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가 사라졌다

고객평점
저자엠마 힐리
출판사항북폴리오, 발행일:2016/09/10
형태사항p.43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8399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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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은
끔찍한 기분이 든다.”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찾아가는 매혹적인 심리 스릴러

치매에 걸려 모든 기억이 흐릿해지고, 방금 했던 일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82세 할머니 모드. 자꾸만 잊어버리고, 똑같은 실수를 끝없이 반복하는 모드는 포스트잇에 자신이 기억해야 할 것들을 적어서 냉장고, 식탁, 벽 등에 빼곡히 붙여놓는다. 그런데 막상 메모를 봐도 언제, 왜 그런 메모를 썼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부엌 찬장에는 필요하지도 않은 복숭아 통조림이 가득 차 있고, 차에 설탕 대신 비스킷을 넣기도 하고 딸의 나이를 기억 못하기도 하며 심지어 딸과 손녀를 못 알아볼 때도 있다. 바로 전에 하려던 말도 잊곤 하지만, 모드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녀의 친구 엘리자베스가 실종됐다는 것. ‘엘리자베스에게 연락 없음’ 이라고 써 있는 주머니 속의 쪽지가 그렇다고 알려준다.

딸에게 엘리자베스의 소식을 물어보지만 딸은 무슨 이유인지 제대로 된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경찰에 신고를 해봤자 노망난 노인네 취급만 당할 뿐이다. 어느 날 딸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가 접시를 깨게 되고, 깨진 접시의 파편은 모드의 잃어버린 기억의 한 조각을 되살리게 되고, 모드는 70년 전 여행 가방만 남기고 실종된 언니, 수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이야기는 모드의 기억의 흐름을 따라 진행되다가 멈추다가 돌아가고 다시 진행되기를 반복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모드의 행동과 기억들을 통해 독자들은 두 가지 의문, ''수키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와 ''엘리자베스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어딘가 어긋나버린 모드의 머릿속에 70년 묵은 수수께끼의 답이 숨어 있다. 모두가 잊어버린 수수께끼. 다 읽고 나면 수많은 실마리가 흩어져 있었음을, 모든 기억의 파편들이 연결되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엘리자베스가 사라졌다』는 기억과 상실감에 대해, 그리고 노년에 찾아들어 당사자와 그 가족을 괴롭히는 치매에 대해 통렬하리만큼 솔직하게 그려냈다. 실제로 작가 엠마 힐리의 가족 중에는 치매를 앓는 사람들이 꽤 많았고, 어느 날 그녀와 함께 차 안에 있던 할머니가 갑자기 “내 친구가 실종됐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순간 힐리는 이 책의 아이디어를 얻었고 이렇게 매력적인 심리 스릴러로 완성됐다.

엠마 힐리의 성공적인 데뷔작인 『엘리자베스가 사라졌다』는 2013년 런던 북 페어(London Book Fair)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아홉 개 출판사의 열렬한 구애를 받았고 텔레비전 판권도 팔렸다.

추천사

『엘리자베스가 사라졌다』는 당신을 흥분시키고 뒤흔들어놓을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화자의 눈을 통해 70년 묵은 범죄를 들여다본다. 하지만 그 중심에 있는 진짜 미스터리는 인간의 분열된 마음이다.
_『룸』의 작가 에마 도노휴

인생을 이야기하는 흥미진진한 스릴러. 현실감 있는 일상 속 비극에 대한 비범한 이야기.
_[인디펜던트]

서스펜스와 연민이 합쳐져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_[빅 이슈]

아주 훌륭한 소설이다.
_『미 비포 유』의 작가 조조 모예스

앨런 베닛이 쓴 『메멘토 Memento』 같은 소설
_[데일리 텔러그래프]

엠마 힐리의 대담한 착상과 어마어마한 재능이 합쳐져 탄생한 이 멋진 작품은 그 힘과 페이소스를 끝까지 잃지 않는다.
_[월 스트리스 저널]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 아주 훌륭하고, 무척 인상적이다. 힐리의 언어감각이 아주 뛰어나다.
_[선데이 익스프레스]

어둡고 매혹적인 심리 스릴러
_[스타일리스트]

미스터리이자 치매에 대한 감동적인 연구. 적극 추천한다.
_[굿 하우스키핑]

상냥함, 진실, 지혜가 묻어 있는 소설. 흠 없는 구성의 통찰력 있고 매혹적인 데뷔작.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다. 그녀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_『Web of Angels』의 작가 릴리언 나텔

매기 오패럴이 『나를 찾아줘』와 만났다…… 매혹적인 추리소설이자 통렬하고 어두운 희극.
_[옵저버]

가슴 아프고 감동적이며 잊지 못할 소설. 여러 문학 장르를 가로지르는 독특하고 매혹적인 작품.
_[선데이 타임스]

▣ 작가 소개

저자 : 엠마 힐리
엠마 힐리는 네 살 때 처음으로 짧은 이야기를 썼고, 여덟 살 때 선생님에게 작가가 될 거라고 말했지만, 열두 살 즈음에는 철이 들어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순전히 영화 [클루리스(Clueless)] 때문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더 흘러서야 그녀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런던에서 자라면서 예술 대학에 다니고 제본으로 학사학위를 땄다. 그 후 두 도서관, 두 서점, 두 미술관, 두 대학에서 일하며 예술계에서 바쁘게 경력을 쌓은 뒤 전업 작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노리치로 옮겨 가 문학 석사가 되기 위해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공부했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았다. 『엘리자베스가 사라졌다』는 엠마 힐리의 첫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2014년 코스타 북 어워드 데뷔작 상을 받고 2015년 데스먼드 엘리엇 상 후보에 올랐다.

역자 : 이영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둑맞은 인생』『매직 토이숍』『느리게 읽기』『트리플 패키지』『최고의 공부』『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행복은 어떻게 설계되는가』『걸 온 더 트레인』 등이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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