 남긴 추억
2. 처음 만나는 파티, 그리고 또 파티!
3. 알래스카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축제
4. 피사체와 소통하며 사진을 찍는 즐거움
5. 알래스카 겨울 축제의 전통 속으로

STEP3. 길 위에서 추억을 쌓다
1. 길 위에서 ‘학교’의 선입견을 깨다
2. 길 위에서 만난 나의 다섯 친구들
3. 여름날의 알래스카 주 축제
4. 길 위에서 만나는 투혼
5. 길 위에서 만나는 한 발의 쾌감

STEP4. 꿈을 향해 시간을 달리다
1.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추웠지만 우리는 뜨거웠다!
2. 아직도 생생한 라이플 팀 쫑파티에서
3. 학교 수업이 끝난 뒤, 마법이 펼쳐지다
4. ‘질문’에 대처하는 한국과 미국의 차이
5. 알루미늄 캔 속에 고이 간직된 추억

STEP5. 사진에 꿈을 담다
1. 알래스카에서의 마지막 여행
2. 알래스카의 뒷마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3.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만난 내 꿈의 한 자락
4. 알래스카에서 함께했던 첫 번째 호스트 가족 이야기
5.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품은 리플렉션 호수

STEP6. 길은 길로 이어진다
1. 알래스카의 못 다한 이야기들
2. 알래스카에서의 아주 특별한 시간
3. 지구 반대편 친구들도 여전히 꿈을 꾸고 있다
4. 걸어온 길의 발자국을 뒤로하고
5. 꿈에는 ‘STOP’이 없다!

에필로그 : 꿈을 향해 비상하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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